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현대백화점 창사 45주년 및 충청점 오픈 1천500일'을 기념하는 사랑나눔 대축제를 연다. 이 기간 제품 할인과 기부 행사가 함께 이뤄지는데, 패딩·코트 등 겨울의류 5점 이상을 기부하면 현대백화점 상품권 5천 원권과 크리스마스 기프트 교환권·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8일 오후 2시 7층 토파즈홀에서는 가수 박상민이 자선 공연을 한다. 관람비는 5천 원이며, 공연비용은 전액 청각장애 아동 후원금으로 쓰인다. 할인 행사로는 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프&란제리 대전이 펼쳐진다. 잭니클라우스/나이키골프/핑 등이 최대 70%까지 골프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CK언더웨어/보디가드 등 언더웨어도 40~80% 인하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일까지 7층 토파즈홀에서는 모피대전이 진행된다. 성진모피 블랙 그라마 휘메일 베스트 245만 원, 진도모피 블랙 휘메일 재킷 200만 원 등의 모피를 3점씩 특가 판매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농협단양군지부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단양 방곡도깨비마을에 가을바람 같은 산뜻한 문화 공연을 선물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문화융성위원회가 농촌사랑운동본보의 지원으로 퓨전 국악팀 '향'을 초청, 마을 주민들의 흥을 돋아줬다. '향' 이윤선 대표는 공연 후 방곡도깨비마을의 명예 문화이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날 '착한 먹거리 체험단'으로 마을을 방문한 청주 내수농협 소속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도자기 만들기와 오미자식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며 농촌사랑의 마음을 다졌다. 지일환 방곡도깨비마을 대표는 "도내 대표적 오지 농촌마을에서 평소 접하기 힘은 국악 공연을 관람하게 돼 행복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시 청강문화산업대학 에듀플렉스 대강당에서 이천·청주 및 여주·광주 32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5회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열었다. 로봇을 이용한 사회적 문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로봇 아이디어 대회'와 로봇을 직접 제작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퍼포먼스 대회' 2개 부문으로 진행된 결과, 14개팀 70여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돌아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4개월 간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로봇 교육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는 SK하이닉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로봇키트를 제공하고 로봇 소프트웨어교육 및 경진대회 참가 등 과학 분야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는 1일 청주대학교 경상대학 세미나실에서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 산학협력 맞춤형 일자리 매칭 페어'를 연다. 지난 4월 출범한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에서 발의된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1부 행사인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박강희 IBK경제연구소 박사가 클러스터 연합회 회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란 주제 강연을 한다. 2부 일자리 매칭 페어 행사에서는 청주대가 운영 중인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 내용 소개와 기업 대표들의 의견 수렴,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농림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환율전쟁에 따른 가격 경쟁력 상실 등의 수출 악재가 맞물리면서다. 27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현재 충북지역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총 2억8천778만4천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천775만1천 달러(5.81%)가 줄었다. 물량은 0.32% 감소한 1억497만7천t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5.8% 늘어난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충북은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2.91% 줄며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부류별로는 신선 농식품이 3.89% 증가했으나 가공식품과 목재류가 각각 7.11%, 1.9% 하락했다. 