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새봄맞이 매장 개편을 통해 16개 신규 브랜드를 다음 달까지 입점 완료한다고 8일 밝혔다. 1층 본매장에는 구두 브랜드 '닥스' 신규 오픈을 포함해 구두 상품군 전 브랜드가 리뉴얼 오픈을 진행했다. 또한 란제리, 요가복, 히트니스복, 원피스 등의 전문브랜드인 '세컨스킨'이 신규 오픈했다. 2층 본매장에는 '헤지스키즈'와 '쇼콜라', '바닐라코' 등이 신규 입점했다. 또한 패션에서 리빙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는 CJ홈쇼핑의 오프라인 매장인 '스타일온에어' 새롭게 선을 보인다. 롯데아울렛 청주점 관계자는 "우수고객 간담회에서 나온 선호 브랜드들을 입점시켰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매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천홍욱 관세청장은 8일 청주세관을 방문,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뒤 직원들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천 청장은 이 자리에서 "수출기업지원 및 관세국경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며 "관세행정제도와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천 청장은 이어 한화큐셀㈜ 진천사업장을 찾아 생산라인과 해외수출입 통관절차,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인증 등을 살펴봤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농협(조합장 맹시일)은 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조합원과 지역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3기 음식치유 건강대학'을 운영한다. 강의는 한형선 모자연 자가치유연구소장이 맡는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일부 아파트 입주예정자 커뮤니티가 본래의 순수성을 잃고 있다. 입주자들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걷는가하면 몇몇 운영자들을 중심으로 향후 입주자대표에 출마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대표성에 대한 법적 권한을 부여받지 못한 상황에서 일종의 '사조직'을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회비 징수가 논란거리다. 이른바 '발전기금'이라는 명목으로 1만 원~3만 원가량의 회비를 걷어 활동비 등으로 사용하는 식이다. 몇몇 커뮤니티에선 사실상 반강제성을 띠기도 한다. 회비를 내지 않으면 회비를 사용하는 운영진들의 활동 사항이나 사용내역 등을 볼 수 없게 등급 차등을 두는 탓이다. 이들의 유상 모임이 더 문제가 되는 건 입주자대표회의와 달리 입주예정자모임은 아무런 법적 근거를 갖지 못한다는데 있다. 행정기관이 입주예정자모임의 민원을 '집단'이 아닌 '개인'으로 처리하는 이유다. 물론, 긍정적 기능도 있다. 이렇게 모인 기금으로 법무사를 선임, 취득세 납부 시 대행료를 면제해주기도 한다. 집단 목소리로 건설사를 압박해 보다 낳은 거주환경을 이끄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입주예정자 모두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건 일부 운영진들의
[충북일보] 속보=㈜이마트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대규모 점포 입점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지역 상인들과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충북지역경제살리기네트워크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이마트가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유통상업용지를 매입했다는 소식에 지역 중소상인들은 할 말을 잃었다"며 "상인을 보호해야 할 청주시가 대기업 유통시설 유치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배신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지의 규모나 이마트가 다른 지역에서 추진하는 개발 형태로 볼 때 창고형 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이마트타운'이 들어설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며 "이마트의 청주 진출은 단순히 유통업 종사자들의 생존권만 위협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복합쇼핑몰은 음식점, 문화·오락시설 등 골목상권까지 영향을 줄 것"이라며 "청주시가 유통상업용지에 대기업을 유치하면서 지역 중소상인들은 생존권을 잃게 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말 청주테크노폴리스 측과 유통상업용지 3만9천612㎡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분양가는 3.3㎡당 300여만 원 수준으로 총 매입금액은 360여억 원에 달한다. 그동안 코스트코를 비롯해 여러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7일 '2017년 사업비 전액 집행을 위한 다짐 결의'를 했다. 이날 한오현 본부장과 6개 지사장은 각각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한 뒤 배당된 사업 예산을 조기에 전액 집행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집행할 사업예산은 △용수관리사업 373억 원 △생산기반사업 370억 원 △농지은행사업 366억 원 △지역개발사업 835억 원 △기타 사업 202억 원 등 모두 2천146억 원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는 구제역 경보수준이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그동안 연기됐던 보은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장선거를 오는 24일 치른다고 7일 밝혔다. 후보자등록 등 이미 진행된 제반 선거절차는 다시 진행하지 않으며, 선거운동기간은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이다. 선거운동은 선거공보 발송, 선거벽보 첩부, 어깨띠·윗옷·소품·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 명함 배부를 할 수 있다. 