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남도로 떠나는 프리미엄 벚꽃 여행상품과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도로 떠나는 봄나들이 여행상품을 동시에 판매한다. 경남 프리미엄 벚꽃 열차(진해+부산+울산)는 원주에서 출발하여 제천, 단양, 풍기, 영주를 경유하고 태화강역에 도착해 여행지로 이동한다. 2박 3일 여행 일정은 △울산 대왕암공원 & 출렁다리 △고래문화마을 △경화역 벚꽃길 △제황산 모노레일 △여좌천 로망스다리 △송도해수욕장 & 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 & 자갈치시장 △해동용궁사 △부산 요트 투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4월 봄나들이 관광열차(진안+여수+순천)는 제천에서 출발하여 충주, 주덕, 음성, 청주를 경유하고 전주역에 도착해 여행지로 이동한다. 2박 3일 동안 △진안 꽃잔디동산 △마이산 탑사 △여수 해상케이블카 △하화도 유람선 & 꽃섬길 △순천 선암사 등 주요 관광지로 코스가 구성돼 있다. 경남 프리미엄 벚꽃열차의 1인당 이용요금은 37만9천 원(1인실 이용 시 40만9천 원), 전라도 봄나들이 관광열차의 1인당 이용요금은 38만 원(1인실 이용 시 42만 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유정 제천관리역장은
[충북일보] 단양경찰서는 오락실에서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중점단속을 실시해 올해 2건을 적발 이중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기판 24개를 압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사행심리를 부추기는 불법영업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1월 8일부터 연말까지 범죄예방계 풍속단속팀, 수사과 형사팀, 지구대·파출소와 합동으로 연중 집중단속 활동을 펼친다. 경찰에 단속된 2건의 위반 유형은 모두 무등록 영업이다. 경찰 관계자는 "게임제공업소(오락실)에서의 사행성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엄정한 법집행으로 건전한 오락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는 최근 도시재생안전협회에서 주관하는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는 △녹색제품 및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구입 △열차 운전용 연료 절감방안 이행 △신재생 에너지 설비와 저공해 차량 도입 등 저탄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점을 받아 저탄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충북본부는 연간 환경계획을 수립하고 직원 대상 에너지 절약 현장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 친환경 교통기업으로서의 위상과 ESG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국내 교통공기업 최초 저탄소 인증 획득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저탄소 활동을 통해 친환경 교통을 선두하는 우수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환자보호와 간호의 부담을 줄이고자 통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보건의료서비스란 환자는 물론 가족 구성원의 건강까지 돌보는 시스템으로,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하며, 신체건강교실, 심리지원교실, 영양교실 등 다양하게 기획됐다. 신체건강프로그램으로는 줌바댄스, 라인댄스, 바르게 걷기교실이 있다.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건강치유숲길걷기, 능강솟대문화공간 관람, 영화보기, 수면위생 및 이완훈련 교육·조리교실 등 제천시 관광명소를 활용한 외부활동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 치매선별검사와 기초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암환자는 물론 가족구성원까지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프로그램 외에도 병증, 병후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와 다양한 영양성분을 포함한 식사대용식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제천시보건
[충북일보] 제천새마을금고협의회는 최근 저소득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성금 9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동제천새마을금고 이훈재 이사장, 신제천새마을금고 신만순 이사장, 동현새마을금고 김강근 이사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기금으로 마련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제천시 취약계층에 꾸준히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단양군지회와 새로운미래 이근규 제천·단양 예비후보는 최근 '이근규의 민심캠프 회의실'에서 국산 마늘. 양파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 후보와 단양군지회는 마늘·양파산업 활성화를 위한 3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서 이 후보는 채소류 수급 안정 직불제도와 농산물 공정 가격보장을 위한 법 개정,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법 제정에 힘쓰기로 했다. 또 농업농촌 인력지원제도 개편과 기후위기시대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농작물 재해보험의 공공성 강화 등을 약속했다. 정책협약에는 김용선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단양군지회장, 권기호 충북도지부장, 권기현 단양군지회 사무국장, 단양군친환경농업협회 정철영 회장과 엄창섭·장경수 부회장이 참석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3월 15일부터 5월까지 1인 가구, 만 65세 이상의 노인부부가구, 중증장애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자체관리 대상자 등 고독사 위험군으로 의심되는 가구를 파악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사회구조의 변화로 개인의 고립 및 단절이 심화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에 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고독사 위험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방문 상담을 원칙으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이·통장,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이 총동원돼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다. 실태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가구로 선별해 명단을 관리하고, 고독사 위험군 사회관계망 형성 및 고독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예방 사업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고독사 위험군으로 의심되는 숨은 이웃이 있다면 사회복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1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2024.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방어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단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 단양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줬다. 