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소백산에 복주머니난이 만개했다. 복주머니난은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한편 소백산에는 철쭉이 피기 시작했으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대에서 열린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에 소재한 제천 순국 경찰묘역에서 충북 제천 국가 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개최한다. 제천 국가 관리묘역은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9월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다 전사한 경찰관 9분이 안장된 곳으로 1996년에 조성돼 제천경찰서가 관리해 온 곳을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부의 국가 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묘역 활성화를 위해 제천경찰서와 제천시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내판 설치 및 대대적으로 개·보수하는 등 국가 관리묘역의 보수 등 단장에 힘써왔다. 강성미 지청장은 "이번 국가관리묘역 기념식을 통하여 우리지역 제천을 지킨 호국인물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의 특색을 가득 담은 특별한 행사를 연다. 군은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 40주년 기념행사로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오는 25일 오후 3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예심이 열려 축제의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번 예심에서는 지역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20팀의 참가자 중 11팀이 엄선됐다. 본심에 진출한 팀들은 △단양에서의 에피소드 △마을 자랑 △마을 유래 △고향 이야기 △노래 공연 △콩트 등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단양 사투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대회 심사는 단양사투리 고유의 억양과 단어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평가 순위에 따라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등 총 6개 팀에게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하지 못한 팀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김문근 군수는 "3도 접경 지역인 단양군은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의 사투리가 특징"이라며 "40주년 기념 소백산철쭉제 기간에 대회를 관람하시며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23일 보그워너충주(유)를 방문해 여성 친화 기업 인증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귀선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회사 입구에 현판을 내걸고 2024년 여성 친화 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시는 기업이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으로 제도적, 문화적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2개소를 선정해 여직원 편의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사업을 벌여 인증 기준에 따른 1차 심사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의 2차 심의를 거쳐 보그워너충주(유)와 (주)케이피에프충주공장을 여성 친화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보그워너충주(유)는 대소원면에서 자동차부품을 개발·제조·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여성의 직무 역량 강화 교육훈련, 시차출퇴근제, 출산 간호 휴가제, 육아휴직 및 대체인력 채용과 양육비 지원, 가족 단위 행사 개최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개선으로 여성의 고용안정 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여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주지역자활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23일 연수동에 있는 오대양횟집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초청 구순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순을 맞이한 충주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헌화, 구순 상차림 및 장수 사진 촬영, 케이크 자르기, 청려장 전달, 특별정찬, 축하공연(남산유치원생 재롱잔치, 직원 및 수노아예술단 공연), 선물 증정 등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오대양횟집(대표 이명숙)에서 장소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사)청풍위장회, 21세기광고기획,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 ㈜화비, 주덕읍행정복지센터, 충주경찰서, 충북옥외광고협회충주시지부, 현대종합상사, 네이버 해피빈 등 많은 기업, 단체, 개인의 후원 등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 어르신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잔칫상도 받아보고 재미있는 공연에 선물까지 받으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기용 센터장은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이 어느 날보다도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익회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사전 신청한 6개 초등학교를 찾아 오는 6월까지 마술공연, 퀴즈쇼 등으로 구성된 흡연 예방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마술쇼와 흡연 예방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을 흥미롭게 집중할 수 있도록 꾸며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퀴즈쇼를 통해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문제를 맞힌 학생에게 상품을 지급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첫 교육인 23일 공연은 학생 시절에 빠져들기 쉬운 담배의 심각성과 유해 물질에 대해 알아보고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공연으로 진행해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빨라지고 있어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으로 청소년이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 흡연의 폐해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와 송학중학교가 첫 번째 공동교육 과정으로 23일 송학초 6학년 학생들과 송학중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송학초·중의 조기자, 김덕진 두 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림보, 신발 컬링, 사방피구, 판 뒤집기, 대동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몸 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기초체력 및 경기력을 높였다. 또한 송학의 지역사회를 이끄는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해 큰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만 해도 송학중은 전교생이 6명으로 체육대회와 같은 체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찾아가는 농·산촌 특색학교 프로그램, 충북교육의 몸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역사회학교와 연계하여 공동교육 과정으로 운영함으로써 해결 방안을 찾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력을 키우기 위한 '영어, 수학 중학 생활 미리 엿보기', 예술문화 감성을 키우기 위한 '지역사회학교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 관람' 등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공동교육 과정 운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송학중 김덕진 교장은 "본교와 같은 작은 학교들이 상생할 방안은 지역사회 안의 작은 학교끼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22일 제6회 전국 민송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송백일장은 세명대 설립자 고 민송 권영우 박사의 교육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글짓기 대회로 전국 중·고·대학생과 일반 시민이 참가해 시·수필 부문에서 글쓰기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전국에서 참가자 542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백일장에서는 제시어 '운동장'이 주어진 가운데 참가자들은 캠퍼스 곳곳으로 흩어져 그동안 갈고닦은 글솜씨를 뽐냈다. 