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 회원사인 ㈜더스킨스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했다. 이 기업은 2017년 제천시 바이오밸리 산업단지에 둥지를 틀며 한방천연물 소재에 관한 연구와 이를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등을 추진해 온 벤처기업으로 지난 5일 열린 시상식에서 300만불 수출 탑과 한국무역협회 회장 표창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1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은 것으로 1년 사이에 3배 이상 실적을 달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지난 1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우수벤처기업 선정 등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백승태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세계 경기 불황, 중국 수출 감소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제천시와 재단,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미국과 유럽, 중동 등 신흥시장의 신규 판로개척을 통한 거래처 다각화로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더스킨스의 쾌거는 제천 한방기업 수출화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해외 판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사우나, 수면방, 안마시술소 등에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탈출용 가운'을 비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비상탈출용 가운'은 목욕탕 등에서 화재 시 옷을 챙겨입다가 피난이 늦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목욕가운이다. 류 서장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최우선"이라며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상탈출 용 가운 비치는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라 권고사항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2년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낙후(농촌)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해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복권기금과 지방비를 들여 노후 소규모수도시설 급수 배수관을 개량한다. 올해 사업을 위해 시는 복권기금 6억5천9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억1천800만 원으로 한수면 덕곡리 등 9개 지역에 소규모수도시설 노후 관로 개량공사와 취수원 개발, 정수·소독시설을 교체했다. 2023년에도 13억6천4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양읍 공전리 등 4개 마을에 물탱크 설치와 관로 개량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4년도 사업추진을 위해 2023년 2월경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대상지 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사업소(641-3703)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사업을 완료한 마을 이장은 "올해 물탱크 이전 완료 후 기존에 수압이 약해 물 사용이 어려웠던 가구의 수돗물 사용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은 물 소외지역주민의 위생을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올 한 해 지친 제천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물하고자 2022 송년음악회 '위로'를 오는 30일 오후 7시 제천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티켓은 오는 23일까지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645-4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총 9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서희태 지휘자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꾸미는 풍성한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유성녀, 가수 최백호 등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이 출연해 다채롭고 품격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송년 음악회 공연으로 제천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서비스 향유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절기상 대설에 맞춰 눈이 흠뻑 내린 단양 소백산은 겨울왕국의 눈꽃 장관을 연상시키며 등산객들의 발길을 단양으로 유혹하고 있다. 전국 인기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피는 가을 하늘정원이 유명하지만 겨울 풍경 또한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그중에도 눈 내린 설경은 눈이 시리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상 부근의 나뭇가지마다 맺힌 상고대(서리꽃) 또한 그 신비함에 빠져들게 한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 차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빼어나기로 으뜸이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겨울 산으로 불리며 등산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산행지로 통한다. 소백산은 정상인 비로봉까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 코스가 잘 정비돼 있다. 산행코스는 죽령휴게소를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천동으로 내려오는 16.5㎞ 구간과 천동 또는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11㎞ 구간으로 나뉜다. 천동 또는 새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산행의 체감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스다. 또한 소백산의 정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에 수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온 한 익명의 독지가가 올해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6일 연탄 1천 장을 전달했다. 이 독지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절대로 알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지역의 어렵고 힘드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박창수 가곡면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독지가의 사랑과 정성을 잘 담아 꼭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연탄은 지역 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가 단양군평생교육센터 지하 세미나실에서 최근 열렸다. 앞서 지난 10월 충북도에서 먼저 개최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자신의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객석에 있는 청중들이 이를 평가하는 방식의 대회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명의 발표자가 참여했으며 대상 1명, 최우수 2명, 장려상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특히 대상은 '날마다 가치 있게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부남(온달봉사단)씨가 수상했는데 그녀의 진솔한 입담과 소속 봉사단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은 보는 이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 심옥화 자원봉사센터장은 "단양에서 처음 열린 이 대회를 위해 열심히 발표 준비하신 발표자분들과 바쁘신 중에도 자리에 함께해 공정한 심사를 해주신 전문심사위원, 청중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모두를 위해 애써준 센터 직원들이 특히 고맙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6일 덕산면 일원에서 실버문화복합공간 '수상한 청춘 학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시의장, 남부면 노인회 분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한 청춘학교' 개관을 축하했다. 수상한 청춘 학교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지사장 이동범)가 후원하고 제천의 파란 사회서비스센터(대표 서건성)가 위탁 운영하는 실버문화복합 공간으로 남부지역(수산·덕산·한수면) 어르신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70세 이상은 종일반(오전 10시~오후 4시30분), 만 65세 이상은 반일반(오전 10시~오후 2시)으로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며 이 지역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기간 제한은 별도 없다. 신청은 수상한 청춘 학교(644-0889)로 문의하면 된다. 서건성 대표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 운영을 통해 남부권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런 뜻깊은 공간을 만들어주신 이동범 지사장님과 서건성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부권 어르신들의 복지 수요를