또 현수막(배너)과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은 생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교통안전은 학생안전교육의 중요한 한 영역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새학기, 3월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며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에서 배부하는 안전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12일부터 19일까지 1주간 상담주간 및 생명존중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주간 및 생명존중 기간 동안 단양 관내 학교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위(Wee)센터를 홍보하고, 더불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생명사랑'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초등학교 7개교(어상천초, 대가초, 단천초, 가평초, 대강초, 영춘초, 가곡초), 중등교 3개교(매포중, 영춘중, 단성중)로 위 클래스 미설치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함께 진행되는 '생명사랑' 행사는 학생들에게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의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향후,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루어지도록 촉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20일까지 '추억 사진 촬영 DSLR/미러리스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일반편집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사진 촬영을 배우고 싶은 제천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과 '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SNS 이용자 증가에 따라 사진이 중요한 자기표현의 수단이 됐지만 막상 제대로 찍는 것이 쉽지 않아 막막함을 느낀 분들이 많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즐거운 사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산림조합 금융과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5천만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최근 단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3일 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8일 고객 A씨(60대)는 담당 직원에게 정기예금 5천만 원을 전액 현금으로 인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담당 직원이 현금 지급 사유를 묻자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대답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수표 발행이나 세입자 통화 후 송금 등을 지속적으로 권유했으나 고객은 완강하게 현금 지급을 요구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은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에 따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해 확인한 결과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돼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해 피해를 예방했다.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은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철저히 해 조합원과 고객들의 재산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미니(small) 바자회를 열었다. 지난달 한 주민이 운영하던 옷가게를 정리하면서 협의체에 의류와 가방 100여 점을 기탁했고, 지사협은 기탁자와 수혜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배분 방법으로 바자회를 열게 됐다. 바자회는 기탁된 의류와 가방을 착한가격에 판매하고 지사협에서 준비한 떡도 함께 판매했다. 발생한 수익금 60만9천 원은 기탁자의 이름으로 공동보금회에 기탁돼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복지 자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 지사협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서로를 돌보고 사랑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며 "이번 바자회로 주민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는 최근 단양강 부유물을 제거했다. 최근 잦은 비로 지류 하천 주변의 초목류 잔재물과 생활 쓰레기들이 강으로 유입돼 수변에는 다량의 초목류와 쓰레기가 떠다녔다. 이런 부유 쓰레기들이 오래 방치될 경우 상습 정체 구간에는 수온이 높아져 DO 농도가 낮아지고 COD가 높아져 단양강의 수질오염원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 군은 어업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해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공사와 부유물을 제거하기로 협의하고 제천부터 선박을 운반해 가져오는 등 필요 장비를 즉시 동원해 신속하게 청소를 시행했다. 공사에서 수거한 부유 쓰레기는 약 6t(화물차 7대, 마대 400포 분량)으로 육상 운반해 적정 처리할 예정이다. 이용철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차장은 "작년과 다르게 이른 봄철 잦은 비로 수위가 상승해 쓰레기가 많이 유입돼 관광도시 단양에 미관상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며 "이번에 제거한 부유 쓰레기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불편 사항 발생 시 단양군과 소통해 협업하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
[충북일보]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봄맞이 새단장에 나섰다. 2017년 개장한 이래로 쉼 없이 달려온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돌연 임시 휴장을 진행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대규모 시설 정비 때문임이 밝혀졌다. 만천하 최고 인기 액티비티 시설 중 하나인 짚와이어의 노후화로 인해 최근 운영상의 애로사항이 나타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고심 끝에 전체 휴장의 시간을 갖고 대수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짚와이어의 핵심 요소인 와이어를 기존 12㎜에서 16㎜ 두께의 와이어로 변경, 안전성을 높였다. 