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23일 오전 등교시간에 전교생과 교직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Good morning'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학생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나아가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폭력 상담소, 1388학부모지원단, 교내 또래상담자 친구들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 △생명 존중·자살 예방 △아동학대 △학업 중단 예방 활동 △성폭력 예방을 홍보했다. 특히 교내 또래 상담자들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탐색하고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소한 장난이 친구에게 큰 상처가 됩니다', '넌 혼자가 아니야' 등 피켓 홍보와 구호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로 생명이란 단어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봤다"며 "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늘 가슴에 품고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교육주간에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교폭력과 학업 중단
[충북일보] 제천시가 차고지 외 밤샘 주차하는 대형화물과 여객자동차·건설기계에 대한 집중 계도·단속에 나섰다. 통상 대형차량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는 교통안전은 물론 주거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2021년 12월 시는 화물공영차고지(천남동 401번지)를 준공해 운영 중이며 기타 사설 차고지는 4개소가 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다수민원 발생지역을 불시 단속(계도)할 계획이다. 민원 다수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상습적·불법적인 밤샘 주차 등을 단속하고 계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여객차량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상 화물차량 △건설기계관리법상 건설기계 등으로 적발 횟수, 고의성 등을 판단해 관련법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과징금(과태료)을 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차고지 외 주차를 수시 단속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화물차 소유주, 운영법인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2021년 134건, 2022년 116건이 각각 단속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 중심 감동행정' 구현을 위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 군은 1개국 1개 과 4개 팀을 신설하고 1개 과 분과, 30개 팀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주요 현안의 안정적 추진을 뒷받침하고 장기적 관점의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적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행정복지국, 경제개발국 2국 체제를 행정복지국, 관광건설국, 농림환경국 등 3국으로 재편해 국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단양 발전의 청사진을 그릴 미래전략과를 신설해 전략사업, 인재 육성, 인구정책 등에 적극 대응할 발판을 마련했다. 또 문화예술과에는 문화유산팀을 신설해 문화재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문화재 신규 사업에 적극 대응토록 했다. 여기에 중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팀을 신설하고 안전 관리에 대한 책임과 안전 수칙과 절차 준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단양군 행정기구는 2국·1담당관실·11과·2직속기·2사업소(130팀)에서 3국·1담당관실·16과·과직속기관(134팀)으로 개편됐다. 군은 유사·중복되는 기능을 통합하
[충북일보] 단양군이 차량 안전 점검의 날을 지정해 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관리에 힘쓰고 있다. 군 차량관리팀은 올해 매분기마다 공용차량 안전 점검의 날을 지정해 차량을 점검하고 자체 교육을 해 안전 운행에 앞장서고 있다. 차량의 고장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차량별 검사일을 준수해 주요 검사 항목을 중점으로 점검하는 한편 특정 시기(동계, 장마철 등)에 배차가 집중되는 차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차량관리팀 직원은 "앞으로도 공용차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차량 내구연한을 늘리고 직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량관리팀은 공용차량에 대한 공유, 점검, 전기차 충전, 세차장, 보험계약 등을 전담 관리자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관리에 힘쓰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2일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 더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군 상하수도과 직원과 K-WATER 단양수도지사, 환경시설관리(주), ㈜두현이엔씨 등 직원 40여 명은 가곡면 사평리 상수원 보호구역과 단양읍 삼봉리 취수장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 홍보 캠페인과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날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천 변 폐비닐을 포함한 각종 쓰레기 약 0.5t을 수거했다. 군의 상수원보호구역은 사평리 효신아스콘부터 하덕천교까지 약 7.5㎞ 구간으로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취수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어로행위, 야영, 취사 등 각종 금지행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순찰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추진 중인 주요 수질 개선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 영춘 정수장 현대화사업
[충북일보]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 치매 환자는 75만여 명으로 오는 2024년께에는 100만 명 돌파가 유력하다.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의 24.7%를 차지하는 제천시도 여기서 자유롭긴 어렵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치매 유병률은 60세 이상 7.57%, 65세 이상 10.59%로 65세 노인 10명 중 한 명은 치매에 걸린다는 뜻이다. 전국 노인인구가 20%를 넘지 않음을 고려했을 때 노인인구 비중이 더 높은 제천지역 내 치매 환자가 더 많아질 것임은 명백하다. 이런 고민을 안고 제천시가 발 빠르게 치매 관련 정책 대응에 나섰다.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치매가이드북에서는 '조기에 원인을 파악한 치매는 100명 중 5~10명은 치료가 가능하다'며 '초기에 약물, 비약물 등 적극적으로 개입해 치료하면 병의 악화를 현격히 늦출 수 있다'고 밝힌다. 또한 치매는 시간 흐름에 따라 질병 양상이 판이해짐도 언급했다. 시는 이점에 착안해 질병 양상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단계별 증상 수준에 따라 △사전예방 △초기치료 △중증밀착으로 나누고 환자를 치료·관리하는 한편 △가족지원 △치매 인식문화 개선 등 환자를 둘러싼 환경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유암리가 이웃 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 주민들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과 걷기 활동을 한마음으로 추진하며 우의를 다졌다. 