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에서 개최하는 202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 대회는 전국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해당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확산시켜 지방자치와 지방공기업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지난 8월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팀에 들어 장려상을 확보한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5~6일 양일간 강릉시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 참가해 우수사례 PT를 진행했으며 최우수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단양관광공사는 사내 R&D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사의 주요 시설물인 만천하스카이워크 내 체험 시설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고 각자의 기술력을 합쳐 자체 수선과 정비로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에 이바지한 사례를 들어 2등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공사를 대표해 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 김광표 사장은 "사장 취임 후 우선으로 사내 동아리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 중 R&D 동아리의 선도적인 역할로 회사가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되며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2023 푸바오와 함께하는 우유 급식 버리지 않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먹는 우유 급식을 먹지 않고 버리거나 남기는 것이 음식쓰레기가 돼 환경에 좋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음식쓰레기 처리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체육대회와 학교 축제 등 야외 행사가 있는 날에 학생들이 우유 급식을 대부분 남기는 것에 착안해 22일 체육대회일 점심시간에 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몸소 느끼는 활동으로 중국어교과 활동과 연계했다. 의림여중은 중국어 원어민 교사가 배치된 제천지역 유일한 학교로 원어민 중국어 교사가 학생들에게 친근한 푸바오(팬더)로 분장해 학생들의 미션 수행을 도우며 더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학생이 본인의 우유를 가지고 와서 중국어 원어민 교사와 중국어 미션을 간단히 수행한 뒤 중국 버블티(중국명 ㅤㅉㅕㄴ주나이차)를 만들어 먹는 체험 행사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박한별 학생(2)은 "평소 우유 급식을 먹기 싫으면 그냥 버렸는데 우유 급식 남기지 않기 서약서에 서명
[충북일보] 단양군은 김문근 군수가 최근 서울 국회를 방문해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엄태영, 최춘식, 한정애, 김예지, 이병훈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세 법제화 협조를 당부했다. 김 군수는 최근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에 의해 시멘트 소성로로 폐기물이 다량 반입되며 악취 등으로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자원순환세 법제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11월 개최 계획인 국회 토론회 참석과 지방세법 개정안(자원순환세) 공동발의를 요청했다. 단양군을 비롯한 시멘트 생산지역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제천시 6개 시·군은 지난 1월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순환세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6개 시·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올해 11월 초 시멘트 생산지역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회의원 공동발의로 지방세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2일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보건의료원 운영방식 연구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보건의료원 건립과 관련해 그간의 추진 과정과 향후 추진계획 및 보건의료원 운영방식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단양군 보건의료원 운영방식 연구용역은 지역 의료환경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과학적 연구자료에 의한 최적의 운영방식을 선택하고자 올해 2월 착수해 지난 7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수행사인 JS R&D㈜는 6개월의 연구 기간 보건의료정책과 지역 현황 분석, 경영수지예측 등을 통해 군 직접 운영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제시했다. 단양군보건소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응급실 운영을 비롯해 지역에 없는 필수진료과목을 포함한 8개 외래진료실을 운영하고 급성기 환자를 위한 30개 입원 병상 운영안을 계획 중이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원 개원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지역주민이 바라는 단양군 보건의료원 추진 방향을 재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운영에 관한 기대를 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
[충북일보] 제천시가 10월 10일부터 운영하는 '2기 모성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성·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우선 1기와 같이 총 5개 프로그램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임산부 심리케어(매주 목, 오후 7시) △첫아이 예비 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교실(매주 화 오후 7시) △엄마-영아 교감형성 베이비 마사지교실(매주 금 오후 1시30분) △영아 오감놀이터 오감 발달 교실(매주 금 오후 2시30분) △임신부 대상 임산부 요가교실(매주 금 오후 4시) 등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초보 예비 부모의 자녀 양육 자신감과 부부 공동육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보건소 3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하거나 이메일(gemma197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je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충북일보]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가 지난 22일 제천시 세하단기보호센터를 찾아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을 기부했다. 류호정 지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유은경 세하단기보호센터장은 "지역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시설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2일 정무보좌관(별정 5급)에 기자 출신인 방병철(52)씨를 임명했다. 방 보좌관은 단양고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총학생회 간부를 지냈으며 충북일보와 충청일보, 연합뉴스TV 등 25년간 언론계에 몸담아 왔다. 