추석 성수품인 단감 가격이 지난해보다 무려 113.21%나 올랐다.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10일 추석 성수품 32개 품목을 중심으로 충북도내 유통업계 25곳의 가격을 조사·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추석을 9일 앞둔 시점과 성수품 가격을 비교하면 단감이 113.21%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수입…
청주시내 유통업체 중 전통시장이 추석 성수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6일 시내 유통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32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곡류, 과일, 채소류, 수산물, 축산물 등 성수품 중 중복 되는 수입…
농축수산물과 생활필수품 가격은 일반적으로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세종시의 경우 일부 품목은 전통시장이 오히려 더 비싸 소비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이런 사실은 추석(19일)을 앞두고 세종시가 이달 6일 기준으로 조사,이날 발표한 '2013년 추석 물가 조사표…
청주시내 유통업체 중 편의점의 소주와 맥주 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는 청주시내 대형마트, SSM, 편의점,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 50여곳의 소주와 맥주 가격을 현황을 발표했다. 진로 참이슬, 충북 시원, 롯데 처음처럼 등 소주의 경우 편의점에서 최고가 1천500…
청주시내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와 제과점들이 소비자 눈치를 보고 있다. 청주시내 카페와 제과점들은 지난달 30일 서울우유를 시작으로 우윳값 220원 오르자 커피·빵 가격 인상을 고민하고 있다. 이들은 인상 폭만큼 손해를 보더라도 크림·버터 등 다른 유제품 값이 오르기 전까지는 울며 겨자먹기로 현재…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음성에서 열리는 음성청결고축축제 기간 건고추 판매가격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결정됐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성원규)은 음성종합운동장 앞 광장에서 열리는 18회 음성청결고추축제에서 건고추 600g을 8천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음…
국민 체감 물가 상승률이 정부 공식 집계의 4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달 13~19일 전국 성인남녀 1천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중산층과 체감중산층의 괴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민의 체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한국지역난방공사가 9월 열요금을 동결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연료비연동제를 적용해 연료비 변동분을 연 4회(3, 6, 9, 12월)에 반영했으나 물가안정 등을 고려해 9월1일부로 열요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난방 열요금은 지난 7월1일부로 4.9% 인상된 수준을 계속 적용받아 월평균…
서울우유가 30일부터 흰 우유 기준 ℓ당 220원을 인상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날 "원유가격 인상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시행하고자 했던 제품가격 인상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며 "대형할인점 기준 서울우유 1ℓ를 2520원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여건…
충북지역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3째주(18~24일) 도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944.4원으로 전주보다 1.39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평균 1천737.43원으로 전주에 비해 2.16원 떨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 가격이 지난해 절반 가격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읍 장날인 22일 올해 처음으로 음성청결고추 직거래 장터가 개장했다. 이날 고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은 이날 음성읍 음성천 하상 주차장에서 직…
괴산군이 2013 괴산고추축제 직판장에서 판매할 괴산청결고추 가격을 28일 결정하기로 했다.군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괴산읍 동진천 일대에서 열리는 2013 괴산고추축제 개막 1주일 전에 고추 가격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군이 고추 가격 결정일을 늦춘 것은 지난해 축제 2주 전에 결정한 뒤 고추 가격…
CU, GS25,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 택배비용이 건당 최대 600원 인상된다. 편의점 택배 가격이 오른 것은 지난 2009년 배송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내린 이후 약 4년여만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바이더웨이의 택배비용는 건당 3천100원으로 24%인 600원 오른다. 이들 편의점 3사는 공동 출…
우유업계가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윳값 인상을 강행한다. 커피, 빵, 아이스크림 등 우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들의 가격도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오는 9일부터 흰우유 1ℓ 가격을 기존 2천300원에서 2천550원으로 250원(10.8%) 올린다. 이는 정부가 올해부터…
충북지역 휘발유·경유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5째주 도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945.46원,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천738.72원으로 8주 연속 올랐다. 전국 평균가격은 ℓ당 보통 휘발유가 1천950.14원, 자동차용 경유가 1천…
여름 피서철 소비자 수요가 급증하는 삼겹살 가격이 지난해보다 상승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장마로 인해 가격이 폭등한 상추 가격도 좀체 자리를 잡지 못해 소비자들은 금상추에 금겹살을 싸먹어야 할 상황이다.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거래되는 국내산 삼겹살은 100g당 1천750원으…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장마탓에 충북지역 백화점들의 6월 판매액이 뚝 떨어졌다. 광공업 생산·출하는 전달에 비해 상승반전하며 호전된 모습을 보였지만 제품 재고는 점점 쌓여가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6월 및 2·4분기 충청지역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3천㎡ 이상 대형소매점…
한달째 지속되고 있는 장마의 영향으로 주요 채소값 폭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 행락철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제때 공급이 되지 않는 수급불균형 사태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23일 경락된 배추 10㎏ 도매가격은 7천 원이다. 이는 지난달 21일의 6천200원과 비교할…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지역 롯데마트가 여름철 대표 절전상품인 선풍기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4일부터 선풍기 판매 기획전에 들어간다. '팡팡!(fun fan, 신나는 선풍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냉방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 가정과 상업시설에서의 선풍기 사용을 확대함으…
8월 1일부터 공주시내 택시기본요금(최초 1.5㎞까지)이 2천300원에서 2천800원으로 500원(21.7%) 오른다. 시간요금(100원) 산정 기준 시간은 50초에서 40초로10초(20%) 짧아지나,거리요금 산정 기준(110m)은 그대로 유지된다. 공주시는 "지역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8월부터 택시요금…
충북지역 기름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4째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905.96원으로 전주보다 5.15원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천702.56원으로 전주보다 5.38원 올랐다. 실내 등유는 전주보다 ℓ당 1.69원 오…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의 시세가 소비 위축 등으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낮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맹동농협 관계자는 30일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아직은 수박 시세가 지난해보다 10%가량 낮게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다올찬 수박은 지난해 1통(9㎏)에 1만7천원…
충북지역 휘발유·경유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휘발유는 5주 만에 ℓ당 1천900원대로 복귀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3째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가격은 ℓ당 1천900.81원으로 전주보다 2.9원 올랐다. 도내 휘발유 가격이 1천900원대를 보인 것은 한 달 전인 5월…
충북지역 휘발유 가격이 12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2째주 충북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97.91원으로 전주보다 1.03원 올랐다. 이에 따라 도내 휘발유는 지난 3월3째주부터 12주간 이어진 내림세가 꺾였다. 자동차용 경유도 상승 반전했…
청주 롯데아울렛이 여름상품 할인행사로 소비자 잡기에 나선다. 먼저 '아웃도어 쿨썸머 대전'에서는 오는 12일까지 블랙야크, 네파, 밀레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여름철 아웃도어 의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야영족들을 위한 '텐트·캠핑용품 제안전'은 다음 달 2일까지로 4층 야외 옥상공원에서 텐트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