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달청은 비축물자 외상방출 이자율을 0.5%p 인하, 오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축물자 외상방출 및 대여 제도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강화와 일시적 자금경색 완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최근 3년간 비축물자 방출규모(3천700억원)에 대한 외상방출 비중이 평균 27%에 달하고 있다. 조달청은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정부정책금리의 인하 추세에 따라 비축물자 외상방출 이자율을 연 2.5%에서 2.0%로 인하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을 경험하고 코칭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10기 수강생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상상마케팅스쿨'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지금까지 9회에 걸쳐 1만1천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해온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취업포털 잡코리아 등에서 조사한 '최고의 대외활동-마케터 분야'에 2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상상마케팅스쿨은 현업 마케터들의 강의와 마케팅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마케팅 사례 중심의 구성, 참여형 강의 신설 등 더욱 새로워진 커리큘럼으로 참가자를 맞이한다. 또한 구글, 삼성전자,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의 마케터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마케팅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강생 1천200여 명은 오는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오는 19일까지 '일본 무역사절단'을 모집한다. 참가 기업은 7월11일부터 15일까지 오사카, 도쿄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 기업에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항공료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희망 업체는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2.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보릿고개를 넘고도 벌써 수만 번 넘었다.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 됐다. 온 국민이 '잘 살아보자'는 신념하나로 피땀 흘린 결과다. 그 중에서도 '수출'이 막대한 역할을 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로선 수출만이 살길이었다. 조선, 철강 등 2차 산업부터 반도체, 바이오 같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까지 수출의 길은 점점 넓혀져 왔다. 최근엔 역으로 1차 산업인 농산물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수출 판로개척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수출 비중은 55.6%로 막대한 비중을 차지했다. 수출을 빼면 국가 경제가 마비될 정도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충북 역시 올해 2월까지 85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내며 국가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수출의 연결고리 '포워딩' 완제품이 수출되기까진 여러 가지 단계를 거친다. 생산자가 물품을 제조하면 물류회사가 컨테이너에 넣어 공항이나 항구까지 운반하고, 선적회사가 선박·항공기에 화물을 싣는다. 그 사이 또 다른 한편에선 국가별 수출 일정과 통관 등 세부적 사항이 진행된다. ㈜남선지티엘(대표 주용제)은 이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하는 전
[충북일보] 속보=앞으로 법적 상한선을 넘어서는 분양권 중개보수비를 받는 공인중개업자들은 강력한 철퇴를 맞게 된다. 그동안 관할 행정기관인 청주시는 분양권 전매 중개보수행위가 공인중개사법과 충청북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에 명문화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극적 대처에 그쳤으나 본보 보도와 국토교통부 유권해석에 따라 명백한 단속 근거가 생겼다고 판단, 강력한 행정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본보는 관례적으로 중개의뢰인 쌍방으로부터 각 100만원씩 받는 분양권 중개보수비가 과다하다는 점을 보도했고, 국토교통부는 '분양권 전매는 대법원 판례와 정부 지침에 따라 건축물(주택) 매매와 같은 경우로서 그에 상응하는 중개요율을 적용하지 않으면 무조건 과다 수수행위'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에 따라 분양권 전매 중개보수비는 '거래당시 불입총액(계약금+중도금+프리미엄 시세)×매매 중개보수 상한요율'이 엄격히 적용된다. 금액별 상한요율은 '충청북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공인중개업자가 이를 넘어선 초과 금액을 요구할 경우 관할 구청 민원지적과에 신고하면 된다. 해당 행위가 확인되면 최대 6개월 이내의 자격정지나 중개사무소 등록 취소
[충북일보=청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31일부터 4월17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한다. 행사 테마는 '明作(명작)'으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과 연계된 이벤트다. 방문 고객에게는 고흐의 작품 '해바라기'가 그려진 초코볼(800명)을 증정한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과 함께하는 '제2의 반 고흐 그림공모전'도 진행한다. 1층 특설매장에서는 여성패션 브랜드 '동광 인터내셔널' 그룹전과 주얼리 대표 브랜드 '로만손' 그룹전이 펼쳐진다. 4월7일까지 진행되는 동광 인터내셔널 그룹전에는 SOUP, 스위트 숲, 비지트인 뉴욕이 참여해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새 시즌 봄 기획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품목은 니트 2만2천원, 블라우스 4만9천원, 원피스 3만9천원·5만9천원 등이다. 같은 달 3일까지 열리는 로만손 그룹전에는 로만손 시계, 제이에스티나 주얼리,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이 참여한다. 