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Ⅰ 테이블세팅과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Ⅱ 조주 부문에 출전해 금·은·동상을 받았다. 테이블세팅 부문에서는 은상 1명(2학년 성태은), 동상 2명(2학년 방은경, 3학년 이신지)이며 조주 부문에서는 금상 1명(3학년 고한준), 은상 1명(2학년 이수영) 총 5명이 입상했다. 이번에 열린 대회는 관광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뿐만 아니라 각 부문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이번 입상자들에게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방은경(2) 학생은 눈물을 흘리며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한 의미 있는 대회"라며 "테이블세팅에 대해 깊이 배웠고 이 분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조건영 지도 교사는 "매년 대회가 열리지만 그때마다 받는 감동은 다른 것 같고 이번 대회를 지도하면서 힘든 순간이 있었으나 그 순간에 항상 결과 위주의 지도를 하지 않으려고 했고 준비하는 과정 과정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결과에 만족하며 이 모든 대회 준비를 총괄해주신 배은숙 부장님께 감사드리며 내년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7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제천은 10개 종목에 73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롤러 종목 동명초 김태희(3천m계주 금메달, 500m+D 동메달)를 비롯해 제천중 김재영(500m+D 금메달, 3천m계주 금메달, 1천m 동메달)·제천여중 박가은(E1만m 은메달, 3천m계주 은메달)·제천여중 최지은(3천m계주 은메달), 태권도 조목 내토초 천지원(42㎏급 동메달), 체조 종목 의림여중 양하은(평균대 동메달), 탁구 종목 홍광초 탁구부(단체전 동메달), 배구 종목 의림초 배구부(단체전 동메달), 제천중 배구부(단체전 은메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포상금 수여식에는 입상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5개 종목 34명의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 370만 원이 지급됐다. 시 체육회는 대표선수단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입상선수와 지도자에게 매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안성국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초여름 밤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제44회 제천문화 페스티벌이 10일 오후 7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개최된다, 첫 무대는 드라마 SKY 캐슬 OST 중 We All Lie를 부른 몽환적 보컬 하진이 꾸민다. 또한 미스트롯2에 출연해 인기를 얻어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수 은가은과 보릿고개·안동역에서 등 다수 히트곡으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편안하게 방문해 신나는 무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 페스티벌은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시민과 지역 대학생 간 열린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며 현재까지 15년째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 로컬푸드 생산자를 상시 모집한다. 로컬푸드는 지역 농민과 이들의 수확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해 생산자는 원하는 값을 받고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농축산 브랜드다. 2019년 이마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1년 1월 장락동 1호점, 2022년 4월 배론성지점을 개점하며 사업 규모를 확장한 바 있다. 특히 누가, 언제, 어디에서 생산한 농산물인지 알 수 있는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해 생산 품질을 제고하고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이끌고자 생산자를 모집해 출하 품목을 확대하고 생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소비자는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각각 챙길 수 있을 전망이다. 제천에 주소와 농지 소재지를 두고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 협동조합으로 전화(646-4505)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생산물이 소비자에게는 정직하고 좋
[충북일보] 제천시가 8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비행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국·과장과 시의원, 용역수행자인 ㈜옥토기술단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제천비행장 용도폐지에 따라 지역경제와 도시브랜드 향상에 이바지해 시민 기대를 충족하고 공익목적 활용방안을 수립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황과 여건 분석 △소유권 이전 방안 검토와 타 지자체 유사사례 분석 △기본구상과 기본계획 △세부 시설계획과 연차별 개발계획 △시민과 전문가 의견수렴 공청회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용역사와 용역 연구 방향, 수행계획, 절차와 일정을 공유하고 제천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조성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전달했다. 특히 시는 사계절 복합문화공간, 행정문화 복합공간, 힐링 생태공간 등 크게 3개 개별공간을 핵심 콘셉트로 기본구상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에 중간보고회, 9월 시민공청회를 각각 개최하고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비행장의 제천시 소유권 이전은 오래된 제천시민의 숙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중학교가 매월 '세계음식 체험의 날' 급식 행사로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음식 체험의 날'은 월 1회 한 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의 대표 음식 또는 전통 음식을 제공·체험하도록 함으로써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를 알고 문화의 다양성도 이해하는 동시에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급식 행사다. 지난 3월 미국 아메리칸 롱 핫도그를 시작으로 4월에는 베트남 반미샌드위치와 쌀국수, 5월은 중국 마라탕, 꿔바로우를 중식으로 제공했다. 이뿐만 아니라 급식 담당자인 김윤주 영양교사와 조리사들은 각 나라 전통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배식하는 이벤트를 하는 등 학생들이 여러 나라 문화를 익히고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은 인도를 주제로 정해 커리, 인도난, 탄두리 닭봉구이 등의 급식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직원들은 인도 전통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보는 등 교육 가족들에게도 인도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흥미를 높였다. 매포중 한 학생은 "여러 나라의 색다른 음식들이 내 입맛에도 딱"이라며 "한 달에 한 번 있는 세계음식 체험의 날 행사를 더 자
