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장이 5일 조달우수기업 현장방문에 나서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청장은 이날 괴산군에 있는 콘크리트블럭 및 배수로 생산 전문업체 (합)동서콘크리트를 방문했다. (합)동서콘크리트는 콘크리트 제품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13년 저알칼리 호안 및 잔디블록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관련제품 특허 및 굿디자인 획득, 일하기 좋은기업 선정 등 제품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청장은 생산설비 및 공정을 직접 둘러보고 판로개척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으로서 꾸준한 성장을 통해 우수한 제품생산은 물론, 경제활성화를 통한 청년층 취업기회 제공 등 상생의 기업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3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전건협 충북도회 대표회원들은 2017회계연도 사업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검토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구자명 전건협 중앙회 상임부회장 및 시·도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7명의 유관기관 관계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재영 ㈜에스비테크 대표이사 등 14명의 회원사에게는 공로패가, 기성액 1천억이상 달성한 최연익 ㈜대우에스티 대표이사 등 12명에게는 달성패가 전달됐다. 코스카 충북 장학생으로 선발된 도내 고등학생·대학생 31명에게는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주어졌다. 우종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일수록 회원사의 단합이 필요하다"며 "세일즈 역량강화, 소통하는 협회, 회원사 서비스 강화, 존경받는 전문건설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했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과 지식산업센터 분양입주자금을 지난해 보다 226억 원 확대한 810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자금지원은 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 이내, 3~5년을 보전해 준다. 경영안정자금은 기업의 단기적인 자금난을 적기 지원해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운전자금이다. 올해 경영안정자금은 600억 원 규모다. 2월(2월26일~3월5일), 4월(4월23~27일), 6월(6월25~29일), 9월(9월3~7일) 연 4회에 걸쳐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시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43-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및 중소기업 수출기반 제공과 중소기업 역량강화,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한 지역산업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
[충북일보] 충북 아파트 시장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다. 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1월 5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18%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하락률이다. 전국 평균은 전주보다 0.05% 상승했다. 충북은 적체된 미분양과 신규 공급 증가 등 수급불균형이 장기간 이어져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전셋값은 0.07% 상승했다. 전남(0.11%)과 광주(0.08%)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한국감정원은 "신규입주(예정) 물량 증가와 금리 인상 기조, 정책적 요인 등으로 매매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매매시장 위축에 따른 반대급부로 전세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세가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쇼셜안경콘텍트가 5일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의 시력보호를 위한 '백내장 예방용 안경' 후원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재난재해 취약시설의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이 대행은 5일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는데 관계기관 합동점검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전문가와 함께 꼼꼼하게 점검하라"며 "특히 재난재해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설 명절 전까지 점검을 마쳐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행은 재정 신속집행의 적극적인 추진도 당부했다. 이 대행은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액(6천420억 원)이 지난해(6천42억 원) 보다 늘었는데, 서민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라"며 "동절기 이후 바로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사전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라"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한전 충북지역본부가 5일 배전공사 단가계약 6개 협력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배전공사 협력회사 청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전의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천명하고 청렴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협력회사는 태웅이엔에스㈜, ㈜건우전력, ㈜신광전력, ㈜광성전기, ㈜다보전기, 시온전기㈜ 등이다. 한전과 협력회사는 청렴의식 공감대 형성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신영식 한전 충북지역본부 전력사업처장은 "공사현장 안전관리와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회사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5일 '2018년 시군지부 업무보고회'를 열고 '농가소득 5천만 원 조기 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월 말까지 경유차에 부과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연납신청을 받는다. 연납제도는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에 모두 납부하면 연간 납부액의 10%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연납신청일 현재 청주시에 등록된 경유차량 중 적용기간(2017년 7월 1일~2018년 6월 30일)에 해당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이 있거나 변경등록 예정인 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또는 관할구청 환경위생과(생활오수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납 신청을 하면 3월에 발송되는 정기분(2018-1기분) 고지서와 함께 연납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기한은 4월 2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을 반기별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는 연납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재정지원사업은 △일자리창출사업(11억 원) △전문인력지원사업(1억 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4억 원) △사업개발비 지원사업(4억 원) 등 총 4개 분야에 2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선정기업에 취약계층 근로자 1인당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 157만3천770원과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15만1천80원을 차등 지원한다. 