[충북일보] 제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6일 그랜드컨벤션센터 4층 그랜드홀에서 장애인 가족, 후원자, 재능기부자 등과 '2022 함께 웃는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물론 후원자, 재능기부자들께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느티나무앙상블'과 '토요일은 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성과 보고, 시상식, 축사 등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이항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장)씨와 김영미(제천시 평생학습관 문해교사)씨가 장애인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천시장상을 받았다. 박기순 제천부시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신 가족지원센터 종사자, 후원자, 재능기부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 인식개선, 주거환경개선, 가족 문화 체험 등의 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6일 유유예식장에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연합회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진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기상이변, 농촌 융·복합 산업의 발전 등 환경변화에 대응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과 농업인 단체 간 정보교환과 소통으로 지역농업 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농식품 가공 체험 우수경영체 성공사례 △탄소중립 퍼포먼스 △농업·농촌 활력 미래트렌드를 이끄는 리더의 선택 특강 △농산물소비촉진 체험교육 △생활개선회원 학습성과물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모두가 행복한 선진농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회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공적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 노영철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업인 학습단체 간의 조직력과 신뢰가 더욱 탄탄해진 것 같다"며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제천시의 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천 /
[충북일보] 제천시가 6일 장평2리 고모동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장평2리 고모동 경로당 신축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마을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간단한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신축된 경로당은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82.71㎡ 1층 규모에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특히 이 마을은 총인구수 223명 중 노인인구가 139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사업으로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경로당 신축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편하게 머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어르신들의 복지와 생활 편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5일과 6일 양일간 소방서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대원의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분야별 소방 활동 필요 기술의 숙련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상·하반기 1년에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항목은 △공기호흡기 등 개인장비 장착 및 사용 △로프 매듭, 응용 기구 묶기 △현장활동 표준기법과 소방무선통신약어 숙지 상태 △심폐소생술 수행 정확도 측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활동 대원의 대응능력 숙련이 곧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직원들이 평소 꾸준히 훈련하도록 엄정히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탄소중립주간을 맞아 지난 5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직자 환경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이자 시민으로서 현실의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선도적으로 예방과 해결할 수 있는 소양과 역량을 갖추기 위해 기후 위기 인식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 '위기의 지구, 기후위기의 현실과 대응' 특강 등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기후전문가 조천호 경희사이버대학 미래인간과학스쿨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기후변화 위기라는 과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한층 더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동주민자치위원회 3명이 지난 5일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 총 300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엄경선((주)다진건설 대표), 지준명(신제천대리석 대표) ,최희용((주)클레이맥스 대표) 등 3명은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들은 "물가가 많이 올라 더욱 추운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데 두루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진 동장은 "선뜻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3명의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양백조경건설 이춘섭 대표가 지역 내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3천 장을 지난 5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양백조경건설은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연탄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역 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내년 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공장 내 공사추진 시 임시 소방시설 적정 여부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위험 경각심 고취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김형섭 예방안전과장은 "작업 전·후 임시 소방시설 비치와 안전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관계인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정한 소백산자락과 두악산에 각각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과 소선암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휴양지로 올해 11월까지 충북 도내에서 2위, 5위(자연휴양림 17개소)를 차지하는 등 운영실적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소백산자연휴양림 유료 방문객은 5만9천727명으로 2021년 5만2천829명보다 6천898명이 늘었고 지난 11월 말까지 9억3천641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소선암자연휴양림은 지난달까지 유료 방문객은 4만8천598명으로 2021년 3만3천335명과 비교해 1만5천262명이 늘었고 올해 11월 말까지 5억7천205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른 올해 예상 매출액은 소백산자연휴양림 약 10억 원, 소선암자연휴양림 약 6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0%∼30% 늘어난 수치다. 소백산의 최북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에 위치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소백산 화전민촌과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지구로 구성된 대규모 휴양단지다.