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 접수를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해당 업종은 제조업과 지식산업서비스업, 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 지식산업센터 건설사업자(시설자금에 한함), 운수업(운전자금에 한함) 등이다. 육성자금은 기업의 시설투자 용도로 창업과 경쟁력 강화자금이 300억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된다. 연리 1.36~2.36%(분기별 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운전자금은 300억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5억원으로 시중 자율금리에서 2~3% 이자를 차감,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동시에 이용 가능한 벤처지식산업지원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원(운전 2억원 한도/시설·운전 포함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며, 고정금리 2%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고용창출기업 특별지원자금 50억원(시중 자율금리에서 2~2.5%, 자금소진시), 청년창업지원자금 20억원(고정 2%, 자금소진시), 특별경영안정자금 150억(고정 2%, 1차분 소진시)을 지원한다. 희망 업체는 지방기업진흥원 홈페이지(cba.ne.kr)에서 신청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청주와 진천지역 397조사구를 대상으로 작물재배면적을 조사한다. 농업생산 기반인 토지자원의 확보와 이용, 농산물 수급안정 계획수립 등 농업정책 수행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취지다. 조사 품종은 마늘, 양파, 보리(맥류), 시설봄배추ㆍ무 등이다. 조사 결과는 다음 달 하순께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와 KOSIS(국가통계포털)를 통해 공표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30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플라스틱아일랜드' 여름 인기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품목은 티셔츠, 원피스, 재킷, 점퍼 등으로 가격은 3천800원부터 5만5천800원까지다. 같은 기간 무크 남성화/여성화 6만9천원 균일가전도 열린다. 3층 행사장에서는 블랙야크/K2/아이더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봄 이월 인기상품을 최초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2층 팝업 행사장과 3층 팝업 행사장에서는 각각 블랙야크기즈 미입점 행사와 블루마운틴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소주가 영동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돕기로 했다. 충북소주는 23일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외식업지부와 장학기금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소주는 영동지역에서 판매되는 자사 브랜드 '시원한 청풍' 1병당 100원의 장학금을 적립, 연 2회 장학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조성호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행복을 주는 교육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내집의 자산가치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내집연금 3종 세트'가 다음 달 25일 도입된다. 종류는 노년층을 위한 '주택연금 전환 상품'과 장년층을 겨냥한 '주택연금 사전 예약 상품', 취약계층 대상 '우대형 주택연금'이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주택연금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대한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먼저 '주택연금 전환 상품'은 60대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기존 주택담보대출에서 연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원리금과 이자 상환 부담 없이 정기적인 노후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택연금 가입 대상이 아닌 40~50대 장년층을 대상으로는 보금자리론과 연계한 '사전예약 상품'을 출시해 우대금리를 제공받다가 바로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소득과 자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산정 이자율을 낮춘 '우대형 주택연금'이 제공된다. 이 자리에서 은행권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은퇴 후 소득 감소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많이 목격했는데 내집연금 활성화는 고령자의 대출상환 부담 감소와 전반적인 가계부채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진도모피 그룹전'을 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 연다.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등 진도의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밍크재킷 150만원대, 밍크하프코트 250만원대, 아더퍼베스트가 50만원대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카드 구매 시 6개월 무이자, 100만원~1천만원 구매 시 100만원 구간별 5% 상품권 증정, 300만원 이상 구매시 5%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구두 브랜드 세일을 한다. 탠디, 소다, 미소페, 세라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1층 행사장에서는 탠디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탠디 여성화/남성화 각 10만8천원, 남성 스니커즈 11만8천원, 여성스니커즈 13만8천원 등이다. 바로 옆 장소에서는 아웃도어 바람막이 특집, 스트리트 6대 초특가전, 선글라스 등 봄맞이 할인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매장 2층에서는 에고이스트, CC콜렉트 기획/이월 상품전이 펼쳐진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친구 추가 후 7만원 이상 구매할 땐 해피바스 바디워스를 증정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4월14일과 15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산지조직화 실무향상 과정'을 운영한다. 통합마케팅조직 실무자와 참여조직의 농가조직화 담당자, 생산자들의 산지조직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과정으로 산지조직화 프로세스, 국내외 우수사례 소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파 공선출하회 조직을 성공적으로 육성, 판매를 확대한 변산농협과 토마토의 도내 APC 수직계열화를 통한 유통업체 중심 납품전략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강원농협연합사업단 등 산지조직화 모범사례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나 전화(031-400-3521)로 신청하면 된다. 자부담은 1만6천원. / 임장규기자
