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의원선거 라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이종주 예비후보가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역일간지 제천주재기자로서의 경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사항은 찾고 또 찾아낼 것"이라며 "아파트 관리소장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화산동 강제동에 새로이 조성되고 있는 신시가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공동주택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챙겨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주민들의 의견을 깊고 깊게 들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마트 운영 경험을 살려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농촌지역은 상인, 농민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번영회 등을 조직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현재의 조례를 검토하고 타 지역의 우수한 조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에 도움이 되는 조례를 발의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금성초와 제천중, 제천고,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그는 한빛일보(현 충청매일) 제천주재기자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제천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 제천·단양 당원협의회 환경분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24일 중부권 성장 거점 도시 조성을 위해 각 지역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도시개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5대 공약으로 △성석지구 미래형 미니 신도시 조성(진천읍) △이월 스마트테크 시티 개발사업 추진(이월면) △금곡지구 군유지 개발계획 수립(초평면) △남부초평 도시개발사업 추진(초평면) △구암저수지 주변 도시개발 검토 추진(광혜원면) 등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도시개발은 지역의 공간구조, 교통체계, 주택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추진하는 유기적 개발사업이다"며 "차별화된 도시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명품디자인과 친환경 미래형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고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무소속 박경규 진천군의회 가선구(진천읍, 문백·백곡면) 후보는 24일 "군의원도 전문적 지식을 겸비한 사람이 필요한 시기다”며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을 강조 했다. 이어 "도시계획 전문성을 살려 진천시 건설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며 “지역현안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반드시 추진할 수 있는 능력있는 군의원이 될 각오가 돼있다”고 했다. 박 후보는 △중앙시장 주차장 확보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 △노인일자리 창출 △학생 급식비 확대 △출산비용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후보 등록 첫날 부모님 선영과 충혼탑에 참배하고 출마 각오와 초심을 되새겼다. 이 후보는 24일 아침 일찍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 선산에 있는 부모 선영과 괴산읍 소재 대묘산 보훈공원의 충혼탑을 참배했다. 그는 “후보 등록에 앞서 부모님께 인사드리며 면장이셨던 부친의 가르침과 출마 초심을 되새기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하면서 공직자 사명에 대한 각오를 다시 새롭게 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9시 후보 등록 개시와 함께 군수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괴산군청 기자실에 들러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 괴산 발전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출마했다”며 “반드시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당당히 승리하여 군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단양] 더불어민주당 김광직(57) 단양군수 후보가 24일 오전 9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단양군수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본 선거 후보등록 후 "6월 13일, 70년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한 정치권력 교체해 단양군민이 승리하는 날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단양을 바꾸고, 군민의 삶을 달라지게 하기 위한 비전을 가슴에 담고 단양군민의 현명한 선택을 받고자 본 선거 13일간의 힘찬 장정을 시작한다"며 "단양군민과 함께 단양을 새롭게 바꿀 정당이 어느 당이며, 군수후보가 누구인지 단양군민이 현명하게 선택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의 주요공약은 △도담리에 남이섬을 뛰어넘는 비욘드 남이섬 프로젝트 진행 △농민 기본 소득제 도입 △20년 이상 단양 거주민에게 단양 장기거주 기여금 지급 △시멘트 회사 본사 유치 △중·고등학교에 무상교복 지원 △시장인근 주차타워 설치 △국내 최초로 초대형공기청정기 매포지역 우선 설치 등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조규룡(사진) 옥천군의원 후보는 "군민과 함께하는 밀착형 생활정치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회 활동을 펼치겠다"고 24일 출마 선언을 했다. 이날 조 후보는 옥천군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옥천가선구 군의원 출마 각오를 이렇게 강조하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군민의 소중한 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투철한 책임 의식을 갖고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명소를 육성, 인접한 대도시의 관광객 들이 쉽고 반복적으로 찿을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경제적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는 지혜를 모아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국 사진 작가들에 의해 일출과 운해 명소로 100선에 선정된 삼청리 용암사 일원을 사진촬영 명소로 육성은 물론 불합리한 대청댐법 규제 완화를 환경부 등에 지속적으로 요구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조국을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의 현실에 맞는 예우와 지원, 문화예술 단체의 넉넉한 