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청주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공사(1단계) 낙찰자로 삼보종합건설㈜과 대창전력㈜ 공동수급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충북개발공사에서 발주 의뢰한 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 건설업체가 49% 이상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의무 공동도급 공사로 입찰 공고됐다. 낙찰 금액은 127억6천555만원이며, 착공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18년 8월9일.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한민국 선전 기원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st프렌치아이 블라우스+반바지 3만9천원(5세트 한정), 노스페이스 슬리퍼 1만원(20족 한정), 블랙야크 기능성 티셔츠 4만9천원(30매 한정), ab.f.z 니트티 2만3천원(20매 한정) 등을 싸게 판매한다. 1층 행사장에서는 스포츠 바캉스 페스티벌을 통해 레이지비 래시가드 2만9천원, 래시팬츠 3만5천원, 르꼬끄 스포르티브 반팔티 3만9천원, 반바지 5만9천원, 아디다스오리지널 슬리퍼 2만5천원, 레킹스 3만9천원 등을 할인 판매한다. 2층에서는 에고이스트 서머룩 제안 행사를 열고 티셔츠 3만9천원, 카디건 7만9천원 등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 지이크,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가 신규 오픈한다. 브랜드별 개점 할인 및 사은행사가 준비돼 있어 알찬 쇼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다음 달 23일까지 리우올림픽을 맞아 금메달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등(1명) 롯데상품권 1천만원×금메달개수, 2등(2명) 롯데상품권 100만원×금메달개수,
[충북일보] 시장 경제의 기본 원리는 수요와 공급이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적으면 가격은 당연히 올라간다. 반대로 한정된 수요에 과다 공급이면 가격은 내려간다. 현재 충북의 아파트 시장은 후자의 경우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난 충북의 아파트 공급량은 가히 역대 최대치다. 특히, 청주가 심하다. 지난해 9천388가구로 최근 6년 평균 공급량 3천683가구를 훌쩍 뛰어넘더니 올해는 1만5천131가구의 물량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평년의 4배를 넘는 수준이다. 향후 3~4년간도 만만치 않다. 연간 최소 1만 가구가 넘는다. 내년부터는 청주지역 최대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를 필두로 지역주택아파트와 도시공원 민간개발 아파트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신규 아파트 전성시대'다. 반면, 기존 아파트는 유례없는 악재를 맞았다. 한정된 수요에 과잉 공급이 이뤄지다보니 가격 경쟁력에서 뒤처지는 상황이 온 거다. 한동안 호황을 누리던 프리미엄(웃돈)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폭 위축된 점도 동반상승 효과를 노려온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요인이 됐다. 청주지역 한 공인중개사는 "그동안 수요에 비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데다 저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2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과 함께 '국 · 내외 인증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스마트 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사업 3차년도 기술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지원 사업 및 방폭인증 관심 기업과 해외인증(CE) 취득 희망기업 관계자, 기술지원 사업 관련 연구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센터장의 '방폭인증 기술세미나'와 안상국 ㈜알에프엔진 대표의 '본질 안전방폭인증 성공사례'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휴대용가스검침기의 본질 안전방폭인증 성공사례 발표와 이명렬 키와체르멧㈜ 차장의 전기전자·기계류 해외인증(CE) 전반에 대한 기술세미나가 진행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도내 직장인 남성들의 육아휴직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청주·진천·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지역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남성 육하휴직자는 모두 42명으로 전년 대비 35.5% 증가했다. 남녀 통들어 1천62명중 남성 비율은 4%에 그쳤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1.7%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도 2013년 9명, 2014년 20명, 2015년 31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관련 법 상 남성 근로자는 최대 1년간 육아휴직을 쓸 수 있으며, 이 기간 통상임금의 40%를 육아휴직 급여로 받을 수 있다.