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4일과 5일 페이스북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혐의로 고등학생 A군과 중학생 B·C군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생 A군은 지난 4일 밤 9시께 SNS에 '살인예고 내가 함 마주치지마셈 찌른다'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적극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표어공모전'을 개최한다. 표어는 20자 내외로 △적극행정문화 확산·실천과 변화를 다짐하는 표현 △청렴하고 적극적인 세종교육을 상징하는 표현·메시지 등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 교직원, 학부모, 학생, 시민이면 누구나 4일부터 28일까…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자치단체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뽑혀 1억8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올해 초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에 선정돼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데 이은 쾌거다. 이에 따라 세종시가 올해 확보한 특별…
[충북일보] 세종시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의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수해를 입은 시민들이 재해복구에 나서면서 물을 많이 사용할 것으로 보고 8월 고지서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한 상수도요금 30%를 감면…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소방본부가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내렸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세종지역에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벌은 외래종 '등검은말벌'과 대형 말벌처럼 생긴 '왕바다리'다. 특히 2019년 환경부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등검은말벌은 공격…
[충북일보] 교권침해와 학교폭력으로 교육계가 어수선한 가운데 세종시 나성중학교가 학교구성원들 사이 신뢰회복을 위한 캠프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나성중은 지난 5일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캠프 '한여름 밤의 꿈'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가 학년별 희망…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천안케이블워터파크에서 세종시 거주 장애인, 장애인 가족 등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세종시 장애인 가족 수상레포츠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들의 도전정신과 잠재능력을 키우고, 수상레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충북일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5주 연속 증가하자 세종시가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등 시민들에게 일상방역수칙 생활화를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5주간 전국 1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누적)는 6월 넷째 주 1만7천 명에서 지속 증가해 7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일 청사 대강당에서 학교청소위생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과 업무능률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12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한 셀프 건강관리 방법'이다. 전문가의 웃음치료와 자기면역력 관리법 강의를 통해 근로자의 업무스트레…
[충북일보] 세종시 7월 마지막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률이 전주와 마찬가지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세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한국부동산원이 7월 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 일원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조치원복숭아축제를 대비한 폭염대책이 마련됐다. 세종시는 봄철 저온과 여름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복숭아재배 농가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홍보판매 중심의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발목을 잡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4일 '2023년 하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후원금은 정부가 공직사회부터 취약계층 지원 등 사랑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의 연봉 10%를 적립한 기금으로 전국의…
[충북일보] 복숭아재배 농가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세종시 조치원복숭아축제가 4~6일 사흘간 조치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복숭아 판촉행사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에 따라 조치원복숭아를 홍보하는 다…
[충북일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나흘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세종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 지원을 받아 하루 3차례씩 모두 12회에 걸쳐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
[충북일보] '반곡반곡 빛나는 인권영화제'가 여름방학을 맞아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세종시 인권 주제 특화도서관으로 지정된 반곡동도서관은 오는 13일과 27일 오전 10시 2차례에 걸쳐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공공도서관기반 인권 친화적 시민문…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지난 2일 전북 부안군 바다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지방의회법' 발의추진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18대 후반기 회장선출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 의장은 정기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10회에 걸쳐 특수교사 18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비, 특수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요특강'이라는 부제로 진행되…
[충북일보] 세종시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급식종사자들의 폐암건강검진 대상이 확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8월부터 올해 신규 채용자까지 포함해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의 급식종사자 폐암건강검진 대상은 '경력 5년 이상, 55세 이상…
[충북일보] 세종시 학부모·시민사회단체·시의원들이 주민발의 1호로 교육활동보장 조례 제정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새내기 여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촉발된 교권침해 사례를 막아 지역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세종지부는 지난 2일 교육시민사…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김동일 예산실장과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 안상열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잇달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일 공사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실천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지난달 취임한 도순구 사장을 비롯한 임원·부서장 등 모든 경영진이 참석해 반부패·청렴 대책회의를 갖고 서약을 통해 실천의지를 다졌다. 반부패·청렴 실천서약에는 △법과 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소속 근로자 등 종사자와 이용시민의 사고예방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중대재해 Zero, 직원·시민 안전사고 30% 감소'를 목표로 △적극적인 안전보건 활동수행 △위험성 평가중심의 예방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로 도입한 '성격유형검사(MBTI) 활용 세대공감연수'와 '뇌과학기반 감정지도연수'가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불안, 걱정, 우울감 등 부정적 정서가 확산하면서 개인의 건강악화는 물론 근무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의 '학교 법정시설 통합관리'와 '찾아가는 시설보수 서비스'에 대한 학교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지원사업소는 학교현장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세종지역 학교 142곳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학교 법정시설 유지 관리 지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지난 1일 세종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육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교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육활동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현장의 목소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