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김백규 충북도지사 후보는 12일오전10시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주시의 미래를 환경과 교육, 문화 다양성의 공존을 통해 찾겠다"며 "그러기 위해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고 충주시의 젖줄 남한강의 생태환경을 지켜내겠다"고 주장했다.이날 김후보와 함께 김태수 전 민주노총충주시협의회 의장,안병일 진보신당충남도당 위원장,도승근 진보신당충북도당 사무처장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최근 충주 구제역 발생과 관련, "정부의 현실적인 보상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농민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피해분석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피해보상평가 및 심의위원회를 도 및 기초지자체 산하에 설치하여 구제역과 같은 축산농가 피해는 물론 기상재재해발생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에 대해 신속한 대책마련과 현실적 보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뿐 아니라 지난 15년동안의 민선자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충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고장으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삶의 질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인데 현실은 지역 노동자,농민,중소자영업자들의 삶은 벼
자유선진당 충북도당이 지역경제 활성화, SOC확충, 지역전략산업육성,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지방분권추진, 세종시 원안 사수, 차질 없는 혁신도시건설 등 10대 기본정책과 충북도 5대 핵심공약을 12일 발표했다. 선진당은 청주국제공항을 연계해 오송·오창 단지, 청주·청원·증평 일대에 공항형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고 중부신도시를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또 태생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 천안-청주공항 간 수도권 전철 연장, 내륙첨단산업벨트 조기 지정 및 체계적 개발, 충청고속화도로 핵심 프로젝트 선정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이밖에 일자리 창출, 출산과 보육에 대한 국가지원 확대, 어르신과 장애인 지원 확대, 지방재원 확대와 지방 자율성 제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록금과 사교육비 인하, 생활물가 절반으로 억제, 범죄와 사고 발생률 감소를 통한 안전사회 사회 조성, 전·월세 값 안정, 나라 빚과 국민부담 감소 등 중앙당 차원의 10대 기본정책도 약속했다./특별취재팀
한나라당 정우택 충북지사 후보가 12일 제천을 방문, 노인복지관과 체육계인사 간담회, 시청 방문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이날 정 후보의 방문에 대해 최명현 제천시장 후보, 이종호·강현삼 도의원 후보 및 시의원 후보 등은 "정 후보의 방문으로 선거에 탄력을 받아 앞승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필승을 자신했다.정 후보는 제천도착과 함께 김꽃임 비례대표 후보의 안내로 노인복지관을 찾아 한나라당 후보들과 큰 인사를 하고 "제천의 튼튼한 버팀목이 돼 주는 어르신께 감사하다"며 크게 인사했다.이어 제천체육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제천체육발전을 위한 즉흥 토론을 전개한 가운데 최명현 시장후보는 "탁구협회장을 역임하며 제천체육과 큰 인연을 맺어왔다"며 "특히 노인층과 더불어 젊은층들이 최근 힘을 주고 있다"며 정우택 지사에게 강조했다.정 후보는 "국회의원과 지사 4년을 역임하며 충북발전을 위해 뭔 일을 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짚고 있다"며 "사실 한나라당 국회의원 충청권 단 1명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니 이번 선거를 통해 충북의 자존심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 후보는 "청주권이 바쁘기도 하지만 한나라당의 기가 가장 센 제천단양에서 그 기(氣)를 받기 위해
6.2 지방선거전이 본격화되며 각 정당들이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이벤트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선거법상 정당이 주최하는 외부행사는 선거 한 달 전인 지난 2일까지만 가능해 이후부터는 이벤트 시행에 제약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지난 1, 2일에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서둘러 개최했다.1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벤트 마련에 양당 모두 입장은 비슷하지만 민주당이 조금 더 속을 앓고 있는 눈치다.민주당은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가 선거전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민주당 표심을 결집할 수 있는 최대 기회로 보고 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1일 유권해석을 밝혔듯이 당 주최의 행사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대안 마련에 나섰다.민주당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와 관련해 정당이 주최하는 행사는 금지돼 있다"며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가하는 정도로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아쉬워했다.그는 "선거법상 할 만한 이벤트가 많지 않다"며 "도당 차원에서 진행하는 공약발표회도 재탕 삼탕 할 수 없는 노릇이어서 애를 먹고 있다"고 속내를 토로했다.한나라당도 후보자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이벤트 마