단, 후보자 이외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금품 선거와 호별방문 등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390 또는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043-542-1390)로 신고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7일 지사 교육장에서 진천·증평·괴산지역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안전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은 7일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한 소농기구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내수농협은 이날 삽·호미·낫으로 구성된 소농기구 세트 2천800여개를 모든 조합원에게 골고루 전달했다. 특히 내수농협은 자주 바꿔줘야 하는 소모품 성격이 강한 소농기구의 특성을 감안, 내구성이 떨어지는 값싼 중국산 대신 지역내 유명 대장간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것만 엄선해 공급했다. 윤상훈 북이면 내추1구 마을이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농촌에서는 농가들이 다양한 품목의 소농기구를 일일이 챙기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면서 "내수농협이 조합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이 같은 사업을 도입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수농협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한 경로잔치부터 이불과 생필품 공급, 각종 영농자재 지원 등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변익수 내수농협조합장은 "소규모 농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농자재 지원 사업은 농민 조합원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충북일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보복'을 내세운 중국의 헛기침에 충북경제가 몸살을 앓을 처지다. 대외 수출 및 무역흑자의 30%가량을 차지하는데다 청주국제공항 외국인 이용객의 90% 이상을 점유하는 최대 교역국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무역과 관광의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중국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이유에서다. 갈수록 강화되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도 그 배경 중 하나다. 중화권과 미국, 일본, 베트남 등지로 한정된 충북 무역으로선 최대 신흥국가인 인도(인디아)에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는 게 경제계의 조언이다. 인도는 13억 인구와 연 7%대 고속성장을 바탕으로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고 있는 강력한 차기 시장이다. 일각에선 5년 후 인도 인구가 중국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충북의 인도 교역 규모는 아직 작은 편이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집계 결과, 지난해 총 2억7천925만 달러를 수출해 전체 수출의 1.74%를 차지했다. 중국, 홍콩, 미국, 베트남, 일본, 대만, 독일에 이은 8위 규모다. 이 기간 수입은 6천960만3천 달러에 그치며 무역수지 2억964만7천 달러를 달성했다. 흑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 회장단과 영동·옥천·보은지역협의회 건설사 대표들은 6일 박세복 영동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이경태 보은부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로 뜻을 모았다. 건설협회는 이날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의 공사물량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소규모 신규물량확보, 대형공사 분할발주와 함께 지역에 투자되는 민간건설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전문건설업에 분리 발주되는 입찰에 대해 계약법에 의한 합리적 입찰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박 군수를 비롯한 지자체장들은 "지역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있다"며 "지역건설업이 활성화돼야 지역경기가 살아나는 만큼 건설협회의 건의사항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2017년도 혁신형 기업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규모는 신규 469억 원 중 2차 188억 원이며, 정부 출연금 지원조건은 총사업비 65% 이내에서 최대 2년간 5억 원이다. 지원 분야는 중소·중견기업 기술로드맵에 기반한 신산업 및 주력산업 40대 전략분야, 266개 전략제품이다. 자유응모 방식으로 ICT,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 新시장 창출과 주력산업 고도화 등 신성장동력 창출 분야 과제를 지원한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또는 벤처기업 인증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 2.5%이상이면서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새 농지연금제도인 '전후 후박형 농지연금'을 이달부터 도입·시행한다고 6밝혔다. 농촌 고령화 심화, 공적부조 취약에 따른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된 농지연금은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가입율 면에선 향상됐으나 아직까지 종신형에 비해 월지급금이 많은 기간형의 비중이 62%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종신형 가입을 유도하고, 소비활동이 보다 활발한 가입초기 노령층의 자금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신규 상품인 전후 후박형 농지연금이 도입됐다. '전후후박형(前厚後薄) 농지연금'은 가입 초기 10년 동안 일반 종신형보다 일정비율(최대 19.8%증가) 월지급금을 많이 받다가 가입 11년째부터는 최초 월지급금의 70%를 수령하는 방법이다. 사망시까지 월지급금을 수령하는 종신형의 장점과 가입 후 계약기간 동안 높은 월지급금을 수령하는 기간형의 장점을 혼합한 것으로 종신형 상품에만 적용하게 된다. 