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의당 정세영(사진)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소상공인을 불공정거래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주시 공정거래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불공정거래로 인해 억울한 일을 당해도 법률지식이 부족해 권리를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정거래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공정거래 지원을 비롯해 종합 무료법률서비스도 제공한다. 정 예비후보는 △임대차 계약갱신요구권 최소 10년 연장 등 공정한 상가임대료 책정 △가맹점·대리점에 대한 불공정 행위 근절 △복합쇼핑몰·대형마트에 대한 지자체의 규제 권한 강화 △중소상공인의 적,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등도 공약했다. 그는 "자영업자 등 중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에서 매우 높은 비중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이들이 잘 사는 청주시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청주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 여야가 6·13지방선거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선다. 각 정당은 일제히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20일 5차 상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변재일 도당위원장과 오제세 의원이 맡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한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조부제 청주시상당구운영위원장 △홍성열 청주시흥덕구 고문 △김언현 충주시운영위원장 △이후삼 제천단양지역위원장 △김택현 보은옥천영동괴산운영위원장 △임해종 증평진천음성지역위원장 △김현상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 등이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23일 선대위 발대식을 연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수민 도당위원장, 출마 후보자들이 참석 한다. 바른미래당은 발대식에서 '3Go 공약 캠페인'과 후보자별 3Go전략도 소개할 계획이다. 김수민 도당위원장은 "도민들의 민심을 바탕으로 후보들의 진정성과 공약을 널리 홍보하여 선거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오는 28일 선대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야구로 치면 9회말 2아웃 상황이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당과 지역을 지키기 위해 나선 이들의 분투가 눈에 띈다. 한방이 절실한 상황에서의 '대타'이자 '구원투수'다. ◇김성택 시의원, 위기를 기회로 더불어민주당 김성택 청주시의원은 3선 도전에 나선다. 금천동지역에 기반을 둔 그는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의에서 '컷오프'되는 좌절을 맛봤다. 당초 공천을 받은 후보의 사퇴와 재심 신청 등 우여곡절을 끝에 김 의원은 다시 청주시 가선거구 공천장을 받게 됐다. 사실상 당선이 어렵다고 하는 '다번'이기는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는다. 김 의원은 순탄한 선거를 치른 적이 없다.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모두 '나번'을 받았지만 당선증을 뺐기지 않았다. 그만큼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데 자신이 있었다는 게 김 의원의 자평이다. 이번 선거도 한결같은 마음이다. 가족들의 응원도 그의 열정을 더욱 끓게 한다. "여보, 우리 나중에 후회하는 삶을 살지 말아요." 아내의 한 마디에 김 의원은 매일 새벽 10분이라도 더 누워있고 싶은 마음을 떨쳐내고 선거운동복을 챙겨 입는다. ◇'청년 희망' 최정훈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 단일화 작업이 유권자와 충북교육계에 '환멸'을 느끼게 하고 있다. 단일화를 추진하는 주체가 난립하면서 예비후보들로부터 참여와 인정도 받지못하고 예비후보들간 불협화음과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이다. 충북교육감 선거 단일화를 처음 추진했던 '충북좋은교육감추대위'는 심의보·황신모 예비후보가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협의안에 서명까지 하면서 출발을 했으나 단일화 발표직전 심 예비후보의 탈퇴선언으로 황 예비후보를 단일화 후보로 추대했다. 곧바로 서울에 본부를 둔 '범시민사회단체'라는 단체는 심 예비후보를 단일화 후보로 추대했고, 이후 '충북교추본'이라는 단체는 심·황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그들만의 모바일투표로 지난 18일 심 예비후보가 압도적인 차이로 단일화 후보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추본은 16~17일 모바일투표 263명과 직접투표 285명 등 548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으나 당초 예상인원 2천명에 크게 못미치는 인원이 참여한데다 투표인의 불확실성 등 의문만 남겨주었다. 이들의 단일화에 심.황 예비후보는 불참을 선언했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황신모 예비후보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추대위'에서
[충북일보] 제천·단양지역 국회의원 재선거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여야 3명의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후삼(48) 후보, 자유한국당은 엄태영(60) 후보, 바른미래당은 이찬구(56) 후보가 선거전에 나선다. 현 시점에서의 판도는 민주당이 유리한 상황으로 읽혀진다. 문재인 대통령이 높은 지지율을 형성 중인데다 정당지지도 역시 다른 정당에 비해 크게 앞서고 있어서다. 역대 총선에서는 '지역일꾼론 Vs 정권심판론' 등이 단골 메뉴였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현 국정지지도 등을 감안할 때 야당의 '정권심판론'이 표심을 공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때문에 후보들의 인물경쟁력이 이번 재선거의 당락을 결정지을 것이란 게 지역 정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특히 시장 및 군수 후보와의 치밀한 연대 여부도 표심을 가를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 집권당 소속인 이후삼 후보는 "지난 2년 동안 한 번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하면서 문재인 정부와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집권 여당의 이점을 발휘해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나 정책 공조에 유리함, 정치권의 세대교체 바람에 편승한 40대 기수론 등을 앞세