시계·주얼리가 최대 65% 할인된 7만5천원/9만원, 실버목걸이가 5만원, 14K골드귀고리가 12만원, 핸드백 27만4천원 등에 각각 판매된다. 메트로시티 핸드백 매장은 4월1일부터 3일까지 진열상품 특집전과 10% 할인 판매전을 진행한다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예금 이용고객을 위해 4월 한 달간 '우체국예금 고객과 함께하는 행운의 복(福)드림 이벤트'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 우체국 고객 중 수시 입출식 예금에 500만원 이상을 신규로 입금한 뒤 6월까지 유지한 고객이 대상이다. 우정청은 이들 중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 행운의 열쇠(3돈), 2등 30명에게 행운의 열쇠(1돈), 3등 3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3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이벤트는 자동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오는 7월28일 충청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문의 042)611-1313.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이 3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장바구니 물가안정 할인행사'를 한다. 대표 상품은 한우등심(1등급/100g) 5천690원(HN카드 이용시), 사과(5㎏/20내) 1만500원, 햇양파(3㎏) 5천800원, 토마토(4㎏) 1만2천500원(NH카드 이용시), 청견오렌지(1.2㎏) 5천800원, 호박고구마(2㎏) 6천450원 등이다. 또, 요일별 '한 번 더 크게 할인' 행사를 통해 한라봉, 삼겹살, 화장지, 목살, 배, 당근, 방울양배추, 애호박, 활전복, 오징어, 은갈치 등을 신선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생필품에서도 간장, 참치, 두유, 만두, 세탁세재, 화장지, 샴푸 등을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이 기간 야외 행사장에서는 '하나로 봄꽃 대축제 행사'가 진행된다. 토피어리, 포토존, 이벤트가든을 운영하면서 묘종, 묘목, 난, 다육, 관엽, 초화류를 5월15일까지 판매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충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30일 '충북 산업안전보건네트워크 협의회'를 열고, 재해감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30일 도내 주요 수요기관 조달업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올해 조달 주요정책 및 재정사업 조기집행에 대한 협업을 요청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전문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올해도 사업홍보와 기업컨설팅, 신청서 접수 등 제도 확산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곳에서 추진 중인 일학습병행제는 일과 함께 교육훈련을 병행하면서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육성하는 제도다. 청년고용률 제고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 현재 도내에서 일학습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263곳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68곳 늘었다. 훈련직무 또한 전기전자, 정보통신, 기계, 재료 등 7대 분야에서 환경에너지, 인쇄출판, 식품가공, 섬유, 사회복지 등이 추가돼 13개 분야로 늘었다.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재직자중심 일학습병행제에서 특성화고 및 대학재학단계부터 참여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IPP(장기현장실습)형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이 같은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기업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프로그램개발과 교육훈련비, 전담인력 수당 및 학습근로지원금 등이 지원된다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29일 청주시 성스 연회장에서 한국건설자원협회 충북지회 등 유관기관 20곳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서비스업 직종별 재해예방협의회'을 열었다.
[충북일보] 속보=도내 상당수 공인중개업자들이 분양권 중개보수비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단속 근거에 관한 명확한 유권해석을 내렸다. 결론적으로 분양권 전매는 건축물(주택) 매매와 같은 경우로서 그에 상응하는 중개요율을 적용하지 않으면 무조건 '과다 수수행위'라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분양권 중개보수비 100만원'은 중개의뢰인의 적극적인 신고와 행정당국의 강력한 행정처분이 뒤따른다면 그 자취를 감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부동산산업과 관계자는 2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분양권 전매행위는 공인중개사법에는 명시돼 있지 않지만 대법원 판례에 따라 건축물(주택) 매매행위로 본다"며 "주택 중개에 대한 보수를 정해놓은 광역단체 조례의 상한요율을 그대로 따르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당시 금액×중개보수상한요율'이라는 적용 기준도 대법원 판례와 국토부 지침에 따른 것이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며 "이를 초과해 받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라고 단정 지었다. 법적 선례구속의 원칙과 지침이 있다면 굳이 조례 문구가 없어도 강행규정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다. 이로써 분양권 중개보수비의 기준은 명확해졌다. 무조건 공인중개업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28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의료기기 전문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강원 고령사회 대응 의료기기 사업화지원사업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은 임직원 20여명은 28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에 오지 못하는 노인 가정 10곳에는 직접 도시락 배달을 하기도 했다.