충북지역 민선4기 자치단체장들이 공약의 80% 가량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실련은 12일 도내 민선4기 13곳의 자치단체장 중 공직선거법 위반이나 비위혐의로 낙마한 청원군과 음성군, 옥천군을 제외한 10곳 자치단체장의 공약제시 내용과 이행여부를 분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도내 자치단체장의 공약은 전체 530개 공약 가운데 418개가 이행돼 평균 78.9%의 이행률을 보였다.증평군수 93.9%, 영동군수 93.5%, 충주시장 88.1%, 진천군수 83.7% 등이 높은 이행률을 보였으며 제천시장 60.3%, 보은군수 72.4%, 단양군수 73.1% 등은 평균 이하의 이행률을 나타냈다. 괴산군수는 도내 평균 이행률과 같았다.충북지사의 경우 93개의 공약 중 8개를 완료하고 68개를 이행, 82.8%의 이행률을 보였다. 이 중 '부진'과 '극히 부진'으로 평가된 공약은 16개로 분석됐으며, 미착수나 '空약'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청주시장은 전체 100개 공약 가운데 완료 9개, 이행 66개로 분석, 75%의 이행률을 보였다.전체의 23%는 부진 또는 극히 부진으로 평가됐고, 시작하지 않은 공약과 '空약'은 각각 1개로 확인됐다.반면 제천시장의 경우 6
지방선거를 앞두고 급물살을 타고 있는 야권연대에 대해 야당에서조차 서로 다른 목소리가 분출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의문시되고 있다.진보신당 김백규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과의 분명한 선을 그었다.김 후보는 이날 "기득권을 버리지 않는 민주당과 어떻게 함께 갈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민주당과는 정책가치가 다르다"며 야권연대 불참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후보는 "무상급식은 진보진영의 정책가치"라고 강조한 뒤 "민주당 정권 10년 간 진보진영은 지속적으로 무상급식을 주장해 왔지만 (민주당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특히 "야권연대를 주장하는 측으로부터 그동안 어떠한 제안도 받지 않았다"며 "10년 간 정권을 잡았던 민주당과 지금의 한나라당은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민주당과 민노당은 지난 11일 충북도의원 청원 2선거구의 후보를 민노당 후보로 단일화 한다고 발표했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도지사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또 12일 민주당충북도당 선대위 출범식에 자유선진당 이용희 의원이 참석해 사실상 연대를 표면화하는 등 야권의 연대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한나라당은 특히 이날
충북도지사 선거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가 구체화되고 있다.자유선진당 이용희(보은ㆍ옥천ㆍ영동, 도당위원장)의원은 12일 "60년 정치경력으로 이시종(민주당)후보의 도지사 당선을 전력투구해 돕겠다"고 밝혔다.선진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장인 이 의원이 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이 의원은 이날 청주시 봉명동 이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 충북도당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이 후보가 어렵게 국회의원직을 포기하고 도지사 선거에 뛰어 든 이상 꼭 당선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선진당은 도지사 후보를 내세우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정동영 민주당 중앙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이 후보와 한나라당 정 후보의 성장배경을 비교하면서 이 후보의 당선 당위성을 강조했다.정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가 이겨야할 이유 중 하나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사회가 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미국 100대 부자 중 90%는 자수성가형이지만 우리나라는 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는 기회의 문이 닫히고 있는 것으로 우리의 아들 딸 들을 위해 과일행상과 광부로 어렵게 성장한 이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군수 선거전에서 민주당 이종윤 청원군수 예비후보의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입장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한나라당과 김병국 청원군수 예비후보는 12일 민주당 이종윤 청원군수 예비후보의 청원·청원 통합에 대한 진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한나라당 청원군당원협의회는 "청주·청원통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여론에 떠밀려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는 민주당 청원군 변재일 의원과 이종윤 청원군수 후보는 통합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또 "청원·청주통합시, 4개 구청을 청원군에 입지하고 4개 구청을 연결하는 4차 순환도로를 건설하는 것이 핵심적인 문제임에도 얼마전 모 언론 방송토론회에서 민주당 이종윤 청원군수 후보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회의적 태도를 보인 것은 청주·청원통합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으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김병국 후보측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의 공약을 보고 과연 진정성 있는 통합을 원하는지 의구심을 갖는다"며 "통합에 관한 정확한 시기도 말하지 않는 등 통합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특별취재팀