창작활동 지원 강화, 각종 체육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대,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개선 등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의당 정세영(사진) 청주시장 후보는 24일 만 19세 청년 1명당 연간 300만 원의 사회적 상속금을 지원하는 '청주형 청년사회상속제' 도입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만19세 청년 대상 '청주형 청년사회상속제' 시범 실시 △공공기관 청년고용할당제 확대·기회균형채용제 실시 △알바 청년 대상 갑질 행위 근절 △슈퍼우먼 방지조례로 일·생활 균형 달성 △청주시 공공부문 성별임금 공시제 도입 △여성안심 청주시 실현 등 청년·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사회적 약자인 청년·여성 문제는 지자체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시장이 된다면시민 중에서 청년과 여성을 대표하는 시민정책기획관을 각각 선발해 그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언관(61) 청주시장 후보는 "6·13 지방선거는 통합 청주시 2기 시장을 뽑는 대단히 의미 있는 선거"라며 "시민들은 지방 권력 교체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24일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한 뒤 "연대와 협치를 통한 지방정부 구성으로 소통의 청주시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십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감스럽게도 이승훈 전 시장이 법률위반으로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도에 하차했다"며 "한범덕 후보는 시장 재임 시절의 구설로 시민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어 "흔들리는 청주시정의 피해는 고스란히 청주시민의 몫이다. 안일한 보신주의 행태에 대해 풀뿌리 시민들이 경종을 울려야 한다"며 "고여 있는 물은 썩게 마련이다. 기득권 거대 양당의 독과점권력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정의당 정세영(53) 청주시장 후보는 24일 "청주를 온전하게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겠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6·13 지방선거는 촛불혁명을 통해 확인된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지방정치에서도 구현할 수 있느냐를 가늠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정의당이 얼마큼 국민에게 신뢰받고 있는지 판단해야 하고 반드시 의회에 입성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장에서 겪는 갑질 피해를 호소하는 분부터 비리 문제 등을 폭로하는 내부고발자까지 정의당이 그분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나무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세종]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장 후보 첫 토론회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세종시출입기자단과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현역 시장인 이춘희(63·더불어민주당) △교수 출신 여성인 송아영(55·자유한국당) △전국 최연소 광역단체장 출마자인 허철회(38·바른미래당) 후보가 참석했다. 후보들은 행정수도, 신도시 자족기능 확충,중앙공원 건설, 신·구시가지 간 균형발전,KTX세종역 건설 등 지역 현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 후보들 "행정수도 세종 개헌 추진 실패" 사회자(TJB 강진원 기자)가 먼저 '행정수도 세종' 추진 방안에 대해 후보들에게 공통 질문을 했다. 이에 송 후보는 "청와대가 만든 정부 개헌안에는 행정수도 규정을 법률에 위임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이는 헌법에 명문화하는 것과 큰 차이가 난다"며 "제가 만약 시장이 되면 우리 당(자유한국당)의 당론으로 명문화하도록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허 후보도 "문재인 정부가 여당을 설득하지 못한 채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한 개헌은 결국 실패했다"며 "세종시 행정수도가 헌법에 명시되
[충북일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23일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후보 등록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여야 6·13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들이 충북의 경제 지표를 놓고 입씨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는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충북 경제의 성장을 강조한 반면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와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맞섰다. 23일 CJB청주방송이 개최한 6·13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초청토론회에 참여한 여야 후보들은 서로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데 열을 올렸다. 먼저 이 후보는 지사 출마 이유에 대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달리고 있다"며 "이런 기적을 제 손으로 완성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8년 동안 행복했나"라고 운을 뗀 뒤 "1등 경제가 실현됐다고 하지만 도민들은 더욱 어렵다고 한다"며 "충북호가 침몰 위기다"라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지금의 충북도는 글로벌 경쟁이나 먹거리 등의 가치와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지금은 통치의 시대가 아니라 경영의 시대"라고 피력했다. 이후 자유토론에 들어선 여야 후보들은 충북의 경제 지표를 놓고 격돌했다. 이 후보는 박 후보를 향해 "충북 경제와 관련된 지표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다"라며 "통계청 자료를 인정하지 않냐"
