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4일 장락주공4단지아파트를 찾아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위한 생활 속 다양한 실천 수칙을 배부하고 전기, 수도 사용량을 줄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홍보했다. 협의회는 이날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에 서명한 주민들에게는 장바구니와 친환경 수세미를 나누며 실천을 장려했으며 선착순 20명에게는 무료 화분도 나눠주었다. 여기에 각 가정을 방문해 전기 절약 방법 등을 상담해 주는 '온실가스 무료 컨설팅'도 실시했다.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은 에너지 전문 교육을 받은 컨설턴트가 지역 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소비패턴을 진단하고 가정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이날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신청 가구에는 절전형 멀티탭을 증정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지식적으로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생활 속 실천 수칙과 함께 시민 계도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축산/원&푸드 이종숙 대표가 24일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제천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점심 도시락 154개를 후원했다. 시 보건소는 방역조치 조정(위기단계 '심각'→'경계' 하향) 이후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19 확산 대응 특별방역기간'을 지정·운영해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과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방역 조치가 완화됐으나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관리 등 여전히 주말 없이 고생하시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이운식 보건소장은 "이종숙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보건소 직원들에게 많은 격려가 됐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기 전까지 시민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감염병 예방 5대 수칙으로는 △마스크 착용하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하기 △코로나 증상 발생 시 진료받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동참하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시민탑 오거리에 다섯째 아기의 출산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지역사회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사연의 주인공은 최근 다섯째 아들을 출산한 박상문·김윤경 부부이다. 영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미하)는 24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박씨 부부를 만나 축하금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다둥이 가족을 축하하기 위한 전달식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가뭄 속 단비 같은 희망찬 소식이 들려와서 매우 기쁘다"며 "가정과 우리 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사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가정의 행복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씨 부부는 "다둥이 육아가 어렵기도 하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 웃음소리만 들어도 힘든 것들을 금방 잊게 된다"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힘입어 밝고 건강한 아이들로 키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육업체(무해돌푸드)를 운영하는 박씨 부부는 제천지역 내 취약 가정을 위해 지난 2월과 7월 제천시가족센터와 영서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고기 120여 팩을 후원해온 사실이 알려져 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정부의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와 생활 안정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해를 입은 주거용 주택, 창고, 공장, 농·축산, 상업시설 토지의 지적측량 수수료는 100% 전액 감면된다. 또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 임시 건물 피해와 그 외 토지가 호우 피해로 지적측량이 필요한 경우 50%를 감면받는다. 지적측량(경계 복원, 지적현황, 분할 등)을 신청하려는 피해 주민은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피해 사항 등을 읍·면·동에 제출 후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피해사실확인서를 지적측량 의뢰시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제출하면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를 통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연말 추진 예정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배추 모종 식재와 무씨 파종작업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이날 배추 모종 식재와 무씨 파종은 적성면 현곡리 농경지에서 이뤄졌으며 참여 회원 30여 명은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나섰다. 이번에 심은 배추 500여 포기, 무 1천여 개, 쪽파 6㎏은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수확해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덕식 새마을회장은 "배추와 무가 잘 자라 연말에 많은 이웃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해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기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아름다운 적성면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풍성한 수확으로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사랑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 'STAGE 1'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2·3 구장에서 진행된다.