진보신당 김백규 충북도지사 후보는 12일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고 충주시의 젖줄인 남한강의 생태환경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주시의 미래를 환경과 교육, 문화 다양성의 공존을 통해 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충주 구제역 발생과 관련, "정부의 현실적인 보상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농민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피해분석 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된 피해보상평가 및 심의위원회를 도 및 기초지자체 산하에 설치해 대책마련과 현실적 보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고장으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삶의 질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지역인데 현실은 노동자, 농민, 중소자영업자들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특히 "충주지역민의 삶을 개선 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시장과 시의원들은 부끄럽게도 부정부패와 비리의 단골손님이 되어 버린 지 오래"라고 비난했다.그는 이날 충주지역 7대 핵심공약으로 △충주ㆍ탄금지구 4대강사업 중단 △충주를 혁신교육특구로 지정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친환경농축산물재배단지 확대, 친환경농축산물유통센터 건립
한나라당 정우택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사료특별구매자금 상환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정 후보는 이날 충북 낙농업협회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융자 받은 사료특별구매자금(연리 3%) 상환기간이 올해 도래해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 상환기간 연장을 적극 건의 하겠다"고 답변했다.또 "연장이 어려울 경우 농어촌소득개발기금(연리 1.5%)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이어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학교운영을 위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정책설명회장을 찾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맡길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한 뒤 "민선5기에는 '인재정책담당관 신설',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국 최고의 장학금 수혜율 달성'을 통해 전국 제일의 '교육최강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특별취재팀
13일부터 이틀간 시작되는 6·2 지방선거를 후보등록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하는 예비후보들이 잇따르고 있다.이에 따라 예비후보가운데 실제 후보등록을 하는 후보들이 얼마나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불출마선언을 하는 예비후보들의 입장도 여러가지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낮게 나타나 본선에 나가도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후보들이 있는가 하면 공천을 받지 못한 무소속의 경우 선거운동의 한계를 절감해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만 미래연합 청원군수 예비후보는 1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윤 후보는 이날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들 간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키겠다는 논쟁이 없고 정당만 있는 선거 현실에 출마할 이유가 없어 예비후보를 사퇴한다"며 "오로지 한나라당과 민주당만 있는 현실의 벽을 넘는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무소속 유주열 음성군수 예비후보도 지난 11일 불출마 입장을 피력했다.그러나 유 후보는 불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무소속의 이기동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언급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하지 않아 이 후보가 황당해 하는 촌극이 발생했다.또 자유선진당 정한헌 음성군수 예비후보도 불출마대열에 동참했다.정 후보는 이날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단단히 뿔이 났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1일 작심한 듯 민주당 이시종 후보를 겨냥해 "권력만 보이면 뛰어드는 불나방 선거꾼"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동안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공격해 오면 대응하는 소극적인 네거티브전으로 맞서 왔다.