그 결과 시 부문에서는 중등부 박성하(대제중), 고등부 한채아(덕성여고), 대학일반부 김윤정 씨가 각각 영예의 장원을 차지했다. 또 수필 부문 중등부는 수상작이 없었으며 고등부 김나현(부산대명여고), 대학일반부 김무성 씨가 장원을 수상했다. 부문별 장원을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세명대 총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함께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민송백일장에서는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지내고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등 다수의 과학책을 쓴 이정모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3일 호암체육관에서 충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24년 어린이집 영유아를 위한 놀이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보육교사 2천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레일 기차, 범퍼카, 공기 놀이터(에어바운스), 미니 기차 등 평소 영유아가 좋아하는 7종의 놀이 체험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영유아가 보육교사 인솔하에 안전한 놀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시설별로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나눈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체육관 입구에 포토존도 마련했다. 한미경 회장은 "지낭해 반응이 좋았던 놀이 체험 시설을 추가로 배치하고 아이들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환한 웃음소리와 행복한 미소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행사 준비에 힘써 주신 충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구경시장에 두 번째 문화 장날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의 트로트 가수 이현민, 정여원의 버스킹 공연이 25일 오후 4시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에 문화예술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일 '보체비바'의 첫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40회 단양소백산철쭉제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축제의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철쭉제 기간에 단양구경시장을 찾아주셔서 유명한 먹거리도 드시고 공연도 즐기시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에서 일주일 살기' 6월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의 하나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6월 참가자를 제외하고 매월 10일부터 20일까지며 선정된 사람은 신청한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 단양을 여행하면 된다. 참가자는 6박7일 동안 단양군 지역에 일주일간 머물며 개별 또는 팀별 자유여행을 진행하고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홍보하면 검토 후 체험비와 숙박비가 지원된다. 팀당 최대 4인으로 매월 15팀을 모집하며 신청 서류 작성 후 전자우편(pbs050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인 최대 40만원부터 4인 최대 124만원까지다. 군 관계자는 "내륙관광 대표 도시 단양군에서 1주일 동안 살아보며 매력을 듬뿍 느끼고 가시라"며 "이번 사업으로 군의 대표 관광시설들과 숨겨진 명소를 발굴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대명저축은행 이정재 대표이사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하의집에 빨래건조기 2대를 기증했다. 이 대표이사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하의집(원장 정해시)에 건조기가 없어 이용인의 세탁물 건조에 시간이 걸리고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돌봄에 애로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빨래건조기를 흔쾌히 기증한 것. 제천 사하의집은 2007년에 설립돼 가정 돌봄이 어려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는 장애인 실비거주시설이다. 대명저축은행은 1972년에 설립돼 제천에 본사를 둔 제천지역의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장대 터널, 지하 대공간 등 지하공간 위험장소의 선제적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 장대 터널 등 지하 대공간은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가스의 확산 속도가 빨라 대피가 어렵고 짙은 연기와 열기로 인해 소방차 진입도 힘들어 진압 활동에 장애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해당 대상물을 찾아 △비상구, 피난 대피로 등 시인성 확보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소방시설 전원 차단 여부 확인 등을 확인했다. 류지노 서장은 "대상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와 피난계획 수립으로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22일 도담삼봉 일원에서 재난 대응 통합지휘 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도담삼봉에서 운항 중이던 도담삼봉호와 단양1호가 충돌해 단양1호는 화재·침몰하고 도담삼봉호에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 경찰, 단양군청, 병원, 공공기관 등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인원 261명과 장비 54대가 동원됐다. 훈련 목적은 △재난 발생 초기 신속한 현장 대응 및 상환관리 능력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재난 현장 통합지휘체계 확립 △긴급구조지원기관별 역할 분담에 따른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 △무각본 시나리오를 통한 실전형 훈련 진행 등이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 체험 장소는 평창 허브나라농원으로 총 24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터키갤러리, 허브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함께 문화예술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노인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청년회가 지난 22일 단양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점심 나누기' 무료 급식 후원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청년회는 이용자 150여명에게 직접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단양군의회 김혜숙 부의장과 장영갑·김영길·강미숙 의원들도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에 배식 봉사활동을 함께해 더 많은 사랑을 나눴다. 전한수 회장은 "'사랑의 점심 나누기'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배식을 돕고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경섭 관장은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자유총연맹 단양군지회 회장님과 청년회, 단양군의회 부의장님과 의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단양군지회와 더 많은 나눔과 봉사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22일 동현현대아파트 일원에서 시 협의회 임원과 동현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상징 선양 운동 실천' 사업의 하나로 '태극기 달기 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 100개를 배부하고 전달했다. 