[충북일보] 청주시장 예비후보들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 효과에 대해 시각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근로자·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부정적인 평가와 함께, 일자리 감소와 중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심해졌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예비후보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어려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시작이자 발걸음이 되리라 믿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황영호 예비후보는 "최저임금이 사상 최대 16% 증가해 물가의 상승 곡선도 계속 되고 있다. 특히 생활물가가 오르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정부는 선순환적인 경제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바른미래당 신언관 예비후보는"16.4%에 달하는 급격한 최저임금인상률은 중소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장 중소상인들은 한결같이 사업운영의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의당 정세영 예비후보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분배에 도움이 됐다"면서 "단, 중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이 제시한 10대 공약이 발표됐다.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방선거 정당 10대 공약'을 살펴본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청년행복'과 '희망찬 청년의 미래'를 1순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순위 공약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와 '활력이 넘치는 바른 경제, 혁신으로 성장하는 희망미래'를 꼽았다. 여당인 민주당은 청년문제를 사회적 난제로 꼽고 청년세대 삶의 질 향상,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력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세부 이행방법을 보면 청년이 일하고 싶은 혁신산업단지 조성이 눈에 띈다. 벤처·창업기업, 문화·편의시설 등을 갖춘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및 스마트 공장 집중 보급과 작업환경 개선·생산기반 혁신 지원을 위한 스마트 공장 집중 보급을 이행방법으로 제시햇다. 한국당은 최저임금 합리화, 골목상권 활력 회복, 전통시장 안전·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 '자영업자·소상공인 기 살리기'를 1순위 공약으로 꼽았다. 한국당은 최저임금을 합리화하기 위해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실시를 공약했다
[충북일보] 20일 청주 무심천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투표참여를 위한 자전거 홍보단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투표 참여를 홍보하는 글자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소셜미디어를 통한 선거운동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도지사 예비후보들 사이에서 '1인 방송' 바람이 불고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에서 최근 동영상 중심 콘텐츠로 소비 형태가 진화함에 따라 선거판에서도 1인 방송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는 지난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생중계했다. 해당 방송은 30여분 동안 편집 없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지지자들과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실제 20일 기준 '좋아요' 173개, 공유 34회, 댓글 62개가 달렸으며 조회수는 총 3천300회로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이 후보는 방송종료 후에도 '감사하다'는 답글을 달거나 편집본을 공유하며 공약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지사 후보도 SNS 선거운동 전략 중 하나로 1인 방송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19일 열린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생중계했다. 특히 박 후보는 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지난 16일 도지사 후보로서 포부가 담긴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가 전·현직 시장 대결과 세 번째 도전에 나서는 무소속 후보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시장 선거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결정하지 않아 본선 대결 구도가 형성되지 않다가 지난 18일 오후 우건도(68) 전 시장을 공천하면서 3자 구도가 확정됐다. 충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우 전 시장과 자유한국당 조길형(55) 현 시장, 무소속 최영일(49) 변호사다. 민주당 우 후보는 19일 오후 5시 건국대 충주병원 옆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당원과 시·도의원 후보자,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우 후보는 "3개월간 엄청난 시련을 받았다"며 공천과정에서의 고통을 토로한 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지방정부가 바뀌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당 조 후보도 같은 날 오후 3시 문화동 이마트 앞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승리를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이종배 의원, 김무식 전 충주시의장, 권오현 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한 당원과 시·도의원 후보자, 지지자 등 1천여