지난 22일 충북도와 강원도 경계를 맞대고 있는 3개리(유암1·2리, 창원1리) 마을주민 80여 명은 새봄맞이 마을 안길 청소와 소하천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암리 마을주민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행복 걷기대회도 병행했다. 청소가 끝난 뒤 창원1리 마을회관에 모여 기념 촬영도 하며 이웃 주민들의 소통과 상호 협력을 이어갔다. 유암1리 정철영 이장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활동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이 조성됐고 이웃 창원리 마을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계 이웃 주민들이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주민 행사 등을 함께 구상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상생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영춘면과 남면은 상호 협력하는 행보를 해 왔으며 올해 도계 주민들이 함께하는 주민화합행사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리바이오 H&B가 23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아리바이오는 2014년부터 제천에서 "최우선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기능성 원료 개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대표주자다.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역량에 집중해 신제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도 생산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이정옥 대표는 "제천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앞으로도 회사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 인재를 고용하고 바이오 관련 분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큰 관심을 두고 장학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재단에서도 바이오산업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2일 2023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었다. 이는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유아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2023년도의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유치원 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활동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유치원 교육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길소영 원감은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와 가정과 유치원 간의 협조가 잘 이뤄져 유아들의 즐겁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이 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한 경제림 조성과 밀원수림 확대 조성을 위한 지역특화 조림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5억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장이 우수한 수종을 조림하는 경제림 조성에 80㏊, 밀원 수종을 심는 지역특화 조림 10㏊를 추진한다. 밀원수종은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밤나무 등으로 꽃이 피고 꿀이 많이 나 꿀벌들의 주요 먹이가 되는 수종이다. 밀원수가 심어진 곳에는 꿀벌 개체 수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 최근 벌꿀 생산량 감소로 인한 지역 내 양봉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대단위 밀원숲 조성을 위한 5개년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40㏊를 조성해 5년 동안 20억 원을 투입 총 200㏊의 대단위 밀원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단성면 양당리, 적성면 각기리에 올봄 첫 지역특화 조림을 위한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2만4천 본을 식재하고 경제수 조림인 헛개나무 5만1천 본을 심는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목재를 지속해서 생산할 수 있는 경제수 조림과 수종별 개화 시기를 달리하는 다양한 밀원수종 조림에 힘쓰겠다"며 "양봉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경제
[충북일보] 단양군이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생애 최초 주택 취득 감면 대상자에 신속 환급을 위한 추가 신청받는다. 군에 따르면 관련법 개정 전에는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인 가구가 1억5천만 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의 100%를, 3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한 경우 취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었다. 개정 법률은 소득 기준을 삭제하고 주택가격을 12억 원 이하로 확대해 생애 첫 주택을 취득하는 자에겐 200만 원 한도로 취득세를 감면한다. 해당 감면은 정부 대책 발표일인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미 감면받은 납세자 중 감면액이 상향돼 추가 환급이 필요한 경우는 직권 환급되며 특례 소급 적용 기간 내 주택 취득자 중 감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납세자의 신청을 받아 환급할 방침이다. 김선기 재무과장은 "환급 대상에 해당함에도 법률 개정 사실을 알지 못해 세제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납세자가 없도록 안내문 발송 등 여러모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도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태세 확립'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민방위 활동과 을지연습 훈련, 비상 대비 자원관리 등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이바지한 공적이 탁월한 기관에 주어졌다. 시는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경 공조 체제 구축과 충무계획 수립, 통합관제센터 CCTV 영상 공유 등을 통해 비상 상황 시 대응 체제를 실효성 있게 확립하고 새로운 안보 위협 대응법을 마련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예비군 훈련 지원, 전시 동원자원, 민방위 시설·장비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비상사태 대비에 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창규 시장은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한 시 산하 전 공무원의 노력과 관련기관 협조,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수상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활동을 빈틈없이 해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5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 는'하소네 산책이 첫돌'을 주제로 '돌반지 말고 사탕반지' 이벤트와 함께 서커스 아티스트 '준디아'의 요요 퍼포먼스 공연, 사전접수자를 대상으로 '장명루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해 3월 25일 문을 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시민들이 산책하듯 일상적 생활문화를 향유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비 등 7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천600여㎡ 규모로 건립했다. '토요일에 산책가자'라는 상징 문구를 내세워 개관 1년여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 돌파했다. 