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6일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2024 찾아가는 자원 순환학교'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생활 속에서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소규모 유치원 4곳이 연합으로 진행했다. 이날 유아들은 커피박을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법을 알아본 후, 업사이클링 강사와 함께 커피박으로 만든 화분을 꾸미고 스칸디아 모스를 심었다. 한송초 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나, 우리, 지구 전체 환경에 관심을 가지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 저소득층 20가구에 제철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새콤달콤 비타민 충전의 시간(부제 : 제철 과일바구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영양 보충을 위해 추진된 송학면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과일 선정부터 과일바구니 제작·전달까지 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지사협 관계자는 "과일바구니를 직접 전달함으로써 저소득 가구의 몸과 마음에 비타민이 충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부터 과일바구니 전달 사업을 시작해 3년간 저소득층 60가구에 정성을 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제천 포레스트 리솜이 지역 내 우수 농가들과 함께 상생 활동을 진행한다. 제천은 지형의 약 70%가 산으로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내륙 분지로 공기가 맑고 사철 마르지 않는 청정계곡이 많아 품질 좋은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다. 포레스트 리솜은 이들 농가에서 직접 식재료를 수확해 가져가는 계절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딸기농장 체험이 진행됐고 오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여름 제철 과일인 당도 높은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9월 고구마, 10월 사과, 12월 레드향 등 매월 신선한 제철 과일 수확 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우선 7월에 열리는 블루베리 수확 장소는 리조트에서 차로 약 14분 거리에 있는 박달재돌담 블루베리 농장에서 진행된다. 이 농장은 무농약, 무제초제, 무화학비료 재배로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포레스트 리솜 황영기 총지배인은 "제천에서 나고 자라는 농작물들의 품질이 좋아 체험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숨어 있는 우수 농가들을 꾸준히 소개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시의회는 △제천시 사무의 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수완 의원) △제천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 조례안(박해윤 의원)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조례안 및 일반안 총 7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김수완 의원이 '김창규 시장의 정책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분석과 시정 개선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9대 후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7월 3일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남당초등학교가 26일 제1회 '소소한 버스킹' 행사를 열었다. 보통 학교에서는 1년에 한 번 학예회를 제외하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가 어렵다. 이에 남당초 학생자치회는 평소에도 소소하게 자기 장기를 뽐낼 기회를 마련하고자 소소한 버스킹을 기획했다. 학생자치회는 프로그램의 전반을 기획하고 신청서도 자체적으로 제작해 홍보하는 등 남당초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부응한 학생들의 열띤 참여로 애초에 기획했던 3~4팀 공연을 훨씬 웃도는 16팀의 신청서를 받아 두 달 동안의 버스킹 일정표가 완성됐다. 이날 버스킹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래, 춤 등 자기 장기를 마음껏 무대에서 뽐낼 수 있었고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도 등굣길에 소소한 공연을 보며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첫 버스킹에 많은 친구가 열심히 참여해 준 만큼 앞으로의 공연에도 꾸준한 참여와 호응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피서지 환경안내소 및 이동문고 운영 개소식=오전 11시 의림지 휴게 쉼터 앞. 진천군 △진천군 봉화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포레스트 한울 옥천군 △옥천 로터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 30분 옥천읍 다목적회관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탄부면 상장 1·2리 △2024년 내수면 유해 어류 수매=오전 10시 회남면 일원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회의=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 영동군 △영동농협 공판장 경매사 간담회=오전 10시 와인터널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심천면 용당리, 학산면 상시리 △노근리사건 희생자 위령제=오전 11시 노근리 평화공원
[충북일보] K-Water충주댐지사와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 제천시가 지난 25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단체는 지역 상생과 수산슬로시티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제천 웰니스 몸살림, 맘살림'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K-Water 충주댐지사와 제천시에서 사업을 지원하고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이 사업은 △의료웰니스(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한 건강증진) △건강웰니스(워킹 테라피, 측백 족욕 등 신체적 치유와 전통활쏘기 등의 정신적 치유) △웰니스 강좌(워킹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푸드테라피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개인의 건강 및 가족관계 회복 등 사회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제천 웰니스 몸살림, 맘살림' 사업을 위해 예산, 시설 유지관리 및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K-water 충주댐지사 안제식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복지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전환을 준비 중인 귀농 예정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귀농 예정자들이 농촌 생활에 적응하며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 예정인들은 소화기 사용법,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 사항,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요령 등에 대해 교육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귀농 예정자는 "귀농을 준비하며 많은 부분이 걱정됐는데 앞으로 농촌 생활을 시작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25일 권병기 위원장과 각 사회단체 및 시설장, 대학교수, 시의원, 지자체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해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2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시민 캠페인 '줄줄이 운동(인사하면 줄어요! 범죄가 줄어요!)'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충북 도내 최초로 제천 경찰이 도입한 '아파트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확대 운영 방안 등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치안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제언·자문하는 조직으로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서별 치안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협의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치안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 대비 특별관리지표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충북도 주요 시책 등 총 11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며 목표치에 대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 102개 지표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15개 지표로 구성됐다. 이번 정량지표 특별관리지표 실적 향상보고회는 최부금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지표별 담당 팀장이 참석해 전년도 미달성 지표 및 신규 지표, 도 소관 특별관리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과 부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최부금 행정지원국장은 "시·군 종합평가는 시민께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추진 현황을 재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최종 평가까지 지표별 목표치 달성 및 그 이상의 실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3년 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9천600만원을 확보해 우수한