전문인력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2명, 예비사회적기업 1명을 한도로 자격 요건 등에 따라 인건비 월 200만 원에서 2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4대 사회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기업당 50명 한도에서 4대 보험 모두 가입시 1인당 15만1천80원을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브랜드, 기술개발, 홍보, 마케팅 비용 등에 사회적기업은 1억 원 이내, 예비사회적기업은 5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이상률 행정지원과장은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곤충아카데미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총 22회차 113시간이다. 3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이론 53시간, 실습 36시간으로 진행된다. 현장 견학은 24시간으로 확대됐다. 모집 대상은 총 50명으로, 곤충 사육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9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병리곤충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동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인 곤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연철흠 충북도의원이 6·13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연 의원은 5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민과 더불어 '진정한 시민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연 의원은 "지난 16년에 걸쳐 지방의정 활동을 하는 동안 시민주권과 생활정치를 실천하라는 유권자의 부름을 소중히 여겨 왔다"며 "청주시의회 입성 후 관행적으로 계속되던 모순과 부조리에 맞서 싸우며 정의로운 세상은 각계각층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질 때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시민참여기본조례를 제정해 사회각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고, 청주시의회 의장시절에는 청주 청원 통합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충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68건의 조례를 개정하고 14건의 조례를 제정하며 생활정치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피력했다. 연 의원은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는 아직도 피우지 못하고 있다"며 "청주시는 그동안 여섯 분의 민선시장을 선출했으나 모두 재선에 실패해 단절의 시대를 거듭하며 도약의 계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통합청주시는 지방분권과
[충북일보] 오는 6·13지방선거가 다가오자 그동안 물밑 행보에 열중하던 여야 후보군이 하나 둘씩 링에 오르고 있다. 오는 13일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그러나 출마의 뜻을 내비친 인물들이 대체적으로 기성 정치인인데다 획기적인 공약도 부족해 아직까진 민심의 동요가 미약하기만 하다. 충북지사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거물급 인물이 포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종 현 지사의 3선 도전 가능성이 짙어진 가운데 4선 중진의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 의원은 이 지사를 향해 "후배에게 양보하라"고 거세게 몰아붙이며 출마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오 의원은 '미호천 시대 개막'을 포함한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이슈 선점을 꾀하고 있다. 이에 맞서 이 지사는 '충북의 수(水)-실크로드 건설' 계획을 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강호축'이라는 국토 균형발전 방향을 내놨다. 이들 모두 화두만 던져놨을 뿐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실천 방향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과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 등이 경쟁에 합류했다. 한국
[충북일보=청주] 홍순철(54·사진)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이 연임됐다. 3기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지난 2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홍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홍 회장은 흥덕구 복대2동 주민자치위원장, 민주평통 지역회의 간사 등을 역임했다. 홍 회장은 "43명의 읍면동 위원장들과 함께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접수한 결과 과세차량 등록대수의 36.18%가 연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차량 13만4천732대에 대한 연납 신청을 접수, 모두 272억 원이 납부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해 11만7천328대(237억 원 납부)에 비해 14.83%(1만7천404대) 증가한 수치다. 연납액은 15%(35억 원)이 늘었다. 구별 연납현황은 △상당구 2만3천512대, 47억 원 △서원구 3만7천542대, 74억 원 △흥덕구 4만829대, 84억 원 △청원구 3만2천849대, 67억 원 등이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 할 경우 연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1월에 연납하지 못한 납세자는 분기별 연납제도를 통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할 경우 연세액의 7.5%, 6월에는 5% 공제, 9월에는 2.5%를 각각 공제받을 수 있다.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연납신청과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중 1천 명을 추첨해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자창 요금을 면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5~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행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주소가 등재된 무주택 가구다. 1순위는 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주거지원 시급 가구, 아동복시설 퇴소자다. 2순위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다. 총 모집인원은 500가구다. 유형별로는 1~2인(전용면적 50㎡ 이하) 300가구, 3~4인(전용면적 50㎡ 초과~85㎡ 이하) 150가구, 5인 이상(전용면적 85㎡ 초과) 50가구다. 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보증금 450만 원, 월 임대료 10만 원 내외다. 임대기간은 2년이다. 최장 20년까지 계약할 수 있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 입주자는 오는 5월 개별 우편으로 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5~18일 '설명절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5~14일 각 읍·면·동별로 다수 주민 이용 장소 및 상습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어 15~18일 시와 청소대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불법 투기신고 등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시는 설 명절 과대포장 지도점검도 병행 실시해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매장을 대상으로 기준이행실태를 중점 지도할 예정이다. 청주광역소각시설, 광역매립장, 재활용선별센터에서는 16~18일 이틀동안 쓰레기를 반입하지 않는다. 