수산식품은 6.02% 늘었으나 내륙지방 특성 상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수출 1위 '커피조제품'의 부진이 아쉬웠다. 롯데네슬레코리아 청주공장과 동서식품 진천공장을 필두로 한 충북의 커피조제품은 오랫동안 서구권에서 인기를 끌었으나 올해 6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시작된 유럽발 경제위기에 직면, 8.9%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커피조제품 주요 수출국인 그리스와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30일까지 쇼핑 페스티벌 '골든위크'를 진행한다. 기존 할인가격에서 10~20% 추가 할인과 10~30% 브랜드 스페셜 판매가 주된 내용이다. 다음 달 6일까지는 여성·남성·아웃도어별로 '2016년 점장 추천 상품'을 선보인다. 1층 중앙 행사장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남성 지이크/앤드지 & 여성 시슬리, 베네통, 에고이스트 80~50% 아우터 특집전'이 펼쳐진다. 대표 상품은 시슬리 코트/패딩 각 19만9천 원(50매 한정), 에고이스트 코트 8만9천 원, 지이크/앤드지 슈트 9만9천 원·재킷 9만원·코트 15만9천 원 등이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도 다음 달 6일까지 '창립 37주년 축하 사은 대축제'를 한다. 1층 특설매장에서 피에르발망 코마사 고중량 세면세트(50세트 한정) 1만원, 한일 카페트 도브러그(30매) 3만9천원, 엘르파리 트리티극세사 차렵 세트(30세트) 3만9천원, 우드윅 미니캔들 세트(50세트) 3만5천원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LG화학 오창공장이 공정안전관리(PSM)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7일 고용노동부 심사 결과, LG화학은 공정안전 이행수준 향상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공정안전자료 표준화, 도면과 현장 일치화 작업, 임직원 대상 공정안전 의식향상교육, 협력업체 공정안전 컨설팅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LG화학 측은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충청권 공정안전협의회 워크숍에서 해당 상을 수상한 뒤 "LG화학은 '안전'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표명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8일 청주시 오송 C&V센터에서 '충북 중소·벤처기업 투자설명회'를 연다. 투자자 정보와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20여명의 벤처캐피탈리스트(VC)와 전문엔젤투자자들이 참석, 기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벤처투자 업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면서 바이오 펀드를 운용 중인 프리미어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가 참여해 충북의 중점 육성 산업인 바이오·의료기기·화장품·헬스케어 기업들을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지방기업들이 투자유치에 있어 어려운 점은 수도권 중심으로 활동하는 벤처캐피탈에 대한 접근성"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의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렌터카 반납 후 수리비를 과다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이 2013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717건을 분석한 결과, 수리비 등을 과다하게 배상 요구한 경우가 346건(48.3%)을 차지했다. 이어 예약금 환불·대여요금 정산 거부(156건, 21.8%), 보험처리 지연·거절(46건, 6.4%), 렌터카 고장(30건, 4.2%), 연료대금 미정산(24건, 3.3%) 순으로 집계됐다. 수리비 과다 요구 중에는 차량 대여 전부터 있었던 외관 흠집 수리비를 소비자에게 떠넘기거나 소비자 과실로 발생한 작은 흠집 수리비를 과도하게 책정해 요구한 경우가 128건(17.9%)으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가 자기차량손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다 사고가 났을 때 과도한 수리비, 운휴 손실비(운행하지 못해 생기는 손해에 대한 배상금), 감가상각비 등을 요구하는 경우도 113건(15.8%)이었다. 배상요구 금액으로는 1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이 34건(30.1%)으로 가장 많았지만 1천만 원 이상(22건, 19.5%)을 요구한 경우도 있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렌터카를
[충북일보=청주] 농협청주시지부는 27일 청주시 강내면 연꽃마을 망텃밭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0상자(1천㎏)를 율량동 노리울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7일 영동군 심천면 기호리 마을회관에서 '지적 관련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했다.
