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읍에 고령자 전용 영구임대아파트가 건립된다. 세종시는 10일 "낡은 집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나쁜 신흥리 11-1 일대 3천473㎡(1천52평)의 부지에 162억 원(국비 100억, 시비 62억)을 들여 '신흥사랑주택' 80 채를 짓는다"고 밝혔다. 건물 연면적 6천658㎡(2천17…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초강력 규제에도 세종시 아파트값은 떨어지지 않고 있다. 세종시(신도시)는 정부가 지난달 2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서 서울,과천과 함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가 전국에서 가장 강화된 지역이다. 하지만 대책 발표 이후 하락이…
[충북일보=세종] 30도가 넘는 늦더위가 계속되지만 전국 아파트 시장은 추운 겨울로 접어들었다. 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영향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멈췄다. 하지만 이번 대책으로 서울,과천과 함께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는 세종시는 예외였다. 발표 후 2주째 제자리 걸음…
[충북일보=세종] 우남건설이 25일 오전 10시 세종시 민영아파트 모델하우스 단지(대평동 264-1)에서 '우남퍼스트빌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정부가 지난 8월 2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뒤 세종시에서는 처음 분양되는 아파트다. 이에 따라 청약 경쟁률이 얼마…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서울시 전역과 경기 과천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는다. 실제로 대책 발표 직전 세종과 함께 크게 오르던 서울과 과천의 아파트 매매가는 발표 이후 하락세로 돌…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여파로 세종시 아파트 시장이 '정중동(靜中動)' 상태에 접어들었다. 대책 발표 이전 급등하던 매매가는 2주째 제자리 걸음인 반면 크게 내리던 전세가는 오르기 시작했다. 규제 강화를 피하기 위해 7월에 서둘러 집을 팔거나 산 사람도…
[충북일보=세종]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시 2-1생활권 M3블록(다정동)에서 짓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천80 가구 중 28 가구가 세종시민에게 특별공급된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공급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8월23일 예정) 현재 세종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등록장애…
[충북일보=세종] 크게 오르던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매매 값이 상승세를 멈췄다. 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주요인이다. 하지만 투자 전망이 밝은 도담동,새롬동 등 일부 지역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같은 세종시내의 조치원을 비롯한 대전,청주, 공…
[충북일보=세종] 지난 5월 10일 임기를 시작한 문재인 정부가 2차례에 걸쳐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국민은 올해초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대통령 개인보다 지지율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 정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1주만에 크게 둔화됐다. 지난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던 서울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세종과 서울은 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함께 지정돼, 전국에서 규제를 가장 크게 받는다. 한국감정…
[충북일보] 정부의 초강력 부동산 대책이 충북지역의 가계부채를 잡을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기대 보단 의문 부호가 크다. 주택담보대출의 돈줄을 옥죄는 이번 8·2 부동산 대책으로 전반적인 부동산 거품이 꺼질 것이란 기대도 있으나 서울, 세종 등 투기지역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는 충북의 시장 환…
[충북일보] 8·2 부동산 대책을 대부분 비켜간 충북지역에도 후속 제제조치가 단행됐다. 다주택자에 대한 LTV(주택담보인정비율) 강화다. 이로써 충북지역 다주택자는 LTV와 DTI(총부채상환비율)을 각 60%로 적용받게 된다. 일반 가구의 LTV 70%, DTI 60%는 종전과 변함이 없다. 금융…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아파트 매매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서울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를 지난 3일부터 크게 강화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경우 전체 상승률은 둔화되는 반면 입지 조건에 따른 가격 차별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충북일보] 신규 투자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부동산 냉각기를 맞은 충북지역에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대거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이란 5년 내지 10년간 시세 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내고 산 뒤 민간 아파트 보다 싼 가격에 우선 분양을 받는 주거형태를…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2일 장군면 대교리 285-1 일대 84필지(면적 7만5천200㎡)를 농업진흥지역(보호구역)에서 해제했다. 시는 인근 김종서 장군 묘역(장군면 대교리 산45)에서 성역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격이 약 8개월만에 처음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2017년 7월 5주(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세종시 전세가격은 1주전(7월 24일) 조사 때보다 0.07% 상승했다. 주간 전세가격이 오른 것은 2016년 12월 5일…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8월 3일자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에서는 현재 조건에 따라 40~70%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일률적으로 40%가 적용되면서 주택을 구입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사람이 집을…
[충북일보] 정부가 2일 부동산 추가 규제대책을 단행한다. 기존의 대출 제한 위주에서 다주택자 등 투기세력에 대한 규제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갭 투자를 막기 위한 주택거래신고제 도입도 유력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단행한 6·19 부동산 대책 효과가 미비하다는 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아파트 ㎡당 평균 매매가가 처음으로 300만원을 돌파했다. 시내에서 매매가가 가장 비싼 곳은 어진동,소담동,보람동 순이었다. 세종의 7월 전체 주택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0.69%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평당 990만원,경기 안산시와 비슷 KB부동산이…
[충북일보=세종] 올해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년,세종시 출범 5년을 맞는 가운데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새 정부의 세종시 육성 방안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제주에 뒤졌던 땅값 상승률은 올 상반기에 다시…
[충북일보=세종]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오는 8월 1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종이 대신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으로 부동산을 계약하는 이 제도는 그 동안 서울,세종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돼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자계약…
[충북일보=세종] 일반인과 중개업자들이 모두 올 하반기(7~12월) 주택매매가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곳은 전국에서 '세종시'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세종시 출범 5주년과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주년을 맞아 새 정부가 추진 중인 국회분원 설치, 정부부처 추가 이전 등 '세종시…
[충북일보] 충북지역 토지 경매가 널뛰기 행진을 하고 있다. 낙찰가율의 경우 홀수 달은 80%대의 높은 수치를 보이는 반면, 짝수 달은 60%대로 뚝 떨어지는 모습이다. 짝수였던 6월에는 진행건수, 낙찰건수 모두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율도 64.4%에 그쳤다. 13일 법…
[충북일보=세종] 2017년 상반기(1~6월) 세종시 아파트 시장에서는 '극과 극' 현상이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매매가는 상승률,전세가는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새 정부의 세종시 육성 방안에 대한 집주인(공급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매매 물량이 대거 전세로 전환된 게 주요인이다.…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고운동에서 전용면적 85㎡형 기준 난방비가 연간 23만원 정도로 싼 임대형 단독주택 60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냉난방 등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은 이른바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을 전국 3개 신도시에서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통해 건립,…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