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CJ제일제당(주)이 20일 진천군청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근영 CJ제일제당 부사장을 비롯해 이봉주 진천군이장단협의회장, 이주경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연합회장, 양근식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한상선 송두산단개발위원회 대표위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진천군은 CJ제일제당(주)의 기업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CJ제일제당(주)은 관내 농산물 계약재배,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상생발전협약으로 진천군은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지역인재 채용기회 확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관내 기업 간 거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전망 했다. 송두 산업단지에 세계최대규모의 식품생산기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CJ제일제당 측은 진천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공장 조기 준공, 지역 농산물 사용에 따른 유통비 절감 및 신선도 높은 원료 구입, 계약재배를 통한 경제성 있는 안정적 원료 수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송 군수는 "진천 송두산업단지는 올 초 CJ제일제당과 대규모의 투자협약을
[충북일보=증평]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증평군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 한 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축 및 보수 지원 △냉반방비 및 양곡비 지원 △화재보험가입비 지원 및 가스타이머콕 설치 사업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1억1천300만원을 들여 경로당 신축 및 보수사업을 실시한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공고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아 증평읍 증평3리의 경로당 신축과 증평읍 송산3리 등 25개소 경로당에 대한 보수를 결정했다. 보수는 싱크대 및 창호교체, 지붕수리 등이다. 또 1천400여만원을 투입해 도안면 화성4리 등 경로당 17개소에 냉난방기도 보급한다. 지역 내 등록 경로당 114개소에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냉·난방비와 양곡비 등 총 2억3천800만원을 지원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화재보험 가입 및 가스타이머 콕 설치사업도 한다. 경로당 화재보험 가입은 경로당 114개소를 대상으로 총 17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 400여만원을 투입, 지역 내 경로당 85개소에 대한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해 화재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병노)는 20일 증평읍 증평리 증평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내 4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자녀의 힘을 복 돋우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 후 부모의 보호가 취약한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육성 도모가 목적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총 6차례 진행되는 이번 특성화 사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15일, 30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16일, 23일, 30일) △부모교육(20일) 등을 실시한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교육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매월 다양한 상담 및 교육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성화사업을 실시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증평지역이 각 당 예비 후보주자 간 서로 생채기를 내며 헐뜯는 등 네거티브가 확산되면서 벌써부터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증평은 현재 민주당을 비롯해 각 정당이 군수 후보 선출방식을 선택하지 못하면서 아예 교통정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각 당 예비주자들은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상대 후보를 음해하거나 과거 행적들을 들춰내면서 흠집 내기에 열을 내고 있다. 증평군은 타 지역과 달리 선거 구역이 넓지 않다. 그만큼 유권자들이 밀집된 증평읍 내에는 예비 주자들이 눈에 띄게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비 주자들은 깨끗한 정치인 참신한 일꾼, 지역발전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후보자 간 진정한 정책대결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자고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경선을 통해 자당 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해야 하는 부담이 적지 않은 상태다. 이를 위해 우선 당내 경쟁자 흠집을 내는데 몰두하면서 상호 비방전을 부채질하고 있다. 좁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이 같은 네거티브는 예비 후보자들이 자주 부딪히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30일까지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는 주민이 신청하는 사업이 공개적으로 심사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정책실명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또는 군정 주요 현안에 관한 사항 등 정해 진 기준에 따라 공개대상 사업을 선정, 주민들의 수요가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에 반영되지 못해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은 이런 문제점 보완을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실시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에 대해 공개 요청이 접수될 경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사업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다. 국민신청실명제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일반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국민신청실명제가 주민들의 알 권리 확대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 7명 의원이 '증평군 홀로 사는 노인 공동거주지설 지원 조례안(이하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제132회 군의회 임시회(19일~27일)에서 심의·의결될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 사회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공동생활을 영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공동거주시설 지원을 위한 계획의 수립·시행 △공동거주시설 지원 및 지원 중단에 관한 사항 △공동거주시설 지도·점검에 관한 사항 등이다. '공동거주시설'은 5명 이상 10명 이하의 홀로 사는 노인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주거시설을 말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해명 의원은 "증평군의 65세 이상 비율이 14.9% (2017년 말 기준)로 UN의 인구분석기준에 따라'고령사회'에 해당된다"며"노인 고독 사 등 사회적 문제 예방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2018년 1월 1일 기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열람대상이 되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은 증평읍 3천417호, 도안면은 752호 등 총 4천169호이다. 