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은 11일 성장유망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8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입교자를 모집한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하의 (예비) 창업자들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450명(전국)은 향후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2년 과제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 준비공간 및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을 지원 받는다. 희망자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1일 관내 지사장과 본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합동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11월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했다. 1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 어음부도율은(금액기준, 전자결제액 제외)은 0.13%로 전달(0.12%) 보다 0.01%p 올랐다. 지방 평균(0.14%)보다는 낮았으나 전국 평균(0.06%) 보다는 높았다. 부도 금액은 7억3천600만원으로 전달 대비 4천500만 원이 증가했다. 이 기간 당좌거래정지 업체는 나오지 않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발코니 확장비 갈등을 빚어온 청주 가마지구 힐데스하임 입주자들과 건설사가 공사비 감액에 합의했다. 입주 시작 후 공사비 감액이 이뤄진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 아파트 입주자 모임 운영진과 시행사인 원건설은 발코니 확장비 51.34%를 할인하는 내용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입주자 모임은 그동안 발코니 확장비의 부당 청구를 주장하며 지난달 중순부터 집회 및 1인 피켓 시위를 벌여왔다. 이번 합의에 따라 988가구 계약자들은 1천287만 원~1천450만 원에 달하는 발코니 확장비의 절반가량을 되돌려 받게 됐다. 아직 확장비를 내지 않은 입주자들은 감액된 가격만 납부하면 되며, 구체적 할인 금액은 가구별 타입과 납부 기간에 따라 차등 책정됐다. 공사비 감액을 결정한 원건설은 이번 조치로 70억 원가량을 당초 계약금 보다 적게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자 모임 관계자는 "발코니 확장비 감액을 협상으로 이끌어 낸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발코니 확장은 처음부터 선택 강요된 부당한 계약이었다"고 말했다. 원건설 측은 "지역 향토업체로서 지역민들과 마찰을 빚고 싶지 않았다"며 "알려진 것과 달리 계약 과정에서의 부당
[충북일보] LG화학이 화학캠프를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LG화학은 이달 중 4차례에 걸쳐 청주와 대전, 여수 등 주요 사업장 지역의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6천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 첫 캠프는 청주와 대전지역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된다. '우리를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화학'을 주제로 △맛있는 화학 △생활 속 화학 △재미있는 화학 3가지 테마로 꾸려진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화학실험과 함께 2박3일간 공동체 생활을 통한 인성교육, 안전교육 등을 받게 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초 우리나라 경제의 키워드는 '3저(低)'였다.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국내외 경제계를 이끌어온 '뉴 노멀(new-normal,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른 기준)'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뉴 노멀의 가치가 또다시 바뀔 처지에 놓였다. 2%대 저성장은 그대로이나 저물가, 저금리 시대가 사실상 종식을 선언하면서다.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시중금리는 최저 1%대에서 최고 4%대까지 올랐고, 한동안 정체를 보이던 소비자물가 또한 유가 상승 탓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자칫, 성장 침체 속 물가와 금리만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특히, 최근 유가 상승폭이 만만찮다. 충북지역의 경우 휘발유 평균 가격(ℓ당)이 1년 3개월 만에 1천500원 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청주와 충주에선 1천700원 직전인 1천699원 간판까지 등장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충북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94.85원으로 전날 보다 1.14원 올랐다. 지난해 11월 넷째 주 이후 7주 연속 상승세다. 전국적으론 이날 기준 4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설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25일까지 설 성수식품의 원산지 부정유통 행위를 일제 단속한다고 밝혔다. 특별사법경찰 73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정예 명예감시원 108명은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인 쇠고기·돼지고기 등 육류, 사과·배·곶감 등 과일류, 한과류, 나물류, 주류를 집중 점검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외국산 농산물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내산으로 둔갑·혼합해 판매하는 행위와 축산물이력번호 거짓표시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0일까지 '2017 중국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3월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창사(長沙), 청두(成都), 난징(南京) 3개 지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업체에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항공료 등이 지원된다. 희망 업체는 충북 글로벌 마케팅시스템(kr.cbgms.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7.