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6 중소-중견기업 점프업 수요기술사업화 세미나 및 상담회'를 열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와 충북대 산학협력중개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이승호 델타텍코리아 대표의 기술사업화 특강, 충북테크노파크·충북대학교·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전주기적 사업화지원,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기술활용 방안, 국내·외 기술이전 및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전략적 접근법이 소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청주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도 자체 보유한 우수기술 상담을 진행했다. 홍양희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연구원과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기업에 전수, 실제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1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회원사 임직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65회 조찬 세미나'를 열었다.
[충북일보=단양] 도내 10개 전통시장이 오는 21일부터 3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다. 청주가경터미널시장과 단양구경시장·음성무극시장·영동전통시장·진천전통시장·제천약초시장·청주북부시장·충주무학시장은 전통시장관을, 청주서문시장은 팔도 먹거리장터를, 청주복대가경시장은 대학협력관을 각각 운영한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상인 팔씨름대회와 가수왕 선발대회, 우리시장 뽐내기 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16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홈페이지(www.2016expo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서민 주택구입자금인 '보금자리론' 대출이 연말까지 일시 제한된다. 전국적으로 연간 목표액 10조원을 초과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충북의 경우 하향 조정된 주택담보가격과 대출한도가 기존 주택가격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아 그 여파가 수도권에 비해 미미할 전망이다. 이 상품을 취급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신규 보금자리론의 주택담보가격과 대출 한도를 대폭 낮추는 등 대출대상 요건을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19일부터 연말까지 주택담보가격이 당초 9억원에서 3억원으로, 대출한도가 5억원에서 1억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된다. 새로운 대출 제한 기준도 생겼다. 기존에는 소득 제한이 없었으나 올해 연말까지는 부부 합산 연 6천만원 이하 가구로 한정된다. 대출 용도 또한 주택구입용으로 제한된다. 종전에는 주택구입·보전·상환 등을 위한 대출이 모두 가능했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올해 연말까지는 보금자리론 공급을 일정 부분 축소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내년부터는 기존 요건대로 보금자리론을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금융권과 이용자 측의 반응은 달랐다. 도내 한 금융원 관계자는 "이 정도로 대출 요건이 강화
[충북일보] 도내 시민사회단체, 마을기업, 학술·연구기관 등이 수여하는 '1회 충북사회적경제상' 수상자가 나왔다. (사)일하는공동체 박종효 대표와 사회적기업 휴먼케어다. 이들은 17일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2회 충북사회경제 대회 및 1회 충북사회적경제상 시상식'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는 도내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10개 지역협의체와 사람과경제/충북광역자활센터 등 6개 중간지원기관, 7개 시민사회단체, 2개 학술·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간 경제협의기구다. 송재봉 상임공동대표(충북NGO센터장)는 개회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대회는 자본 중심의 경제시스템 상황에서 사람 중심 가치를 새기고, 협동과 연대를 확인하며, '더 좋은 충북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곶감이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영동군 신농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정혜숙)은 지난 14일 첫 수출 상차식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번 수출 물량은 곶감과 감말랭이 3.9t(3만5천달러) 규모다. 이 법인은 내년 3월까지 아이스홍시를 포함, 20t(27만 달러)을 추가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수 aT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출은 산림청과 aT 충북지역본부, 충북도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수출판로 개척이 이뤄낸 성과"라며 "도내 1천600여 곶감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17일 충북수출클럽과 공동으로 '2016년도 하반기 충북 중소기업 수출확대 세미나'를 열었다. 도내 중소기업 대표,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선 옥션 대표를 역임한 ㈜코글로닷컴 이금룡 회장의 '글로벌 마케팅의 이해'란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해외직판 선구회사 ㈜티쿤글로벌 김종박 대표가 '온라인 수출성공사례와 방법' 특강을 통해 효율적인 수출 마케팅 방안을 설명했다. 