올해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1.72%가 상승했다. 증평읍이 1.6%, 도안면이 3.11% 상승했다. 군은 이런 결과를 증평읍의 경우 개별주택가격의 약 25% 차지하는 초중리 택지개발지역 내 가격 상승률이 0.08%에 그쳐 전체적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제2일반산업단지가 입주한 도안면 노암리 지역의 가격이 4.86% 가량 증가해 증평읍 보다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원하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증평군 홈페이지(http://www.jp.go)나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면 상세한 가격정보와 주택사진을 확인 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주택은 한국감정원의 재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은 관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3인 가족 기준 1,473천원)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가구를 대상으로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조제분유 지원 대상(산모의 질병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아동, 부자조손가정) 외에 △영아입양가정 △산모의 의식불명 등으로 인한 기능의 현저 저하, 상반신 마비, 장기간(1개월 이상)입원치료, 희귀질환자로서 면역억제제 투여로 모유수유 불가능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 등 지원 대상을 추가·확대했다. 지원은 기저귀(월6만4천원)와 조제분유(8만6천원) 구매비용을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청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 전날까지 신청해야 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한 경우 24개월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모자보건 실이나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온라인 신청 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의료급여증명서(해당자에 한함),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군민들과 기업체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규제관련 애로사항 등을 신속히 파악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추진단'은 군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기업 지원, 개발행위, 건축, 환경 등의 분야에서 인·허가 업무 관련 추진단을 총 5명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은 군민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와 기업 경영에 장애가 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군은 특히 현장에서 발굴된 규제는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조속히 해결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규제 발굴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결과를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올해 '찾아가는 규제개혁 추진단'의 운영 방향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을 가로막는 규제, 일자리 관련 규제, 개발행위허가 및 건축허가 등 주민생활 속 규제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더불어 잘사는 경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 혁신성장 중심' 테마 형 규제혁신 과제를 중점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불합리한 자치법규 점검회의, 규제개혁 역량강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영농철 농업용수 확보에 대비하고 시설물 노후상태 점검을 위해 관내 수리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친환경농정과장이 총괄하고 농촌개발팀과 읍·면 기술직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저수지(소류지) 39개소, 취입보 32개소 등 관내 수리시설물 166개소다. 군은 취입보 노후화로 인한 구조물 균열 및 누수여부, 퇴적토로 인한 기능저하 여부, 보의 부속시설물 정상작동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취약시설 또는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본격적 영농철 이전에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보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 도안의용소방대가 19일 도안면 금당길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의인신학교를 찾아 쌀, 라면, 화장지 등 물품을 전달하고 주변청소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진천] 6·13 진천군수 선거는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송기섭(61) 현 군수와 두번의 낙선을 딛고 절치부심(切齒腐心)의 시간을 보낸 김종필(55) 전 충북도의원 간 리턴매치가 예고되고 있다. 2016년 재선거를 통해 취임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섭 현 군수와 자유한국당 소속 김종필(55)전 도의원 외 특별히 거론되는 인물이 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군수 출마를 놓고 고심 중이거나 하마평에 올랐던 지역 정치인들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정·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선거 역시 송 군수와 김 전 도의원 간 양자대결 구도를 전망하는 모양새다. 특히 민주당은 야당 시절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선거에서 진천군수에 당선된 송 군수 외 다른 카드는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년의 군정을 비교적 탁월하게 이끈 점과 적지 않은 군정성과를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면 '필승 카드'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더욱이 당내에서 자천(自薦)은 고사하고 타천(他薦) 격으로도 거론되는 인물이 없는 상태다. 송 군수는 취임 이후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무리 없이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년
[충북일보=증평] 오는 6월 지방선거에 홍성열 증평군수가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 후 지역 정가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홍 군수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홍 군수는 "재선 당시 약속했던 3선 불출마를 접고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은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지막 봉사를 하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지금보다 더 열심히 군정을 이끌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을 반드시 건설해 군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또 "선거 시일이 다가올수록 비판과 비난은 계속 될 수 있지만 모든 것을 감내하고 오직 군민들만 바라보고 섬기는 자세로 앞 만보고 가겠다"며 3선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홍 군수의 이 같은 출마 강행 선택을 놓고 지역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에서는 "많은 고민과 고심 끝에 내린 신중한 결정인 만큼 존중해 줘야 한다"는 옹호적 입장과 "앞에서는 청렴과 정직을 강조하고 뒤로는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저버린 행동은 군정 수장으로 해서는 안 되는 처사다"는 비판이 일면서 엇갈린 의견이 팽배하다.