[충북일보] 6·13 충북도교육감 선거 '비전교조'를 주장하면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심의보(64)·황신모(63) 예비후보가 각자 후보등록을 한다. 이들 후보들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데다 여론조사에 최소 2일이 소요돼 후보등록일까지 결과 도출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심의보 예비후보는 23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서로 양보를 통해 여론조사 기관 선정까지 마쳤다"며 "오늘 최종안을 확정한 뒤 선관위를 거쳐 곧 여론조사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리적인 시일을 고려하면 후보 등록 마감일을 넘길 수밖에 없다"며 "손해를 감수하고 각자 후보등록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 단일화 전까지 양 후보 측이 모든 것을 함께하는 선거대책기획단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는 방안을 황 예비후보 측에 제안할 예정"이라며 "단일화 결과가 나오면 깨끗하게 승복하고 상대방의 선대 위원장을 맡는 방안까지 논의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철학과 살아온 여정, 전공도 다르지만, 도민들의 단일화 열망이 지대해 도민의 명령이라고 알고 단일화에 임하고 있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충북일보] 6·13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49·변호사·사진) 예비후보가 23일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따라 충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 전 충주시장과 자유한국당 조길형(55) 현 시장의 전·현직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최 예비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충주시장 후보 공천과정에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중앙당 및 충북도당의 공천은 정당공천의 비민주성과 불공정성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이름만 지방자치선거이지 '시민이 시민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진정한 지방자치'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잘 보여줬다"며 "충주시민이 기득권 정당의 중앙당과 도당 공천의 비민주성과 불공정성을 막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란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저의 역할에 대한 고민 끝에 이번 선거는 출마하지 않고 시민의 힘을 기르고 단결하는 일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지 한 달 만에 선거운동을 접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23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김수민 도당위원장, 김홍철 전 청주대학교 부총장, 권태호 전 검사장은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수민 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은 과거 좌우 진영논리와 이념 프레임에 분노한 시민들의 변화와 열망이 만들어낸 새로운 정치 발명품"이라며 "우리가 사랑하는 충북이 바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남은 20여일간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각 단체장·지방의원 후보자들은 민심을 담아 직접 만든 3Go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사진) 옥천군수 예비후보는 "역사·전통이 융합된 '동화마을' 을 조성하겠다"고 공약을 23일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옥천군은 국민시인으로 꼽히는 정지용과 '동요 짝짜꿍'의 작가인 정순철의 고향"이라며 "현재 이들을되새기고 기리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시대적 상황에 동떨어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옥천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은 저마다 눈높이에 맞는 현장 학습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동화를 테마로 정지용·정순철과 연계한 동화마을을 조성한다면 충북민을 비롯 전국에서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화마을은 다양한 사람들이 환상적인 상상력을 갖고 모여드는 흥겨운 장소와 정지용·정순철과의 만남이 이뤄지는 곳"이라며 "이곳을 테마형 관광 학습지로 부각시킨다면 충북을 넘어 전국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모여 드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동화마을을 인근 관광지들과의 연계성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전 예비후보는 "이 동화마을 조성한 뒤 지역 내 산재한 녹색탐방로 등 생태문화 명소와 연결하는 답사코스를 만든다면 연계적 시너지는 상상을 초월할
[충북일보=충주] 6.13 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천한 권혁중(59·전 국립중앙박물관 고객지원팀장)예비후보가 23일 선거활동을 접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당에 제출한 충주시장 후보자 재심신청에 대해 '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의 기각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사퇴를 선언하고 "앞으로 민주당으로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당선되도록 분골쇄신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충주시장 후보로 우건도(68·전 충주시장)예비후보를 전략공천했다. 그는 "자원봉사자와 충주시민,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5개월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적으로 더욱 발전해야 한다는 간절한 바람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 그는"앞으로도 고향인 충주에서 정치인으로서 제대로 활동을 하겠다"며 "오는 7월 충주지역위원장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목행초, 충주중, 충주고, 서울시립대를 중퇴한 뒤 공직에 입문, 국립중앙박물관 고객지원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말 퇴직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조길형(55)충주시장후보는 23일 개인택시 충주시지부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콜택시, 버스 벽지노선, 통학이 어려운 학생 등 교통약자에 대해 서로 깊이 있게 협의하고 수송분담을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 개인택시운송사업과 관련, 필요성이 대두된 일부 조례의 제정 및 개정도 추진키로 했다. 이에 개인택시지부는 시민들에 교통질서확립 캠페인과 친절, 청결등 택시 서비스 개선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3일 오후 제천을 방문해 엄태영 국회의원 후보와 남준영 제천시장 후보 및 도·시의원 후보들에게 힘을 보탰다. 