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 선거 음성군 1선거구 공천심사과정에서 경선에 배제된 한동완 음성군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음성군의원 가선거구 선거에 나서 당선된 한동완 의원은 “현재 유일한 개혁세력이라고 하는 더불어민주당에 과감히 입당과 공천을 신청했지만 과거 한나라당에 머물렀던 경력을 문제삼아 공천심사과정에서 경선을 배제시키는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나라당에 활동해 왔던 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니 지금와서 변명을 하고 싶진 않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결정시스템이 지역의 사회정서를 너무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저의 억울함을 굳이 호소하진 않겠다”면서 “어떠한 길을 가든 군민 여러분의 올바른 판단을 믿고 무소속으로 충북도의원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권혁중(59·전 국립세종도서관 기획관리과장) 예비후보가 25일 당내 예비후보들 간의 TV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깜깜이 여론조사보다는 충주시민과 당원들에게 후보의 비전과 정책을 알리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본선 경쟁력이 누가 있는지, 도덕적으로 어느 후보가 청렴한지 시민과 당원은 듣고 싶어한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런 모습으로 어느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돼도 승복하고 하나가 돼 본선에서 당당히 승리하는 민주당 후보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본선 승리를 위해서는 민주적 절차와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TV 정책토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공천심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미투 사건과 관련해 공천이 늦어져 예비후보자 등은 극도의 피로감에 쌓여있다"고 당의 조속한 공천 결정을 촉구했다. 25일 현재 민주당에서는 권 후보와 우건도(68) 전 충주시장 등 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고, 신계종(64) 전 한국교통대 교수회장과 한창희(64) 전 충주시장도 공천 신청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11년 만에 열리는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환영하고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역사적인 순간에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이번 회담을 앞두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을 골자로 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단을 선언해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며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평화적 행보가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청주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남북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 "이번 정상회담은 민주당 정권이 성사시킨 세 번째 역사적 회담"이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 공동 경제발전 및 상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 간에 화해무드가 조성될 경우 교류사업으로 △직지를 활용한 남북 공동 기념사업 및 국제학술대회 △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북한 참가 △청주 지역 농산물과 농업기술을 통한 농업분야 지원 및 협력사업 △남북경협에 대비한 청주국제공항의 북한 관문 공항 지정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후보가 된 황영호 청주시의장에게 경선 승리 축하를 건넸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지방의원으로 시장 후보가 된 사례가 없었다"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선거를 보면 흑색전선이나 마타도어로 상호 비방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며 "본선에서 실질적으로 청주시민이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선거로 이끌어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장 선거가 정책 위주의 선거로 변한만큼 이에 동참해 시민들에게 선택받자"며 "정정당당하게 대결하자"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속보=더불어민주당 유행열(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도내 8개 단체의 공천 배제 요구에 대해 유감 입장을 밝혔다. 25일 유 예비후보는 전날 충북여성정책포럼 등 8개 여성단체가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 공천 배제를 요구한 것에 대해 "일방적인 판단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맞섰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일 저에 대한 미투(#MeToo) 의혹 제기로 많은 시민에게 혼동과 염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면서 "민주당 중앙당 젠더특위 및 충북도의 소명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여성단체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저에 대한 공천배제 및 낙선운동을 공식화하는 일까지 진행되고 있다"며 "어떠한 혐의와 근거로 공천배제와 낙선운동을 거론하는지, 당사자의 변론도 한번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내린 결론이 정당한지 묻고 싶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객관성을 잃고, 도를 넘어선 일부 단체의 행위로 말미암아 민주주의의 꽃이며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지방선거가 오히려 더 혼탁해지고 시민들의 관심을 멀리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까 깊은 우려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김정문(59) 제천시의장이 대법원 상고 기각 결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24일 제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지난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장의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대선 당시 두 차례에 걸쳐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SNS를 통해 4천여 명에게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과 2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각각 선고받은 김 의장은 지난 2월 28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김 의장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제천시의회는 24일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자유한국당 이성진(59)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지방자치법 78조는 '지방의원은 피선거권이 없게 될 때 의원직에서 퇴직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렸던 나용찬(64) 전 괴산군수가 임기를 채우기도 전에 자리에서 내려왔다. 