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선우라이온스클럽이 지난 5일 중앙동 취약 계층 3가구에 총 6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직접 연탄을 구매해 수급자, 노인부부 가구 등 3가구에 각 2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에너지 취약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노종숙 회장은 "앞으로도 선우라이온스클럽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제24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오후 2시 청풍레이크호텔.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오후 2시 영상미디어센터 봄. 보은군 △의정간담회=오전 10시 보은군의회 △강소농 정보화 교육 수료식=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옥천군 환경아카데미 강좌=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 △마을만들기사업 신규지구 선정평가=오후 1시 30분 행복동이힐링센터 △향토음식연구회 연말 총회=오후 2시 농산물가공교육장 영동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오전 11시 군청 현관 △영동 노지(포도)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육성방안 세미나=오후 2시 와인터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회관 광장 일원에서 높이 8m 대형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제천사랑실천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린 점등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지역동아리 축하 무대, 사랑의 쌀 나누기 이벤트 등으로 도심 속에서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점등식을 시작으로 제천시민회관 광장 일원에서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성탄 트리 문화축제가 이어진다. '2022 성탄트리 문화축제'는 매주 토・일요일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지역 예술인, 동아리팀 등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연말이 아쉬운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탄트리 문화축제 점등식을 통해 시민들이 위로를 얻고 희망의 불빛을 밝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5일 송학면 입석1·3리 일원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석 1리 마을이음센터에서 박기순 부시장, 홍석용 시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관계자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생활 인프라 정비를 기념했다. 이 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5억8천만 원(국비 17억2천만, 도비 1억9천만, 시비 6억7천만)을 투입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와 협업해 노후주택(빈집) 정비, 경관 정비, 이용시설 리모델링, 공원과 쉼터 조성, 골목 안길 정비,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난 4년간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왔다. 이날 박기순 제천시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화합과 노력이 있었기에 잘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병산영당이 '의당 박세화의 학문세계' 학술총서 4집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발간된 이 서적은 한 말 3대 기호학파의 하나인 의당 학파의 종장, 의당 박세화 선생을 연구한 결과물로 의당 선생의 철학과 사상을 정리한 총서인 동시에 의당 선생과 의당 학파를 재조명해 올바른 역사 인식의 출발점이 되고자 편찬했다. 제1부에서는 '의당 학파의 사상'을 주제로 함영대(경상대) '의당 박세화의 구인의 양상'을, 정경훈(원광대) '의당 학파의 외필에 대한 입장과 의의', 최영성(전통문화대) '직당 신현국의 학문과 춘추대의', 신요한(충남대) '의당 학파의 문학에 나타난 용하변이 수용과 계승' 등 5편의 논문을 다뤘다. 이어 제2부에서는 '의당학파의 문학'을 주제로 최식(성균관대) '용하구곡과 의당 문인', 이상주(중원대) '사암 안재극의 존사, 존화양이 의식과 그 시가의 형상화' 등 4편의 논문을, 제3부 부록에서는 금강행정력 번역문과 의당 선생 필적 등을 수록했다. 병산영당 관계자는 "이번 편찬을 통해 의당 박세화 선생을 재조명하고 업적을 기리고자 한다"며 "이 책은 전국의 대학도서관과 학술 연구 단체에 소량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겨울철 인명피해 경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7인승 이상 승용·승합차는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며 5인승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 비치 의무화가 추진 중이다. 차량 화재의 경우 고속도로나 외진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는 소방차 도착 시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2차 사고나 인근 산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차량 화재 발생 건수는 4천558건으로 139명의 부상자와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김형섭 예방안전과장은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1차량 1소화기 갖기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 마트나 인터넷몰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기독교연합회가 지난 3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 성탄 트리 점등식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쌀 나눔은 신도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백미 1천4포를 마련해 기부한 것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백미 1천4포가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처럼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회가 2022년 단양군 자원재활용품과 헌 옷 수집 경진대회를 펼쳤다. 최근 열린 이 경진대회에서는 단양군 8개 읍·면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 지도자들이 각 마을에서 총 25t의 헌 옷을 수집했다. 수거한 헌 옷의 수익금은 새마을 기금으로 조성해 각 읍·면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수원 회장은 "농촌지역에서 버려지는 농약 빈 병과 비닐, 헌 옷 등을 수집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재활용을 실천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회와 부녀회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꿈뜨락(樂)이 지난 3일 꿈 뜨락 공연장에서 초경을 앞둔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경 교육을 가졌다.