[충북일보=진천] 진천 미르 숲 정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오는 24일부터 운영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숲 체험 프로그램은 '숲 거닐기', '힐링 숲 피아', '습지 노 롯' 등 세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숲 거닐기'는 미르숲 속 이야기를 들려주는 전문 안내자와 함께 숲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힐링 숲 피아'는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아늑한 비밀의 숲에서 이루어지는 힐링 프로그램, '습지 노 롯'은 습지 관찰원에서 관찰 및 자연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다. '숲 거닐기'와'습지 노롯'은 현대모비스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힐링 숲 피아'는 환경보전기금 3천원을 내고 참여 가능하다. '숲 거닐기'는 매주 토, 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힐링 숲 피아'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습지 노 롯'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에서 시작한다. 프로그램 예약은 미르 숲 홈페이지(www.meerforest.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숲 거닐기'는 인원이 다 차지 않았을 경우 당일 현장 방문 시 참여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13일 인근 음성군 소이면 오리 농가의 육용 오리 폐사체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H5N6형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AI 방역태세를 더욱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방역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AI 의심 신고접수 및 점검 등 AI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평읍 송산리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지역 내 축산 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에 대해 24시간 소독과 방문 목적 파악 및 GPS장착 적정 여부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가금농가 진입로에는 바퀴 소독을 위해 생석회를 도포해둔 상태다. 또 △산란계·육계농장에 대한 소독실태 집중관리 △철새도래지인 보강천변 및 농가·농로 소독 실시 △일일 AI영상회의 결과 농가 상황전파 △식용란 판매업소 점검 등 AI예방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평장뜰전통시장의 식용란 및 생닭 유통 업소를 찾아 유통실태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이재영 부군수는"축사의 철새 유입방지시설 보수와 농장 주변의 철저한 소독 및 위생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증평군은 양계 농가 7가구 53동에 2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운영하는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경증치매, 경도인지장애진단자, 7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의 잔존 능력 유지를 돕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기억훈련, 미술치료 등이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참가희망자는 19일부터 23일까지 증평군보건소 방문보건팀(전화 835-4243,4246번)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홍성열 군수가 팔을 걷고 나섰다. 홍 군수는 지난 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의 행정안전부를 찾아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홍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 관계자들과 만나 "증평군은 현재 종합운동장이 없어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가 어려운 실정이다"고 설명한 뒤 또"보강천 체육공원은 하천 범람에 따른 수해위험으로 스포츠 분야 낙후성이 심각한 상황이다 "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 주민 숙원 사업인'증평 종합운동장 건립'은 2022년까지 증평읍 초중리 일원 8만㎡ 부지에 300억원을 투입해 5천석 규모의 종합운동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은 400m 육상트랙 8레인과 필드, 전광판, 본부석, 용구창고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140m 육상트렉 6레인을 갖춘 보조경기장과 주차장, 테마공원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군은 충북도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에 선정돼 사업예산의 절반인 150억원의 지방비를 확보한 상태로, 현재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홍 군수는"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형 현안사업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대수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천시 건설의 밑거름이 될 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유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중앙정부의 정책 지원과 정부예산 확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유치 △진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충북혁신도시 전철망 구축 △중부고속도로 확장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6건의 정책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부지에 유치를 노리고 있는 소방복합치유센터에 대해 유치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오는 6월 유치확정까지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손을 모았다. 또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커뮤니티센터 건립 △진천군 노인복지관 증축 △배티성지 삼박골 양업 명상마을 조성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증설) △진천군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교성소하천 정비 △광혜원 문화복지회관 신축 △진천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 △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2