[충북일보] ㈜휴온스가 8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휴온스는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2020년부터 매년 1억 원씩, 4년째 기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1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 5년 총 5억 원을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한 셈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제천복지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는 등 2억 원 이상을 별도로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나눔도 적극 실천해 취약 계층, 긴급 재해 위기가구 등에 적극 손을 내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 영향력이 선한 일로 이어지듯 휴온스 제천공장은 2009년 6월 수도권에서 제천으로 이전 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약 450명이 근무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등 경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꾸준히 나누면서 동반 성장하고 있다. 송수영 대표이사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온 휴온스는 제천 미래 인재들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겠다"며 "아울러 지역인재 양성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7일 오전 학교 도서실에서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당 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해 충주 청소년성문화센터 최강애 센터장과 박경미 강사가 '내 아이를 위해 준비하는 성교육'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두 강사는 생명의 탄생과 사춘기에 대한 이해, 아이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등 자녀들의 특성과 상황별로 대처하는 성교육과 양성평등 감수성을 함양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을 함께 지켜가자고 다짐도 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도 나누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건강한 성 정체성 확립을 위해 부모가 먼저 준비해야 하는 성 지식을 배워 우리 아이를 더 깊게 이해하고 소통하며 성적 주체자로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부모가 돼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단천초등학교가 7일 교내에서 승마 체험을 운영했다. 이 승마체험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심리적인 안정감과 도전 정신,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벌이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학년별로 1시간씩 6회 운영한다. 우선 1학년 학생들은 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시작하여 말을 타는 바른 자세 등을 배우고 있으며 승마를 매년 배워 온 고학년은 좀 더 안정적인 자세로 방향 전환, 평보, 속도 등을 하며 승마를 즐기고 있다. 권모 학생은 "말을 처음 탔을 때는 조금 무서웠으나 지금은 무섭지 않고 재미있어요.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순 교장은 "학생들이 승마를 통해 체력은 물론 책임감과 자신감, 도전 정신을 길러나가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6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65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플루트 권하영(3), 트럼펫 김명성(3), 트럼본 기세준(3), 호른 김민주(3) 학생이 4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양소백산중은 학생들의 공감 능력 함양을 위해 10개의 악기 방과후 프로그램과 2개의 오케스트라 합주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2019년부터 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학생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이날 학생들은 단양소백산중의 악기 방과후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헤 익힌 실력을 발휘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트럼펫 금상을 수상한 김명성 학생은 "악기 방과후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새로운 악보를 조금씩 익히고 기숙사에 들어가 밤에 한 시간씩 연습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며 "독주로는 경연대회에 처음 참가했는데 너무 떨려서 그동안 연습했던 것보다 연주를 못했으나 무대를 내려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진봉 교장은 "우리 학생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가 7일 제천시 환경사업소, 제천소방서와 연계한 '우리 동네 공공기관 이리저리 산책하기(우·공·이·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역 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용두초등학교 5학년 21명 학생은 제천시 환경사업소를 방문해 수질관리와 하수처리 과정 등 관련 직업인의 근무환경과 업무에 대해 배웠다. 또 중등생들은 제천소방서를 방문해 긴급 구조시스템과 종합상황실을 탐방하며 소방관의 일부 업무를 체험하는 등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만들었다.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제천에 있는 공공기관(소방서, 경찰서, 자원관리센터,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법원, 환경사업소)과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공공기관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30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지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이어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 학생 27명이 최근 청주IT과학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해 금 3, 은 2, 동 4, 특별상 1개의 우수한 수상 실적을 거뒀다. 충북 도내 상업(가사)계열 13개 특성화고 39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제천상고는 회계 실무, 창업 실무, 비즈니스 영어 종목에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경제 골든벨, 홍보 마케팅 크리에이터, ERP 등의 종목에도 메달을 획득하는 빛나는 성과를 보였다. 상업경진대회는 경진 12종목(회계·창업 실무 등), 경연 4종목(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 등)에서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서 학생들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대회 창업 실무 종목 금상을 수상한 3학년 학생은 "취업 준비와 경진대회를 병행하며 준비하는 것이 다소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학교를 대표해 출전한다는 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임했다"며 "지역대회를 넘어 전국대회에서도 당당히 1등을 차지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종목별 우수 학생들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 충북 대표 선수로 참가할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일 학년별로 환경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환경의 날을 맞아 화산초 학생들은 학년별로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다육식물 화분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공기정화에 좋은 이오난사 화분을 만들며 지구환경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에코백을 꾸미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마음을 가졌다. 