△조병일 LH충북지역본부장 △강희중 LH충북지역본부 경영지원부 부장
[충북일보] 춘삼월 봄바람이 남쪽 녘에서 날아들고 있으나 청주지역 주택 시장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아파트 값이 갈수록 떨어지는데다 신규 아파트 분양권마저 헐값에 거래되는 등 주택 거래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특히, 분양권 프리미엄(웃돈, 일명 피) 시장의 변화가 도드라진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수천만원대에 거래되던 값이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기백만원대 또는 무피(웃돈 없음)로까지 떨어졌다. 과잉공급 우려와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등 부동산 투자 악재가 겹치면서다. 20일 현재 청주지역 부동산시장에 등장한 분양권은 단지별 20~50여 가구. 대부분 지난해 분양했거나 입주한 아파트들이다. 이들 모두를 더한다면 족히 수백 가구를 넘는다. 계약자들이 새 아파트를 포기하는 이유는 더 이상의 시세차익이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프리미엄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데다 향후 3~4년간 청주지역 분양 및 입주물량이 연평균 1만 가구를 상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단기 시세차익 투자자들이 동시 철수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한때 3천만원~4천만원을 호가하던 분양권 프리미엄은 500만원 내외로 급락했다. 저층의 경우 10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충돌할 뻔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국토교통부 등이 조사에 들어갔다. 19일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2분께 청주공항에서 중국 다롄으로 출발하려던 중국 남방항공 여객기와 이 공항에 착륙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의 활주로 이용 시간이 겹쳤다. 두 여객기는 제주공항의 기상 악화와 청주공항의 저시정 경보 등으로 각각 도착과 출발 시각이 지연됐고, 이·착륙이 겹치며 충돌할 뻔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여객기가 충돌할 뻔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현재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가 이런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당시 중국 남방항공 여객기에는 90여명, 대한항공 여객기에는 130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지난 18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망기술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술 창업기업을 발굴, 각종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신용보증기금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추천한 유망기술 창업기업에 대해 최대 3억원까지 보증료율을 0.2%p 차감하고,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90%로 확대 지원하게 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이 신보에 납부한 보증료 중 보증료율 0.5%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경식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은 "충북 소재 우수기술 창업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성과가 창출되도록 적극적인 보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과학단지 내 스템코㈜가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평가 결과, 스템코는 지난 한 해 271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영하 대표이사는 "지난 2007년 조치원 공장을 오창공장과 통합한 이후 신제품 기술개발과 설비투자, 제품양산 및 품질 안정화에 노력했다"며 "그 결과 매출증가와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스템코는 세계 최초로 2-Metal(모바일용) C.O.F Film(고집적회로 필름)을 개발,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오는 23일부터 '청년창업지원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청년 창업자에 대한 선제적 보증지원을 위한 조치다.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만 39세 이하의 창업 7년 이내 소상공인이며, 지원 금액은 총 400억원(업체당 최고 5천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보 홈페이지(www.cbsinb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3-249-5704~20)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김창현(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씨 여혼=27일 낮 12시30분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 본관 2층 니베우스홀.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오는 5월1일부터 한 달간 지역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재해예방 안전조치 실태를 기획 감독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주거용 건축물 공사량이 급증하고 해빙기를 맞아 공사가 착·시공됨에 따라 관련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감독대상은 △추락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난간(안전방망, 안전대 부착설비 등) △작업발판·개구부 방호 등 안전조치 실태 △안전모·안전대와 같은 개인보호구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필요시 크레인과 같은 고위험 시설·장비에 대한 감독도 이뤄질 예정이다. 적발 사항에 대해선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하고, 개인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에겐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고동노동부는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 본부 회의실에서 공사 직원과 도시가스사·시공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했다. 강사로 나선 서청주우체국 임혜숙 실장은 "개인의 청렴실천뿐만 아니라 기업간 투명한 거래분위기 조성도 중요하다"며 "기업과 기업, 개인과 개인이 상생하기 위해서라도 청렴문화는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국 본부장은 "관계업체 종사자들의 교육참석을 요청한 이유도 기업간 투명성 확보 및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18일부터 24일까지 '1회 유통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원서(2, 3급)를 접수한다. 