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안전대진단은 진천군 관내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진천성모병원, 진천효병원, 효담요양병원, 도은요양병원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보수 및 보강 등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대대적인 진단을 추진한다. 현행 법령 준수여부, 건축·소방 등 안전시설 설치현황,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대책 등을 집중 점검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중부3군과 함께 지역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 및 소프트웨어 사용능력, 프로그래밍 능력 함양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이하 '창의공작소')가 2018년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진천군 관내 총 40개소에 지난해 보다 177명 늘어난 1천516명(유치원 및 어린이집 31개소 834명, 관내 초등학교 9개교 682명)의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격주로 진행된다. 창의공작소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대응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기존 주입식·수동적인 교육방식을 탈피, 스스로 재미있고 흥미 있는 체험을 통해 원리를 습득하고 문제해결력 및 창의력을 향상 할 수 있는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주요 내용은 ICT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개발, 창의공작소 거점학교와 중부3군 분교 운영, 찾아가는 교육 운영, ICT 창의융합체험 교육과 3D프린팅 등 코딩교육 외에도 강사양성 및 보수교육, 홈페이지(www.jincheon.go.kr/creative)운영, 창의캠프 등이다. 올 하반기에는 창의캠프 외에 창의융합축전도 계획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이 7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드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취약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양육 정보를 부모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6회에 걸쳐 실시 중이다. 이날 교육은 '부모의 우울증 ! 스트레스 극복 방법'이라는 주제로 상담심리사 정상순 강사 강의로 진행했다. 노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아동 성장기에 부모의 관심과 지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드림스타트는 빈곤아동의 가난 대물림 경로차단 · 빈곤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 및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 · 복지 · 보육, 협력·연계체계를 구축 수요자의 실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2018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7일 군에 따르면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은 공공도서관에 문화예술 공연의 장을 마련해 도서관의 역할 강화를 통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 1천10개의 공공도서관 중 증평군립도서관을 비롯해 총 30개의 도서관을 선정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매월 마지막 주 중 하루를 정해 수준 높은 공연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1월 10일 개관 3년 10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군립도서관은 개관 이후 △야간연장사업 △길 위의 인문학 △다문화 프로그램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양질의 문화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 제공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8년 예산편성 결과를 알리는 지방재정공시를 증평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자료는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 편성내용으로 군 재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증평군의 올해 살림규모는 총 1천912억원으로 전년대비 177억원 증가 했다. 2018년도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17.53%,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재정자주도'는 65.48%로 나타났다.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 홈페이지(www.jp.go.kr)-정보공개-예산/재정/계약정보-지방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군은 매년 2월 말 당해 연도 예산분에 대한 공시를 실시하고, 8월 말 전년도 결산분에 대한 공시를 실시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안순자)가 7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한 '찾아가는 감동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감동 영어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영어 전문 교사를 학교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충북일보=진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유창용 소장)는 7일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국유림 일원에서 기계화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태아 및 영유아의 창의적인 지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봄 학기 프로그램인 '예비mom's 아가마중'과'딩동댕 플레이 키즈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6~7일 1박 2일 과정으로 광혜원면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진천군4-H연합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4-H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장동리 미래산림(주)(대표 문광균)에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전임조합장 중도 하차로 치러지는 진천농협 조합장 선거가 7일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박기현(58)전 농협 상무와 기호 2번 김재갑(61) 농촌지도자 진천군 연합회장, 기호 3번 유재윤(53) 전 진천농협 이사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박기현 후보는 풍부한 경험과 기량을 내세워 △정도와 투명 경영 △선심성 소모성 예산 절감으로 교육지원사업 확대 △원로 조합원들의 복지 예산 수립 △부가가치 높은 특화사업 발굴 육성으로 성공하는 진천농협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김재갑 후보는 진천 농협 자산 5천 억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로 △농협의 원칙 실현 △경영 분석자료 투명공개 △농산물 판매 센터 설립 △농민과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제값 받고 팔아주기 운동 실천 등을 약속했다. 