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캄보디아에 해외 봉사단을 파견, 오는 18일까지 현지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28명의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를 방문, 현지 NGO와 함께 도서관 건립·학교 시설물 보수·학습 지원·보건위생교육 등을 펼친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35차례에 걸쳐 970여명의 대학생 및 임직원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하는 한편, 캄보디아 최초로 수상유치원을 건립하고 도서관과 학교 시설을 보수하는 등 교육시설 확충에 힘써 왔다. KT&G 관계자는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온 지원 사업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해 있는 캄보디아인들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캄보디아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다른 국가들로 지역을 넓혀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9일부터 20일까지 '2017년도 충북기능경기대회' 참가 원서를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대회 개최일 기준 만 14세 이상인 자로서 6개월 이상 충북도에 거주했거나 소속된 단체가 충북도에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마이스터넷(http://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하면 된다. 대회는 오는 4월5일부터 6일간 열리며, 직종별 1~3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소정의 상금, 9월 제주도 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 면제,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산업체 근로자가 3명 이상 참가한 직종은 근로자 선수 1명을 동메달로 추가 선정하는 등 산업체 우대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우리 지역의 숨은 기능인재들이 많이 참가해 전년도 전국대회에서 거둔 종합성적 6위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충주 '(가칭)용전초등학교 신축공사'의 낙찰자로 도내 업체인 신웅건설㈜과 그 구성원사인 와이엠종합건설㈜, (유)신화토건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낙찰 금액은 99억8천38만 원으로 신웅건설이 49%, 공동수급체를 결성한 와이엠종합건설과 신화토건이 각각 30%, 21%를 수주했다. 충북도교육청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달 11일 착공돼 오는 2018년 3월16일 준공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지난 7일 새해 첫 지역 현장방문으로 충북을 찾았다. 지난달 23일 충북 방문 당시 전통시장을 들르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주 청장은 이날 도내 7개 창업기업 대표 등과 조찬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즉시 개선하고, 향후 정책수립이 필요한 과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창업기업들도 높은 기술경쟁력과 해외진출 역량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 사장시장을 방문한 주 청장은 노후된 고객지원센터 재건축 등과 관련된 시장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청주시 옥산 소재 ㈜아이앤에스(대표 차태환)를 방문했다. PVC 원단, 매트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아이앤에스는 세계 47개국에 브랜드를 등록하고, 27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지역 대표기업이다. 친환경 매트 생산현장을 둘러본 주 청장은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 및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0일까지 '2017 중국 상하이 화장품·미용박람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5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26개국 2천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40만명 이상이 참관한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박람회다. 참가 희망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들 업체에는 부스임차료, 부스기본장치비 등이 지원된다. 문의 043)230-6835.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새해를 맞아 설 선물세트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품목은 6차 산업 우수상품, 유기농 인증상품과 식품명인들의 전통식품 등 200여개로 엄선됐으며, 이 중 150여개 상품은 '청탁금지법'에 따라 5만 원 이하로 꾸려졌다. 주요 상품은 무항생제 한우갈비, 사과·배 등 과일류, 전복·굴비, 옥돔 및 잡곡, 한과, 나물, 건강음료 등으로 시중 가격 대비 15~20%가량 저렴하다. 주문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CJ몰, 11번가, 쿠팡 등에서 가능하다. 오는 23일 오전까지 주문할 경우 설 이전에 배송 받을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지역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AI(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파동에 따른 달걀값 인상은 물론, 작황이 여의치 않은 채소와 과일류까지 모두 상승세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주육거리시장에서 판매된 달걀 1판 가격은 9천660원으로 전달의 4천940원, 평년(최근 5년)의 4천760원 보다 각각 95.5%, 102.9% 올랐다. 그나마 이마저도 일부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을 뿐 농협충북유통(청주하나로클럽)과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는 일주일 전부터 1판 짜리 달걀이 유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채소류에선 배추와 무 가격이 크게 올랐다. 한때 겨울채소 작황이 좋아 여름 금배추 보단 낮은 가격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겨울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2%가량 감소한 탓이다. 연말 잦은 비와 눈도 수확 전 고춧가루가 됐다. 이날 농협충북유통에서 판매된 겨울 배추 1포기 가격은 4천580원. 일주일 만에 15%가 뛰었다. 겨울 무도 2천980원으로 전년 대비 132.8%나 급등했다. aT 측은 "여러 악재로 겨울 배추의 생산량이 전년 보다 9~12% 감
[충북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 국경검역 지킴이' 프로그램일 운영한다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고, 청소년 1일 검역관 체험을 통한 농·축산물 국경검역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다. 봉사단은 청주국제공항으로 출국하는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검역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1일 검역관으로서 직접 국경검역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도내 중·고등학생은 청소년자원봉사 포털사이트 '두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새해를 맞아 바이오사업에 주력한다. 5일 LG화학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6일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LG화학 오송공장을 방문, 생산과 품질 관리 현황 등을 비롯해 미래 준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LG생명과학과의 합병으로 새롭게 진출한 바이오 사업을 올해의 화두로 삼겠다는 의도다. 