한오현 본부장은 "기간형에 비해 금액이 적은 점 때문에 종신형 가입을 망설였던 고령 농업인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별 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특별출연금 5억 원을 재원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이 7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골자다.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은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수년간 협력해왔다. 신한은행은 해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재단에 특별출연을 하고, 재단은 한도 우대·보증료 인하 등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충북신보 방문 없이 은행에서 보증신청과 대출상담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방문 신용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신보는 올해 무방문 신용보증 협약은행을 5개 시중은행(신한·농협·하나·국민·기업)으로 확대했다. 이인수 충북신보 이사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7일부터 2017년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청주시 연꽃마을(흥덕구 강내면 궁현리)과 돌로돌마을(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류가네주말농장(청원구 내수읍 학평리)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농협 팜스테이 마을인 연꽃마을 주말농장(대표 이상선)과 돌로돌마을 주말농장(대표 강복식)은 각각 3천305㎡에 100여 구좌를, 초정약수와 한봉수 의병장 사당 인근 류가네주말농장(대표 류재진)은 6천611㎡에 200여 구좌를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1구좌 10평 기준 6만원이다. 연꽃마을과 돌로돌마을은 충북농협 농촌지원단(043-229-1668~9)으로, 류가네농장은 해당 농가(043-216-8100)로 각각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세금은 국가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금이자 경제를 이끌어가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서 납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일일 명예청주세무서장으로 위촉됐다. 지역 중견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평소 성실한 세금 납부로 지역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지난 1995년 지금의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그는 성실한 납세와 함께 수십억의 사재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경영인 중 하나다. 김 대표는 국내 111번째로 1억 원 이상 공동모금회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 가입했는가 하면 대한적십자사에도 7천여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003년 한국종합건설의 이름을 따 설립한 한건복지재단에는 총 50억 원의 기금을 출연하기도 했다.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성실한 납세와 기부를 동시에 실천 중인 김 대표는 일일 명예세무서장 수락 인사말을 통해 "세금은 경제를 발전시키는 원천인 동시에 부를 재분배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의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시민들께 감사하다"
[충북일보] '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지난 3일 청주지역 일선 세무서에서 열렸다. 청주세무서는 오전 10시30분 3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등 수상자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일일명예세무서장으로, 김기석 세무사가 일일명예민원실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신동석 ㈜성보 대표이사 등 모범납세자 11명과 세정협조자 1명, 유공공무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도 이어졌다. 전지현 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준 납세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동청주세무서도 같은 날 기념식을 열고, 윤인노 ㈜지우텍 대표이사와 김철구 세무법인 세연 청주지점 대표를 각각 일일명예세무서장과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또, 김성희 서울정밀기계 대표 등 8명과 세정협조자 1명, 유공공무원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LG화학 오창공장 사회봉사단은 지난 3일 청주 YMCA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내 무의탁 어르신 300여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충북일보] ㈜대원은 이달 중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50-1 일원에 들어서는 스트리트 상가 '쁘띠 칸타빌' 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난 2015년 공급된 34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문화동 센트럴 칸타빌'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며 연면적 3천800여 평, 135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시 최초 대규모 유럽풍 스트리트 상가로 꾸며져 향후 청주 도심의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는 게 대원 측의 설명이다. 또한, 135개 점포의 대규모 복합상가로 다양한 업종구성이 가능해 점포별 차별화된 업종 입점으로 높은 수익성도 기대된다. 에스컬레이터 설치 및 법정 기준치 두 배 수준의 주차공간도 확보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성안길 상권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주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쁘띠 칸타빌'은 성안동 로데오길, 롯데영프라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CGV, 육거리종합시장 등과 대규모 상권을 형성해 기존 번화가 이용객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여기에 '문화동 센트럴 칸타빌' 630가구의 입주민 고정수요와 충북도청·청주시청 등의 인근 행정업무타운 종사자 수요까지 기대해 볼 수 있