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사용자는 첫 3개월 급여를 통상 임금의 100%(최대 150만원)로 받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국민안전과 밀접한 조달물품에 대한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9개 안전분야, 104개 조달물품을 안전관리물자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에 따라 어린이, 보건위생, 도로, 소방, 수질, 생활, 수해, 동절기, 서비스 등 9개 분야를 제조하는 조달업체의 제조공장과 생산인력, 생산시설 등을 현장점검하는 한편, 전기사용 실적과 원부자재 구입내역 등을 확인해 직접생산 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점검 결과 제조시설 부실 등 직접생산확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체는 즉식 입찰참가자격 등록을 취소해 입찰참여를 차단하고, 품질이 규격에 미달될 경우에는 감경없이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조달청은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아파트 개발사업의 유형은 다양하다. 대단위 부지를 한꺼번에 조성하는 '택지개발(2014년 폐지로 신규지정 불가)'부터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민간 위주의 도시개발, 낡은 도심을 재정비하는 재개발·재건축, 무주택자들이 직접 개발행위에 참여하는 지역주택조합까지 여러 형태로 나뉜다. 관건은 땅이다. 제 아무리 수요가 많아도 공급을 충당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향후 4~5년간 매년 1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지어지고 나면 도심 내 개발부지는 확연히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등장한 방식이 '도시공원 민간개발'이다.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의 30%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 70%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 하는 형식이다.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오는 2020년 7월 그 지위를 상실하게 되는데, 일몰제 시행을 앞둔 지자체 입장에선 대신 개발에 나서주는 민간 사업자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아파트 사업권을 내주는 대신 전체 면적의 70%는 공원으로 조성·보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09년 도시공원 개발을 허용하는 특례제도가 생겨났을 때만 해도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공간이 20%에 불과, 민간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26일 씨제이헬스케어 음성 대소공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한 '유해화학물질 세이프티 존' 행사를 전개했다.
[충북일보] 자동차 사고·고장으로 견인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바가지 요금 피해'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부터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자동차 견인 관련 상담 1천196건을 분석한 결과, '견인요금 과다 청구'가 80.9%(968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신고요금 보다 과다하게 청구하거나 운전자가 경황이 없을 때 사전 요금 협의 없이 견인한 뒤 부당한 요금을 청구하는 경우였다. '운전자 의사에 반한 견인'에 따른 불만은 5.6%(67건), '견인 중 차량 훼손'은 5.1%(61건)으로 각각 조사됐다. 운송사업자의 차고지에 견인차량을 보관하다 요금 폭탄을 맞은 경우도 있었다. 국토교통부 신고요금보다 '보관료를 과다 청구'한 경우가 2.5%(30건)였으며, 견인 차량을 수리할 때 소유자나 운전자 동의를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임의 해체 및 정비'를 진행한 사례도 0.3%(4건)를 차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자동차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견인요금이 적정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며 "자동차보험 가입시 특약된 견인서비스를 이용하고 운송사업자가 부당한 견인요금을 요구할 경우 영수증
[충북일보]숨이 턱턱 막힌다. 논두렁은 거북등 마냥 쩍쩍 갈라진다. 도무지 문 밖에 나설 엄두가 나질 않는다. 가마솥, 찜통 같은 단어로도 표현이 안 될 정도다. 충북 역시 예외는 아니다. 더워도 너무 덥다. 25일 낮 최고기온이 영동 가곡 35.3도, 증평 34도, 증평 33.5도, 청주 33.3도, 보은 32.8도, 충주 32.6도까지 올라갔다. 한반도 부근까지 세력을 확장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다. 청주기상지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영동지역에 폭염경보를, 나머지 충북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열대야 현상(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 25도 이상) 발현 지역도 23일 청주 1곳에서 24일 충주·증평 등 5곳, 25일 단양·영동 등 7곳으로 점점 늘었다. 밤낮으로 이어지는 폭염에 여름철 전력수요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5일 오후 3시 기준 8천22만㎾를 기록, 올해 두 번째로 종전 수요를 넘어섰다. 