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 아파트 세입자들이 재계약할 때 추가로 부담해야 할 비용이 2년전보다 70.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6월 2일 기준 세종시 세입자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전세금은 평균 337만원이었다. 2015년 같은 시기(1천138만원)보다 801만…
[충북일보=충주] 자연 친화적이며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킨포크 라이프'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널찍한 테라스와 이국적인 외관을 가진 테라스하우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아파트의 편리한 인프라와 전원주택의 쾌적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주거 형태로…
[충북일보=세종]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부동산 대책인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 방안'이 지난 19일 발표됐다. 세종·서울·부산 등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지역에 대한 규제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114는 27일 올 하반기 아파트 시장 전망을 발표, "…
[충북일보=세종] 일반적으로 집을 가진 사람은 팔 때를 대비,가격이 오르는 것을 반긴다. 하지만 반대인 경우도 있다. 보유가 주목적인 집 주인에겐 공시가격이 오르면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 노령연금을 받거나 공직자 재산등록을 할 때에도 가격이 쌀 수록 유리하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에…
[충북일보=세종] 전국 17개 시·도 중 최근 1년 사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세종시내 읍·면·동 중에서는 도담동이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기자는 KB부동산이 매주 단위로 공개하는 '전국 아파트 시세' 자료를 바탕으로 시·도와 세종시 통…
[충북일보=세종] 아파트 건설사들에 대한 분양보증 발급을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했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경기 광명시 등 3개 시·군·구를 제외한 전국에서 보증을 재개한다. 공사측은 19일 "정부가 오늘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지난 16일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분양보증을 정…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지역 첫 800만 원대(3.3㎡당)에 공급된 공동주택이 청약에서 쓴 맛을 봤다. 청주 도심지역 미분양 쓰나미를 비롯한 부동산 시장 악재를 결국 극복하지 못했다. 아파트가 들어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제2생명과학단지)가 이제 토지조성 단계인 점과 오송역 일대의 기존 분양…
[충북일보=세종] 2015년 세종시의 토지자산 증가율이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세종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 건설 이후 토지자산의 수도권 집중도는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 땅값 상승 등의 여파로 작년말 기준 국민순자산(국가 전체 부·國富)…
[충북일보] 충북지역 주요 경매 지표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13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주거시설 경매는 총 122건이 진행되 이 중 44건이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8.9%p 상승한 90.4%를 기록했다. 도내 주거시설 낙찰가율이 90% 이상을 기록한 것…
[충북일보=세종] 새 정부의 세종시 육성 정책 등으로 최근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실거래가가 12억원인 아파트가 세종시에서 처음 나왔다. 해당 아파트는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 14단지 한림풀에버 1414동 펜트하우스(꼭대기층)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에서도 매매가…
[충북일보=세종]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 가장 변화가 많았던 곳은 세종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예상과 달리 전국에서 매매가는 상승률이, 전세가는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공급(입주)물량이 작년의 2배가 넘었으나,새 정부의 세종시 육성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매 수요가 늘어난…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지역 최초로 최첨단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한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상은 동아건설산업이 이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6블록에 공급하는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 970가구다. 이 아파트엔 LG유플러스의 IOT 시스템이 구축된다.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에 L…
[충북일보=청주] 대원과 대원건설은 2일 청주시 상당구 동남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아파트는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1천38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동남지구 C1블록과 B3블록에 각각 들어선다. 1단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879만원으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행사 측은 동남지구 B-3 분양가를 3.3㎡당 994만 원, C-1블럭은 1천12만 원으로 산출했다. 시는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
[충북일보=세종] 최근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세종시내에서도 정부청사 인근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당이 설치를 추진 중인 '국회 분원'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호수공원 북쪽~국무총리공관 사이 유보지…
[충북일보=세종] 지난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어떻게 진행될 지가 건설업계와 세종시민 등에게 초미의 관심사다. 선거 공약에 비춰볼 때 전국적으로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는 세종시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큰 훈풍'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지정한 세종시내 '토지거래허가구역(그린벨트와 중복 지정)' 4천15만㎡(약 1천217만평) 중 4.7%인 187만㎡(약 56만7천평)가 24일자로 해제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앞으로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토지 거래가 가능해진다. 이미 허가받은 토지의 이…
[충북일보=세종] 아파트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에게 매년 두 차례 나오는 재산세는 상당한 부담이 된다. 특히 아파트 비중이 높은 세종시에서는 구입이나 입주 시기에 따라 1년치 재산세를 '더 내거나, 덜 내는 희비'가 엇갈린다. 따라서 매매 시기를 잘 고르면 '짭짤한 세테크'를 할 수 있는 셈이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호암지구 두진하트리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내 집 마련 행사에 사전 신청자만 500여명이 몰리며 충주지역에선 보기 드문 분양 열풍을 보이고 있다. 두진건설 관계자는 "충주지역이 전통적으로 청약 위주의 시장이 아니라고 판단, 철저하게 실수요자 중심으로 접근했다"며 "호암…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올 들어 공급(입주) 물량이 지난해의 2배가 넘는데도 불구,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당시 내건 '세종시 육성' 공약이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은 이같은 흐름 속에 작년 같은 달 대비 4월 주택 매매…
[충북일보=세종] 오는 12월부터는 새로 지을 때 내진(耐震)설계를 반드시 해야하는 건축물(2층 이상) 규모가 연면적 '500㎡이상'에서 '200㎡이상'으로 크게 확대된다. 이에 따라 상가·다가구·단독주택 등의 신축이 많은 세종 신도시와 주변 지역 등에서는 건축비가 다소 오를 전망이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이 전국 1위로 올라섰다. 10일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세종시 발전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은 11일 "5월 2주(8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1주전보다 매매가격은 0.02%, 전세가격은 0.0…
[충북일보=세종]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 4월 이후 4년간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 전대통령은 세종시 건설과 관련, 2013년 2월 25일 취임 전에는 ' 원안+알파'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정부 부처 이…
[충북일보] 외국인이 보유한 충북지역 토지면적이 1년 새 9.6% 증가했다. 충북은 강원에 이어 외국인 토지보유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았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억3천355만9천㎡(233㎢)로 조사됐다. 이는 전…
[충북일보=세종] 충청권 주택시장 중심인 세종시에서 올 들어 매매가는 이상적으로 오르고 전세가는 곤두박질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파트 공급(입주) 물량이 작년의 약 2배로 늘었으나, 대선 후보들이 '행정수도 세종 이전'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자 집 주인들이 매매 물량을 전세로 돌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