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018년(2017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도내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가 주관해 도내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시군종합평가는 일반 행정, 일자리, 사회복지, 지역개발 등 11개 행정 각 분야에 대한 비교평가를 하고, 시군의 종합적 행정 역량을 측정하는 중요한 잣대로 활용하고 있다. 분야별로 가·나·다 등 3개 등급 달성 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진천군은 6개 분야에 대해 '가' 등급, 5개 분야에 대해 '나' 등급의 평가를 얻으며 최우수기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다' 등급이 없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진천군은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를 반영해 새로이 신설된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2년간 4조원이 넘는 기업 투자유치 실적에 따른 대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 된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된 평가에서 매년 우수기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해 오는 등 시군종합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4년과 2016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22일 증평읍 송산리 미루나무 숲에서'학생과 함께하는 숲속 동심꽃밭'이라는 주제로 꽃 심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2번째 실시한 이번 활동은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 꽃을 학생들이 직접 심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50여명의 도안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 해 군 꽃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채송화, 봉선화, 분꽃, 목화 등 9종 1천 본을 정성스레 심었다. 꽃 심기 체험행사 이후에는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숲 체험활동'도 진행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23일 '생거진천 수박축제'가 펼쳐졌다. 생거진천 수박연합회 주최, 진천군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의 대표농산물인 생거진천 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수박 품종전시와 품평회 풍물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생거진천 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 질 그리고 숯가루를 이용해 재배돼 뛰어난 맛을 자랑할 뿐 아니라, GAP(우수농산물관리인증)인증을 받아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로 전국 최고의 명품 산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 신청을 오는 9월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아동수당제도는 아동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인 아동에 대한 사회적 투자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시행한다. 지급대상은 만 6세 미만(0~71개월,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부터) 아동이 있는 가구 중 소득인정 액이 기준 액 이하인 가구로, 매월 10만원씩 지급된다.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 합계) 기준 액은 3인 가구 기준 월1천170만원, 4인 가구 1천436만원으로 아동수당 홈페이지(ihappy.or.kr)에서 자동 계산해볼 수 있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이 아동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와 휴대폰 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아동수당은 기존 양육수당·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대상자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사전에 관내 2천 200여명의 대상가정에 사전신청 안내문을 발송 했다. 아동수당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주민복지실(전화 835-3564번)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6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제218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보재 이상설 평전의 저자인 이창호 박사를 초청해 독립운동사의 대부로 여겨지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삶과 업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상설 선생은 진천군에서 태어나 서전서숙 설립, 헤이그 특사 파견, 해외 독립운동기지 건설 외에도 다양한 항일 운동으로 일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쳤다. 군은 독립을 위한 선생의 노력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던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사에 있어서 선생의 지위를 재정립하기 위해 이상설 기념관 건립사업, 이상설 수학캠프, 학술제 개최, TV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숭모사업을 펼쳐왔다. 남기옥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진천군이 살신성인의 자세로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친 보재 이상설 선생의 고향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지식에 대한 욕구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진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종현·식품영양학과교수)가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영양 방문교육이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5월부터 6월 현재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총 59개소)를 대상으로 '골고루먹어요' '컬러푸드' 주제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 중이다. 황종현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골고루 먹는 식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맏게 돼 새삼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3대 진천예총 회장에 취임한 김영철 신임 회장은 "진천지역 예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소통과 화합을 중심으로 단합된 예총으로 이끌어 가겠다"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임기 동안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진천예총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지난 4월부터 진천사진협회 지부장을 맡고 있다. 진천예총은 현재 5개 협회와 2개 동아리단체 등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21일과 22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국 지역본부·지사 가스용품 전문검사원 45명을 대상으로 가스용품 검사품질 선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용품의 기준 및 코드 개정사항, 사고사례 및 검사 시 유의사항 등 정보 공유를 통해 본·지사 간, 지역본부 간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제품분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 했다. 워크숍은 검사품질 선진화를 위한 △가스온수보일러·온수기의 배기통 등 연소기 코드개정 및 강제혼합식가스버너 검사체계 개선 추진현황,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기기류 리콜사례 및 현안사항 전파와 KS 인증제도 및 인증기관 운영 현황의 소개가 이뤄졌으며,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사례전파, 종합공정검사 및 배관용밸브 검사에 관한 착안사항 등 가스용품 분야 개선사항에 대한 분임조별 토론 및 발표가 진행됐다. 김형근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본-지사 간 검사원들의 소통을 확대하고, 가스용품의 안전성과 품질확보가 국민의 생활에 매우 중요한 만큼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는데 최우선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진천 / 조항원
[충북일보=진천] 진천학성초등학교(학교장 최세권) 어린이들이 22일 생태환경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급식을 도시락에 담아 학교 숲에서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점심을 먹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법무부 법사랑 증평지구협의회(회장 연광영)는 21일 지역 내 소외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한국자유총연맹증평군지회(회장 업무대행 허영범)는 21일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6.25 음식체험, 사진전시 및 전쟁기록물 상영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운영 중인 임부 출산준비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증평군보건소에 따르면 임부 출산준비교실은 임산부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임신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수별 5회 과정으로 연중 6기 실시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통한 임산부 요가, 출산교육, 태교교육, 신생아관리 및 산후건강관리 등의 수업이 이뤄진다. 