방 보좌관은 "군수에게 감언은 독이고 고언은 약이란 생각으로 직설적 표현도 서슴지 않겠다"며 "새로운 시선과 힘으로 허들을 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지금은 228개 지자체가 생존 경쟁하는 정글이나 다름없다"며 "단양의 생존법을 찾는 데 앞장서고 여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설된 정무보좌관은 지방과 중앙 정부, 국회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대외적으로는 협력이 필요한 기관과 소통 창구 기능으로 군수를 보좌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국민체육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 빚은 송편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읍·면 소속의 9개 자원봉사단체 65명과 운영위원, 단양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손수 송편을 빚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꾸러미를 가지고 각 마을 소외계층 120세대와 소망요양원 등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이웃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의 이와 같은 꾸준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로 지역 내 봉사단체와 연합해 이혈 체험과 추석맞이 무료 칼갈이 활동 등 다양하고 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여름 태풍 카눈으로 인해 수해 피해 가옥 수리 봉사와 마늘 수확 등 농번기 일손 이음 연계를 통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홍민우 센터장은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 만든 송편을 나누며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생활 속 규제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난 22일 '2023 규제개혁 발굴보고회 및 입증책임제' 심의를 위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과 과제발표자, 관계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제안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과제심사는 제천시 규제개혁위원 8명이 참석해 우수과제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주택건설사업 개별 심의 통합심의로 한 번에'를 발표한 건축과 최지선 주무관이, 우수상에는 '신고 체육시설업에서의 당구장업 제외'를 발표한 감사법무담당관 홍근모 주무관과 '특별징수 연말정산 환급 절차 간소화'를 발표한 세정과 강필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 개선사항은 조례개정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법령 개정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어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는 시민·기업의 규제개선 요청과제와 제천시 등록규제 중 부서 검토 결과 수용 곤란 및 중장기 검토 과제에 대해 규제존치 필요성을 소관부서에서 입증하는 규제입증책임제 안건을 심의했다. 규제입증책임제는
[충북일보]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지난 21~22일 양일간 제2회 별빛힐링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서는 준비단계에서부터 전교 학생 다모임에서 안건을 내는 등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고 저녁 식사 메뉴를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학생들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캠프는 첫날 오전 일과를 마친 후 오후부터 시작해 다음 날 오전 등교 전까지 이어졌으며 작은 운동회, 모둠별 저녁 식사 만들기, 장기자랑, 천체 관측,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 캠프에 참여한 허소윤(5) 학생은 "다 좋았지만 작은 운동회, 저녁 만들기, 장기자랑이 특히 즐거웠고 친구들과 같이 자며 이야기 나누는 것이 가장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민경 교사는 "2년째 별빛힐링캠프에 참여했다. 두 번째 캠프이다 보니 작년보다 알차고 아이들도, 교사들도 모두 즐거운 캠프가 돼 행복했다"며 "특히 학생들과 같이 한 저녁 만들기와 잠자기 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참으로 좋았고 캠프가 지속되어 많은 학생과 교사가 교감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원수를 정수장에 공급하기 위해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에 나선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송학면 장곡취수장에서 고암정수장까지 구간에 기존 1천100㎜ 도수관(10.3㎞) 외에 900㎜ 도수관(10.5㎞)을 하나 더 묻는 사업을 추진한다. 상수도 급수 초기인 1996년 준공된 고암정수장 도수관로는 내구연한이 도래해 노후관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평창강 물을 끌어와 수돗물로 사용하는 제천시는 현재 장곡취수장에서 취수한 평창강 물을 직경 1천100㎜ 도수관로를 통해 고암정수장으로 보내 각종 정수 처리 후 시민들에게 공급한다. 국비와 도비 등을 포함해 389억 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도수관 복선화와 함께 기존 관로와 신규 관로 사이에 연결선을 건설한다. 시는 이를 통해 일부 관로의 파손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충북도에 사업계획을 제출하고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회계) 지원 등 충북도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건의한 상황이며 도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부터 사
제천시 △'민화로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담다' 전시회 개전식=오후 2시 시민회관. △제15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행사=오후 2시 야외음악당. 진천군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월례회 = 25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 보은군 △제385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오전 10시 보은군의회 옥천군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오후 2시 옥천 공설시장 △2023년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옥천군 일원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영동읍 임계리 △군민 안전 감동 프로젝트=오후 8시 영동읍 일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인 '에듀테크코리아 페어'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단양교육지원청의 디지털 혁신 정책 수립을 위한 것으로 디지털 혁신 지원단을 구성해 진행했다.