이 때 전력 예비율은 10.9%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각 충북지역도 최대수요 359만8천㎾를 찍으며 종전 기록을 175㎾ 경신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면서 올여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016년 유관기관 IP-Biz 연계 지원사업' 수혜업체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청 지원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도내 유관기관에서 지원받은 실적이 있는 기업들에게 제품기술에 대한 특허맵과 특허 권리화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IP)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발한 제품에 대한 특허이슈 대응, R&D 방향 설정, 특허회피설계 및 신규특허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IP컨버젼스 시대를 맞아 충북지역의 역량 있는 기업의 조기 성장을 유도하고 시장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지식재산센터의 IP지원 역량과 유관기관의 사업화 지원 역량을 융합해 중소기업에 대한 IP지원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신황운(54·사진) 신임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이 25일 부임했다. 충남 태안 출신의 신 본부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대덕지점장·신용보험부장·기업지원부장·감사실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충청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경기 침체, 구성원 갈등 등으로 답보 상태에 빠졌던 청주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2014년 첫 사업 완료된 탑동1구역을 시작으로 행정절차가 꾸준히 진행, 최근 5개 구역에 대한 시공사가 선정되는 등 모처럼 만에 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7월 현재 청주지역에서 펼쳐지는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은 모두 20개 구역. 16개 지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나머지 4곳은 구역 외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2006년 첫 사업 시행 당시만 해도 38개 구역에 달했으나 그동안 행정기관 직권해제와 조합 자진해산을 통해 사업 구역이 대폭 줄어들었다. 도시기능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정비함으로써 도시 및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는 이 사업은 크게 4가지로 나뉘어 추진되는데, 청주의 경우 주거환경개선 2곳·주택재개발 9곳·주택재건축 7곳·도시환경정비 2곳으로 각각 분류돼 있다. 먼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도로·상하수도 같은 정비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낡은 건축물이 대거 몰려 있는 저소득 거주지를 대상으로 한다. LH가 시공사며, 사업 추진을 위한 조합은 구성되지 않는다. 청주지역에서는 지난 2014년 탑동1구역
[충북일보] ○… 이기헌 신임 충북지방조달청장이 도내 조달업체들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강조. 이 청장은 22일 음성 ㈜대우가구를 방문, 학생 수강용 탁자의 생산과정을 살펴본 뒤 조달물자로서의 품질확보를 당부. 조달청 대변인을 지내기도 한 이 청장은 지난 19일 취임사를 통해서도 "우수한 조달제품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영동 국악체험촌 같은 지역여행상품이 좋은 예"라고 비전을 제시.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다음 달 10일까지 '2017년 미국 올랜도 국제 건축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내년 1월10일~12일 미국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B2B)으로 한 미주지역 최대 건축박람회다. 인테리어, 조명, 주방, 콘크리트, 석재, 조경 등 건축 자재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과 글로벌 전시 포털(www.gep.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와 장치 설치비 등이 지원된다. 문의 043)230-6832.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6년 비즈니스아이디어(BI) 사업화지원사업' 수탁 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테크노파크 주관, 전북테크노파크 및 제품디자인 전문회사 브로스앤컴퍼니㈜ 참여로 구성된 충북컨소시엄은 내년 6월까지 6억5천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들 기관은 오는 8월부터 도내 예비창업자와 기업의 권리화, 인증, 시제품 제작, 마케팅 분야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한중 비즈니스신용인증(CKA)을 활용한 중국진출 및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양날의 칼'과도 같다. 잘만 이용하면 자신에게 이익이 될 수도 있고, 잘 못 쓰면 해가 될 수도 있다. 그만큼 장점과 단점이 명확히 구별된다. 먼저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공급 가격이다. 민간 분양 아파트와 달리 시행사 이윤과 토지금융비(이자) 등이 들지 않는다. 필요한 비용은 건축비와 토지비, 부대비용(업무추진비) 정도다. 조합별로 가격이 다르긴 하나 일반적으로 볼 때 분양 아파트 보다 15%~20% 가량 저렴하다. 1차 조합원 즉, 초기 투자자들은 2차 조합원과 일반 분양분에 비해 높은 시세차익도 거둘 수 있다. 단, 조건이 있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는 전제 하에서다. 그만큼 조합아파트는 사업 지연과 추가 부담에 대한 위험성이 상존한다. 만약 착공이 지연되거나 입주가 늦어질 경우 그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조합원에게 돌아간다. 토지 미확보, 학교 등 기반시설 부족, 구성원 간 갈등 등으로 사업 자체가 지연돼도 하소연 할 곳이 없다. 특히, 토지 미확보가 문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짓기 위해선 조합설립인가 전 토지 80% 이상에 대한 사용승낙과 사업승인 전 토지 95% 이상의 소유권을 각각 확보해