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은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국내 농산어촌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선진축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 사업은 총 3개의 STAGE로 진행되는 단계적 사업으로 STAGE 1은 5~9월 중 대한축구협회에서 선정한 5개의 지자체에서 각각 150명의 유·청소년들에게 신청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TAGE 1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STAGE 2의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축구 재능이 있는 5명을 지역별로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유·청소년들은 유럽 명문 축구구단 아카데미에서 선진축구를 체험할 수 있는 STAGE 3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STAGE 3 프로그램을 손흥민 선수가 있는 영국의 토트넘에서 진행했으며 올해는 최근 김민재 선수가 이적한 독일의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최종 선발된 5명의 유·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유럽축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여름방학 동안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회성·리더십 개발을 위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글로벌 리더스쿨'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과 진로·직업 동기부여 프로그램,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올해 처음으로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전국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총 12가지 직업(스마일 자신감 향상프로그램, 반려동물 전문가, 특수분장사, 마술사, 네일아트 전문가,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참여 아동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점심 식사와 차량 운행을 제공해 여름방학 기간 조금이나마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어 대상 부모들은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방학 동안 심심했는데 언니 오빠들과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학령기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회성·리더십 강화, 미래 설계,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지역 관계기관과의 연계 사업 추진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잠재적 역량을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22일 고명동 소재 그린실버홈 노인복지시설에 기저귀, 휴지, 비누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손영환 단장은 "이번 기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의 나눔 문화확산과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희 그린실버홈 원장은 "신백동 자율방재단의 물품 기탁에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모시며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총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신백동 자율방재단은 매월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정비를 비롯해 재해 취약지 정비와 예찰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시에는 적극적으로 긴급 복구지원 활동을 하는 등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그린실버홈은 2018년 6월 1일 제천시 고명동에 설립된 노인복지시설로 현재 23명의 어르신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10일에 개막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악천후에도 영화제를 빛낸 화려한 게스트들의 레드카펫으로 시작했다. 개막식에서는 이동준 집행위원장이 영화제 최초로 직접 작곡한 음악 'Da Capo'를 기타리스트 김도균, 해금주자 김준희, DJ 마비스타와 함께 개막공연을 펼쳤으며 개막작인 도미니크 데루데르 감독의 '뮤직 샤펠' 상영이 이어졌다. 또 15일 폐막식에서는 국제 경쟁 부문(리틀 리차드 : 아이 엠 에브리씽), 한국 경쟁 장편(룩킹포), 단편(밝은 소리 A) 수상이 있었으며 16일에는 폐막작인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의 '블루 자이언트' 상영을 끝으로 6박7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 용어인 Da Capo(다카포) '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했다. 개막작을 포함해 29개국 105개 작품(해외장편 45, 한국장편 22, 해외단편 19, 한국단편 19), 메인 상영관 CGV 제천, 특별 상영관 레스트리 리솜 등 총 14개 상영관에 125회 차 상영했다. 일반 상영뿐만 아니라 34번의 QA 그리고 7개의 부대 프로그램(해설강연, 시네토크, 올해의 큐레이터 : 김태성, 세미나, 히든트랙)까
[충북일보] 단양 시루섬의 기적을 연극으로 승화한 '폭풍 속의 별'이 순천만에서 시연된다. 단양군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습지센터 1층 영상관에서 단양예총 연극지부의 청춘극장이 '폭풍 속의 별' 연극을 선보인다. 폭풍 속의 별은 51년 전 시루섬에서 일어난 기적을 주제로 연극으로 제작한 것으로 지난 19일 열린 '제1회 시루섬 예술제'에서 처음 선보여 수많은 관심을 끌고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순천만에서 펼쳐질 연극을 통해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시루섬의 기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루섬의 기적'은 1972년 8월 19일 태풍 '베티'의 영향으로 하루 180㎜가 넘는 폭우로 섬이 잠겼고 44가구 주민 250여 명은 고립됐다. 일부 주민은 원두막과 철선으로 대피하고 나머지 주민 198명은 지름 5m, 높이 6m 정도의 콘크리트 원형 물탱크로 대피했다. 폭우와 강풍이 불어닥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20일 새벽 5시께 구조대가 올 때까지 손을 맞잡거나 팔과 팔로 띠를 만들어 14시간을 버텼다. 당시 생후 100일 무렵 아가 한 명이 압박 탓에 숨을 거뒀지만 197명은 물탱크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23일 2023년 을지훈련·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긴급한 상황에서 소방 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운전자들에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혜옥 단양 부군수와 함께한 이번 훈련은 단양 소방관 31명과 8대의 소방 차량을 이용해 별곡사거리~단양고등학교(약1㎞) 구간과 평동시장·영춘시장 등 지역 내 주요 대상으로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상습 정체구간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 △화재경계지구와 전통시장 주변 소방차 통행로 확보 등으로 진행했다. 이 부군수는 "소방차 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다"며 "솔선수범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채열식 소방서장은 "소방차 출동 골든타임 확보는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첫걸음"이라며 "소방차 길 터주기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단양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에서 여름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상 페스티벌이 26일 개막한다. 군에 따르면 26∼27일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 인근에서 열리는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이 여름 휴가철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행사 첫날 26일 오전 9시30분 상진 계류장에서 축제 포문을 여는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모터서프보드 수상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펼치는 핀수영은 빠른 속도로 단양강을 가르며 뻗어나가 관람객들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오전 10∼12시, 오후 2∼6시까지 진행될 씨카약과 스탠딩보드,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기구 체험은 한번 그 매력을 느낀다면 감히 헤어 나오지 못할 수 있다.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동력기구 체험은 오후 1∼6시까지 진행되며 역동적이며 빠른 속도로 스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끝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될 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는 야간 공연과 불꽃놀이는 축제 첫날을 축복 속에 마무리한다. 2일 차인 27일은 오전 10시부터 축제의 마지막을 달래줄 동력·무동력기구 체험으로 첫날의 재미를 다시 한번 느