하지만 이같은 기조를 완전히 바꾸었다.민주당과 이 후보측의 네거티브 선거전이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한 것이다.한나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시종 후보의 권력을 향한 욕심은 해도 해도 너무해 측은하기 까지 하다"며 "충주시민을 볼모로 시장직을 내던지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더니, 이제는 국민과 도민은 아랑곳없이 국회의원직 내던지고 도지사 출마를 한다니 이 후보의 낭인적 정치행보는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는 것이냐"고 비난했다.또 "이 후보의 '7대분야 100대 공약'은 구체적 실행 계획도 비전도 없는 포퓰리즘의 전형이요 백화점식 난장공약에 불과하다"며 "진정 도백의 자리를 원하면 충북도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정정당당히 승부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이 후보가 '대통령이 버린 충북'이라고 하는데 올 초 이명박 대통령은 충북을 방문해 충북경제자유구역지정, 내륙첨단산업벨트지정은 물론 청주공항활성화를 위한
여야가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민주당 충북도당은 12일 이시종 충북지사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갖는다.이날 발대식에는 자유선진당 이용희 의원이 참석해 선거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그동안 이 후보와 이 의원은 연대를 기정사실화한 행보를 보여왔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8일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송태영 도당위원장이 선대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자유선진당 충북도당도 11일 중앙당 선대위가 본격 출범함에 따라 조만간 일정을 잡아 도당 차원의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특별취재팀
당초 한나라당 김호복 예비후보(62)와 민주당 우건도 예비후보(60)간의 맞대결이 예상됐던 충주시장선거에 창조한국당 최영일 예비후보(41)와 무소속 신동환 예비후보(48)가 가세, 4파전이 됐다.무소속 신동환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충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충주시 교현동 법원로타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설, 본격 선거활동에 들어 갔다.'경제전문가'를 자처하는 신 예비후보는 추평초와 신명중,운호고,충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은행에 17년간 근무를 했으며 현재 뉴스부동산 대표를 맡고있다.그는 공약으로 △시청업무혁신 - 시청직원을 행정전문가 대접△도청이전시 도청유치 - 부동산업계, 금융계,학교동문 도움으로 도청유치△기업유치 - 전국 부동산업계, 전국 금융종사자로부터 적극적인 도움으로 유치△농산물 가공· 유통회사 설립 - 지역 생산 농산물 고가매입으로 소득증대△초·중·고생 식사비, 교통비 보조△노인 위급시 응급실 연결 및 위치추적 팔찌장치등 보급을 내세웠다.창조한국당 최영일 예비후보는 지난10일 충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는데, 지난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충주시선거구 창조한국당 후보로 출마했었다.최예비후보는 목행초,충주중,대원고, 서울대
민주당 이종윤 청원군수 후보가 11일 청주·청원통합 추진과 세종시 원안사수, 노인 복지서비스 제공 등 7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원부군수를 퇴임해 지역주민들을 만나 느낀 내용들을 지역발전 정책의 바탕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그는 "축제속의 청원·청주통합 추진을 위해 임기 시작 즉시 통합 상생추진협의회구성, 군청내 상생방안 연구 TF팀 구성, 통합시 모델제시를 위한 연구용역 실시, 양 지역 간 분기별 행정협의회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세종시가 수정안으로 추진될 경우 청원군은 물론 충북지역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세종시가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청원군의 노인인구 비중이 14%를 넘고 있다"며 "효도청원 나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그는 "노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효도은행을 운영해 노인 사회복지전반을 담당토록 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시설 확충, 경로당 기능 보강, 노인게이트볼장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초·중학교의 무상급식을 임기 시작 즉시 추진하고 초·중학생의 해외 어학연수 지원과 학부모 사교육비
한나라당 김병국 청원군수 후보가 11일 2012년 자율통합을 기본으로 하는 '청원 4랑 발전계획'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의 진정성을 담은 이번 공약은 청원군의 꿈과 미래가 담겨 있어 군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며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되기 위해서는 여당,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청주·청원통합 추진을 기본 조건으로 김 후보는 4대 구청 청원군 설치와 4차 우회도로 건설, 4대 권역별 발전계획 등 3대 공약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4대 권역별 균형 발전 추진을 위해 남부지역에 대규모 축구공원·농산물유통판매센터·문화예술체육회관 건립과 문의 문화재단지 민속마을 확대, 청남대 연계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부지역에 청주동물원 이전과 테마공원 유치, 복합휴양단지개발, 군립노인전문요양원 건립, 내수 자족형 신도시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북부지역은 오창~청주공항 수도권전철 연장과 오송생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 육성, 오창 상가 주변 실개천·분수대 설치, 스포츠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김 후보는 서부지역에 오송신도시·첨단의료복합단지 개발 지원과 중부권 물류거점지역 육성, 오