보건소는 21일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제3기 임부 출산준비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4기 출산준비교실은 8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구체적 일정 및 참가 신청은 증평군보건소 홈페이지 및 SMS 안내를 통해 공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건강한 아이 출산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가 21일 소방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장비운용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상반기 충북도 소방장비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이흥식)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최한 2018년 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 전국 경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령화 시대의 대표적인 사회 안전망인 장기요양보험의 사례를 널리 알리고, 요양보호사 이미지 제고와 처우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지난 5월에 개최된 지역본부별 대회에서 최우수 프로그램만을 뽑아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의 특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사례 등을 심사했다. 이 결과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흥식 원장은"이번 사례를 계기로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복지 증진에 힘쓰고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사례'공모전은 지난 2011년부터 장기요양기관 및 요양보호사 특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사례 등을 접수해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포상해오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임야 내 벌채 부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관내 발전용 목재 펠릿 가공업체인 SY에너지(주)와 벌채 부산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원 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이용·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SY에너지(주)는 현재 진천읍 건송리 산 48-2번지를 비롯한 관내 9개소 32ha에서 잔가지 등의 미 이용 벌채 부산물 2천979톤 수집했다. 이를 활용해 목재 펠릿을 가공해 화력발전소 등에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 군은 SY에너지(주)에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이용보급 촉진에 관한 규정' 시행에 따라 관내 처음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인증을 부여했다. SY에너지(주)에서는 군에서 부여한 인증서를 산림청 등에 제출해 미 이용 산림 부산물의 적극 활용한 것을 통해 세제혜택 등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은 임지 내 이용되지 않는 벌채 부산물을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원료로 사용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 도모 및 산주의 이익을 증대하고 있다"며 "산불 발생 시 불쏘시개 역할을 했던 입목 잔가지를 수집 할 수 있고 장마철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광혜원면 덕성산 등산로 정비 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덕성산은 진천군과 안성시의 경계에 위치한 곳으로 진천군민 뿐만 아니라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등산로 정비 사업은 훼손된 등산로와 오래전에 설치한 노후화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총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7월 말까지 덕성산 등산로에 전망대(퍼걸러) 2개소, 안내판, 이정표, 의자를 설치하고 총연장 7.9km 구간에 대한 노후 등산로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등산로 정비 자재 운반 시 산림훼손 최소화를 위해 산림항공관리소의 산림항공기 1대를 지원받아 약 10톤의 화물을 운반 완료한 상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20일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소속회원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생활원예 새내기반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호진)는 20일 증평읍 내성리의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안심 일터 만들기'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초평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20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백면 평산리 선촌(仙村) 청학동 예절학교(훈장 김봉곤)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충북일보=증평] 증평도서관(관장 임선숙)이 운영하는 청소년교육봉사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교육봉사단은 미래 교사 및 사서를 꿈꾸는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봉사 참여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자신들의 진로와 연관되는 과목을 정해 팀별 스터디를 하면서 교육계획안 작성과 어떻게 수업을 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있다. 봉사 참여 학생들은 수업계획안을 작성, 어린친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증평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 스스로 교육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자아 발전할 수 있는 진로체험의 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증평도서관이 지역 공공도서관의 역할 담당과 봉사활동 학생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모기 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일 일제 방역소독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일제 방역은 모기 및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 방제를 위한 것으로 보건소 방역기동반, 각 마을 이장, 민간위탁 대행 업소 등 308명이 참여했다. 방역은 정화조, 웅덩이 및 인근 하천 주변 풀숲 등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선진화된 친환경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또 오는 27일과 7월 4일, 11일 추가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분무소독은 해충서식지나 출현장소에 직접 소독액 살포방법으로 살충효과가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축사·집단 발생장소 인근에서도 연막보다 효과가 높으며, 약효가 길어서 장시간 방제효과가 나타난다. 진천군보건소는 앞서 지난 3월부터 관내 10톤 이상 정화조가 설치된 대형건물과 공동주택, 복합건축물 등 200개소를 대상으로 정화조에 친환경약품을 직접 투입하는 방식의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신규농업인 농촌생활적응 및 성공적 영농정착을 돕고 후계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신규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5일까지 총 11차례 진행된다. 교육은 △성공적인 귀농·귀촌 준비 △농산물의 효율적인 유통 및 마케팅 △친환경 농법 및 친환경 농약 만들기 △농업기계 안전사용 방법 등이다. 이번 과정에서 농지 취득 절차 등 농업관련 정보와 귀농성공 사례 현장견학 등도 함께 실시돼 새롭게 농사를 시작하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방보조금 예산 낭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최대 2억원의 신고 포상금을 정하고, 교부결정을 취소한 금액 또는 반환을 명령한 금액 30% 범위로 지급한다. 신고방법은 국민권익위원회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www.acre.go.kr, 국번없이 110) 및 진천군청 기획조정실 감사팀(전화 043-539-3041~4번)으로 가능(익명신고 불가)하며, 신고 취지 및 이유 기재와 부정수급자의 부정수급 행위관련 증거 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앞서 군은 지난 15일부터 관내 사회단체 및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근절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또 지방보조금 관리·운영 실태와 부정수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지방보조금 중점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차년도 예산편성 시 적극 반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고센터 본격 운영을 시작으로 예산편성부터 사후관리까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차단을 위해 다각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재난 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방역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을 위해 증평읍 연탄리 일원에 거점소독시설을 신축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거점 소독·세척시설은 고병원성 AI·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의 주요 전파 원인인 축산관계차량을 상시 소독·세척을 할 수 있어 지역 간 가축전염병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증평군은 거점 소독·세척시설 신축사업에 국비 2억9천320만원과 도비 1억1천728만원, 군비 1억7천592만원 등 총 5억8천640만원을 투입한다. 신축되는 거점소독소는 터널식 고압스팀세척기 1대를 비롯해 자재 보관창고 및 사무실 1동, 축산차량 인식용(GPS) 전광판 등을 설치한다. 신축공사가 올 10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잇다. 기존 증평 스포츠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하던 거점소독소를 대체한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신축되는 거점소독소는 매년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 예방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읍장 조동제) 공무원들이 19일 머리띠를 하고 본인확인절차만 거치면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인감증명서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홍보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