또한 센터 내 동아리실 대관은 620건, 도서 신규 회원증 발급은 1천200여 개, 도서대출 총 2만7천600여 권을 달성하며 시민 밀착형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하소네 문화문방구', '보고, 듣고, 만드는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2022 문화가 있는 날-제천 문화가'희'(喜)롱', '2022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산책하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충북일보] 제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장관상을 받았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1일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각 지자체, 건강보험공단과 병원 등이 참여해 열렸다. 시는 3차에 걸친 이번 사례평가를 통해 유일하게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공모 분야에 선정됐다. 시가 발표한 주제는 '암 의료비 지원 대상자 집중관리 기간 운영'으로 지원 대상자 중 의료비 신청 취약자를 유형별로 분류·관리해 누락이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집중 관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수상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 건강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보건소는 저소득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은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연속해서 3년간, 만 18세 미만의 소아암 환자는 소득·재산 조사 기준 충족 시 연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관리과 시민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3일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지도 온배움 튜터'로 초등 6명, 중등 6명의 교육봉사자를 위촉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교육 회복의 하나로 배움이 느리거나 학습결손이 발생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회복하고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단양 지역 내 초·중학교는 이달 안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수리력 등의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누적된 학습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학생의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온배움 튜터가 가정과 학교와 연계해 1대1 또는 1대2 개별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 향상과 학교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온배움 튜터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지도에 필요한 튜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수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학습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지도를 해 달라"고 당부하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단양의 학생들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사과·배에 걸리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 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방제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전정 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개화기 때 꿀벌 등 곤충에 의해 전염된다. 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을 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개화 전 방제 적기는 사과의 경우 녹색기∼전엽기,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후에 약제를 처리하면 된다. 군은 앞서 이달 중순까지 화상병 방제 약제 3회분을 공급을 완료했다. 개화기 방제 시기에는 2022년도에 완료한 '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통해 개화기 약제 처리 시기를 알려 개화기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개화 전 약제 살포와 개화기 약제 살포에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단양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충북일보]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장락 주공4단지 입주민을 찾아가 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마음 안심버스 '마음 운행'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마음 안심버스는 입주민 30여명에 대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펼쳤으며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심리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은 의료기관 연계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상담 서비스와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부담없이 서비스를 받아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마음안심버스는 제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며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646-3074~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A농협 B조합장이 직장 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 노동조합 A농협분회 노조원 등은 22일 오후 4시 A농협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합장 갑질과 부당노동행위를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원들은 "A농협 조합장이 36년간 지위를 독점하고 무소불위 권력으로 A농협 노동자들의 인권을 짓밟아 왔다"며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에 대한 사회적 지탄이 일고 있는 와중에도 조합장은 본인 농지에 퇴비 살포를 지시하는가 하면, 조합장 부인이 주관하는 행사에 직원들을 동원하는 등 노동자들을 노예처럼 부리며 갑질을 저질렀다"고 성토했다. 