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세종시의회 의원 4명과 사무처 직원 21명은 지난 20일 집중호우 침수 피해가 발생한 금남면 용천농장을 찾아 침수가옥 집기류 정리와 세척, 파손된 가전제품·가구를 옮기고 토…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 창업동아리로 출발한 스타트업 'N.A.W.A'가 한국팀으로 유일하게 덴마크 대표적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 벤처컵이 주관하는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 'Green(환경) 분야'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유니버시티 스타트업 월드컵은 2016년부터 해마다 전 세계 최고의…
[충북일보]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세종시 남부권역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전달할 500만원 상당의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종촌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LH품질시험인정센터 임직원 30여명은 정성이 담긴 혹서기 대비 물품 50…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최근 세종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풍수해 감염병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세균성이질 등)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일본뇌염) △접촉성…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재해구호기금을 긴급 투입했다. 세종시는 7~8월 특별냉방비로 취약계층에 2억8천70만 원, 사회복지시설에 1천60만 원 등 2억9천13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4천992가구, 차…
[충북일보] 세종시 북동쪽 다솜동(5-2생활권)에 학교중심의 돌봄·교육 플랫폼 기능을 갖춘 공동체마을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20일 세종시 다솜동 복합단지 공공시설부문 제안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 컨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다문화가정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의 나라 베트남에서 진행한 체험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다문화가정 학생 20명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부모가 나고 자란 베트남에서 머물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세종지역 수해 피해자와 비상 대응 업무에 나서고 있는 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밀려들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로 토사유출과 주택 침수로 큰 피해를 입은 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활필수품 등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하…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시립 청소년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여민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서 시립 청소년 교향악단은 팔라디오 1악장 알레그레토 젠킨스, 영화 '어벤져스' 메인 테마 실베스트리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
[충북일보] 세종시 특산물인 '조치원 복숭아'가 맛과 영양을 담은 한식으로 재탄생해 서울시민들을 만난다. 세종시는 오는 27~29일 사흘간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 한식배움터 '이음'에서 조치원 복숭아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와 한식진흥원은 115년 전통을 자랑하는…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새롬동도서관이 25일부터 '어린이 글쓰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2학년 대상 '마음을 담은 일기쓰기'와 3~4학년 대상 '의미를 담은 독후감 쓰기'로 운영된다. '마음을 담은 일기쓰기'는 8월 1~8일 매주…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를 방문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관련 국회규칙을 조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열린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는 국회규칙 제정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이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소집됐다. 소위원회는 국…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행복도시권 BRT '바로타'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작 6편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상황으로 당초 이날 계획했던 시상식을 생략하고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2021년 1월 출범한 행…
[충북일보] "교단의 선배로서 매우 마음 아프고 착잡하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18일 학교교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를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최 교육감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초등학교 교사가 교실에서 숨졌다는 소식에 마음이 매우 아프다"며 "선생님의…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2021년 1월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결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와 환경부의 세종보 운영 정상화 발표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20일 감사원 감사결과와 환경부 세종보 정상운영 계획 발표에 대한 논…
[충북일보] 세종시 경제를 이끄는 여성기업인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시는 20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2회 여성기업 주간 기념 세종시 여성기업인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여성기업인대회는 지난 3월 6일 '세종시여성기…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변과 마을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하수구 준설, 토사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 도담동 직능단체 소속 주민 50명은 지난 19일 폭우가 휩쓸고 간 방축천에서 수풀에 걸쳐져 있는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교량과 맨홀 등을 점검했…
[충북일보] 4기 여성친화도시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이 20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4기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7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교통과 안전, 돌봄과 복지,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지난 19일 이스팀영어학원(대표 이재은)을 찾아 착한학원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5년째 시행 중인 시민안심보험 보장항목을 20일부터 시민선호도를 반영해 개편한다. 2019년부터 도입된 시민안심보험은 세종시민이 전국 어디에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시에서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시민들이 실질적…
[충북일보] 세종시가 소규모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 허용 용도를 완화한다. 2025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부족한 숙박시설을 늘리고, 상가공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지역에는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이 많이 들어서 있어 숙박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7~19일 3일간 국별 모든 직원이 모여 내년도 교육활동 중심 정책수립을 준비하는 '토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수립하기 전 3국 15부서, 6개 직속 기관이 모여 공동의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 직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월부터 1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세종지역 초등돌봄전담사 21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초등돌봄전담사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충남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융합교육체험센터가 '2023학년도 1학기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을 연지 2년째를 맞은 융합교육체험센터는 학급단위 주중 교육과정연계 융합교육 프로그램 '스팀탐탐'과 개별신청 학생이 참여하는 주제중심 '스팀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1학기…
[충북일보] 세종 소담고등학교는 19~20일 이틀간 여름방학 '중국어·일본어 국제교류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어·일본어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각 평소 수업 시간에 접할 수 없는 다양하고 생생한 문화를 체험했다. 소담고에 따르면 중국문화 체험으로 중국 전통의상 치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