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날 청주산업단지에 도내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섰다. 지식산업센터는 3층 이상의 동일 건물에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은 다층형 집합건축물로서 '아파트형 공장'이라고도 한다. 이번에 도시개발㈜(대표이사 김현배)이 순수 민간투자로 건립한 '청주테크노S타워'는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청주산단 초입 흥덕대로변에 위치, 청주산업의 '성공 스토리'를 가장 앞에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준공식을 통해 공개된 1차분은 건축연면적 2만5천701㎡, 지하 1층~지상 8층의 2개동 규모로 지어졌다. 중소기업 100여개를 수용할 수 있으며, 100㎡~1천600㎡ 면적을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변설계가 적용됐다. 입주 대상은 사무실 기능을 갖춘 제조시설과 IT(정보통신)융합, BT(생명공학), 벤처기업, 지식산업, 녹색산업, 출판, 영상, 오디오, 관광업종 등이다. 8차선 대로변에 270m 길이로 조성된 1~2층 로드숍에는 금융기관과 미용실, 커피숍, 편의점, 피트니스, 식당, 수입자동차전시장, 제과점, 부동산, 문구, 스포츠, 기타 판매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3천300여㎡ 규모의 옥상에는
[충북일보=청주] 청주세관은 24일 한남대학교 무역학과 교수와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세관 및 수출입기업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수출입 통관절차 및 FTA 개요, 원산지 규정 등을 배우며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도내 주요 수출입 업체인 SK하이닉스와 ㈜보림로지스틱스 청주냉장을 찾아 물류현장을 체험했다. 김재권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교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 관세행정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청주우체국은 개국 11주년을 맞은 24일 방문 고객들에게 커피와 장미꽃, 사은품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북일보=청주]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24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윤리경영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좀 더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한 모임입니다. 회비는 ○만원이며, 이를 낸 회원과 그렇지 않은 회원 간에는 카페 등급과 투표권 행사 여부 등의 차이를 두겠습니다.' 최근 청주지역 한 아파트 입주예정자 커뮤니티에 게재된 공지사항 중 일부다. 글을 쓴 사람은 자칭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이며, 글 아래에는 운영진들의 활동을 지지하는 댓글들이 수십개씩 달려있다. 반면, 왜 돈을 내야 하는지에 대한 불만의 글은 찾아볼 수 없다. 그도 그럴 것이 회비를 내지 않은 사람은 글을 보거나 댓글을 달 수 있는 '정회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커뮤니티에 가입한 한 입주예정자는 "나 또한 정당한 입주예정자인데, 회비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차등 대우를 받고 있다"며 "어떤 근거로 입주예정자모임이 돈을 걷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청주지역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동호회격인 인터넷 커뮤니티가 '유상 모임'으로 변질되고 있다. 법적으로 아무런 대표성을 인정받지 못한 상태에서 입주민들의 권리를 대변한다는 명목으로 1가구당 1만원~3만원의 돈을 걷고 있는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자율모금이나 일부 커뮤니티의 경우 사실상 반강제성을 띠기도 한다. 회비를 내지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새 사옥 안에 사회적 기업이 운영하는 북카페를 조성했다. 한전 측은 23일 열린 오픈식에서 도서 300권을 기증한 뒤 장애인자립 지원기금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두재 충북지역본부장과 조창연 노조위원장은 일일점장으로 변신, 직원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며 노사 간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24일 새 옷을 갈아입는다. 이날 1층에서는 롯데백화점의 유명화장품 편집숍인 '라코스메티끄(la cosmetique)'가 첫 선을 보인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향수, 네일 등 모든 뷰티 관련 상품을 갖춘 이 매장에는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오리진스, 랩시리즈, 메이크업포에버, 뷰티디바이스 등 2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날 립스틱/립밤 6만원 이상 구매 시 바디워시 3종 세트 또는 선크림을 증정한다. 메이크업 브랜드인 포니이펙트, 아임미미는 오는 31일까지 전 상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파운데이션 샘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5층에는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머렐, 레포츠 멀티웨어 레이지비, 아미카 헤어살롱이 문을 열었다. 6층에는 비빔밥, 냉면, 곰탕 전문식당인 장상궁이 들어섰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등 신규 사업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조직개편 및 인력보강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고용혁신추진단은 앞으로 3년 동안 고용창출을 위한 혁신사업 발굴과 시행을 지원하게 된다. 일자리지원센터 내 설치된 산업단지취업팀은 충주(첨단)·진천(산수·신척) 산업단지에 대한 기숙사임차료 지원, 공용 통근버스 운행, 종합 취업지원서비스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태양광육성사업 신규지원, 청년희망센터 운영 등을 위해 인력을 기존 39명에서 50명으로 늘렸다. 