[충북일보] 지난 한 달 대한민국의 키워드는 '김영란법'이었다. 부패 공화국의 오명을 벗기 위한 첫 발걸음은 생각보다 무거웠다. 모두가 '시범 케이스'로 걸리지 않게 몸을 아꼈다. 그 결과, 위반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요식업계 등을 비롯한 서민 경제가 뿌리 채 흔들렸다.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의 후폭풍은 상상 이상이었다. 상부상조라는 미명 아래 자행됐던 각종 갑(甲)의 질서는 거의 종적을 감췄다. 이 법에 해당되는 공직자등은 서로가 만나지 않고, 먹지 않았다. 당사자들은 법에서 허용된 가액에도 벌벌 떨었다. 사교 목적이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식대비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까지는 허용됐음에도 이마저도 거부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권력형 비리와 부정부패를 잡기 위한 법은 도리어 죄 없는 서민들을 옥죄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역효과는 요식업계에서 가장 먼저 나타났다. 당초 우려했던 대로다. 점심 문화는 크게 바뀌지 않았으나 주류를 동반한 저녁 문화가 송두리째 바뀌었다. 특히, 식자재비 자체가 3만원을 넘는 식당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대부분 일식·한우·한정식·중화
[충북일보] 청주에 랜드플래시 공장을 둔 SK하이닉스가 주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충북경제를 다시 한 번 이끌고 있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수출 비중은 도내 전체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어서 이들의 활약이 곧 충북경제의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주가는 전장 대비 1천850원(4.51%) 오른 4만2천900원에 최종 마감됐다. '청와대 비선실세' 국정 파문 속 코스피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1.14%, 0.73% 하락한 것과 상반된 결과이며, 매출 감소에 허덕이던 지난 5월 2만5천650원 대비 67.2%나 오른 수치다. 원동력은 전날 발표된 3분기 영업실적이었다. SK하이닉스는 이 기간 4조2천436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매출액으로는 전 분기 보다 8% 올랐고, 영업이익은 7천260억 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재도약의 배경에는 아이폰7의 출시가 있었다. 애플사에 모바일용 랜드플래시를 공급하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실적이 크게 오른 것. 3분기 랜드플래시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2%, 평균 판매가격은 7% 증가했다. 애플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를 공급받아 지난 9
[충북일보] 차태환(54) ㈜아이앤에스 대표이사가 26일 초대 충북통합스키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차 회장은 이날 청주 마리앙스 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엘리트스키협회와 생활체육스키협회를 통합한 충북스키협회의 초대 회장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나 된 스키협회의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느 단체보다 조화롭고 발전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트 선수는 적극 발굴·육성하고, 생활체육으로는 도민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종목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스키인의 친목 도모는 물론,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스키로 치유하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7년 LG화학 청주공장 입사로 청주와 인연을 맺은 차 회장은 현재 인조가죽 전문업체인 아이앤에스와 ㈜선우켐텍, ㈜선우테크앤켐을 운영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인이다. 통합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을 지낸 그는 매년 3억원 이상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차 회장은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지난 3월 '43회 상공의 날'에서 모범상공인 부문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임장규기
[충북일보] LG하우시스가 청주시 옥산면에 단열재 제2공장을 건립한다. 이에 따라 PF(페놀폼) 단열재 생산규모가 3배 확대될 전망이다. LG하우시스는 옥산공장에 총 540억 원을 투자, 오는 2018년 초까지 현재의 1공장 옆 부지에 600만㎡ 규모의 2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준공 후엔 LG하우시스 PF단열재의 총 생산규모는 현재(300만㎡)보다 3배 증가한 900만㎡로 늘어나게 된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화재안전과 단열기준이 강화되면서 고성능 단열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20% 수준에서 2018년에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충북본부는 26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에게 우리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충북일보] 맘앤쥬 펭귄 어린이 칫솔 6만여개가 환불·교환된다. 이 칫솔에서 금속 조각이 나온 사례가 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맘앤쥬 펭귄 어린이 칫솔 일부 제품에선 칫솔모 다발 유지력(당길 때 빠지지 않고 유지하는 힘)이 한국산업규격(KS) 기준에 미치지 못해 칫솔모 구멍에서 고정용 금속 조각이 빠져나올 가능성이 발견됐다. 소비자원은 수입·판매처인 ㈜베이비또에 시정을 요구했고, 해당 업체는 문제 제품이 생산된 해외 생산라인을 개선함과 동시에 지난 5월27일부터 7월10일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된 6만2천84개의 칫솔을 환불·무상 교환해주기로 했다. 환불·교환 문의는 베이비또(051-625-7317)로 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26일 학계, 시민사회단체, 지자체 수돗물평가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충청지역 수돗물 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댐 저수지 및 하천 수질악화 문제와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원철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 임직원 40여명은 26일 청주시 문의면 산덕리마을 농가를 찾아 마늘 파종 준비작업을 도왔다.