[충북일보=진천] 진천여객(주) 신동삼 대표가 지난 16일 진천군청을 찾아 저소득 아동을 위해 성금 3천6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전국 군 단위 중 초미니 군인 증평군이 오는 6월 지방선거 군수 후보가 타 자치단체와 버금가는 많은 인사들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현재 자천 타천 최소 7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증평군수 선거는 그동안 홍성열 현 군수의 3선 수성과 유명호 전 군수의 3수 도전에 의한 재입성을 놓고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유 전 군수가 홍 군수와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의미가 없게 됐다. 결국 이들 전·현직 군수는 당내 경선으로 후보를 가려야 하는 얄 굿은 운명에 봉착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선 고지를 올라서려는 현 홍성열(63) 군수와 김규환(61)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유명호(75)전 군수, 이헌재(61) 전 청주 mbc 보도부장 등이 군수 후보 경선 4파전 경쟁구도로 진영이 갖춰졌다. 지난번 재선 출마당시 홍 군수는 공식적으로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프리미엄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본인 스스로가 불출마를 선언한 만큼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흔들 수 있을까가 주목 된다. 같은 당 소속 출마예비후보들도 이를 이유로 3선 출마 저지에 불을 붙일 것으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최근 인근 지역인 음성군 소재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AI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해 고강도 방역대책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거점소독 시설 3개소를 설치하고 연인원 공무원 1천200명과 민간인 700명을 투입해 24시간 축산관련 차량을 소독해왔다. 오리휴지기 시행중인 35개소의 농장 중 휴지기제 종료농가에 입식 전 축사 소독 및 청소실태를 점검하고 바이러스 검사 실시 후 이상이 없는 농가에 한해 입식을 승인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음성지역의 항원 검출에 따라 거점소독 시설과 별도로 음성군 경계지역을 포함해 이동통제 초소 5개소를 설치, 차량 출입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관내 전체 오리 사육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전면 실시한다. 혹시 모를 감염농장 발생을 대비해 당일 살 처분이 완료될 수 있도록 긴급 인력도 확보 했다. 현재 운영 중인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체계로 전환해 AI 유입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지난 6일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 했던 송기섭 진천군수가 15일 백곡면 주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읍면순방의 모든 일정을 끝냈다. 이번 송 군수의 주민과의 대화는 읍·면 주요업무 추진계획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군정 운영 방향 제시와 주민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매년 긴 시간을 할애해 진행했던 보여주기 식 위주의 군정보고를 과감히 줄이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이번 대화에서 체육시설 조성, 마을안길 포장공사, 소하천 정비, 보행자도로 설치, 노후교량 정비, 경로당 지원확대 등 총 17건의 현안사업과 110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진천군은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종합검토보고를 실시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군은 대규모 사업 보다 주민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밀착형 사업위주로 추진을 검토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들의 군정발전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더욱 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원거리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이월면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오는 4월 1일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총예산 19억 1천만원(국비 8억원, 도비 2억4천만원, 군비 8억7천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3천100㎡부지에 농기계 보관창고, 사무실, 교육장 등을 마련했다. 임대농기계 39종 총 149대를 구입·비치했다. 이 사업소는 이월면, 광혜원면 지역 농업인들에게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신 임대농기계가 확보돼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과 개별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통해 이월면과 광혜원 지역 농가들이 임대농기계 입출고시 이동거리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 숲 주변에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이 사업은 충청북도 핵심사업 중 하나다. 군은 지난해부터 5년간 25억원을 투입, 보강천변 미루나무 숲과 자작나무숲을 연계해 놀이시설, 편의시설, 문화시설 등 특색 있는 시설과 다양한 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보강천변에 물놀이형 어린이놀이공간을 조성했다. 올해는 보강천을 가로지르는 송산목교의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송산목교는 증평의 구도심지와 신 도심지를 연결하는 보행자전용 다리로, 주거 밀집구역인 증평읍 장동리와 창동리 주민들이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자작나무숲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다리는 보강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함께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 중이지만, 조성 된 지 십 수 년이 지나 시설 보완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었다. 군은 오는 7월까지 공사 완료를 위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한편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자동차세 납세자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말일까지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추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추가 운영되는 자동차세 선납제도는 배기량, 승차정원, 적재정량에 따라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선납하면 정기분의 7.5%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선납제도를 이용 하고자 하는 납세자는 3월 말일까지 증평군 재무과(전화 835-3314번)로 신청하면 된다.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를 했을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을 일할 계산해 환급 조치하거나 전화 신청으로 간단히 환급 받을 수 있다. 선납 후 타 지자체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이번 선납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납세자에게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이 부과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재무과(전화 835-3314번)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