박용순 충북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중소기업들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 도내 아웃도어 업체들이 '김영란법'에 울상. 매년 이 맘때면 각종 체육대회로 단체복 주문이 폭주했으나 올해는 거의 한 건도 주문받지 못하는 상황. 청주지역 한 대형 아웃도어 업체는 "공무원 체육대회나 학교 동문 체육대회 단체복 특수가 완전히 사라졌다"며 "공직사회가 조금의 비용에도 몸을 사리다보니 유통업계는 완전히 죽을 맛"이라고 푸념.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은 지난 14일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한 유환엔지니어링㈜과 ㈜정봉을 방문, 제조현장을 둘러본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CPhI Worldwide 2016 세계의약품전시회'에서 도내 의약관련 중소기업이 총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50개여국, 2천500여 기업, 3만6천여명의 제약 전문가가 참가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업체인 ㈜한국코러스제약, ㈜하우동천, ㈜메타신, 투윈파마(주), ㈜라파젠과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이 같은 계약실적을 올렸다. 특히, ㈜한국코러스제약이 아르메니아 기업과 200만 달러(22억8천여만원), 이라크 기업 및 이란 기업과 각 100만 달러(11억4천여만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수출 계약을 이끌어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중장년 취업지원을 위한 재도약 프로그램' 참여자 25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생들은 지난 12일부터 총 20시간에 걸쳐 직업 흥미, 성격유형 검사,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로드맵 작성, 노후 자금 설계, 자신에게 쓰는 편지 등 재취업을 위한 준비과정을 배웠다. 이들을 포함해 올해 충북경총 재도약 프로그램에는 만 40세 이상 172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65명(41%)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윤태한 충북경총 회장은 "내년에도 지역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알찬 취업 정보와 적극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전화(043-221-1397) 문의하거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홈페이지(www.cbef.or.kr)를 참조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우체국은 지난 14일 청주동부소방서 율량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공공기관 소방훈련을 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도내 동력기계부품산업의 필리핀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동력기계부품산업 우수기업 초청 상담회'를 열고, 도내 기업들의 필리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필리핀 벵게트주 바기오시 현지 바이어들은 동력기계부품을 생산하는 도내 6개 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수출 상담을 했다. 이들 업체는 다음 달 열리는 필리핀 바기오시 박람회에 참가키로 했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실제 수출계약이 이뤄질 때까지 연속성 있는 지원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갤럭시 어닝쇼크(실적 충격)가 또다시 터졌다. 지난 2014년 이후 불과 2년 만이다. 유난히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선 국가 경제까지 흔들리는 위기에 직면했다. 갤럭시 노트7의 리콜 및 생산 중단 여파는 상당했다. 당초 발표된 3분기 영업이익에 갤럭시 노트7 단종 손실을 반영한 결과, 7조8천억원에서 5조2천억원으로 무려 2조6억원이 감소했다. 2년 전 어닝쇼크 때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갤럭시S5의 판매부진으로 2~3분기 동안 역대 최악의 어닝쇼크를 냈었다. 그해 연도 3분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0%, 48.8% 감소한 4조605억원, 4조2천223억원에 머물렀었다. 이 때 오창과학산업단지가 흔들렸다. 삼성전자에 스마트폰·디스플레이 부품을 납품하는 지역 협력업체 10여곳이 생산량 감소와 생산단가 및 주가하락 등을 겪었다. 정확한 통계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이들 업체의 실적 감소 총액이 300억원 이상이란 추측이 나오기도 했었다. 반면, 삼성전자에 이은 국내 반도체업계 2위인 SK하이닉스는 고공행진을 했다. 삼성전자 어닝쇼크가 발생하기 전까진 엔저·위안화 약세 등에 고전했으나 아이폰
[충북일보] 롯데쇼핑이 주말 할인행사를 한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주말을 포함, 오는 19일까지 1층 정문 바자행사장과 3층 행사장에서 스포츠/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아이더, 디스커버리, 네파,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밀레, 머렐, 아식스, 르꼬끄, 데상트 등 16개 브랜드가 가을/겨울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 기간 1층 중앙 행사장에서는 '바바패션 패밀리 상품전 및 라인 가을맞이 80~60%' 행사가 열린다. 아우터(코트/패딩 등) 9만9천원(200매 한정), 재킷/원피스 6만9천원~9만9천원(100매)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층 후문 바자행사장에서는 발렌시아 균일상품 재킷 5만9천원, 바지/스커트 3만9천원, 니트/블라우스 2만9천원 등이 판매된다. 핸드백 특가전을 통해서는 빈치스 크로스백 7만9천원, 백팩 12만7천200원, 러브캣 핸드백 15만9천원, 지갑 5만9천원 등을 선보인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의 '러블리 명작 세일'도 16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1층 행사장에서 탠디, 레노마, 탑텐 할인전이 펼쳐진다. 주요 상품은 탠디 구두 10만8천원, 레노마 셔츠 2만원/3만원 등이다. 14일에는 4층