본보 보도 이후 임기 내내 그를 따라다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걸림돌이 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나 전 군수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상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이 무효가 된다. 피선거권도 박탈당해 5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나 전 군수는 4·13 보궐선거를 앞둔 지난 2016년 12월 14일 외부로 선진지 견학을 가는 지역 내 한 단체의 여성국장 A씨에게 현금 20만 원을 전달해 기부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해당 논란이 커지자 기자회견을 열어 '돈을 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검찰은 이 기자회견을 당선목적을 위한 허위사실로 보고 혐의를 추가 기소했다. 대법원 재판부는 "피고인은 해당 간부와 별다른 친분이 없었고, 주변에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다수 있는 상황에서 굳이 피고인으로부터 돈을 빌릴 만한 사정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부한 금품 액수는 20만 원에 불과해 비교적
[충북일보] 바른미래당은 옛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서 탄생한 제3정당이다. 거대 양당 정당체제에서 비롯된 폐해를 타파하고,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겠다는 거창한 포부를 갖고 출범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6·13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는데도 당 인지도는 여전히 미미한 상태다. 인재 발굴과 영입도 힘겹기만 하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충북지사 선거에서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했다. 자유한국당의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뒤 전격 바른미래당으로 옮긴 신 전 위원장은 충북지사 선거 판도를 '3파전'으로 재편한 인물로 꼽힌다. 바른미래당은 신 전 위원장의 공천 확정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주자들을 다방면으로 물색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신 전 위원장의 고군분투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신 전 위원장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투어를 통해 도내 각지를 돌며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새 인물 발굴에 매진했으나 성과는 미미하다. 도내 모든 시·군에 단체장 후보를 내겠다는 계획이 현실화될지조차 미지수다. '구태 정치 탈피'라는 슬로건도 퇴색될 처지다. 다른 정당 탈당 인물들을 접촉하며 영
[충북일보] 나용찬 군수의 직위상실형이 대법원 선고로 확정되면서 괴산군수 선거 본선에 오를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 전 군수의 직위상실형 확정과 피선거권이 박탈됨에 따라 3파전이 예상되지만 김춘묵 전 서울시 서기관의 출마여부에 따라 4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차영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송인헌 예비후보, 무소속의 임회무 예비후보 등 3명의 예비후보들이 본선에 직행이 확실시 된다. 여기에 김춘묵 전 서울시 서기관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어 4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지역정가에선 나 군수의 직위상실형으로 김춘묵 전 서울시 서기관이 출마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인해 4자구도로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괴산군수 선거는 나 전 군수의 직위상실형 확정과 더불어 피선거권 박탈에 따라 한 차례 여론이 요동칠 전망이다. 지역정가는 나 전 군수를 지지하던 표심이 어느 에비후보로 쏠리는지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춘묵 전 서기관은 “나 전 군수의 대법원 선고 결과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6.13지방선거 괴산군수 선거 출마여부에 대해선 “주변 지인들과 충분히 상의해 보고 출마여부에
[충북일보] '풀뿌리 정치인'을 표방한 황영호(58) 청주시의장이 자유한국당 청주시장 선거 후보에 확정됐다. 한국당 충북도당은 24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청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대회에서 황 의장을 청주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현장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됐으며 가산점은 황 의장이 20%(국자유공자 자녀), 천혜숙(62) 서원대 석좌교수가 30%(정치신인+여성)를 각각 부여받았다. 황 의장은 총 4천540표를 얻어 총 2천751표에 그친 천 교수를 1천789표 앞섰다. 청주 토박이인 황 의장은 덕성초, 남중, 세광고,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3선 시의원으로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 회장,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 대표회장 등을 지냈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청주시 청사 외곽 이전을 포함한 시청사 건립 근본적 재검토 △현 청사 일원 시민센터 조성 △무심천·미호천 순환열차(레일바이크) 운영 △국제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도심 주차문제와 도심공원 지하 주차장 확충 등을 제시한 바 있다. 황 의장은