홍 대표의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대구, 21일 부산에 이은 세 번째 민생행보 일정으로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서는 엄 후보를 격려하고 또 지방선거 주요 후보를 부각하고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와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들은 이날 오후 1시 제천 동문시장 인근 음식점에서 주요 후보자, 당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한 후 동문시장과 내토시장 등 재래시장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고 오후 2시께 다음 행선지인 충남 천안으로 향got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홍 대표 방문 이후 주요 당직자와 지방선거 출마자가 참석해 당내 결속과 지방선거 필승을 다지는 자체 모임을 갖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6·1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24~25일 받는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면 25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방선거의 경우 선거일 현재 계속해 60일 이상(4월15일 이전부터)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정당의 당원인 사람은 무소속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후보자등록기간 중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2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때에도 후보자 등록이 제한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해야 한다. 교육감선거와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정당이 비례대표 지방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할 때에는 후보자의 50%이상, 매 홀수 순위에 여성을 추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비례대표후보자 등록이 모두 무효 된다.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승민 공동대표와 김수민 도당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유 대표는 "충북 도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최적화된 인물은 오직 신용한 후보뿐"이라며 "현명한 도민들이 올바른 선택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글로벌 경쟁시대와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이한 충북은 이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새로운 젊은 정치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기존의 기득권 세력들의 '구태정치'와 '마실정치'를 타파하기 위해서라면 앞으로도 도민여러분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충북의 올바른 길을 함께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이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고장으로 변화하길 원한다면 '젊은 도지사'를 만들어달라"며 "'젊은 흙수저' 신용한이 충북의 세대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원 다 선거구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당을 떠나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특별한 만남을 가져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 영서동, 용두동, 중앙동을 지역구로 하는 다 선거구 주자 6명은 지난 22일 한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모여 "지방선거 페어플레이 합시다"라는 결의와 함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약속했다. 또 출·퇴근길 거리인사가 후보별로 겹치는 점을 감안해 구역 배정에 대한 추첨도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상대에 대한 흑색선전과 유언비어 유포 등 구태선거를 접고 건설적인 공약과 정책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를 상호 다짐했다"고 말했다. 총 2명의 시의원을 뽑는 제천시 다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2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1명이 출사표를 던지며 제천시 5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제천·단양 국회의원재선거 후보 간의 단일화 작업이 하루 만에 삐걱대는 모양새다. 23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와 바른미래당 이찬구의 후보 간의 여론조사가 이날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양 후보는 여론조사 대상에서 다른 당 지지자를 포함할 것인지 여부를 두고 각각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여론조사 연령대별 가중치 부여 방식에서도 일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두 후보 측은 선관위에 여론조사 접수까지 마쳤지만 이견이 표출되며 급물살을 타던 단일화가 불투명한 상태다. 한 후보 측 관계자는 "큰 틀에서는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세부 사안에서 서로의 의견이 달라 추후 협의를 이어가야 할 입장"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주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주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아직 청주에서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는 주정차 단속 구간 주차 차량 운전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차량을 이동하도록 하는 것으로 메시지 발송 이후 5분이 지나도 차량이 주차돼 있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시스템이다. 한 예비후보는 "과태료 부과보다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하는 시민의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1일 알림 횟수 제한이나 상습 주정차 위반 차량 서비스 제공 금지 등의 조치를 통해 악용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바른미래당 구관서(60)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23일 지역 노인의 통행권 확대를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구 예비후보는 "군내 70세 이상 노인의 시내버스 전 구간 무료요금제를 시행하고, 오지마을 콜택시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군의 노인 인구는 4월 말 기준 1만508명으로 전체 인구(3만3천931명)의 31%를 기록해 초고령화 시대 기준인 24%를 훨씬 넘어섰다"며 "노령인구 증가는 경제활동 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노인의 발인 시내버스 운행을 전 구간 무료 요금화하고,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50개 마을 주민은 콜택시를 이용해 읍·면 소재지까지 이동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구 예비후보는 또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클럽을 권역별로 설치한 뒤 노인의 재능과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노인복지관의 기능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노인의 취미와 문화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