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초경 경험 연령대가 낮아지며 '눈높이 성교육' 필요성에 따라 마련된 행사다. '놀라지 말자 초경이 시작된다면'이라는 부제 아래 충주성문화센터 성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초경 시 일어나는 몸의 변화와 생리주기 관리법, 월경 용품의 종류, 생리대 사용법과 처리법 등 초경, 월경과 위생 등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소 막연했던 초경에 대해 잘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수업에서 여성들은 40여 년 정도 월경을 한다고 배웠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내 몸의 변화에 놀라지 않고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으로 성장함을 당당하게 축복받고 초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월경 용품 설명과 올바른 사용법 교육 등을 추가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꿈뜨락(642-83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법무부에서 5년간 거주와 경제활동을 할 예정인 외국인과 고려인 등 동포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인구감소 지자체에 진행한 공모사업으로 지난 2일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2023년 1월부터 제천시에 거주나 취업하고자 하는 외국인은 거주지, 취업 학력 등 특정 요건을 갖춰 심사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로 지역 거주 특례 비자를 부여받게 된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고려인 등 동포들도 제천시를 거주 조건으로 출입국·외국인 사무소에 동포 비자를 신청하게 되면 기존 동포 비자보다 더 완화된 조건으로 비자를 부여받아 5년 단위로 계속 갱신하며 다양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제천시는 앞으로 법무부와의 추가 협의를 통해 자세한 사업 방법과 조건을 확정하게 되며 외국인과 동포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관련 조례 정비를 통해 거주 지원 등 특별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려인 마을 등 동포와 외국인들을 위한 거주 지원정책 등을 알차게 준비해 조기 정착을 유도하겠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외국인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8일까지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천966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익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 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접종 확인서를 지참해 4개 사업 수행기관(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노인 장기요양 등급 판정자,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타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대상자는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부양가족 수, 건강 상태,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 등 선발 기준표에 따라 선정되며 그 결과는 각 수행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니만큼 많은 어르신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내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5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22일부터 이어지는 제319회 정례회 전반부를 마무리하는 한편 오는 16일까지 후반부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 전반부에서 시의회는 △제천시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등 일반안 11건을 원안 가결 △제천 의림지 자동차극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예산집행과 사업 추진상 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주문했으며 지적사항과 조치 요구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다음 회기인 제320회 임시회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는 후반부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이뤄지며 예산안은 3차 본회의를 통해 확정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출향 인사로 구성된 일구장학회가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일구장학회는 수산면 출향인(강윤희, 김유정, 이미숙, 유승산, 안성기)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향을 잊지 않고 수산면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온 단체로 이들은 지난 2일 수산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식료품, 생필품 등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배부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고향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55가구를 찾아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와 겨울철 면역력 증진을 위한 쌍화탕과 식료품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나눴다. 최근 수일에 걸쳐 이뤄진 이번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생활개선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함으로써 욕실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협의체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한 조제 쌍화탕과 가래떡, 사골국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쌀쌀한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포근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줬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엄마 맘 밥 한 끼 나눔 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도시락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매포읍 9개 업소(만두나라 김밥마을, 중앙슈퍼, 매포청과, 한일맛집, 궁, 파리바게뜨 매포점, 다미, 금강산 막국수, 놀부순대)에 대해 '엄마 맘 밥 한 끼 나눔 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진 것.