한나라당 정우택 충북지사 후보는 11일 '희망찬 녹색농촌' '글로벌 농업명품도' 도약을 위한 농업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얼마전 충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농가가 시름을 겪었고, 때아닌 냉해와 꽃매미 피해로 인해 과수농가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며 "가족같은 가축들을 살처분하는 현장에서, 꽃매미방제현장에서 늘 농민들과 아픔을 해왔기 때문에 농민의 입장에서 농업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 후보는 "자원순환형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 녹색농촌문화재단설립, 농가공식품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명품농촌 일등농촌을 실현하고 청풍명월한우일류브랜드 육성, 녹색축산활성화로 사료비 절감 등을 통해 앞서가는 선진 축산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토속어류 생태체험타운 조성, 바다없는 충북청정 민물고기 특산단지 조성 등을 통해 돈버는 어업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특별취재팀
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11일 학교급식 실태를 점검하고 무상급식의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청주시내 모 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이시종 후보는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면서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가정형편이 어려워 급식비를 못내는 학생들은 없는지, 급식비를 못내서 차별받는 학생들은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전면적인 무상급식은 부자가정이나 가난한 가정의 학생이나 차별 없이 급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여기에 우리 충북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쓴다면 아이들 건강에는 물론 우리지역 농촌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별취재팀
6.2지방선거 공식 등록 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 충주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예비후보들의 입씨름이 최고조에 달하며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우건도 민주당 후보는 11일 "김호복 한나라당 후보는 재선거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당당하게 해소하라"고 목청을 높였다.그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06년 당시 A시장이 기자에게 건넨 촌지와 관련, 선거법위반으로 시장직을 중도하차해 재선거가 실시됐다"며 "이로 인해 발생한 시정공백, 혈세낭비, 시민분열 등을 겪었던 많은 시민들이 또 다시 이러한 사태가 발생치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 후보가 시장 재임 시 술과 음식 등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은 물론 최근 언론에 보도된 각종 의혹에 대해 21만 충주시민 앞에 모든 사실을 명백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그는 이날 김 후보를 겨냥해 △금품·향응제공에 대한 진위여부 △소환 전 자진 출두 여부 △B기자에게 전했다는 50만원의 사실여부 △유엔평화공원 2차 공사 관련 특정업체 하청 부탁 등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촉구했다.김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 후보는 공직후보 본연의 마음
민주당, 자유선진당,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등 야 4당이 충북도지사 선거에서 연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11일 충북도청에서 도의원선거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청원군 2선거구(내수읍, 오창읍, 옥산면, 북이면)의 후보를 민노당 김도경 예비후보로 단일화했다고 발표했다. 양당은 그러면서 군수 선거는 민주당 이종윤 후보 지원하기로 합의했고, 도지사 선거에서도 연대를 위한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이에 앞서 참여당과 도지사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고, 선진당과도 물밑에서 공조하는 있는 상황에서 민노당과의 연대가 가시화된다면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2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에 선진당 이용희(도당위원장)의원이 참석해 선거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양당 간 연대가 구체화될 전망이다.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민주당이 현재 각 여론조사결과에서 앞서고 있는 정우택 후보의 지지율을 뒤집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야 4당의 합종연횡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도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인물면에서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