화산초 학생들은 기후환경 위기에 대해 배우며 지구는 인간의 하나뿐인 집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은 자연과 지속가능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개인의 선택에서 더 친환경적인 생활방식으로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음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화산초등학교 학생들은 기후환경의 위기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5일 지구를 살리는 교육으로 유치원과 가정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실내 온도를 27도로 맞춰 놓고 부모와 하루만이라도 안 쓰는 전등은 끄고, 플러그를 뽑아놓기 등을 실천했다. 지구 살리기 가정 미션을 실천한 유아들은 작은 선물도 받았으며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음을 알고 실천하는 명지유치원 가족 모두가 멋진 지구 지킴이로 거듭났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9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관련 기관과 단체·기업은 물론 시민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청년층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생산 노동인력 부족과 기업 구인난 심화, 생산성 후퇴 등 악순환되는 인구감소 문제 고리를 끊고자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할 실마리를 만들고 젊고 유능한 고려인 인재 유입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설명회를 통해 시는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발전적인 최종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으로 이주·정착하는 고려인과 시민이 상생해 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 고견을 경청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의 여름이 스포츠대회 열기로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3일간 청풍면 청풍명월국제하키경기장에서 '제6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에서 '2023년 탁구 호프스(U-12) 국가대표 선발전'이 각각 열린다. 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가 주최하고 제천시하키협회(회장 이범규)가 주관하는 '제6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는 올해 66번째를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대 규모의 하키 승부처다.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41개 팀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천에서도 제천중, 의림여중, 제천고 등 3개 팀이 참가하는 만큼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이 주관하는 '2023 호프스(U-12) 탁구 국가대표선발전'도 열린다.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올해 중국에서 개최하는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대회와 각종 국제 탁구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므로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이달에는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우석대학교 국제e스포츠연수원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 2023-생거진천군수배 전국어울림 e스포츠대회'에 출전했다. 장애인복지관 소속 참여자는 카트라이더(17세 이상) 부문에 출전해 1위 추정민, 2위 노진성, 3위 노석용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닌텐도 콘솔 부문 참가자 고종현은 1차시기 고비가 있었으나 2차시기 개인 통상 최고점을 기록하며 2위를 수상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집합정보화 교육에 참여하며 김윤주 강사의 지도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단순한 오락게임으로 인식됐던 여러 온라인 게임들이 e스포츠라는 종목으로 채택돼 장애인들의 새로운 목표 의지 함양과 진로 방향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속적인 지원과 대회 참가로 회원들의 e스포츠에 관심을 고취 시킬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420-6327)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적 재조사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2023년 사업지구 내 임시상담소를 설치·운영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가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올해 단양군은 단성면 외중방지구 외 5개 지구 총 2천868필지 총 597만8천333㎡에 대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원활한 사업 진행과 바쁜 농사철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토지 관계자들을 위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각 사업지구 내에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우선 8일부터 10일까지는 단성면 외중방리 마을회관에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외중방지구 토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계 협의와 의견접수를 한다. 또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영춘면 남천1리 문화생활관에 남천1·2지구 임시상담소를 마련한다. 이어 7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강면 두음리 마을회관에서 두음지구에 대한 임시상담소를 계획하고 있다. 끝으로 7월 20부터 22일까지는 적성면 대가리 경로당에서 대가 1·2지구에 임시상담소를 추진 예정이다. 군은 최신 드론 영상에 기존 지적도와 새로 현황