[충북일보=진천] '평화의 소녀상', 임정수립 100주년 맞는 2019년까지 건립의사 밝혀 자유한국당 진천군수 김종필 예비후보는 오는 2019년까지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관리의무 등을 진천군 조례로 지정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019년은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는 뜻 깊은 해다"며 "진천 '평화의 소녀상'건립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픔을 기억하고 군민과 함께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는 중요한 일이다··며 ··적합 한 장소를 물색해 소녀상을 건립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 청소년들과 매년 기념문화제 등을 통해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증평] 자유한국당 최재옥 증평군수선거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군을 상품 화 해 주변 1천만 중부권 소비 잠재력에게 멋지게 팔아내는 돈 버는 군수가 되겠다··며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좌구산과 보강천 개발, 인삼 관련 등 다양한 사업에 천문학 적 혈세를 투입 했지만 정작 군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지기는커녕 피폐해지는 상황만 지속되면서 지역경제가 힘들어지고 있다··며 ··군민들의 삶을 살찌우는 일에 게을리 한 것은 절대 묵과 할 수 없고 용서하면 안 되는 일이다··고 했다. 이어 ··이제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고 잘사는 증평으로 바꿔야 할 때다··며 ··다양한 증평 인프라를 팔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세일즈 군수가 되겠다··고도 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세일즈 군수 △안전도시 건설 및 복지 1등 도시 △농업가치가 살아있는 군 △돈 버는 부자도시 증평군 △군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공직 사회 확립 등 증평을 바꾸는 힘 다섯까지 목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 여성단체가 "미투(#Me Too)에 연루된 사람은 공천에서 모두 배제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여성정책포럼 등 도내 8개 여성단체는 2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공직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촛불혁명을 통해 새로운 정권을 세웠고 새로운 시대, 성 평등 사회가 열리기를 열망하고 있다"며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역 언론을 앞세워 미투를 선언한 피해자의 진실을 호도하고 본질을 흐리는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 예비후보는 미투 선언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하라"며 "민주당은 철저한 성범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성폭력 혐의자를 즉각 공천에서 배제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중앙당은 미투 지지원칙을 어긴 충북도당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배후를 운운하며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독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언론은 각성하라"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동현 청주시 흥덕구 공동지역위원장이 24일 도당 운영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지난 13일 4차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5시간 이상의 회의 끝에 다수의 운영위원 간 합의점을 찾은 주요 안건이 김수민 도당위원장에 의해 일방적으로 무산 처리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후 진행되지 않는 운영위원회 회의에 대한 책임을 특정 위원들에게 전가하며 징계 조치를 언급하고 있다"며 "중앙당과 지역위원장과의 합의사항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 추천 목록에 특정 예비후보자와 밀접한 친분관계가 있는 것이 명확히 드러난 사람이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며 "공관위의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초 도당 운영위원회에서 공관위원 구성을 검토했으나, 김 위원장이 개인적인 친분으로 특정인을 추천하며 운영위원회 의견에 반대했다는 게 신 위원장의 설명이다. 김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 예비후보의 지도교수로 알려졌다. 신 위원장은 "이런 일 이후 공관위 구성이 계속 미뤄져 왔고, 공천 작업도 지연되고 있다"고도 했다. 끝으로
[충북일보=진천] 오는 6월지방선거 무소속 김진옥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24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박하지만 통 큰 진실한 맑은 영혼을 가진 진천의 최고 여성 군수가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생거진천의 자랑스러운 여성으로서 풍요로운 진천건설로 진천군민들의 표정을 밝고 활짝 웃게 하기 위해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진심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일 잘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움, 꼼꼼함으로 군정을 이끌고 생거진천의 아내, 어머니, 여성들이 더 큰 곳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겠다"고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드리는 희망 천국 △범죄, 재난, 물 부족 없는 안전도시 △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 도시 △평생안전 복지 구현을 위한 나눔 복지 △광혜원 국가대표 선수촌과 연계해 스포츠 진천으로 기억되는 관광도시 육성 등을 공약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단양] 더불어민주당 이보환(51) 단양군 도의원 후보가 당내 후보 확정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24일 오전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꿈꾸는 '지속 가능한 단양'을 위해 그동안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25년 기자생활에서 경북 영주시의 소백산면 설치 움직임을 가장 먼저 보도해 결과적으로 이를 막도록 했고 군민 의견수렴 없이 추진하던 자원순환단지 사업을 막는데 노력했다"며 "충북기자상을 받은 '신단양이주 30년 특별기획 기사'를 통해 단양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당 노인복지특별위원장인 그는 "어르신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오늘 대한민국과 단양을 만들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그동안 경험을 지역발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가 밝힌 주요공약은 △단양읍 상진리 일원에 급식시설을 설치 △경로당에 식탁과 의자를 보급 △경로당을 무료 와이파이 구역 조성 △경로당마다 진행되는 9988사업 프로그램을 확대 및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어르신 강사 육성 등이다. 끝으로 이 후보는 "단양의 대변인으로 단양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회 조선희(63) 의장이 무소속으로 단양군의원 재선 도전의사를 밝혔다. 