[충북일보] 한오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3일 중리저수지와 노현저수지를 방문, 지난달 6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4일 만 40세 이상 근로자 23명을 대상으로 '장년나침반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2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이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재직자 또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구직자의 경우 실업급여 구직활동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선 '고령사회 속에 재직자 스스로 은퇴이후 삶을 준비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한 이홍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장의 특강과 황선영 ㈜더와이즈컴퍼니 수석컨설턴트의 '생애주기변화 이해하기', '내 삶의 가치 탐색하기'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길어진 기대수명으로 은퇴 후 30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에 대비해 재직단계에서부터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장년나침반 생애설계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지난 3일 청주 M타워에서 2016년 사업평가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및 조합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선 경영평가 우수조합과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 시상, 신협사회공헌재단 기부금(9천만 원) 전달 등이 이뤄졌다. 2016년 경영평가 대상은 청주직지신협과 삼성대소신협이 공동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청주중부신협, 주성신협, 금왕신협이 각각 수상했다. 제일신협 등 31개 조합은 경영평가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총 81개 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충북신협은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 42만명, 자산 4조9천242억 원, 당기순이익 129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연체율을 1.21%로 개선하는 등 자산의 건전성이 매우 좋아졌다는 평가다. 문철상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한국신협이 600만명 조합원, 자산 75조 원에 이르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하는데 충북신협이 크게 기여했다"며 "저성장, 저금리의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경영을 통해 건전성을 강화시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신흥고 출신 주류업계 종사자들의 모임인 주신회(酒新會)는 지난 3일 모교 농구부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이 모임은 주류도매장 사장, 주류 제조·판매업체 종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충북일보] 6일로 예고됐던 청주 드림플러스 단전 사태가 극적으로 봉합됐다. 이랜드리테일과 드림플러스 상인회가 체납 전기요금 일부를 납부하면서다. 5일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상인회 회원 40여명은 전날 한전 충북본부를 방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체납된 전기요금 2억1천500여만 원 중 900여만 원을 부담키로 합의했다. 또 다른 납부 대상자인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 11월~12월분인 1억2천만 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관계자는 "6일 오후 7시로 예정된 단전은 철회하기로 했다"며 "향후 전기요금 납부 여부에 따라 추가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단 급한 불은 껐으나 양 측간 관리비 정산 문제를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어 전기요금 체납에 따른 단전 사태는 언제든 다시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긴급 처방에도 현재 1월분 전기료 8천540여만 원과 2월분이 미납된 상태여서 3월 분 미납 땐 초유의 단전 조치가 불가피하다. 이랜드리테일과 상인회의 책임공방도 여전하다. 이랜드리테일은 "전기요금을 비롯, 우리 지분에 대한 관리비 9억9천만 원 전액을 납부했다"며 "관리비 지급이 다소 늦은 건 상인회 측의
[충북일보] 충북지역 농·축협은 지난 3일 농심(農心)을 담은 고객만족(CS) 체계인 '더 헤아리는 서비스, CS 3.0' 발대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농협 CS 3.0'은 구매시점 위주의 고객응대와 다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표준화를 넘어서, 고객만족의 대상을 잠재 고객으로까지 넓힌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다. 농협은 이를 위한 슬로건으로 △업무 더 알기 △고객 더 알기 △소통 더 하기 △혜택 더하기를 제시하고, 개인별로 차별화된 CS와 세분화된 상품, 고객의 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응걸 본부장은 "가슴에 진정성을 담고 응대했을 때 그 서비스가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며 "농협이 농업인과 고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슴에 담아 표현하는 CS를 펼치자"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