[충북일보] 아동친화도시 제천시에서 지역 곳곳에 있는 놀이터와 아동 관련 시설을 한데 모은 '제천시 신나는 어린이 놀이터 지도'를 공개했다. 시는 아동과 보호자가 편히 볼 수 있도록 시내 전역에 걸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 방문하면 좋을 도서관·공원·청소년센터·체육공원 등을 모두 담아 하나의 '지도 꾸러미'를 만들었다. 여기에는 어린이놀이터, 책 놀이터, 자연·체험 놀이터 등 6개 분야 74개소의 명칭과 위치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사업 제안이 주민참여예산(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에서 이뤄진 것으로 더욱 뜻깊다는 설명이다. 시는 제작한 놀이터 지도를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동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하고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에도 게시해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놀이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도를 제작했다"며 "시설에 비치되거나 누리집에 게재된 홍보물을 아동과 유용하게 써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두진백로1차아파트 입주민 484세대가 지난 6일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했다. 모든 세대가 참여한 이 행사로 입주민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한 입주민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를 게양하며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희 입주자 대표는 "이번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를 보급하고 태극기 게양 방법에 대해 안내하며 현충일 당일에 집마다 태극기 게양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입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가 최근 국내 최초 소방 특화 마이스터고등학교인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와 소방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리조트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한국소방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레스트 리솜과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는 이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에 대한 취업 추천과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기회 제공 △산업체 현장 실무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산업체 현장 전문가의 산학협력 겸임교사 활동과 지원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산업체 전문가 멘토 지원 △교사 연수와 학생의 기업체 견학과 현장 체험학습 기회 제공 등 각종 사안을 함께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레스트 리솜 황영기 총지배인은 "한국소방마이스터고는 차세대 소방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리조트의 소방직군뿐만 아니라 시설유지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채용 연계를 통해 소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인 단양강 잔도가 걷기 좋은 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표 관광지인 단양강 잔도가 '충북도의 수(水)많은 매력이 펼쳐지는 호수길 여행지 9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 폭 2m의 길로 단양강 위에서 감상하는 자연이 아름다워 '신선이 사는 살기 좋은 고을'이라 불린 단양에 왔음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지난해 23만여 명이 찾은 단양강 잔도는 2017년 개통된 이래로 단양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기암절벽을 따라 조성돼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다. 여기에 호반을 따라 조성된 '단양느림보길'과도 연결돼 트레킹코스로도 유명하다. 아름다운 단양 경관을 제대로 둘러보기 위해 필수로 걸어야 하는 단양느림보길은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단양강 줄기를 둘러싸고 이어지는 느림보강물길은 느린 걸음을 옮기는 트래킹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느림보강물길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7일 단성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오에듀투어(GEOEduTour)' 지질 탐사 체험학습을 시행했다. 지난달 매포중학교 1학년 학생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양군이 준비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발판이자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를 지역 학생들이 체험하며 알 수 있는 지역 교육과정의 하나로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수평·수질 절리를 관찰할 수 있는 단성면 사인암을 시작으로 화강암 절리와 석회암 지형의 특징이 어우러진 지질 명소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소선암을 둘러보고 수양개 선사 유물 전시관에서 구석기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양의 역사와 지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 김진수 단양교육장은 "국가지질공원이며 세계지질공원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지역 특화 지오에듀투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양의 지질과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2학기에는 영춘중과 단양소백산중, 단양중 학생들까지 1년 동안 지오에듀투어를 지속해 운영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 소속 후기청소년기획단 '리본'이 지난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세명대학교와 의림지 충혼탑 주변에서 플로깅 봉사를 펼쳤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와 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모두 보호하는 환경운동이다. 이날 기획단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의림지 충혼탑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뜻을 재차 가슴에 새겼다. 박은진 기획단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환경 개선 활동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었고 현충일이라는 뜻깊은 날을 되새길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청소년센터 자치 조직 후기청소년기획단 '리본'은 제천 지역 내 대학생으로 구성돼 기획 프로젝트 개발과 운영, 센터 내외 교류 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후기청소년기획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센터(642-607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민회가 지난 5일 1천여 명의 농민회원과 함께 봉양읍 공전리 305번지에서 '제7회 통일쌀 경작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손 모내기와 추수를 통해 남북 농업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교류를 확대해 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날 윤희경 회장은 "가까운 미래에는 추수한 통일쌀을 북녘 농민과 나누며 통일 농업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를 심고 추수하는 경작지 운영을 통해 농업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농업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가치를 지역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추후 시는 추수철인 오는 10월께 이번 행사 성과물로 벼 베기 체험 활동과 실향민, 탈북자에게 통일쌀 기탁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