조 의장은 24일 오전 단양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지난 4년간 초선의원이지만 군민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특히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행복만점,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속속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고 있으나 부여받은 의장직 수행을 위해 등록을 미뤄왔다"며 "이제 다시 한 번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에 봉사하기 위해 단양군 가선거구 군의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조 의장은 "정당추천이 아닌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새로운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살기 좋은 단양구현을 위해 냉철한 비판과 견제, 현명한 대안제시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단양호 수상레포츠, 둘레길 조성 △만천사스카이워크 지구 특화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패러글라이등, 구경시장 활성화 △농업인이 행복한 단양 △인구감소 및 고령화 대책 마련 △젊은이가 돌아오는 단양 조성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개헌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본인들이 약속한 선거 공약을 무산시키는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23일 6·13 지방선거와 개헌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국민투표법 개정안 처리를 끝내지 못해 사실상 개헌이 무산됐다"며 "자유한국당은 선거 공약을 무산시키는 게 전매특허인가? 이런 행태는 정치자체에 대한 환멸과 불신을 조장시키고 혐오를 불러일으킨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완성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막은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후안무치한 일"이라며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분노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TV토론회 등 당내 경선 일정을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과 관련해 모 예비후보에 대한 미투 문제로 지난 14일로 예정됐던 TV토론회가 취소되는 등 경선 절차가 중단된 데 대해 당의 입장을 이해하며 참고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자유한국당은 24일 청주시장 선거 후보 선정을 마무리했다"며 "TV토론회는 시민 및 당원들의 알 권리 충족, 후보들의 인지도 제고 및 정책 홍보로 인한 본선 경쟁력 제고, 시민들의 관심 집중에 따른 투표율 제고 등 여러 측면에서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들에게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소속 김봉회 충북도의원이 6월 지방선거 도의원 출마를 공식화 했다. 24일 김 도의원은 "사람이 먼저이고 우선시 되는 희망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8년의 도의원 경험을 살려 증평군 발전을 위해 처음처럼 겸허한 마음으로 단단하고 튼튼한 지역의 버팀목이 되겠다"며 이같이 출마의 변을 달았다. 이어 "10대 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여러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곳곳의 현안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며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며 "전국 최고 살기 좋은 증평건설과 정주 여건 개선 등으로 인구 5만명 시대를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사업 추진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임헌경(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해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5년 내 40㎍/㎥ 이내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지역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는 2013년 56㎍/㎥에서 2014년 53㎍/㎥, 2016년 49㎍/㎥로 줄어들었지만 올해 들어 다시 1월 58㎍/㎥, 2월 51㎍/㎥로 올라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미세먼지 배출위험군 주변 정밀 조사 △도시 숲, 학교 숲 확대와 미세먼지전광판 20개소 설치 △도로변 '청정띠 조성사업' 추진 △미세먼지대책협의회 운영 △도로 먼지 진공흡입차량 시범 운영 등을 제시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청주]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청주 보육계 환경 개선을 위해 보육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한 예비후보는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보육인들은 한 예비후보에게 어린이집 교사들의 최저임금 문제로 인한 어린이집 교사들의 어려움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데 따른 어려움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저출산 문제에 따른 원아 부족 현상 등을 해소하기 위한 어린이집의 전체적인 환경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한 예비후보는 "보육계의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잘사는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24일 "체육분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체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먼저 충북도체육재단 설립과 체육교육과 지역체육 연계발전을 위한 지역 협의체 구성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 차원에서 장애물이 없는(Barrier-free) 충북을 조성할 것"이라며 "법 적용을 받는 대규모 공공건축물 외에 소형 건물과 민간 건축물 신축에도 관련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최영일(49) 변호사가 24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6.13지방선거 충주시장선거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중앙의 기득권 정당구조가 지방까지 편가르기하게 만들고 있음에도 기초단체장 선거 무공천제도는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며 "전 시민의 온 힘을 모아도 발전을 이루어 내기 힘든 21만 인구의 충주도 중앙정치의 틀에 갇혀 정당으로 당파로 편가르기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 '편가르기 없는 무당파 융합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충주발전을 위해 시장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토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머신러닝,인공지능 로봇,사물인터넷, 생명공학 등 미래기술이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잘 이용되는 미래선진도시 스마트 충주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