[충북일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당초 참가 예정이었던 이집트가 자국 사정으로 참가가 어렵게 되며 생긴 빈자리에 브라질이 대신 참가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브라질 5개국이 출전을 확정 지었다. 경기 방식은 5개국이 서로 한 번씩 상대하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3만5천 달러(한화 약 4천850만원)로 승수를 많이 쌓은 팀에게는 2만달러(한화 약 2천770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한민국은 △7월 13일 브라질 △7월 14일 일본 △7월 16일 호주 △7월 17일 중국과 맞붙으며 해당 4개 경기는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는 KBSN스포츠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입장권은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제천시민의 경우 현장 구매(신분증 필참)를 통해 2층 일반석(1일)의 입장권을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는 선수단과 관계자 500여명이 제천을 방문해 10일간 머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점프-업(業) 아카데미 액션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양성 과정 두 번째인 스텝업 과정인 소액 공모 지원 사업 공모전에 대한 평가를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점프-업(業) 아카데미 액션그룹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스텝업·점프-업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스텝업 과정(소액 공모 지원 사업)에서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정된 그룹에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업 아이디어를 다듬고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소액 공모 사업에는 △나무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터 △시니어 팜스토어 운영 △이색 감성 캠핑 카페 △제천 한방약초를 활용한 생산제조시스템 구축 △산양삼 재배 스마트팜을 활용한 사업 등 5개 팀이 선정됐으며 이달 말부터 사업화 교육 및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문갑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그룹들이 사업을 현실에 적용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이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와 관련해 애도문을 발표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지난 25일 발표한 애도문에서 "250만 종도와 함께 이번 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한다"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화재 사고로 부상한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모든 생명의 존귀함은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임에도 산업현장에서는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참사를 계기로 정부와 관련 업계는 더욱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선진국 중에서 산업재해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만이 무고한 희생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덕수 총무원장은 "다시 한번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의 극락왕생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발원한다"며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세상이 이뤄지도록 천태종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지역 식당인 팔각정, 다원, 돌집식당 3개소를 대상으로 '품안애(愛) 나눔 이웃' 현판을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밑반찬과 식료품을 정기 후원하게 되며 후원되는 물품은 결식의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 골고루 지원한다. 읍과 협의체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복지자원 후원을 약속한 22개 분야 98개 업체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협약 내용과 지속 여부를 확인하는 정비 작업을 지난 24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후원 중단 및 폐업된 31개소를 제외해 총 67개소 협약처로 정리했으며 단양읍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문제 발생 시 맞춤형 자원 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활용이 없거나 뜸했던 복지자원 정비를 마쳤다"며 "앞으로 소중한 자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마음을 아끼지 않는 관내 업체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예술의전당이 다음 달 24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기존 1984년 준공된 제천문화회관이 시설 노후, 인력 부재 등으로 기능이 미비하다는 한계에 봉착하자 시민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고 공연 문화의 향유·창작·교육이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453억여원을 들여 2021년 3월 건립 첫 삽을 떴으며 3년 만인 지난 3월 준공했다. 제천 예술의전당은 총면적 9천99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799석), 커뮤니티 아트센터, 아카데미실, 연습실 등의 시설과 최고 수준의 스타인웨이 피아노도 겸비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앞에는 부지면적 7천535㎡ 사업비 25억여원을 들여 소공연 및 시민들의 휴식·산책을 위한 공간인 '동명광장'을 조성했으며 이는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7월 24일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문화예술의 원년을 선포하는 개관식이 개최 될 예정이며, 커뮤니티 아트센터와 로비 공간에서는 제천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천예술의전당 개관을 기념하는 정은혜 작가 초대전(7.24.~8.11.)을 선보인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매포읍이 지난 25일 도담삼봉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약 11.5만 미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토속 어류 치어 방류 사업으로 이뤄졌으며 댐 건설로 인한 자연환경 변화에 따라 줄어든 어족자원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2023년 10월께 단양강 어족자원 토론회를 개최해 쏘가리 명품화를 위한 노력으로 쏘가리 치어 방류 확대를 결정했다. 군은 올해 토속 어류 치어 방류 사업비도 애초보다 4천만원 증가한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6월 11일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 전염병 검사를 의뢰해 치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쏘가리 치어 약 10만 미와 단양군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 1만5천 미다. 