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는 화전민가 9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15동, 소백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개 동 15실과 숲속의 집 10동 등 모두 49개의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포읍 평동3리 주민 이수윤(67)씨는 2020년도에 이어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으며 ㈜태성개발(대표 김수기)에서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해 올해만 4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또한 지난 1일에는 두손봉사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0만 원 상당의 라면과 화장지를 기탁했다. 심채영 회장은 "이번 기탁은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협의체 오유진 공공위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소중한 나눔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이란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지역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해당 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 및 취업 등을 조건으로 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인구감소지역의 인구 확대와 구인난 해결을 위한 외국인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은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국내 전문학사 등 요건을 갖춘 지역 우수 인재(F2)와 재외동포(F4),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우수 인재는 단양군에서 5년 이상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대상자가 신청서와 함께 학력, 취업, 지역 내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단양군에 제출하면 요건검증 후 법무부에 대상자를 추천하고 재외동포는 2년 이상 실거주를 허가조건으로 단양군이나 해당 출입국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역특화형 비자를 발급받은 지역 우수 인재 배우자와 재외동포 가족들은 출입국관서의 사전 '체류자격 외 활동 허가'를 받아 주방보조, 농업, 건설업 등 단순 노무 분야의 취업 활동이 가능해져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저출산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기업, 숙박시설,
[충북일보] 제7회 단양군수배 골프대회가 지난 4일 단양 대호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단양군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는 낮 12시부터 동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골프를 통해 '꿈과 희망,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날 단양군골프협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만원을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전달했다. 송영훈 회장은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해 준 골프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위경쟁을 떠나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 용두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가 6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두동생활안전협의회(회장 우복동)가 용두자율방범대에 겨울 월동비 1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위원 케이팩(사장 양혜경)으로부터 연탄 1천300장을 후원받아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3가구에 작은 도움을 줬다. 특히 연탄 나눔 봉사에는 용두파출소 경찰관과 용두동생활안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용두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동주민자치위원회 3명이 지난 5일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 총 300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엄경선((주)다진건설 대표), 지준명(신제천대리석 대표) ,최희용((주)클레이맥스 대표) 등 3명은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이들은 "물가가 많이 올라 더욱 추운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데 두루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진 동장은 "선뜻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3명의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2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영상·미디어 문화제전'을 개최한다. '제4회 Ah!쉬움 영화제(AEFF)'와 '시민영상 활동가 워크숍'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동아리 '청풍영화감상동호회'가 '가족'을 주제로 개·폐막작을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제천문화재단(http://www.jccf.or.kr/)이나 제천영상미디어센터(http://www.jcbom.com/)에서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제천문화재단(645-4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개막행사 및 개막작 '로맨틱 홀리데이'를 시작으로 9일 오후 1시 영화 '성적표의 김민영', 오후 4시 영화 '알카라스의 여름', 오후 7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를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10시에는 시민 영상 활동가 워크숍이 진행되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시니어 동아리 '아름다운 인생'팀이 제작한 '여든여섯', 세명대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사람 살리는 제천이야기' 등 총 7편의 시민제작물이 상영
[충북일보] 제천시가 6일 오전부터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이날 오전 6 상황근무를 시작해 7시부터 눈발이 날리자 8시부터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고갯길부터 염화칼슘과 염수를 살포하는 등 제설 차량 30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시는 15t 덤프 15대와 살수차 5대, 굴삭기 등을 투입해 차량 통행이 잦거나 고갯길로 사고 위험이 큰 도로부터 제설작업을 펼쳤다.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며 오전 11시10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2.2 ㎝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시의 대처에도 불구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이 정체하는 등 평소보다 교통 불편이 따랐다. 시는 이날 온종일 시내·외 지역은 물론 결빙 우려 구간에 대한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밤 시간대 기온 강하로 결빙이 우려되는 지역의 도로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6일 열린 '2022년 충청북도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제천시 어르신 8명이 충북도지사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시화전시상, 성과공유회, 시낭송, 학습동아리 공연, 장기자랑, 명사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제천시에서는 8명의 어르신이 작품을 전시하고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화 분야 △충청북도지사상 이한분 '배우는 기쁨' △충청북도 교육감상 최은숙 '내 마음에 봄이 왔어요' △충청북도 평생교육진흥원장상 백정순 '정순이에 봄날'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상 윤양단 '곤드래 만드레' △충북평생교육사협회장상 김종희 '내 인생의 봄날'과 엽서쓰기 분야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김예복 '아들에게', 김옥여 '새로운 세상', 이종순 '사랑하는 손자 남일에게' 등이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꾸준히 배워가시며 성과를 도출해내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평생교육에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평생학습 하나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매년 '힐링문해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월께 신청 접수하며 3~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