[충북일보] 도내 기업인들의 축제인 '10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기업 CEO, 중소기업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업인의 날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충북도가 지난 2007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경제인한마음대회와 기업인의 날 행사가 처음으로 통합·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올해 충북도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의 영예는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메카코리아(음성, 대표 조임래)에 돌아갔다. 경영 대상은 ㈜사옹원(음성), 기술대상은 ㈜유진테크놀로지(청주), 수출대상은 ㈜에이티에스(진천), 노사화합대상은 ㈜아이앤에스(청주)가 각각 차지했다. ㈜뷰티화장품(음성)과 에이엔디전자저울㈜(진천)은 특별상은 받았다. 자랑스러운 충북 기업인으로는 이인정 ㈜태인 대표와 정허헌 ㈜인산 대표가 뽑혔다. 이들 수상기업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개발로 충북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
[충북일보] 충북도민들의 개인 빚이 늘고 있다. 25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한 충북도민은 660명으로 전 분기 639명보다 21명(3.3%) 늘었다. 전국적으로 1.7% 감소한 것과 반대 수치다. 지금까지 총 누적 신청자는 3만8천142명으로 전국 대비 2.8%를 차지했다. 개인워크아웃은 3개월 이상 채무 연체자를 대상으로 상환기간 연장, 변제기 유예, 채무 감면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사전채무조정 제도인 프리워크아웃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했다. 3분기 동안 156명이 신청, 전 분기 대비 47명(43.1%)이 늘었다. 누적 신청자는 2천645명(전국 대비 2.4%)를 돌파했다. 개인워크아웃이 3개월 이상 연체라면, 프리워크아웃은 3개월 미만 단기연체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국적인 연령별로는 20대 신청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전 분기 대비 개인워크아웃은 8.8%, 프리워크아웃은 41.7%가 각각 증가했다. 학자금 대출과 취업난에 따른 생계비 대출이 크게 늘어난 까닭이다. 나머지 연령대의 채무조정 신청 배경에는 저금리에 따른 가계대출 급증, 자영업자의 채무상환 능력 저하 등 저소득층의 몰락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충북 대표산업 정보교류와 일자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희망이음 프로젝트-희망북도다 탐방'을 진행한다. 지역기업-청년교류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충북과 전북, 경북지역의 우수 기업을 탐방하고, 지역산업 간 연계협력을 통한 정보 습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 기간 정부세종청사를 시작으로 창의융합 사업화지원기업 ㈜아이빌트세종, 신뢰를 기반으로 좋은 먹거리를 추구하는 충북낙농농협, 과학기술을 생활에 접목시켜 혁신을 이뤄낸 ㈜에이스침대, 친환경 전기차산업을 선도하는 ㈜대창모터스를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도내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싶은 의지와 능력이 있는 만큼 더 일하기 좋은 기업을 찾아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중개자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충북테크노파크가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소주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소주는 2012년부터 90억원을 투자해 공장 내 위생시설을 개선하고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했다. 소주 완제품의 이물질 혼입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완제품검사기(FBI)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시설투자도 확대했다. '시원한 청풍', '맑은바람' 등 제품을 생산하는 충북소주는 지난 2008년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제도인 'ISO9001'을 획득했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25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와 우수 기술인력 공급 등을 위한 산학협력을 한 뒤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25일 CJB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소상공인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2016년 충북지역 소상공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구대학교 세무회계과 이병권 교수는 '사업경영자가 알아야 할 절세와 세무위험 관리'를 주제로 소상공인들의 절세전략 방안을 설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및 창업 지원사업과 소상공인들의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어 용혜원 시인이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자'라는 주제 특강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장기적인 내수침체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서 도내 소상공인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영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