노조는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임금에 이런 직장 갑질과 폭언까지 감내해야 했던 A농협 노동자들은 지난해 10월 노동조합을 결성해 빼앗긴 권리를 되찾고자 했다"며 "노동조합이 8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하고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재안을 수용하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A농협 조합장과 사측은 민주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도리어 비정규직 노동자를 해고하는 등 노조 탄압에만 열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이 가운데 A농협 사측은 급기야 민주노조를 상대로 복수노조를 결성하며 노노갈등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22일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16년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올해 8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기숙사 6동, 12평 단독주택 20동, 15평 단독주택 4동 등 총 30세대(45명)가 입교할 수 있는 주거시설과 교육센터 1동, 비닐하우스 2동, 사과 과수원 100여 평, 실습 농지 등이 조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입교생과 가족, 선배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입교생 등록, 환영 인사, 축사, 입교자 소감 순으로 진행됐다. 입교식을 시작으로 입교생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전문지도 강사를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귀농 예비 교육을 받는다. 특히 시는 올해 치유농업 중심 귀농 교육에 집중해 제천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귀농·귀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박기순 부시장은 "귀농·귀촌인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과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교육생들이 수료 후에도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해 시에 정착할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전문 수행기관 20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유딧 외 20개 전문수행기관은 '전문 수행기관 공개 모집'과 '기관의 프로그램 수행 능력 평가' 등을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 재능기부를 통해 신체 건강 증진, 기초학습 능력 향상, 아동·가족 심리치료 등이 지원돼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대상 아동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 기관 간 밀접한 연계와 협력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단양군재향군인회, 단양군새마을회가 합동으로 단양생태체육공원 강변 난지역(급경사구간) 일대 정화 활동을 펼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에 참여한 40여 명은 하천으로 떠밀려온 쓰레기와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폐기물과 나뭇가지에 걸려 흩날리는 폐비닐 등 묵혀있던 쓰레기를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단양 생태체육공원의 강변 구석구석을 살피며 정화 활동을 펼쳤다"며 "구슬땀을 흘린 이번 정화 활동으로 쾌적하고 깨끗하게 단장된 남한강을 이용할 주민들과 관광객을 생각하니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박달재실에서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읍·면·동 세정업무 담당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세 당면 업무, 세정 멘토&멘티 결연, 지방세 징수 실무 등을 교육했다. 시는 원활한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건전한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읍·면·동 징수 담당자 직무능력을 향상해 징수율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세정 멘토-멘티제를 도입해 세정과 경력직원과 읍·면·동 세무 담당자를 연결해 세무 관련 시민 민원을 적극 응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제천시는 추후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해 차량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 추진 중이다. 영치 대상은 지방세 체납액 5만 원 이상으로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했거나 60일 이상 30만 원 넘게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체납액 징수유예, 차량영치 유예 등 행정제재 유보로 경제 회생을 최대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무 행정의 기초 이해도를 증진하고 담당 공무원의 징수역량을 강화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21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김경태 서장과 각 과장,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위촉장 수여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 소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김경태 서장은 "앞으로도 생활안전협의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49명을 대상으로 정기회를 열고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 내의 법정위원회다. 이번 제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 임기로 운영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3년 새로 위촉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의위원회 심의사항을 소위원에 위임하는 의결안건과 학교폭력예방과 근절대책을 보고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에 관해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의 역량 강화 강의가 이뤄졌다. 김명철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을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처리해 교육 공동체에 무한한 신뢰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함으로써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섰다. 군은 다음 달 28일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유기·무농약)로 인증받은 농업인 등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오는 5월 중 선정해 통보되며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10월)을 거쳐 오는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친환경 농업직불금 예산은 전년과 같은 1억4천500만 원으로 인증 단계(유기·무농약), 재배 품목(논·과수·채소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급 한도는 농가당 최대 5㏊다. 논의 경우 인증 단계에 따라 유기 70만 원, 무농약 50만 원을 지급한다. 과수의 경우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을 지급하며 채소·특작 등 기타 밭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무농약은 최대 3년, 유기는 최대 5년간(무농약 3년 포함) 지급하며 유기 6년 차부터는 유기 직불금 단가의 1/2에 해당하는 유기 지속 직불금을 기간 제한 없이 계속 받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