[충북일보] 세계기독교박물관이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5월 임시 개관한 지 3년 만인 지난 23일 제천시 백운면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시의회 의장,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 이스라엘 대사, 제천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영준 목사, 제천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전진석 목사 등 관계자와 40여 명의 교인이 참석해 박물관 개관을 축하했다. 세계기독교박물관은 김종식 목사가 세계 70여 국가에서 수집한 성경 물건과 광물 등 1만3천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중 1천5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모든 소장품을 한꺼번에 다 전시할 수 없어 관람 시간을 고려해 절기별로 전시품들을 수시로 교체하고 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도슨트의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물매 던지기, 달란트 무게 들어 보기, 향유 냄새 맡기 등 성경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성경식물원은 이스라엘 지도를 1/5천 크기로 조성해 브엘세바 위치에는 에셀나무를, 샤론 평야에는 수선화를 심는 방식으로 70여 종의 성경 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이스라엘 등 세계 70여개 국에서 모은 1만3천
[충북일보] 제천상업고 권혁지(3) 선수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몽골에서 개최된 '2023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에서 여자 태권도 미들급(-63㎏) 은메달을 획득했다. 총 10명(남 5명, 여 5명)의 선수가 참가한 태권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태권도 종주국의 위엄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권혁지 선수는 지난 6월 '제12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그 의미를 더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권혁지 선수는 의림초, 내토중을 거치며 청소년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집념으로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제천상업고 관계자는 "올림픽 무대를 꿈꾸며 성인 국가대표를 목표로 성장해 나가는 권혁지 선수를 응원한다"며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제천시와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권혁지 선수의 금빛 발차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2회기 씩 아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시대가 점차 변화하며 가족 내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아빠의 역할을 찾고 가족들에게 좀 더 친근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요리 초보자인 아빠들을 대상으로 쉬운 요리 레시피와 기초적인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고 직접 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들은 직접 만든 요리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 모두가 함께 요리를 맛보며 즐겁게 지낸 것은 물론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들을 공유하며 가족들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센터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과 가족 친화적 문화확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로 'KAIST 학생들과 제천 원도심 상권이 함께하는 가족 과학체험 &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중앙시장 2층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가족단체) 주제-지진 발생 원리의 이해와 지진에 견디는 구조물 만들기 △(초등부 1~3년) 주제-수학적 원리로 간단한 암호 만들기와 과학적 원리로 비밀글 쓰기 △(초등부 4~6년) 주제-호버크래프트의 원리를 이해하고 설계 제작하기 등으로 구성되며 매회 2명 이상의 KAIST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가족당 2만 원으로 당일 참가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환원 지급된다. 신청접수는 이메일(koin0320@jccf.or.kr) 또는 전화(641-4656)로 가능하며 매 회차 3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 문화재단 알림마당→공지사항(www.jc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최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는 강의실에서 △토르티야 샌드위치(멕시코) △토핑유부초밥(일본)을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를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가정 양립을 추구하는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욱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총 2회기 24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장성숙 센터장은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하는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맞벌이 가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보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지난 23일 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2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강인선(단양제일지역아동센터장), 김은숙(단양상진지역아동센터장), 이선영(단양행복지역아동센터장), 이신자(단양단성지역아동센터장), 노현정(단양별방지역아동센터장), 장성숙(단양군가족센터장) 6개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단양군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협약이 이뤄졌다. 