[충북일보]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 부진, 제조업발 고용한파 등 대내외적 경기 악재 속에 충북이 각종 경제지표에서 오름세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산업구조 특성 상 최근 국내 경기침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현대차 파업,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 등의 영향을 그나마 덜 받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타 지역의 경우 제조업 부진에 따른 수출 부진과 고용 악화, 가계소득 감소, 소비 위축, 내수 침체라는 악순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최근 발간한 '충북지역 경제동향 9월호'를 보면, 지난 7월 충북의 제조업 생산과 출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9.1% 증가했다. 생산에선 SK하이닉스의 반도체를 필두로 한 전자부품(40.6%)과 화학제품(30.8%), 식료품(21.5%) 등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출하 부문 역시 화학제품(34.9%), 전자부품(16.4%), 식료품(12.7%) 분야가 이끌었다. 다만, 자동차부품이 지난해 7월 기준 30%대 고공 성장에서 소폭 하향세로 돌아섰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된 현대자동차 파업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탓이다. 충북의 경제 원동력인 수출은 꾸
[충북일보] 신발 관련 소비자피해 중 절반이 제조업체나 세탁업체와 같은 사업자에게 책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월~올해 6월 접수된 신발 피해구제 2천433건을 분석한 결과, 사업자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가 50.9%(1천238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갑피·안감·밑창이 찢어지거나 접착·봉제 불량으로 이음 부분이 떨어지는 등의 내구성 불량이 24.8%(500건)로 가장 많았다. 소재나 설계에 문제가 있는 구조·가공 불량(13.1%, 264건), 염색 불량(7.7%, 156건)도 적잖았다. 신발 세탁 피해는 모두 416건이었다. 신발 취급 표시사항을 지키지 않아 손상이 발생하거나 세제를 과다 사용하는 등 세탁업체에 과실이 있는 경우가 48.1%(200건)로 가장 많았다. 세탁 가능한 신발인데도 세탁 후에 이염이나 변색 등이 발생하는 등 제조판매업체에 과실이 있는 경우도 23.8%(99건)를 차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우수 벤처·창업기업이 생산하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거래할 수 있는 '벤처 나라'(http://venture.g2b.go.kr) 상품몰을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처 나라는 기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거래가 어려운 신기술, 융합·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에 판매할 수 있는 전용 몰이다. 등록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이 추천한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 제품 중 조달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의 물품과 서비스다. 선정된 기업은 납품실적이 없어도 5년간 최소 2만여개 공공기관에 생산 제품을 홍보하고, 전자 견적·주문 등을 거쳐 납품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달청 '새싹기업'으로 지정돼 관련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사상 최대 규모의 물량 공급을 예고했던 10월 청주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 조사, 사업계획승인 지연 등 행정적인 절차가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다. 사실상 아파트 신규 분양은 이달 중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지역주택조합 신규 착공 역시 당초 하반기 계획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먼저 아파트 신규 분양에선 이달 계획됐던 가경동 홍골지구 현대 아이파크와 북문로 주상복합아파트, 오송 EG더원, 비하동 GS자이의 일정이 모두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홍골지구 아이파크(950가구)의 경우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절차가 지연되면서 아파트를 짓기 위한 주택건설계획사업 신청이 지난달 말에서야 접수된 상태다. 아파트 분양을 하려면 사업승인과 감리자 지정 등의 행정절차가 선행돼야 하는데, 이 과정이 아무리 빨라야 30일~40일가량 소요되기 마련이어서 사실상 10월 분양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업승인 후 시행사를 선엔지니어링에서 ㈜금강주택으로 변경한 북문로 주상복합(530가구)은 문화재 조사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났다. 최근 문화재전문가 입회조사에서 건축 유구(遺構, 집터 등 이동 불가능한 자취)가 발견된 것. 이에 따라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종합정보망 '스마트컨슈머(http://www.smartconsumer.go.kr)'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소비자원은 기존 화면이 세련되지 못하고 복잡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 메인 페이지에 최신 트렌드 디자인을 적용하고 메뉴를 재배치했다. 