[충북일보] 롯데쇼핑이 7월 마지막 할인 행사를 펼친다. 먼저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21일부터 27일까지 주방용품과 바캉스용품, 아웃도어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1층 행사장에서는 주방용품 '락앤락'의 밀폐용기와 세척볼세트, 프라이팬, 메모리폼 매트, 드라이기, 전기토스터 등을 35%~75% 싸게 선보인다. '허시파피' 균일가전을 통해서는 샌들과 남성화, 여성화를 각 2만9천원에 판매한다. 3층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블랙야크/K2' 사계절 상품전을 진행한다. 역시즌 겨울 아이템인 '다운점퍼'를 블랙야크 70%~80%, K2 40%~70% 할인 판매한다. '스타일리쉬 바캉스 잇 아이템 특가전'에서는 TBJ·에비수 반팔 티셔츠 1만원, 반바지 1만5천원, H커넥트 뷔스티에 9천900원, 햇츠온 매쉬캡 1만/1만9천원에 각각 내놓는다. 이 기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희망풍차 중소기업 우수상품전'도 1층 정문 행사장에서 전개된다. 손목보호대, 대나무 방석, 베개, 인견팬티, 브라, 실리팟(실리콘 주방용품), 메디니스 안마기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도 이번 주말 마지막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1층 행사장
[충북일보] '13회 전국고교생토론대회 충북도 예선대회'가 21일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출전, '통일 꼭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아카데미토론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결과, 청주 상당고 2학년 임예성·손재규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청주 대성고 1학년 최정원·이다인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 두 팀은 다음 달 12일 서울자유센터에서 열리는 전국고교생 토론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청주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매출 증대, 고용창출을 위한 '청주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뉴한시스, ㈜아미, ㈜빛담, ㈜바른음료, ㈜존메이커 등이다. 이들 업체에는 글로벌 디자인·브랜드 개발을 통한 해외 유통채널 입점과 판매가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뷰티콜라겐이 중국 상해교통대학병원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수혜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청주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1일 충주시와 충북LP가스판매업협동조합 충주지회와 함께 충주 무학시장에서 가스시설 무료 점검 활동 및 행락철 가스기기 안전사용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충주 수안보에서 도내 태양광산업 산·학·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솔라밸리 실무협의회 및 도·시·군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진행한다.
[충북일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가 조합을 결성, 직접 땅을 사고 집을 짓는 새로운 형태의 개발 방식이다. 집 없는 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취지로 지난 1980년 처음 도입됐다. 이후 한동안 수면 아래로 자취를 감췄던 조합아파트는 최근 2~3년 사이에 갑자기 건설붐을 맞기 시작했다. 조합원 가입 자격 중 거주지 요건이 시·군 단위에서 도 단위 광역단체로 완화되면서다. 이 기간 민간 분양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뛴 것도 조합아파트 건설을 부추기는 요인이 됐다. 값 싼 보금자리를 최고의 가치로 내세우는 조합아파트는 별도의 시행사를 두지 않고 구성원들이 직접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행사 이윤이나 토지금융비(이자) 등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닌다. 건축비와 토지비, 부대비용(업무추진비) 등 최소의 비용을 들여 민간 분양 보다 15%~20%가량 싸게 집을 지을 수 있다. 청주지역에서만 23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우후죽순 들어선 이유다. ◇지역주택조합 추진 절차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절차는 다소 까다롭다. 청약 당첨 후 계약만 하면 되는 민간 분양과 달리 몇 가지 절차를 더 거쳐야 한다. 우선 20명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가 오는 10월19일까지 '4회 충북 의료기기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충북도와 옥천군의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지다. 공모 분야는 지역 내 우수 의료기기 10개 제품에 대한 지정공모(제품 7, 포장 3)와 자유공모(창의적 의료기기 아이디어 디자인) 1건이다. 국내 대학생(대학원생, 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대상 1점과 금상 3점에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이 주어진다. 은상 3점은 50만원, 장려상 10점은 20만원이다. 작품은 충북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043-270-2812)로 접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20일 경북 김천 조달교육원에 영동 난계국악단을 초청, 교육생과 주민·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악공연을 펼쳤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