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사업주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오유진 공공위원장은 "지난해 현판식을 가진 4개 업소(진원식당, 고구려숯불갈비, 향미식당, 한옥펜션 단양정)와 함께 오늘 현판식을 가진 나눔 가게의 후원으로 매주 수요일 57가구의 식사를 돕고 있다"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어려운 시기에 나눔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이장협의회가 타 지역으로 선진지 견학을 가는 대신 내 고장을 바로 알고 고보하기 위해 '단양호따라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 견학'을 실시했다. 영춘면 23개 마을 이장들은 최근 새로운 단양 랜드마크인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함께 걷고 김홍도가 병진년 화첩에 담아 조선 종조의 마음마저 설레게 했다는 옥순봉 등 단양팔경을 견학했다. 조선 초기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 선생도 반한 구담봉과 옥순봉 등 단양 사랑 일화도 자세히 듣게 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단양은 올해 국내에서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고 세계 유네스코 인증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도 들었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평소 면정 발전을 위해 애쓴 이장님들이 단양의 우수한 관광지 견학으로 단양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 주실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원복 협의회장은 "23개 마을 이장 중 절반이 귀농·귀촌하거나 고향을 찾아온 경우로 내 고장 바로 알기 견학을 추진했다
[충북일보] 단양군상하수도사업소가 단양정수장과 함께 단양소방서 위편으로 이전하고 5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 옆 별관에 위치해 찾아오는 민원인들의 방문과 주차장 협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사업소 이전으로 수자원공사 단양수도지사와 함께 취·정수시설 실시간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984년 단양강변에 건설된 기존 정수장은 1일 수돗물 생산규모 5천t으로 3차례 증설을 통해 1일 2만t의 수돗물 생산 용량을 갖췄지만 시설 노후화와 잦은 침수 피해로 이전 설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과 K-water 실무자는 환경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긴급성을 계속해서 설득해 성과를 끌어내며 총사업비 494억 원(국비 247억) 규모로 2019년 5월 착공했다. 앞으로 정수장은 표준정수처리공정이 도입돼 연간 약 20일 고탁도(590NTU)를 보이는 수돗물을 정수 처리 후 0.5NTU 이하로 유지하는 등 안정적 수질의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해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도 저감을 위한 NF막여과 공정을 도입해 석회질 등 잔여물 제거에
제천시 △2022 함께 웃는 날 행사=오전 10시30분 그랜드컨벤션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개회식=오전 11시 명성유유컨벤션 △민주평통 제천시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오후 4시 제천시청 청풍호실. 단양군 △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민참여사업 성과공유회=오후 3시 여성발전센터. △단양적십자봉사회 이·취임식=오후 6시30분 단양읍 자원봉사센터. 보은군 △제376회 보은군 의희 제2차 정례회(행정사무 감사)=오전 10시, 보은군의회 △2023 지적 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오전 10시 마로면 세중리 옥천군 △아동 친화 도시 정책추진단 회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 △농촌 지도 시범사업 종합평가회=오후 1시 30분 농업인교육관 영동군 △향토 음식연구회 연말 총회=오전 9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장애인복지관 후원 감사의 날=오후 2시 장애인협의회 2층 대강당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성과 보고대회=오후 2시 와인터널 이벤트홀
[충북일보]속보= 제천시가 부실한 회계처리로 논란을 빚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상대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시는 영화제 사무국을 대상으로 보증보험 청구 또는 법적 절차 이행에 나서는 등 강력한 대응 의지를 전달했다. 최근 열린 제천시 문화예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담당 부서장은 "올해 영화제를 치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하는 집행이 있었다"며 "영화제 사무국이 밝힌 내년도 사업비의 차입을 통해 이를 충당하겠다는 방안은 올해의 빚을 내년으로 넘기는 형태이기 때문에 용인하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미 영화제 사무국에 제천시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송수연 의원은 "영화제 역사 오래됐다. 영화제가 지닌 가치 자체는 역사뿐만 아니라 향후 유지됐을 때 브랜드가치를 창출할 좋은 재료"라며 "원래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잘 마무리 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박영기 의원은 지난 10월 12일 제31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영화제 사무국의 방만·부실 운영 사례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적절한 조처를 시에 요구한 바 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사무국은 올해 39억7천782만 원의 예산 중 전체의 23.3%에 달하는 9억2천720만 원을 인건비
[충북일보]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는 단양복합스포츠센터가 사계절 내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복합스포츠센터는 사계절 썰매장과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썰매장은 겨울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단점을 보완해 방문객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도록 개장했다. 지난해까지 구 단양관광관리공단이 운영하던 이 시설은 단양군이 일부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올해부터 직접 관리하고 경영한다. 센터는 최근 대호단양CC 경기팀에서 활동하는 최진우 프로골퍼를 영입해 군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골프 교습을 갖는다. 최 프로는 중부대학교 골프지도학과를 졸업하고 KPGA, 뉴질랜드 Manukau golfclub 강사, 골프웨어 아르제타비스골프 골프단 소속 프로로 활동하며 뉴질랜드 Coca-Cola Jr Championship 준우승 수상 이력이 있다. 최 프로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단양에서 골프 강습을 하게 돼 기쁘다"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 발굴에 힘써 단양을 골프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밖에도 골프연습장에서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거리표시기를 설치해 본인의 거리를 확인할