지지율과 공천결과에 따라 충북도내 관가가 요동을 치고 있다.최근들어 방송매체들이 잇따라 단체장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 웃지 못할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청주시장 선거에 해당된다.10일 발표된 청주 MBC·KBS 합동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한범덕 후보가 40.8%, 한나라당 남상우 후보가 38.8%를 기록, 불과 2%의 박빙의 결과가 나왔다. 이에 앞서 발표된 청주 CJB여론조사에서는 한나라당 남상우 후보가 39.8%, 민주당 한범덕 후보가 38.6%로 남 후보가 1.2% 앞섰다.두차례의 여론조사결과가 오차범위내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이때문에 청주시청내에서는 묘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이른바 선거초반 당선이 유력했던 특정 후보에 친근감을 드러했던 일부 직원들이 다시 경쟁후보로 U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한 청내 직원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특정후보에 쏠린다는 얘기가 많이 들렸으나 여론조사 결과 막상막하로 나타나자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 같다"며 "모르긴 몰라도 일부 직원들은 마치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처럼 초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자 청내
6.2지방선거 충북도의원선거 충주시 제1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동환 예비후보는 11일 "청주·청원 위주의 충청북도 정책을 대변환시켜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도의원에 당선되면 충주의 이익과 실속을 챙기기 위해 청주와 충북도청에 상주하고, 실속 있는 공약발굴과 공약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각 부문별 공약을 제시했다.그는 주요 공약으로 △초중고교 무상급식 △노인틀니지원 △쌀값 정액제 등을 제시하고, 세부공약으로 △충청고속화도로 조기완공 △재오개용수개발사업 완성 △여성전용취업센터 활성화 △보육탁아시설 지원 △남산등산로 정비 포장 및 생태어린이공원 주차장 확보 등을 약속했다.이밖에 △지곡다리 천변도로 계획(산책도로화) △호암택지개발 조기 보상 △임경업장군 성역화 사업 △전매청 부지에 지역주민복지관 건립 △용산 구시가지 야외공연장 건립 △ 충주사과 나무길 명소화 △유기농시설 채소단지 사업 △대학촌 도시계획, 첨단산업 정주체계확립 △쌀전업농 집중육성 △수안보관광네트워크 거점지역육성 △대학찰옥수수, 배추 명품화 사업 △수변관광 특정지구, 공이도로완성 △ 앙성온천관광 활성화, 수변관광도시 △복숭아 집중육
6.2지방선거에 교육감 후보로 출마하는 김석현 예비후보가 '10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1등 충북교육특별도'를 실현하겠다"며 △충북교육개혁위원회 설치 △교육부패 척결 △전국 최초 교원지원센터 설립 △최첨단 U-스쿨화 추진 △시·군별 특성화학교의 균형적 재배치 △교감증원 3배 증원 △사교육비 경감(인터넷 수능방송 실시) △친환경 무상급식 △잡탕식 교육정책 단순화 △교과부 특별교부금 확충 등 10가지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교육감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교육비리를 척결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선거에서 무능하고 부패한 충북교육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특별취재팀
민주당 청주시의원 비례대표 순위 확정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청주시의원 비례대표 순위를 확정했다.민주당은 비례대표 1번에 육미선 후보를, 2번에 최충진 후보를, 3번에 신태도 후보를, 4번에 전대수 후보를 5번에 오연옥 후보를 선정했다./특별취재팀
충북도의회의원선거 충주3선거구(연수,교현,안림,교현2동)는 오랜 정치 활동을 해온 정당인들간의 대결이다.우선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임순묵 예비후보(52)는 1978년 치러진 제10대 국회의원 총선 당시 고 이종근 국회의원의 청년부장으로 활동, 정치에 첫 인연을 맺어 다른 직업 없이 32년간 정당인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민주당 공천을 받은 심기보 예비후보(48)도 1986년 건국대 법학과 4년 재학시 고 김대중대통령의 사조직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 충주시중원군지부 회장을 맡아 정치활동을 전개한지 24년동안 다른 직업없이 정당인으로 생활해 오고 있으며, 무소속 심흥섭 예비후보(48)는 1989년 국회 윤리위원장을 맡은 고 이종근 의원의 비서관을 맡아 21년간 정치활동을 하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충북도의회 의원(6,7,8대)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임순묵 예비후보는 안림동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한마을에서만 살고 있는 토박이로 교현초,충일중,충주실고를 졸업,충주시4-H연합회장,충주농고운영위원장,신민당조직부장,제12대 이택희국회의원 비서,제17대 이명박대통령후보 충주시선거 사무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일중21회동창회장, 충주농고41회동창회장, 총동문회 부회장,한나라당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