유재윤 후보는 진천농협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농협 발전을 이끌 참신하고 깨끗한 후보를 모토로 △농산물 생산을 조합원이 판매는 농협이 책임지는 순회 수집 판매제 도입 △오지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농협 하나로 마트 이동 판매 △농가 인력난 해소 위한 인력센터 운영 △현장 중심 경영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등을 공약했다. 이번 진천 농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연암저수지 일원에 자연을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7만5천㎡면적의 지질생태공원이 완성 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39억원을 들여 연암저수지 일대의 우수한 동·식물 및 지질자원의 보전 및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조성한'증평 연암저수지 지질생태공원'을 준공했다. 생태공원은 △자연스럽게 노출된 지질현상을 보고 만지면서 걸을 수 있는 지질탐방로 △저수지를 따라 다양한 수변식물을 학습할 수 있는 생태체험장 △산책길을 따라 다양한 암석 및 지질이 전시된 암석원 △저수지 제방의 우수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제방 부 쉼터 등이 조성됐다. 주변에 출렁다리와 숲속피크닉장 등이 조성돼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도안면 노암리 연암저수지 일대는 신갈나무 등 7개 군락이 분포하는 식물자원과 검은등뻐꾸기 등 44종의 조류, 너구리 등 14종의 포유류, 도롱뇽 등 8종의 양서류 등 다양한 동물자원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수지 주변에는 수십억년 전에 생성된 선캠브리아 편마암에서부터 약 1억년 전의 중생대의 화성암, 백악기의 퇴적암 등이 분포돼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과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가 참여하는 4D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6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읍 용강리 한국교통대학교 국제관 4D 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219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33억원, 군비 37억원, 교통대 49억원)을 들여 4D 융합소재 시제품 제작 및 성능시험 분석 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기존 교통대 국제관의 리모델링 및 GMP(우수 식품 및 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장비실 신축을 통해 기능성 점안제 및 주름개선제 등 생체 적합 의료용 소재와 기능성 화장품 등의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장비 60여종을 구축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이날 지원센터 구축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자들을 격려하고, 미래 고부가 가치사업인 4D 융합소재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홍 군수는"센터가 들어서면 향후 군의 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에 큰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4D 융합소재는 기존 3D 융합소재[Durable(지속성), Directional(방향성), Dimensional(구조 재현성)]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옥) 회원 100여명은 6일 진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요 정책의 관련자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공개하는 정책실명제 강화를 위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정책실명제는 기관에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한 사업 선정으로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같은 문제점 보완을 위해 새로 시행되는 '국민신청실명제'는 주민들이 직접 특정 사업의 공개를 요청하게 될 수 있다. 주민들이 요청한 사업은 진천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공개하게 된다. 다만,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사유에 해당하는 사업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한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되고 있는 사업의 경우 공개가 제한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진천군 홈페이지 '국민신청실명제' 코너에서 내려 받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서 작성 후 홈페이지 게시, 담당자 이메일, 우편, 직접 제출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주민들의 알 권리가 확대되고, 정책의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동안 진천군은 정책실명제를 운영, 2013년부터 총 1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자전거이용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외국인등록자 포함)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이용 중 사고를 당할 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 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보험 보장기간은 오는 2019년 2월 19일까지다. 이 기간 자전거사고 사망, 후유장해 시, 500만원이 지원되고, 사고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 보장된다. 자전거 이용 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치료비, 사고처리비 등을 보장해줌으로써 예기치 않은 사고발생 시 사고처리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관내 임산부 및 6~12개월 미만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이유식 교실을 운영중이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보호수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산림문화자산 보존을 위해 1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진천읍 행정리의 진천 2호 등 5그루(느티나무 5본)를 대상으로 보호수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현지 조사를 통해 올해 사업 대상 보호수로 진천 2호, 진천 12호, 진천 29호, 진천 30호, 진천 31호를 선정했다. 사업은 썩은 부분 제거, 인공 수피 작업 등 수목의 상처치료와 위험가지 사전정리, 수관 청소 작업을 진행 한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노목, 거목, 희귀 목 중 보존 및 증식의 가치가 있는 나무를 지정하며, 번식이나 풍치 보존 및 학술에 참고하기 위해 보호·관리된다. 