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축제 메인공연으로 준비한 수상 불꽃극 '호수 위 우주' 티켓 발매를 17일 오후 2시 시작했다. '호수 위 우주'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이다. 주체기획 예술불꽃 화랑과 협력주체 세종시문화재단,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충주…
[충북일보] 세종시와 중앙부처를 포함한 국책기관·단체·대학교 등 12곳이 성공적 국제행사를 위한 국제협력 사업에 힘을 모은다. 세종시는 17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중앙부처, 국책연구기관, 경찰청, 교육청, 학교, 국제기구 등 세종시 유관기관과 '2023년 하반기 세종시 국제협력사업 실무협의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생 대상 행동평가척도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 예방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의 성격특성과 적응수준 등을 탐색하기 위해 지난 5~6월 중·고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36문항의 행동평가척도검사를 진행했다고 17…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 번영발전회가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천500만 원을 세종시사회복지공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올초 부강면 번영발전회가 해체되면서 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성금을 부강면 배분사업으로 전환해 부…
[충북일보] 세종 교육활동보호조례 추진단은 1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주민발의 1호 조례제정 대강의 일정을 확정했다. 추진단은 이날 조례제정 일정에 대해 협의한 끝에 정책분과에서 조례 기초안을 작성하고 이를 각 참여 단체에 보내 공유한 뒤 의견을 받아 추진단 내부 논의를 거쳐 8월 넷째 주 안으…
[충북일보] 세종시가 추진하는 정책이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16일 접견실에서 이동열 하나은행대전세종본부지역대표, 김호병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
[충북일보]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15일 '기후 위기의 시대, 건강한 먹거리'를 주제로 자연음식문화원 유정희 이사장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유 이사장은 이날 "음식이 인간을 단순히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닌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며 음식에 있어서 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떻게…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운영하는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세종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18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청년들을 위한 '마음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숨어버린 청춘들, 그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과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년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최된 1회 경진대회는 시청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열렸다. 그러나 이번 2회 경진대회는 시민의 정책 제안과 참여를 활성화…
[충북일보] 세종지역 대부분의 교사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활동 침해 정도와 횟수가 심각하다고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최근 2년간 세종지역 유치원 교사에 대한 교권침해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올해 2분기 서비스업생산과 소매판매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4분기 전국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같은 분기대비 14개 시·도에서 늘었으나 세종·제주·강원 등 3개 시·도에서 줄었다. 증가된 지역은 인천(7.6%…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활용지원 자료'가 개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메타버스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교육 저변확대를 지원하고 교실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활용지원 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메타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자신의 초등학생 자녀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도록 한 교육부 사무관의 갑질 사건에 대한 교육부의 신속한 조사와 엄중한 조치를 촉구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14일 성명서를 통해 "학교지원과 교사보호에 앞장서야 할 교육부 사무관이…
[충북일보] 최근 교권보호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세종지역 유치원 교사의 교권침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시·도교육청(대구·경남 제외) 교권침해 지원기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53곳에 근로자 휴게시설 조성을 위한 예산 3억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14일 금남면 달전리 들녘에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연했다고 15일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 드론으로 벼 병해충을 공동방제하는 현장을 찾아 시연 모습을 참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걸설위원…
[충북일보] 세종시는 15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광복을 이뤄낸…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세종음악창작소의 차별화된 대중음악 콘서트 '디깅라이브세종' 2차 예매를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문화재단에 따르면 '디깅라이브세종'은 관객이 뮤지션을 원형으로 감싸 앉는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대중공연과 차별성을 지닌다. 이번 공연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철수한 불가리아 대표단 초청을 통해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성공적 국제행사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는 평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2층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불가리아 대…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지휘자 정명훈 남매의 '정 트리오' 공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경화·정명훈 남매는 이번에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로 30여년 만에 무대에 올라 듀오 연주를 선보인다. 더욱…
[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가족 등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메가박스 세종점과 나성점에서 드림스타트 문화예술의 만남 프로그램 '온가족 영화데이트'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돌봄 공백 등 예방을 위해 맞춤형 프…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박수경(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수면학회 중 하나인 유럽수면학회(ESRS)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수면학회(ESRS)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시험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수면의학 전문가들을 인증하기 위해 2012년부…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뱃살 쏙! 건강 쑥!' 프로그램에 참여할 40~50대 중년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비만관리가 필요한 체지방률 남자 25%, 여자 28% 이상의 40~50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혈압·혈당·콜레…
[충북일보] 경찰의 압수 불법게임기에 대한 세종지역 보관장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1일 위원회사무실 으뜸터에서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5차 실무협의회'를 열어 불법게임기 압수물 보관장소 확보와 지하차도 등에 대…
[충북일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지난달 17일 이후 3주 연속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8월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전세가격은 0.03%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전주(0.03%) 대비 확대됐지만 세종시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