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에듀테크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교육용 콘텐츠, 저작도구, 하드웨어와 지원 도구 등을 소개하는 박람회와 국내외 미래 교육 전문가의 교육혁신 트렌드에 대한 강연과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견학을 통해 지원단은 에듀테크 산업의 주요 기업과 제품을 탐방하고 에듀테크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했으며 향후 단양교육지원청의 디지털 혁신 정책 수립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에듀테크 코리아에서 우수한 제품과 콘텐츠를 발굴해 단양교육지원청의 학교와 교사에 추천할 계획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단양교육지원청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가 최근 단양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해 1년 동안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안은찬 지사장은 "매월 급여 지급 시 1천 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후원금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달했다"며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관장은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눠주신 마음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나눔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소속 신서영(63)씨가 국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6회 중앙치매센터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최우수 치매파트너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2023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이고 활달하게 활동하는 우수 치매 파트너(개인 6명, 단체 6팀)를 선정했다. 신씨는 치매파트너 활동으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에 참여해 실종 치매 환자 역할을 맡아 연기했으며 프로그램 보조, 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방면의 치매 관리 사업에서 적극 봉사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치매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만 있었는데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봉사하며 인생 2막을 뜻깊게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하는 치매파트너가 전국 최우수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파트너를 적극 양성해 치매 걱정 없는 제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3년 만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을 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의 테마 중 하나로 지난 22일 자유학기 교과 연계 진로 체험학습(주제 '쓱(SSCShine(빛나는 나), Smile(즐거운 우리), Collaborate(행복한 학교))' 꿈을 디자인하다)을 운영했다. 송학중은 개학과 동시에 미술 계열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레트로셰비(미니화실 구성해 만들기)' 활동을 하고 연이어 한지테마파크 체험활동으로 달항아리 무드등, 한지부채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또 역사 계열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주최한 '꿈이은 문화유산(방탄유람단, 그림속으로 풍덩, 충청북도 풍류기행)'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책 읽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활동으로 '북아트(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 때)'수업으로 책 속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에 과학계열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주최하는 '과학수사체험교실'에 참여해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과학수사 감정기법에 대해 체험해 송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과학계열
[충북일보] 제천시가 21일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제1회 제천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업인의 날은 지난 4월 7일 '제천시 기업활동 촉진 및 우수기업·기업인·근로자 예우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신설돼 기업인 예우 풍토 조성과 경영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세 번째 목요일로 지정했다. 제천시와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인, 근로자, 경제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지속되고 있는 경기 불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한 5개 모범기업과 18명의 우수기업인, 근로자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기념사·축사, 명사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기업으로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한 기업은 △㈜휴온스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 △㈜클라이맥스 3개 기업이다. 또 제천시장상은 ㈜유유제약 △㈜동양벤드 2개 기업이 받았으며 우수기업인 국회의원상은 △장다리마늘약선, 중소벤처진흥공단이사장상은 △대한종합건재 △㈜제일함석이 각각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가 지난 20일 범농협 상생·발전을 위한 '2023년 단양군 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단양군 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과 계통조직 간 협력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단양지역 내 중앙회와 농축협에서 위촉된 16명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계통 간 소통문화 확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농정활동 협력 추진 사업 발굴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시원 단양군지부장은 "계통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농업인 실익 증진에 앞장서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단성중학교가 21일 서울 대학로 초록씨어터에서 학생 33명과 교사 6명이 함께 김선영 작가의 장편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을 기반으로 한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 이 작품은 김선영 작가가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작품으로 시간의 양면성을 재미있게 풀어낸 소설을 각색했다. 이번 공연은 국어 교과의 날과 관련해 미리 김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을 읽고 수업에서 토론을 진행한 후 대학로 소극장에서 이 소설을 기반으로 한 연극을 감상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과 과정을 더욱 심도 있게 이해하고 적극적인 표현 능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체험 학습을 기획한 박진경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국어 교과의 날과 함께 연극을 관람하는 행사를 계획했다"며 "더불어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 수업 시간에 소설을 읽고 연극을 관람한 한 학생은 "이 작품은 현재의 순간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데,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면 절망에서 희망의 시간으로 변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느껴져