또,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라 화면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을 도입,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앙부처,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에 산재돼 있던 각종 소비자 교육자료를 원스톱으로 검색·이용할 수 있는 '소비자 교육포털'도 신설됐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1일 청주상공회의소 2층 교육장에서 도내 교육훈련기관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공동훈련센터 모집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내년도 인력양성 계획 수립을 위해 도내 990개 기업을 표본으로 진행한 수요조사(교육훈련 관심도, 투자여부, 채용예정인원, 재직자향상 교육인원 등) 결과 설명과 함께 훈련계획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정수현 책임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구직자 및 재직자들의 훈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업들의 인력, 훈련수요와 지역 내 인력공급에 대한 조사결과를 충실힌 반영한 교육과정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공동훈련센터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또는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43)221-2781.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경제인들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화합의 티샷을 날렸다. 도내 경제단체 회원 및 재경 경제인 220명(55개팀)은 10일 청주 떼제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8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에 참가, 충북경제발전을 기원했다. 지역 경제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충북경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충북일보 주최, 충북도골프협회·떼제베컨트리클럽 주관으로 마련됐다. 경기는 낮 12시30분부터 시작됐다. 신페리오 방식·동시티업(샷건방식)으로 진행된 결과, 남자부 우승은 69.2NET을 기록한 강용석 대승디엔씨 대표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선 71.6NET을 친 정경희 우제주유소 대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남자부 준우승은 손원상 ㈜충북종합경비시스템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최저타의 메달리스트는 69타를 친 김영민 ㈜인코케미칼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롱게스트에는 각각 255m, 215m를 날린 이준배 ㈜JBL 대표이사와 양기분 ㈜일진하우징플랜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육종길 ㈜한양공영 대표이사와 이미자 정관장 사창점 대표는 각각 1.5m, 3.9m의 기록으로 남녀 니어리스트를 차지했다. 베스트드레서로는 한영희 ㈜테스트테크 대표이사와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소비자원에 신고된 식의약품의 위해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원과 식약처가 공유하는 정보는 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신고한 식의약 관련 위해정보와 소비자원이 보유한 관련 통계, 식약처가 수집하는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의 국내 수입 유통정보 등이다. 이로써 소비자가 두 기관에 이중으로 신고해야 하는 불편이 줄고 식약처가 신고된 위해정보에 대해 신속한 검사와 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식의약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와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두 기관의 협력이 국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 지난 2012년 7월1일 세종시 출범 당시 옛 청원군 부용면을 내준 충북도가 각종 통계에서도 불이익. 통계청 등 각종 조사기관이 표본이 적은 세종시를 충남도에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 특히, 농가·가축통계에서는 농촌지역인 옛 부용면 33.42㎢을 충남도 통계로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 지난 7일 발표된 충청지역 가축동향조사에서도 옛 부용면을 포함한 세종시 통계가 충남도로 집계. 지역 한 정치권 관계자는 "충북은 옛 부용면을 세종시에 넘긴 뒤 아무런 이득도 얻지 못하고 있다"며 "각종 정책의 토대가 되는 통계에서조차 불이익을 받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한우 사육두수와 가구수가 모두 감소했다. 대신 젖소와 돼지, 육계가 소비시장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도내 265개 표본조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3분기 가축동향조사를 한 결과, 충북지역 한우 사육두수와 가구수는 각각 20만3천949마리, 5천946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97마리(0.1%), 67가구(1.1%)씩 감소했다. 최근 한우가격 상승으로 전국의 축산농가가 입식마릿수를 늘린 것과는 다소 상반된 결과다. 충북의 경우 지난 2012년 한미FTA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한우사육농가가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 젖소 사육이 증가했다. 올해 3분기 기준 2만2천160마리로 지난해 보다 101마리(0.5%)가 늘었다. 사육 가구수는 312가구에서 321가구로 소폭 증가했다. 돼지의 경우 사육 가구는 다소 줄었으나 모돈의 가격호조에 따라 전체 사육두수는 늘었다. 마릿수는 2.9% 증가한 64만683마리, 가구수는 5.1% 감소한 262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닭은 산란계와 육계가 엇갈렸다. 산란계의 경우 산지계란가격 상승으로 생산능력이 떨어지는 노계가 대폭 교체되면서 전국적으로 증가했으나 충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