김회원 협의회장은 "이번 태극기 협약식을 통해 수많은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국경일마다 태극기가 지역 곳곳에 펄럭일 수 있도록 태극기 보급 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현동 현대아파트 김익영 입주민 대표는 "이런 뜻깊은 행사를 우리 아파트에서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아파트 전체에 보급해 준 태극기가 펄럭일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32개 지역 아파트 및 마을 등에 모두 7천500여개의 태극기를 전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7회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을 비롯한 어울림체육센터, 세명대학교, 세명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 농구대회는 비수도권 생활체육 농구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로 전국 36개 팀에서 5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하고 디비전3·디비전4·40대 부 등 3개 종별로 나뉘어 열리며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4 전국종별농구대잔치, 2024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농구대회를 개최했고 I-Festa와 의림지배 유소년 농구대회, 3대3 길거리농구대회와 같이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특히 오눈 10월에는 KBL 프로농구컵을 개최해 전국의 프로 농구 선수들이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니 농구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역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2일 유·초·중·고등학교 신규교사 및 3년 이하 경력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교직 생활을 위한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교직의 첫 출발에 대한 설렘과 긴장이 남아 있는 교사들에게 앞으로 펼쳐질 교직 생활을 격려하고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디지털 활용 수업 △유아 중심 놀이 수업 △퍼스널 컬러 △지역문화 연계수업 △교수 평가와 교육 패러다임 등 다양한 전문적 역량 강화 연수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력다짐 제천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내기 교사들이 학교와 지역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관계와 소통 속에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12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상은 기관별 S2B 이용 실적,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S2B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평가에서 소속 학교당 평균 실적, 월평균 학교 이용률, 전년 대비 증감률, 교육지원청 실적 등 각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교육지원청 중 3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내 소속기관 및 학교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화산동 여성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숙박업 영업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숙박업 경영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제천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 법규 및 노무 교육, 소방안전교육, 세무 교육 순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중위생관리법상 위생관리 기준과 화재 예방,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숙박업의 안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업 경영자가 쾌적하고 위생적인 객실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숙박업소 내 숙박 요금 게시 및 요금 안정화를 준수해 다시 찾고 싶은 제천, 다시 오고 싶은 숙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청풍면 만남의광장에서 휴게 쉼터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단체장, 청풍면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만남의광장 휴게 쉼터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제천시 청풍면 교리 147번지에 자리한 휴게 쉼터는 전망 공간 및 팔각정자를 설치해 청풍호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방문 관광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관광도시 이미지가 한층 더 부각 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만남의광장 휴게 쉼터 조성으로 청풍호를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단양군 스피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효과적인 말하기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효과적인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기수 총 30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기수별 맞춤형 교과 과정을 구성해 직원 개개인의 업무 특성에 맞는 스피치 능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이번에 실시한 1기 교육은 △공모사업 사례와 효과적 제안서 작성법 △성공하는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모의 공모사업 기획 및 발표회 진행 등 각종 공모사업 및 업무추진에 필요한 발표 기술을 습득했다.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된 2기 교육은 △업무별 스피치 사례연구 △성공하는 스피치 노하우 △모의 행사 진행 발표회 등 회의와 행사 진행, 민원 응대 시 의사소통 능력 개발에 중점을 둔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공직자의 소통과 공감의 말하기 능력 교육으로 전문성을 증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민선 8기 관광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전 충청북도 투자자문관 진현식 한국테마리조트 연구소 대표를 위촉했다. 시는 이번 관광 투자유치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민자유치)' 등 대규모 관광 분야 민자유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대표는 2007년 한국관광연구학회에서 주관한 관광개발 대상을 받고 고흥 태양의 섬 아트아일랜드 리조트 PPM,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콤플렉스 리조트 PPM 외 관광 분야 50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관광 투자유치 분야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진 자문위원은 "그동안 쌓은 전문지식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천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관광 투자유치 자문위원의 조언과 자문을 통해 민자유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천시 관광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최근 국내 경기침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악화 등으로 민간투자자 발굴이 어려운 상황을 인적 네트워크를 활
[충북일보] 제천 용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비상시 사용할 구급함 50개(175만원 상당)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사랑의 구급함 지원사업'은 충북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이뤄지는 특화사업으로 용두동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에게 '일상 속 소화불량, 두통 등 응급처치 용품'으로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가정용 구급함 및 상비약 5종 세트로 더욱 나은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철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취약계층에 구급함을 전달해 아플 때 상비약이 없어 마음 까지 아픈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