강호동 원장은 "조직의 융화를 위해 정규직·계약직 구분 없이 직명을 통일하고, 처우를 개선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정원 증원을 통해 우수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결론은 '브랜드'였다. 올해 과잉공급에 따른 미분양 우려와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입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입지적 조건 보다는 브랜드 선호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주테크노폴리스 공공주택용지에서 그 차이가 뚜렷하게 발생했다. 최근 총 4개 단지에 대한 청약 결과, 메이저 건설사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 간의 청약 경쟁률이 극명하게 갈렸다. 먼저 지난달 말 첫 번째로 분양 스타트를 끊은 우방건설의 아이유쉘 1차분은 청약 1순위에서 평균 0.85대 1로 미달된 뒤 2순위로 범위를 넓힌 뒤에서야 간신히 청약을 마쳤다. 바통을 이어 받은 우미건설의 우미린 역시 1순위에서 415가구, 2순위에서 5가구가 각각 미달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지난해 7월 청주 호미지구에서 기록한 36.3대 1의 청약 신화는 더 이상 없었다. 이달 중순 진행된 우방 아이유쉘 2차분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1순위에서 평균 1.49대 1로 1차분 보다는 다소 높았으나 전용면적 차이에 따른 미달사태는 피해가지 못했다. 전체 모집 411가구 중 274가구가 1순위에서 미달된 뒤 2순위까지 가는 진통을 겪었다. 반면, 지난
[충북일보=청주]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인 '셀트리온 스킨큐어'가 청주 공장 신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 그룹은 청주 오창읍이 고향인 서정진 회장의 지시로 그룹 실무진에서 신축 공장용지 10만여㎡ 부지에 대한 적합지를 고르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진은 용지 주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청주시와 접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셀트리온 그룹은 'BB크림 대유행'을 주도했던 브랜드 '한스킨'을 인수한 뒤 지난해 사명을 셀트리온 스킨큐어로 변경하고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화장품 신소재 개발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피부 관리(care)'를 넘어 '피부 치료(cure)'에 도움을 주는 여성용 기능성 화장품을 비롯, 남성·영유아를 위한 프리미엄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셀트리온 그룹 관계자는 "서 회장의 고향인 오창을 염두에 두고 공장용지를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고 담당 임원이 몇 군데를 검토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은 지난 20일 56기 신입사원 96명에 대한 3주간의 교육을 마친 뒤 수료식을 했다.
[충북일보]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3일부터 우체국 환전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 고객은 전국 2천600여개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서 환전을 신청한 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신한은행 환전소에서 외화를 받을 수 있다. 환전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럽연합 유로화, 캐나다 달러, 홍콩 달러, 호주 달러, 중국 위안화, 태국 바트화 등 8개다. 최소 환전 신청금액은 미화 300달러 이상으로 하루 1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환전신청은 우체국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는 가입자들의 보험료 납부편의를 위해 23일부터 두 달간 '자동이체 집중신청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자동이체를 신청한 세대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8월10일)을 통해 태블릿 PC 36대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동이체 희망자는 공단 대표전화(☎1577-1000), 공단지사 및 금융기관 방문,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월 납부할 보험료에서 소정의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1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충북일보=청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20일부터 26일까지 '초여름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 플라스틱아일랜드 티셔츠 1만9천원·2만9천원, SOUP 원피스 4만9천원, 에고이스트 조끼 12만9천원,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여성속옷세트 2만6천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바캉스 액세서리용으로는 루이까또즈 핸드백과 메트로시티·캉골 선글라스를 각각 40%, 30~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 롯데백화점 유명화장품 편집숍인 '라코스메티끄(la cosmetique)가 오픈한다. 라코스메티끄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 향수, 네일 등 뷰티관련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는 편집숍으로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오리진스, 랩시리즈, 비오템,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등 2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날 립스틱/립밤 6만원 이상 구매 시 바디워시 3종 세트 또는 선크림을 증정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19일 충주 탄금축구장에서 충주지역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30여개소가 모인 가운데 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건설현장 자매결연식'을 했다.