[충북일보] 단양군 학생참여위원회 초·중·고 위원들이 지난 20일 충청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2회 청소년 의회 교실에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청소년 의회 교실을 통해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안을 직접 처리해 봄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오영탁(단양) 충북도의원은 환영사에서 "도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도의원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많이 배워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회의에서는 학생 의원 3명이 정견 발표를 하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했다. 이어 '스포츠 활동의 날 확보 조례안'과 '학교 앞 제한속도 낮춰주세요 건의안', '오픈채팅 폐지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뒤 전자투표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의장 역할을 맡은 단양고 차윤주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이 많이 됐지만 중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만큼 진지하게 임했다"며 "저를 비롯한 여러 친구가 직접 건의안을 발의하고 제안설명 하는 과정 등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체험으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북도의회 청소년 의회 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가 출범했다.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는 최근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출범식에는 박경국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 등이 참석했고 회장에는 이완영 전 충북도의원이 취임했다. 출범식은 방병철 간사의 사회로 회장 취임사,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기회의는 이 회장의 주재로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와 임원 인준, 사업계획 토론 등이 이뤄졌다. 신임 이 회장은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준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평화통일의 개척자로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21기 민주평통 단양군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경험을 꿈꾸는 노노멀(No-normal) 여행자의 추천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노노멀(No-normal) 여행은 쇼핑보다는 여행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또는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의 여행 덕후 트렌드를 말한다. 최근 '노노멀' 여행 덕후가 증가하며 여행·호텔업계도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천혜비경을 간직한 단양은 다채로운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노노멀 여행자를 위한 슬로우 라이프(slow life) 여행지로 제격이다. 첫 번째 코스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 빛 터널, 단양강 잔도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는 수양개 관광단지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에 조성된 달걀 모양의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맥과 단양 호반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망대 바깥으로 돌출된 삼족오 모양의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단양강의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짚와이어는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세명대학교 인문학관 서편 주차장 일원에서 인문예술대학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지난 6월 21일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명대학교 인문예술대학(학장 임현숙)과의 협력으로 세명대학교 재학생과 플리마켓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센터의 사랑 나눔 플리마켓과 세명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부한 의류와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고 발생한 수익금은 추후 학생들을 위한 교내식당 이용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종철 센터장은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통한 자원 재활용에 동참해주신 세명대학교 인문예술대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명대 축제 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물건을 기증받고 판매하며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검정고시반 중졸 전진자(72) 어르신이 2023년 제2회 검정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인 전 어르신은 복지관 검정고시 프로그램에 2021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참여했으며 22년 제1회 검정고시를 시작으로 매해 시험에서 과목 합격했고 결국 이번 시험에서 중졸 최종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도 함께 응시한 중졸 2명, 고졸 3명 어르신이 과목 합격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제천시청의 지원으로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 문해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검정고시에 도전함으로써 참여자들이 학력 취득을 통해 학업 욕구 충족과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매해 검정고시 응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5명이 넘는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연간 교육 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조부모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송편 만들기'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조부모와 함께 송편을 만들며 세대 간 정을 나누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유아들은 각 반에서 조부모와 함께 쑥 반죽과 콩으로 만든 소를 넣어 반달 모양 송편을 만들며 즐겁게 지냈다. 송편 만들기에 참여한 유아들은 "할머니랑 만드니까 더 재미있어요"라며 즐거워했고 "다음에도 할아버지랑 송편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조화선 원장은 "아이들이 송편 만들기 행사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