음식물 쓰레기 수집운반·처리 역시 이 기간 음식물 쓰레기를 수집·운반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 비상근무를 실시해 생활쓰레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 "설 당일과 일요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니 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5일부터 3월 2일까지 청년정책협의체인 '청주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위원 50명을 모집한다. '청정넷'은 청년의 문제를 청년 당사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논의하는 장이다. 실질적인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대안을 제시하는 기능을 한다. 청주에서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인재양성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cjkshn00@korea.kr), 구글폼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위원들은 오는 12월까지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복지 △참여·소통 총 4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정책아카데미, 대토론회, 특강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청정넷 위원들은 정책제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 활동을 통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가지 공공기관·단체, 민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시는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해 집중 점검하고, 민간부문 참여 확대를 통한 안전문화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시설 등 구조분야, 법·제도·관행 등 비구조분야, 안전 사각지대 신규 대상시설 발굴, 시민 안전신고 및 제안 등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주변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즉시 신고해 달라"며 "안전 관련 공모 제안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통합청주시의 통합 정신과 통합 과정 등 역사적 기록물을 보존하고 있는 '청주시 기록관'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 개관 이후 청주학연구원은 물론 광주시, 대전시, 춘천시 등 전국 각지에서 기록관을 다녀갔다. 최근 정선군 등에서도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청주시 기록관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55만 권을 수용할 수 있는 전문 기록물 보존공간이다. 흥덕구 복대동 옛 청주서부경찰서 전경 숙소로 활용됐던 곳을 리모델링해 문서 보존 전문 기록관으로 재탄생 시켰다. 연면적 2천286.35㎡(지상 3층) 규모인 이 기록관은 사무·열람·분류작업실, 전시공간, 보존서고, 전산화 작업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상률 행정지원과장은 "청주시 기록관 개관을 계기로 기록문화의 도시 청주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박연규(사진) 청주시새마을회장이 연임됐다. 청주시새마을회는 1일 열린 2018 정기총회에서 4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6년 3월 3대 회장에 선출된 뒤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와 다양한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섰다. 박 회장은 "더 주어진 3년 임기동안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효행 학생과 주민 43명에게 효도장학금을 전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도내 건설산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도내 발주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해 도내 건설 관련 협회, 유관기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및 국토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적정공사비 보장 △대형공사 설계단계부터 공구별 분할발주 적극 검토 △민간공사 인허가 정보 공유 등을 건의했다. 김희수 국장은 "이날 논의된 사항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건설업체의 역량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32회 임시회가 오는 5~9일 열린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모두 1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청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하수도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이다. 집행부 제출 조례안은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현도오토캠핑장 관리·운영 조례안 △청주시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관리·운영 조례안 등 3건이다. 시의회는 △살처분 및 매몰지 처리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무심천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과 △청주 도시관리계획(장기미집행시설 해제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청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 등도 처리한다. 시의회는 5일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한 뒤 6~8일 상임위원회별로 의안을 심사한다. 9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
[충북일보] 6·13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천혜숙 서원대 석좌교수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천 교수는 이날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임기 내 10조원의 투자 유치를 하겠다고 "고 밝혔다. 천 교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신산업 분야의 우량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며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치도 추진하겠다"며 "국제선 항공 노선을 다양화하고 화물기 영업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천 교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활성화와 관련, "혁신 첨단기업을 육성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청주사랑론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천 교수는 △유망 창업자 주거 및 창업 준비시설 제공 △지역 대학생 고용 기업 인센티브 제공 △일·가정 병행 근무제도 확대 △전문분야 퇴직자 통합지원센터 설립 △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천 교수는 이승훈 전 청주시장의 부인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5일부터 농업용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검검을 실시한다. 시·구·읍·면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버섯재배사 13곳을 비롯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계열화 경영체, 영농조합법인 등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저장시설과 장비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난방장비 관리, 소방장비 유지관리 철저 및 비상구 개방,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화재 취약 농업용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에 따른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