이 시험은 유통업체의 전문화, 대형화와 국내 유통시장 개방에 따른 소비자와 생산자의 커뮤니케이션, 소비자 동향 파악 등 판매 현장 전문가에게 필요한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시험은 오는 4월10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지며, 청주상공회의소 방문 또는 인터넷(www.passon.co.kr)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3)229-2743.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상품군별 새단장에 한창이다. 일단 잡화, 의류, 미용실 등 14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신규 오픈·리뉴얼하는 등 본격적인 상품군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MD개편 작업에서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걸맞는 브랜드들이 눈에 띈다. 랑방 컬렉션, 덱케, 팔라디움, 나이키 골프, 휠라 언더웨어, 준오헤어, 러쉬(LUSH) 등 그동안 충청권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브랜드들이 새로 들어선다. 랑방 컬렉션 (18일 오픈), 덱케(4일 오픈)와 발맞춰 한섬 더블마일리지 +6개월 무이자 행사도 진행된다. 타임, 마인, 랑방, 컬렉션, SJSJ, 시스템,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발리, 덱케 등 한섬의 9개 브랜드들에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하는 한편,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은 '태양과 생명의 땅'이다. 엄마의 품 안처럼 국토의 중심에 위치, 지리적으로나 자연적으로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늘에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고, 땅에선 온화한 기운이 올라온다. 남한강·금강의 적절한 물길과 백두대간·한남금북정맥으로 포근히 둘러싸인 까닭에 예로부터 큰 재난재해도 없었다. '태양과 생명의 땅'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이유다. 충북도는 민선 5기 때부터 이 용어를 브랜드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민선 6기 들어서는 태양광 분야를 바이오, 화장품·뷰티, 유기농, ICT(정보통신기술), MRO(항공정비)와 함께 6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했다. 그만큼 충북이 태양광 분야에 거는 기대가 크단 얘기다. 충북도는 지난 201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역형 태양광산업 특구'를 지정하며 본격적으로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청주와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을 '솔라밸리'라는 이름으로 묶어 지금까지 태양광 관련 기업 60곳을 유치하며 본격적으로 햇볕을 드리우기 시작했다. ◇태양광 산업이란 '신재생에너지' 또는 '대체에너지'라 불리는 태양에너지는 '태양광'과 '태양열', 두가지 분야로 나뉜다. 대개 태양광을 태양열로 착각하는
[충북일보] 차태환 ㈜아이엔에스 대표이사와 이기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수석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모범상공인 부문과 모범관리자 부문 표창을 받았다. 차 대표는 △설비투자 및 작업환경개선으로 산업재해 예방 △환경보존 및 에너지절감활동 △신기술 및 신소재 개발 △지역사회 환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수석은 반도체 제조현장과 레이아웃(lay out) 합리화를 통해 매뉴얼 시설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데다 전산 시스템 구축 및 개선을 통해 품질·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2월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층 실업률 12.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p 상승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인원수로는 5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만6천명(15.7%)이나 늘었다. 이 기간 전체 실업률도 4.9%로 2010년 2월(4.9%)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실업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만4천명(9.5%) 늘어난 131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실업자의 범위에 추가취업희망자, 잠재구직자 등을 포함해 계산한 '체감 실업률'(고용보조지표3) 역시 12.3%로 지난해 2월(12.5%)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정부 관계자는 "2월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다른 달에 비해 실업률이 평균 1.1%p 높다"며 "지난해 2월 고용 호조세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청년실업률 급등 요인에 대해선 "비경제활동상태인 청년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면서 실업률이 상승한 측면도 있다"며 "1월 9급 공무원 응시 인원이 2015년 19만명에서 2016년 22만명으로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쳤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17일부터 23일까지 새봄맞이 골프대전을 연다. 르꼬끄골프, 루이까스텔, 팬텀, 핑, 보그너, 울시, JDX, 까스텔바작, 우리골프 등이 참여해 각종 골프 의류와 용품을 40~80% 할인 판매한다. 총 5만여점의 물량을 대방출하는 이번 골프대전에서는 티셔츠 2~4만원대, 바지 3~7만원대, 바람막이점퍼 4~10만원대의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19일과 20일 이틀간 3층 행사장에서 '나이스샷! 골프칩샷! 골프게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2016'에 옥천 의료기기 클러스터 회원 기업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글로벌 톱 전시회로 8년 연속 선정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 37개국, 1천152개사, 8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북에선 에이스메디칼㈜, ㈜씨엔오테크, ㈜진성메디, ㈜금천), ㈜더아이엔지메디칼, ㈜씨엠바이오메드 등 6개 기업이 참가한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충북도, 옥천군과 함께 충북이 전국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대상 학교로 도내 12개교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청주공고와 충북공고, 충북전산기계고, 현도정보고, 증평공고,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제천산업고, 제천디지털고, 영동산업과학고, 영동인터넷고다. 이들 학교에는 교과과정 개발비,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등 연간 1억7천만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난해 이 사업 지원을 받은 도내 특성화고 취업률은 58.6%로 도내 다른 특성화고 보다 14.2%p 높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