진천 지역에는 현재 46그루의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했으며, 이중 느티나무가 35그루로 가장 많고, 은행나무 6그루, 향나무 2그루, 버드나무 1그루, 팽나무 1그루 등이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2017년 군은 상반기(진천 1호, 진천 19호, 진천 21호, 진천 36호)와 하반기(진천 35호, 진천 48호) 보호수 정비 사업을 통해 총 6그루(느티나무 1본, 버드나무 1본, 회화나무 1본)에 대해 수목 외과수술, 수형 유지관리,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보험가입비 및 체험(숙박)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운영 중인 정안, 삼기조아유, 상그린, 장이 익어가는 마을, 삼보산골 등 총 5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군은 관광객이 안전하게 휴양마을을 즐기다 갈 수 있도록 33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별 체험안전보험 및 화재보험 가입비를 8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으로 휴양마을을 찾는 체험객들에게 체험(숙박)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 영농 활동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증평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해 총 1만9천662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2억 4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5일 오전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재국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오는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준수 및 선거관여 행위 방지 차원에서 마련됐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5일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재정확충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납세 탑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안재덕)이 5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에서 충북 혁신도시 내에 소방복합치유센터를 건립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북 혁신도시는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3개의 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어 전국 어느 곳에서나 2시간대에 접근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법무연수원, 국가기술표준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 해 있지만 종합병원 등 정주여건 부족으로 전국 혁신도시 중 공공기관 직원 이주 율이 최하위를 보이고 있다"며 "연인원 5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소방전문 종합병원이 건립되면 혁신도시가 활성화되고 공공기관 직원 이주와 인구 유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 혁신도시는 소방공무원의 치료 및 재활전문 병원으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현재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 센터가 입주해 있고 향후 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이전 하면 명실상부한 소방가족 특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충북혁신도시 내에 소방가족 염원인 소방복합유치센터가 건립 될 수 있도록 중부 4군 군의회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는 정주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본격적인 정부 예산 확충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최근 3년간 진천군 인구가 1만 명 가까이 증가해 8만 시대를 눈앞에 둘 만큼 기록적 인구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인구증가 추세가 지속되려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주여건 확충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혁신도시에 본격적인 공동주택 입주를 앞두고 있는 올해를 기점으로, 더 큰 폭의 인구증가를 이룰 수 있도록 주차시설 등의 기본 인프라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육·교육·문화·체육시설 등의 주민 행복 인프라 확충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했다. 진천 혁신도시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체육공원, 청소년문화의집 등 사전 건립이 계획된 주민편의 공공시설이 지난 해 까지 모두 준공된 상태다. 군은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주를 위한 추가적 투자에 나서고 있다. 군은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포함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대형 재난사고와 안전취약 시설물에 대한 사전대비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을 통한 안전정책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난대응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제1기 진천군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18년 재난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 예찰, 위해요소 모니터링 등 위원회의 재난예방 활동 계획에 대한 공유와 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 동원, 긴급 이재민 구호, 효율적 민관협력 복구활동 전개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제7기 진천군 안전관리 자문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신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연간 진행 예정인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일정 공유와 최근 발생한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한 분야별 중점 점검사항에 대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이뤄졌다. 송기섭 군수는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재난 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 주도의 안전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 민관협력위원들과 자문위원들께서 진천군 안전정책의 싱크탱크로서 적극적인 전문가 역할을 수행해 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프로그램 공모의 우수제안자를 선정·발표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역 축제에 대한 완성도와 주민 관심도 제고 및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올해 2회째로 추진한 축제 프로그램 공모전에 생거진천 문화축제 54건,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48건 등 총 10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 공모에서 채택된 16건의 안건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부터 축제추진위원회를 통해 시행을 검토 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