[충북일보=청주]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청주지역 표본학교 42개교(초등 11, 중등 13, 고등 18)를 대상으로 사교육비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사교육 원인 분석 및 사교육비 경감대책, 공교육 내실화 등 교육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표본학급의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조사협조 안내문을 전달한 뒤 학부모가 인터넷,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25일 선도기업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14회 지식셀(Cell)'을 개최한다. 지식셀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충북테크노파크가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사업화 성과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산·학·연 소규모 지식모임이다. 그동안 진행된 지식셀에서는 △중소기업의 IP 창출·활용·보호 전략 △창조경제·융합기술 활성화 방안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 방안 △제품 사업화 트렌드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인형 책임연구원의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금융지원 서비스', 신한은행 정도영 오창금융센터장의 '기업의 금융권 활용을 통한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문의 : 043)270-2234.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폭발 소리가 큰 수류탄 모양 완구에 대해 판매처의 자발적 회수 및 환급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미정아트·하늘무역이 제조·유통하는 이 제품은 폭발 시 138~144데시벨(dB)의 소음을 일으키며 기준치 125데시벨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조·유통업체에 해당 제품의 회수를 비롯한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오픈마켓 20여개 사업자에 대해 제품 게시 및 판매를 중단토롤 조치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사는 김모(48)씨. 김씨는 두 달 전 자신이 거주하던 33평형(전용면적 84㎡)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새롭게 분양 받은 집으로 이사를 가기 위해서였다. 김씨가 처음 부른 매물가격은 주변 시세인 3억3천만원. 한 달 가까이 지나도록 아무도 집을 보러 오지 않았다. 몇 번 전화 문의는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반응뿐이었다. 이삿날이 가까워진 김씨는 하는 수 없이 '급매'로 전환했다. 처음엔 1천만원, 그 다음 주엔 2천만원으로 내린 뒤 결국 500만원을 더 깎아주고서야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김씨는 "3년 전 이 아파트에 입주한 뒤 얻었던 시세차익 3천만원을 거의 날렸다"며 "아파트 값이 떨어지기 전에 팔아치우지 못한 게 두고두고 아쉽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청주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과거엔 매도인이 '갑'이었다면, 지금은 매수인이 '슈퍼 갑'인 시대가 됐다. 부동산 가격 하락 추세에 따라 너도 나도 아파트 매도에 나서면서 빚어진 진풍경이다. 18일 현재 부동산 매매 사이트에 등록된 청주지역 아파트 매물은 어림잡아 3천여건.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지난달 거래량이 1천480건이었으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어보브반도체는 다채널 전류 구동 장치 및 방법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다채널 제어 회로를 MCU에 집적하여 자가 보정이 가능한 LED, Motor 등의 고효율 다채널 정전류 구동 MCU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 임직원 53명은 18일 보은군 회인면 고석리 농가마을을 찾아 삼밭 제초작업, 모내기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의 성인 남성 흡연율이 크게 낮아졌다. 최근 10년간 가장 높았던 2009년의 49.9%에서 8.4%p나 감소하며 건강 신호에 '파란불'이 켜졌다. 17일 질병관리본부의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성인 남성 흡연율은 41.5%로 전년의 46.6% 보다 5.1%p 낮아졌다. 충북은 지난 2009년 49.9%로 정점을 찍은 뒤 2010년 47.6%, 2011년 48.7%, 2012년 48.4%, 2013년 47.8%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1일부터 담뱃값이 크게 오르면서 당해년도 흡연율을 대폭 떨어트렸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 흡연율 감소폭이 적은 곳도 있었으나 충북은 금연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시도율에서도 2014년 24.3%에서 2015년 35.0%로 10.7%나 올랐다. 충북 보다 흡연율이 높은 곳은 강원 44.7%, 경북 43.9%, 인천 43.1%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음주 습관 면에선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지난해 고위험 음주율은 19.8%로 전년 전국 1위였던 21.7% 보다는 낮아졌으나 아직도 전국 상위권의 불명예를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교육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농산물 상품성 향상 실무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산물 저장관리과정과 GAP 농산물 안전성관리 과정, 농산물 품질관리 과정이 통합된 이번 교육은 정부의 농산물 안전성 관리 정책방향 및 GAP 인증신청 등의 정책과목과 '농산물 수확 전 유해요소 관리', '농산물 수확후 품질관리', '농산물 품목별 저장기술' 등의 실무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400-352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전, 세종, 충청지역 3천864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관심사항과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사회 구성원의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 국민의 생활수준을 측정하고 사회개발 정책의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조사는 보건, 교육, 안전, 가족, 환경 부문에 대해 면접과 인터넷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오는 11월 KOSIS(국가통계포털시스템)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