[충북일보] 6·13지방선거에 나설 충북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단체장 주자들이 모두 확정됐다. 민주당은 당초 지난달 말까지 모든 공천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미투(#Me Too) 논란 등의 여파로 일부 지역에 대한 공천이 중단돼 한 달 가량 일정이 지연됐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충주시장 후보 확정을 끝으로 지방선거 단체장 대진표를 마무리했다. 충주시장 후보는 우건도 전 시장이 확정됐다. 충북지사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이시종 지사다. 기초단체장 후보는 △청주시장 한범덕 △제천시장 이상천 △보은군수 김인수 △옥천군수 김재종 △영동군수 정구복 △증평군수 홍성열 △진천군수 송기섭 △괴산군수 이차영 △음성군수 조병옥 △단양군수 김광직 등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이 민주당 중앙당 선거 공약에 대거 반영됐다. 민주당 중앙당의 6·13지방선거 충북 공약은 △강호축을 남북평화의 축으로 발전 △중부고속도로 확장 및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완공 △충북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 △진천스포츠테마타운 및 국립무예진흥원 건립 △금강수계 미호천·국립묘목원 생태·휴양벨트 조성 등이다. 모두 이 후보의 주요 핵심 공약으로 꼽힌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할 후보는 힘 있고 강한 여당도지사 이시종만이 이를 완성할 수 있다"며 "충북지역 민주당 기초·광역의원 후보는 물론 시장·군수 후보들과 함께 중앙당 공약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제천단양 국회의원을 새로 뽑는 재선거가 확정된 가운데 여당에 맞서는 야당 후보 2명의 단일화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후삼 후보와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엄태영, 바른미래당의 이찬구 후보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 이찬구 후보가 야권 보수 세력 통합을 제안하며 후보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찬구 후보는 "보수 통합에 따른 단일화는 정치 분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단양의 시대적 요구"라며 "중도·보수 대통합을 통해 이완된 민심을 다시 추스르고 지역 발전의 방해 요인을 제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야권 후보 통합 논의에 따른 바른미래당 중앙당과의 사전 교감에 대해서 그는 "중앙당은 후보 당사자 간 일정 부분 합의에 이를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중도·보수 통합 제안에 대해 엄태영 예비후보 측도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권자들로부터 신뢰도를 잃은 보수정당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엄 후보는 "중도와 보수의 통합을 통해 건강한 보수를 원하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며 긍정적 반
[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충주시장 예비후보의 13년 전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충북도청 공무원이 불기소 처분될 전망이다.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2월 민주당 충북도당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우 후보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공무원 A씨를 상대로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을 수사했으나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터진 '미투(#Me Too)' 폭로 사건에 공무원이 개입한 선거범죄를 수사했으나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최근 수사결과를 토대로 검찰에 불기소 의견을 달아 수사지휘를 올렸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올린 글이 허위라고 입증하지 못하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입건하지 못한다"며 "사건이 13년 전 발생했고, 입증할 수 있는 물적 증거가 없기 때문에 A씨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묻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검찰의 보강 수사 지휘로 몇 가지 내용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며 "조만간 불기소 의견으로 재지휘를 올려 수사를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월 23일, 3월5일과 6일 '충북도청 공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주 살고 싶은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 "올해 성년의 날 주인공이 되는 1999년생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청년들은 청주의 미래이자 통합청주시가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청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정책과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청년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청주청년1번가를 더욱 활발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꿈제작소를 개선·확대하고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기능도 청년 일자리 지원기능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시스템도 더욱 강화하고 청년위원회를 운영해 의견 수렴 창구도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자유한국당 정상혁(76)보은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보은읍 