센터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의 공동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아동돌봄서비스와 가족복지서비스 등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다양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으로 더욱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한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아이들이 충분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해 '한 가정의 책임이 아닌, 사회 또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으로 지역의 아동 돌봄 관련 기관들이 단양에 출산율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장성숙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족 친화 문화확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충북일보] 제천시 바르게살기운동 남현동위원회가 지난 22일 직접 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10세대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남현동 위원들은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 한 부모 가정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대 가구를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권영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해 나가겠다"며 "무더운 여름에 준비한 밑반찬으로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기고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미경 남현동장은 "언제나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는 매월 제철 반찬 3종류로 이뤄진 식단을 준비하고 특히 7월에는 삼계탕을 전달하는 등 많은 준비와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과 용두동 통장 60여 명이 지난 22일 제천시 산업단지를 찾았다. 이들은 제천시 대표 기업 중 하나인 자동차 베어링 모듈 생산업체 ㈜일진글로벌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장들은 이날 기업 소개와 채용 설명을 듣고 생산·연구시설 등 현장의 활기 넘치는 모습과 기업의 비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출된다는 사실에 지역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됐고 좋은 환경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보며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제천을 느낄 수 있었다. 권병기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 역할을 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둘러보며 한층 더 깊게 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이해와 상생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상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다양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최근 '묻지마' 범죄가 공원과 둘레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공원, 생태숲, 둘레길에 대해 집중 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진단에 나섰다. 제천경찰은 지역 경찰과 수사 형사, 범죄예방진단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77개소의 도시공원과 26개소의 둘레길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공원과 둘레길에 대한 범죄 취약 요소를 진단해 지자체와의 협조로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하고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천시를 만드는 데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2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전북 익산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인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단양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남구청의 조재구 구청장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군수는 "고향사랑 기부문화 활성화라는 좋은 뜻을 가지고 시작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더욱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8월 22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실적은 총 501명, 9천690만 원으로 단양군에서는 기부금 증대를 위해 '1억 원 달성과 N번째 기부' 기념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또한 단양마늘, 고추장 등 단양의 특산물과 단양 대표 사찰인 구인사의 템플스테이 할인권을 답례품으로 운영하며 단양에 기부해주는 기부자들에게
[충북일보]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충청북도지사 주민소환투표 관련 위법행위 예방·단속 업무를 수행할 주민소환투표 부정감시단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며 단양군선관위에서 근무를 원하는 자는 소정의 서류를 갖춰 단양군선관위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주민소환투표부정감시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원서 서식, 근무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선관위 홈페이지 '알림·소식'에 게시한 모집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단양군선관위 지도계(421~1390)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상반기에 지역 내 공공장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51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버스정류장, 주요 관광지, 도시공원과 공공기관 등에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현재 589개소 구축해 운영 중이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Public WiFi Jecheon'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앞으로도 시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주요 버스정류장 등에 공공와이파이 100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가 부담하고 통신 요금은 제천시가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게 해 통신비 부담을 줄일 것"이라며 "제천시 통신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인 동안 '신나는 놀이 Dream Up'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놀이를 통한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 발달과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지역 내 3개소(해피점핑, 아이원트, 쁘띠몽드) 키즈카페와 후원 협약을 맺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보호자 103명에게 시설 이용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와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이용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자원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