박 부회장은 앞선 5일에도 생명과학 사업본부 익산공장을 찾아 생산과 안전 환경 등을 점검했다. 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연구개발 측면에서 생명과학사업본부의 레드바이오와 팜한농의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쌓아온 지식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야 한다"며 "생산 측면에서는 LG화학이 축적해온 대규모 생산설비와 기술에 관한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화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시너지 활동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LG화학은 레드 바이오(생명과학사업본부)와 그린바이오(팜한농) 등을 포함해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2025년 매출 5조 원대의 국제 사업으로 키워나간다는 구상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충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외부 전문가 연구논문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충북지역 금융, 실물 경제부문의 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계량모형,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다. 공모 대상은 대학교 교수, 경제연구기관 연구원, 지방자치단체 및 경제유관기관 종사자 등 해당분야 전문가다. 공모편수는 3편이며, 원고료는 편당 1천만 원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6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올해 일학습병행제 사업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정기공모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선 사업수행절차, 참여신청 방법, 기업 지원내용, 사업수행 계획서 작성 요령 등 공모에 필요한 정보가 중점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일학습병행제 전용 홈페이지(www.bizhrd.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도내 11개 시·군지부에 국고보조금 지원창구를 설치하고 정보기술(IT)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은 정부가 국고보조금의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지난 2일 개통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모든 보조사업자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사업을 수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농민 등 IT 취약계층의 e-나라도움 시스템 사용 지원을 위한 창구를 설치·운영한다. 농민 등 보조사업자는 도내 농협은행 11개 시·군지부 창구에서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회원가입, 보조사업 신청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주택담보대출이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국 평균 증가율 보다 25%p나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가계부채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턴 대출 금리마저 인상되는 추세여서 그동안 무리한 대출을 낀 상당수 도민들이 '하우스 푸어'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2007년 4조3천628억 원에서 2016년 10월 말 현재 9조2천931억 원으로 4조9천303억 원(113%)이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 87.9%를 25.1%p나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해 10월까지 충북지역의 가계부채(가계대출잔액) 19조2천억 원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48.5%였다. 일반 가계 빚의 절반가량은 아파트 등 주택을 담보로 빌린 돈이란 의미다. 충북의 가계부채는 주택담보대출 증가 탓에 1년 사이 21%나 늘었다. 특히, 아파트 투기 열풍이 불었던 최근 5년간 주택담보대출 잔액 폭이 크게 증가했다. 2012년 6조3천931억 원, 2013년 6조8천404억 원으로 오르다가 청약 광풍이 몰아닥친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7조9천386억 원
△차용철 청주세무서 개인납세1과장 △이정호 청주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김종일 청주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장 △조종호 청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철규 동청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대중 영동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정호진 충주세무서 개인납세과장 △백정훈 충주세무서 조사과장 △김승하 제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충북일보] '2017년 중소·중견기업 R&D지원사업 정부기관 합동설명회'가 6일 오후 1시30분 충북지방중소기업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특허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발명진흥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올해 연구개발지원사업 내용과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특허전략사업 등을 안내한다.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정부 R&D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2017년도 소상공인육성자금 1차분 100억 원을 조기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천만 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출은 도내 10개 금융회사(KB국민, IBK기업, NH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SC제일, 한국씨티,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가능하다. 대출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의 2%는 충북도에서 지원한다.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와 충북도 육성자금을 한도액까지 지원받은 업체 및 사치향락업종 등 일부업종 사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대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사업자등록증과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신분증을 지참한 뒤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3개소(충주·제천·남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