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이용객들의 수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3일 청주공항은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수송실적이 총 26만3천88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이용객은 1만4천660명이다. 이번 특송 기간 일일 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핵심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97년 4월 28일 개항한 청주공항은 그해 IMF 경제위기를 시작으로 모기지 항공사인 한성항공 운항 중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의한 국제선 중단,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공항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 공항 이용객 39만301명 중 국제선 이용객은 13만8천110명이다. 1997년 개항 이래 월간 이용객 수가 최다를 기록했다.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몽골까지 연결되면서 폭을 넓히게 됐다. 청주국제공항과 울란바토르 노선은 기존 3개에서 5개 노선으로 확대되고, 운항횟수도 주 15회로 증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충북일보]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이다. 국가안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하고 경제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기술이다. 그 만큼 정부는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들어 월 이용객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가 다음 달 새로 배정될 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4년 1월 한달 간 청주공항 이용객수는 39만467명으로 집계됐다. 1997년 개항…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린다. 도는 '청주국제공항 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맡아 수행할 전문 업체 선정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용역은 1년 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용역을 통해 민간 활주로 신설의…
[충북일보] 충북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활성화 대책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충북도와 11개 시·군, 광역·기초 의회, 40여 개 민간단체 등은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주공항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공동위는 이날 출범 선언문을 통해 "공군의…
[충북일보] 충북 지역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활주로 연장, 국제선 여객터미널 확장 등의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14일 충북도…
[충북일보] 올해 청주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편의시설 확충 등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300만5천421명이다. 한 달 평균 30만542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국…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24시간 운영하기 위해 출입국 심사 전담 인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청주공항 내 출입국 심사 전담조직 신설과 운영 인력 증원을 법무부에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청주공항은 베트남, 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5개국 8개 노선을 오가는 국제선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행정수도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활성화 방안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국제선 정기노선 확대와 출입국 심사 환경 개선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에 나섰다. 30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막혔던 청주공항…
[충북일보] 청주공항과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가 10일부터오는 1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 참가를 위해 와치라 위차이와나타(Wachira Wichaiwatana) 태국 여행사 협회(TTAA) 부회장 등 주요 여행사 관계자와 현지…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국제선 여객 1천3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청주 등 전국 7개 국제공항장과 특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윤형중 사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방한 외래객 3천만 명 유치', '지방공항 인바운드 유치를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 등 정부…
[충북일보] 하계 휴가철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24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5일~8월 15일 하계 휴가철 성수기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예상 이용객이 495만 명(국내선 407만 명, 국제선 88만 명), 일평균 이용객은 평시 대비 11.9%, 전년 대비 2.7% 증…
[충북일보] 코로나19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난 청주국제공항이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 이용객이 1997년 개항 후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한 지난해 수준을 훌쩍 뛰어 넘었다. 항공 수요 증가 속에 국제선 운항도 속속 재개되면서 연간 이용객은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가 운항을 시작한지 2년여 만에 2호기를 도입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는 에어버스사로부터 도입한 180석 규모 A320-200 기종을 국제선에 투입한다. 지난 2019년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이 회사…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출입국 심사 환경 개선, 증가하는 이용객에 따른 인프라 확충 등에 나섰다. 22일 도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에 청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조직과 인력을 보강해 달…
[충북일보] 정부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하는 연구용역에 충북도가 그동안 요구해온 사업이 모두 반영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청주공항은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317만명을 돌파하며 이용객이 늘고 있어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7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은 개항 26주년을 맞이해 지난 26일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주국제공항의 개항일은 1997년 4월 28일이다. 청주공항이 마련한 고객감사 행사는 청주공항 이용객 대상 간식박스 증정과 7인조 혼성그룹 프리마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충북일보]청주국제공항의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여부가 정부의 연구용역 결과에 달렸다. 청주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지난해 317만명을 돌파하며 개항 후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에서 빠르게 벗어나며 이용객이 늘고 있어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 16일 충북도에 따…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청주공항 국제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청주-방콕, 6월 8일부터 청주-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정기편 운항을 이어가며 국제선 하늘길을 넓힌다. 지난 1월 청주-다낭 노선 취항으로 팬데믹 기간 닫혔던…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공항 활성화와 지역민 여행 편의를 위해 청주공항 국제선 노선에 오사카·방콕 등 신규 노선을 추가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청주-다낭 노선 취항식 당시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을 꾸준히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11일 베트남 다낭노선 개방을 시작으로 국제 정기노선 하늘길을 다시 열었다. 청주공항 정기 국제노선 운항 재개는 지난 2020년 2월 25일 코로나19 발생으로 중단된 이후 2년 11개월 만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티웨이 항공사는 11일 오후 1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