군 관계자는 "치어방류로 내수면 어업의 발전과 어족자원 증식은 물론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쏘가리 치어의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소재 태성개발이 지난 25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여러 차례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태성개발은 올해도 무더위로 생활에 어려움이 더욱 커진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돕기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김수기 대표는 "지역과 이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사랑의 성금에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25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및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군민 안보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4주년을 기념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유공자 표창 △6.25 노래 제창 △헌시 낭독 △위로공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보훈·안보단체 회원과 기관단체장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관복 회장은 "6.25전쟁은 우리 민족사상 최대의 참극이었으며 74년이 지난 지금도 이 전쟁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며 "'6.25전쟁을 절대 잊지 말자'라는 각오를 마음에 되새기며 살아야 우리가 원하는 진정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역사의 흔적은 피로 새겨졌어도 관심이 없다면 잊히기 마련"이라며 "오늘 74주년 기념행사와 안보 결의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이상훈 의원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이 수상한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은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제 8대, 9대 재선의원인 이상훈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아래 민생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군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정을 전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단양군의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 육성을 위한 제안',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 다양한 5분 발언으로 지역과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제언을 하는 한편, '바다 없는 충북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대표 발의로 '중부내륙 특별법' 제정이라는 구체적인 성과에 힘을 보태는 등 왕성한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군민들께서 맡겨준 소임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항상 성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5일 단양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용장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와 올누림센터 방문, '도민과의 대화' 도정 보고회 등을 가졌다. 김 지사는 먼저 수해 위험지역인 매포읍 용장교를 찾아 교량 안전, 하천 호우 대비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군의 2024년 6월 말 기준 재해 복구 공사 공정률은 84%이며 주요 구조물은 집중호우 전 공정이 완료됐다. 이어 문화체육센터 지붕 정비 공사 현장과 오는 26일 개관하는 올누림센터를 방문해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작은 영화관, 가족센터 등을 살폈다. 올누림센터 내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결혼이민 배우자 가족센터 통·번역사, 프로그램 강사 등과 현장간담회를 했다. [충북일보] 이어 단양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지사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1호인 '단양역 복합관광 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충북도의 용도지역 심의 기간 단축과 군이 추진 중인 '비치파크 조성 사업' 등 적극적인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도정 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중부내륙 시대를 열기 위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5일 도내 최초로 제천지역 내 아파트에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등록에 이바지한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공동현관 프리패스는 RFID(무선인식) 형식의 마스터키를 공동현관에 등록해 경찰관이 신고 출동 시 신고자 또는 경비원의 호출 대기 없이 공동현관을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제천시 22개 아파트 132개 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 등록을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이경민 제천지부 회장, 박재현 사무장,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최우주 제천시지회 회장은 입주민 동의 및 관리소장들의 협조를 이끌어 공동현관 프리패스 시스템 조기 시행을 위해 노력했다. 최 회장은 "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참신한 시스템 도입에 오히려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범죄예방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지구 사랑 초록 새움'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유갑을 부탁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활동으로는 우유갑을 모아 휴지를 만드는 자원순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각 학급에서 마신 우유갑을 씻고 말려서 모아두었다. 본 활동으로는 나이별로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아놓았던 우유갑을 저울로 측정해 1㎏당 쓰레기봉투 1개로 교환했다. 또한 비행장에서 동네 주민들에게 "지구를 지켜요, 쓰레기를 줄여요"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벌여 유치원 원아들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들도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조재현 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홍광유치원 원아들이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단양읍 구경시장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예방수칙, 치매 조기 검진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 직원들은 치매 관련 홍보물을 지역 주민에게 나눠주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 인식개선, 치매 조기 검진,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프로그램, 치매 파트너 등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5일 단양 호국 참전유공자 기념탑에서 단양초, 단양중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수 교육장과 지원청 관계자, 단양초, 단양중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전용사들에게 헌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6.25전쟁 개전 초기 북한군의 진격을 1주일가량 지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던 단양 전투의 성과와 의미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6.25전쟁 기념행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며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 번영의 뿌리가 된 수많은 희생에 대한 기억과 우리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라며 "6.25전쟁에서 실천한 애국과 가슴에 담은 자유민주주의를 평화와 번영의 동력으로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경험을 갖기 위해 지난 24일 한수면 일원에서 줍깅에 나섰다. 이날 유아들은 유치원 교실에서 줍깅의 의미와 활동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 후 장갑과 쓰레기봉투, 집게를 챙겨 유치원 인근을 걸으며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줍깅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우리가 쓰레기를 주워서 지구가 덜 아파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구가 아프지 않게 해줄래요"라고 말했다. 유치원 담당 교사는 "유아들이 우리 마을을 걸으며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관심을 두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과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