[충북일보=청주] 5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스크린골프대회의 막이 오른다. 오는 5월15일 예선을 시작으로 6월25일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장소는 흥덕구 봉명동 서원스크린골프장.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포섬)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상금은 270만원이다. 청주산단 입주업체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5월10일까지 관리공단(043-265-0912)으로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12일까지 '2016 충북 중국 무역사절단'을 모집한다. 이번 사절단은 7월3일부터 9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선양, 우한, 청두 3개 지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참가 업체에는 해외바이어 발굴 및 상담주선, 통역, 항공료 등 해외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충북 글로벌 마케팅시스템(kr.cbgms.net)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43-230-6835.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속보=도내 상당수 공인중개업자들이 분양권 중개보수비 폭리를 취하면서 탈법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측면에서의 피해구제 방안이 또 다른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단 분양권 중개수수료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탓에 다소 분쟁의 소지는 있다. 하지만 법정 요율을 초과하는 '과다 수수료'에 대해서는 소송이나 구청 신고 등을 통해 일정 부분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게 행정기관의 유권해석이다. 또 고의로 과다 수수료를 요구한 경우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사법기관 고발도 가능하다. 벌금형 이상의 선고를 받을 땐 공인중개업 자격까지 취소될 수 있다. 현재 도내에서 일반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분양권 중개보수비는 매도인·매수인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 공인중개사법과 충청북도 주택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에서 정한 금액은 아니다. 공인중개사법은 주택의 중개에 대한 보수를 각 광역단체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충북을 포함한 모든 광역단체가 분양권에 관한 내용은 규정하지 않고 있다. 모법인 공인중개사법에 분양권에 대한 용어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지자체는 대법원 판례과 국토부 유권해석에 따라 '거래당시 금액×중개보수상한요율'을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지난 25일 '2016 나라장터 엑스포 채용박람회'의 일환으로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초청, 음성군 소재 우수조달물품 생산업체인 ㈜대원모빌랙에서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펼쳤다.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이달 한 달간 도내 주요 수출 농산물인 사과, 배, 포도, 방울토마토 등의 원활한 출하를 위해 생산 농업인 및 선과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청주시 대만수출 배 재배농가 40명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10개 시·군 345명에 대한 교육을 차례로 진행했다. 특히 국가별로 규제하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다른 점을 고려, 수입국 기준에 맞는 농약안전사용에 중점을 뒀다. 미국, 대만,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들은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이 검출되면 통관을 할 수 없으므로 생산 초기부터 상대국의 검역기준에 맞는 맞춤형 농약안전사용을 당부하기도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도내 각 지역ㆍ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2016년도 1차 생활권별 분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청주권을 시작으로 29일 중부권(증평·진천·괴산·음성), 30일 남부권(보은·옥천·영동), 31일 북부권(충주·제천·단양)을 차례로 돌며 지역별 산업 현황 및 경기 전망에 대한 논의와 인력양성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산·학·연·관의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는 생활권별 분과위원회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는 인력 수요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교육훈련의 수요와 공급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5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에 관한 세미나 및 애로기술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원주테크노밸리 양명배 센터장의 '원주테크노밸리 지원사업 소개 및 연계협력 방안', 국립암센터 김광기 책임의 '의료기기에서의 정형외과 수술도움 로봇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고찰 및 제언', 동국대학교 김성민 교수의 '견인로봇 사업화를 위한 방안'에 관한 발표가 차례로 이어졌다. 이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우상윤 지원장 등 8명의 자문위원단이 시제품에 대한 평가를 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한림의료기 등 5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3차원 제어가 가능한 정형외과용 사지 세척 및 소독용 다축 견인 로봇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입원환자 가족의 간병부담을 대폭 줄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옛 포괄간호서비스) 실시 의료기관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전우리병원(원장 박철웅·박우민)이 3월부터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전 병상에 대해 해당 서비스를 실시하고 지난 25일 확대 개소식을 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의 간병을 가족이나 간병인이 수행함에 따라 발생하는 금전적·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6인실 기준 매일 8천770원~1만2천8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병원의 전문 간호인력으로부터 24시간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전우리병원은 2015년 8월부터 1병동 37병상을 간호간병통합병동으로 운영하다가 지난 3월1일부터 3개 병동 149병상으로 전 병상 확대 실시했다. 현재 80여 명의 간호인력이 종사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이 75%에 달할 정도로 양호한 실정이다. 강희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대전우리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 병상 확대가 다른 지역 의료기관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의 간병비 부담으로 고통 받는 국민이 없도록, 보다 많은 의료기관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도내 상당수 공인중개업자들이 분양권 중개료 폭리를 취하고 있다. 분양권 거래에 대해선 법적 기준이 없어서인데, 다른 매매·임대차 중개보수를 준용한다 해도 지나칠 정도의 많은 금액을 챙기고 있다는 평이다. 현재 도내에서 산정되는 부동산중개보수비의 근거는 지난 1984년 첫 제정된 충청북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이후 몇 차례 개정을 통해 보수비 상한요율 등이 조정됐다. 지금의 매매·교환 상한요율은 △5천만원 미만 0.6%, 한도액 25만원 △5천만원 이상~2억원 미만 0.5%, 한도액 80만원 △2억원 이상~6억원 미만 0.4%, 한도액 없음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0.5% 한도액 없음, △9억원 이상 0.9%, 한도액 없음 등이다. 임대차의 경우는 △5천만원 미만 0.5%, 한도액 20만원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 0.4%, 한도액 30만원, △1억원 이상~3억원 미만 0.3%, 한도액 없음 △3억원 이상~6억원 미만 0.4%, 한도액 없음 △6억원 이상 0.8%, 한도액 없음 등으로 정해져 있다. 이를 기준으로 거래금액에 요율을 곱한 금액으로 중개보수비가 산정되며, 중개인은 의뢰인 쌍방으로부터 각각 중개보수비를
[충북일보] 차원섭 충북지방조달청장은 24일 충북기계공업협동조합 소속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