삼산리 박덕흠 국회의원 사무실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정 예비후보는 이날 "절망의 보은을 희망의 보은으로 바꾸기 위해 군수를 하기로 마음먹은 뒤 재선을 하면서 지난 8년 동안 엄청나게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보은발전을 위해 계획한 사업의 70%를 완료했고, 이제 남은 30%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군수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능력 있고, 행정을 아는 사람, 중앙에 인맥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절망인 보은이 지금은 인근지역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곳으로 바꼈다"며 "보은산업단지 분양률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고, 스포츠 마케팅도 성공적으로 정착해 모범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박경국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김종철 전 보은군수, 유병국 전 보은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정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세종] 6·13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세종시장과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들이 19일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들 후보의 사무소는 모두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 최대 번화가인 나성동 BRT(간선급행버스)도로변에 있다. 이춘희(63)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사무소는 나성동 743 명동프라자 7층에 마련됐다. 오후 3시 시작된 개소식에는 같은 당 소속 이해찬·박병석 국회의원,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행정수도 개헌을 추진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제정하겠다"며 "공공행정 연관산업, 지식문화예술산업, 스마트시티산업을 세종시의 3대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송아영(55·여)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바로 옆인 나성동 740 형성프라자 7층에 사무소를 차렸다. 오후 1시부터 열린 개소식에는 같은 당 홍문표 사무총장과 김순례 중앙여성위원장, 정진석·이명수 국회의원, 이인제(충남)·박성효(대전)·박경국(충북) 시도지사 예비후보, 유용철 세종시당위원장,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송 후보는
[충북일보] 박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시종 후보는 일등경제, 일등 선장을 주장하지만, 도민들은 IMF보다 더 힘겨운 민생고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항로를 잘못 잡은 선장(이시종 후보)을 꼭 교체하고 새로운 충북호를 이끌 젊고 유능한 선장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정우택 전 원내대표는 "이시종 후보가 도민 1인당 GRDP 4% 시대를 말하지만 그것은 SK, LG, 한화 등 지역 대기업들이 벌어들인 소득까지 도민 숫자로 나눈 의미없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8년 무능에 이어 앞으로 4년까지 현 지사에게 맡기면 이미 가계소득 전국 꼴찌, 스트레스 1위, 자살률 1위, 노인자살률 1위로 추락한 충북의 민생은 대재앙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우택 전 원내대표와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나경원 국회의원,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신용한·충북지사·예비후보의 '온고지신(溫故知新) 정책자문단'이 지난 19일 구성됐다. 신 후보는 "'온고지신 정책자문단'은 오프라인 정책자문단이자 멘토단"이라고 소개한 뒤 "충북의 수많은 현안과 문제점을 수집하고 도민이 원하는 진짜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소통채널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열어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자문단에는 각계 전문가 30여 명이 참ㅇ여했다. 신 후보는 경제·산업·노동·청년·노인 등 전 분야를 망라해 정책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신 후보는 "정정당당하고 확실한 정책방향과 미래비전을 도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바른멘토단'과 '온고지신 정책자문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 후보는 지난달 6일 온라인 정책자문단 '신용한과 함께 바른멘토단'을 구성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박우양(사진) 충북도의원 예비후보는 19일 황간면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영동군제2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하며 낸 자료에서 "중단없는 도의회 활동을 위해 꼼꼼히 준비해 실천하겠다"며 "지난 4년간 오직 영동군 발전만을 생각하며 뛰어 도비 101억6천여만 원을 확보, 9개 면 162건의 어려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영동군 구석구석 낙후된 곳을 잘 알고 있어 누구보다 예산을 확보하는데 자신감이 있고 영동군 발전을 위해 하나하나 챙겨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도봉균형발전방안, 일라이트 산업육성, 4차산업혁명시대의 선제적 대응방안 계획을 차근차근 수립해 끝내지 못한 현안사업을 실천토록 하겠다"며 "또 농업군인 영동군의 농산물유통구조개선, 포전거래 해결을 위한 산지유통센터 지구별 설치로 농가소득증대을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 충청대 경영회계학과 겸임교수와 시사저널 월간지 대표이사, 새누리당 충북도당 부대변인,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위원장 2회 역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자유한국당이 당초 단수공천지역으로 분류했던 제천시 '라' 선거구에 대한 방침을 변경해 김영수 현 제천시의원을 예비후보로 추가 공천했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지난 18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김영수 후보가 제출한 재심 청구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김 예비후보의 추가 공천으로 한국당 '라' 선거구는 이종주(51) 예비후보가 '2-가'번을, 김영수(55) 후보가 '2-나'번을 부여받았다. 