[충북일보] 단양군 제36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노인복지관에서 지난 2일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은 안성희 부군수를 비롯해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전병우 노인대학장,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회장 이덕홍)가 주관한 이날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 졸업장(40명) 수여, 상장(개근상 22명, 정근상 18명, 공로상 6명, 면학상 1명) 수여, 축사, 학생장 회고사 순으로 이뤄졌다. 졸업생은 총 40명은 지난 5월부터 건강, 레크리에이션, 노년의 삶 등 지혜로운 노후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다. 이날 안성희 단양부군수는 "오늘 영광스럽게 노인대학을 졸업하신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드린다"며 "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우 노인대학장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각자가 지니는 잠재 능력을 재개발하고 노후를 보람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희망했으며 홍용식 학생장은 "노인대학 과정을 이수한 노인들이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로 제36기를 맞은 단양군 노인대학은 지금까지 2천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6일 오후 3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2022 지역문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제천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새 틀 짜기'라는 주제로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시민 문화예술 향유권 증진과 지역예술인 지원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첫발제는 이영민 문화공방 DKB 대표가 '축제 트렌드와 지역축제의 지속 가능 발전방안'을 주제로 시민문화예술 향유권 증진에 관해 이야기하고 두 번째로 정지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팀장이 '제천문화예술 지원정책 되돌아보기'를 통해 지역예술인에게 필요한 지원 정책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최상수 세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진호(지역예술인), 오지혜 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장이 참여해 지역문화 기반 강화와 시민, 지역예술인, 지역문화의 상생 방안 등을 모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민문화 향유권 증진 차원과 지역예술인 지원정책의 중요성 등 다양한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지난달 8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과 통합건강증진 교육인 '은빛 건강 채움 생활터 건강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단체 활동과 대면 서비스가 잠정 중단돼 신체활동 사업 전체가 지연됨에 따라 운동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실내 운동법을 제공하고 집안 내 생활에 지쳐있는 군민을 위한 활력 강화와 보건소 프로그램 소속감 유지 방안을 마련하고자 '은빛 건강 채움 생활터 건강 교실'을 실시했다. 사업 기간은 지난 11월 8일부터 오즌 8일까지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로 신체활동 교육뿐만 아니라 통합 건강증진 교육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이 교육은 만성질환 예방 교육, 노년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샌드위치 만들기',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교육, 치매 예방과 인지 강화를 위한 '무드 등 만들기',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 등 5가지 주제며 몸 펴기 생활 운동 강사를 통해 신체활동 교육도 5주간 동반된다. 특히 만성질환과 구강질환 예방 강의는 관련분야 전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5일과 오는 12일 두 차례 갖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주변에 다양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처치 방법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시모집에 합격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일반인(기초) 과정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 교육은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헬스케어3.0센터에서 진행하며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함영림 헬스케어3.0센터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며 "주변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공인중개사 나눔 봉사회가 지난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회 소속 회원과 후원자 등 15개 팀 60명의 봉사단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쌀, 라면,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고 여기에 청주사랑 나눔봉사회원 12명도 함께 일손을 보태며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또한 김창규 제천시장도 현장을 방문해 참여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태진 회장은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침부터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제천시 공인중개사 나눔봉사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제천시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로 구성된 모임이며 36명의 회원이 1년 동안 모은 성금과 협력 업체의 후원을 통해 매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