김 후보는 "늦게나마 적절한 판단을 내려준 당의 조치에 감사를 드린다"며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해 당당히 당원동지와 시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성·청풍·수산·덕산·한수면과 화산동을 아우르는 라 선거구는 18일 기준 3개 정당, 6명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지난 5,6대 제천시의회 의원을 지낸 김명섭(47)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제천시의회 '가'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7월1일 출범하는 제8대 의회를 공부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집행부와 토론하는 의회,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로 만들기 위해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6대 제천시의회 의원직을 수행하는 동안 합리적 의정활동으로 공무원 노조가 뽑은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며 "지난 1년7개월 동안 제천시 정책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집행부의 다양한 직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민원의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강조했다. 지역구 공약에 대해 △봉양읍 도시계획 정비 △봉양읍 행정 복지센터 신축 △체육공원 조성 △백운면 침수 위험지구 정비 △백운면 버스 환승센터 조성 △백운면 농협 부지를 이용한 공원과 장터조성 △송학면 송학상징공원조성 사업 △송학면 폐철도 부지를 이용한 도시계획 정비 △입석지역 주거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민주적 공천에 실망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앞선 공천 과정을 꼬집으며 무소속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봉양읍과 백운면, 송학면을 아우르는 '가' 선거구는 더민주
[충북일보=괴산]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9일 괴산읍 소재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이시종 도지사 등 당원과 더불어민주당 괴산 지역 도·군의원 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해 이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이 후보는 "지금 괴산에는 참신하고 진실된 이차영에 대한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는 군민들께서 괴산의 당면한 문제를 직시하고 미래희망 괴산 건설의 적임자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청렴하고 정직한 군수를 요구하는 괴산군민의 바램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시종 충북 도지사 예비후보는 "이차영 후보는 도에서 도지사 비서실장, 경제통상국장 등으로 있을 때 함께 일해 봐서 잘 아는 데 진짜 능력있고 정직한 사람"이라며 "괴산군민들이 놓쳐서는 안 되는 훌륭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괴산군의 미래성장 기반을 만들 수 있는 이차영 후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반드시 이차영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또 나용찬 전 군수는 축사를 부탁받자 "이번 군수는 정직한 사람, 능력있
[충북일보=제천]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충북도의원 제천 제1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꽃임 전 제천시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9일 오후2시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김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지지자들과 정계 인사들로 발 디딜 곳조차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박은영 시의원, 최명현 전 제천시장, 김정문 전 의장, 김영수 예비후보를 비롯한 제천지역 각 기관·단체의 전·현직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김 후보 당선을 기원했다. 여기에 제1선구에 속해 있는 기초 가, 다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 김명섭(제천시 가 선거구)·김동수(제천시 다 선거구) 등이 참석해 김 후보를 지지하며 무소속 후보로서 협력하는 동반자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세종] 6·13 지방선거에서 조치원읍 등 세종시 구시가지 후보들 사이의 최대 쟁점은 '도시 공동화 현상'이다. 지난 2014년 7월 취임한 이춘희 시장이 도시재생사업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지만,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 조치원읍 인구(외국인 포함)는 4만6천364명이다. 이 시장이 취임하기 직전인 2014년 6월말에는 4만8천468명이었다. 따라서 지난 3년 10개월 사이 2천104명(4.3%)이 줄어든 셈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의원 2선거구(조치원읍 신흥·신안·봉산·서창 리)에서 출마하는 김붕유(52)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8일 조치원읍 송원프라자 402호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했다. 세종시 연서면 출신으로 충북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김 후보는 지난 2006년부터 홍익대 세종캠퍼스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 골목 경제 사정을 잘 아는 편이다. 그는 "지난 3년 10개월 사이 줄어든 조치원읍 인구가 신안리 조형아파트 전체 주민 수보다도 많다"며 "그러다 보니 중고등학교 학생 모집이 정원에 미달되고 대학가 원룸이나 가게들 장사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