또 와이어를 이동하는 수단인 트롤리를 전면 교체해 탑승 제한 몸무게를 높여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알파인코스터 카트 정비, 임도 부근 수목 제거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도 변화를 주기 위해 휴장 기간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교육, 찾아가는 CS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그간 만천하스카이워크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2억 5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짚와이어 전면 교체 등을 통해 다시 단양 방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는 '새학기 유행성 감염병(수두, 유행성이하선염·홍역,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새학기 유행성 감염병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매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12세(2011. 1. 1 이후출생자) 미만 어린이 중 백신 미접종자며,, 권장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수두는 평생 면역된다. 관내 어린이 예방접종은 단양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에 접종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방어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안내하는 등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단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 단양초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었고 현수막(배너)과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은 생활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교통안전은 학생 안전교육의 중요한 한 영역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새 학기, 즉 3월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며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에서 배부하는 안전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2024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13일 상진초등학교, 20일 매포초등학교에서 두 차례 더 이어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을 했다. 군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이 새롭게 개통됨에 따라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민간 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자와 민간 보조사업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예산회계 실무 부산연구원 원장이자 회원 수 2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예산회계 실무 카페 부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조양제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보탬e'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했다. '보탬e'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 보조사업자도 지방 보조사업 수행 시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공모 선정부터 집행정산까지 보조사업 전 과정을 모니터링해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지방보조금의 기본 이해 △보조금의 교부 목적에 맞는 사업 운영 △부정 사용에 대한 제대 △보탬e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오는 20일, 공무원들의 예산회계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
[충북일보] 엄태영 의원(국민의힘, 제천·단양)은 12일 "최지우, 이충형 전 예비후보가 지지의사를 밝혔다"며 "이제는 국민의힘 원팀으로 힘을 모아 22대 총선 승리와 제천·단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지난달 25일 국민의힘 제천·단양 후보자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최종 확정 지은 후 이충형, 최지우 전 후보에게 총선 승리를 위해 원 팀으로서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두 후보 역시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뜻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KBS 인재개발원장 출신의 이 전 후보는 이날 엄태영 의원 선거사무실을 찾아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제천·단양의 발전, 주민 행복을 위해 엄태영 의원과 뜻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엄태영 의원"이라며 "실천하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 후보인 엄태영 의원을 꼭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출신이자 최종 경선에서 경쟁을 펼친 최지우 전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손을 내민 엄태영 의원의 큰 정치인다운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제 한마음 한뜻으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1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담당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업무처리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및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운영에 따른 적극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를 강사로 위촉해 진행됐다. 제천교육청 생활교육팀은 향후 학교폭력 담당교사가 학교폭력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학교폭력사안처리 원스톱지원단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과 준비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제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교육은 국내 및 국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내 프로그램 참여 우수 학생을 선발해 차기년도 국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천교육청은 2023년 국내 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21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7월 미국 LA 지역의 미디어교육 기관 방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국내 프로그램)는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이 연계·협력하는 사업이다. 제천 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연기, 촬영, 제작, 편집, 웹툰,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교육 프로그램에는 세명대 교수 등 지역의 미디어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제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소속 학교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12일 의림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제천교육지원청, 의림초 교직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학생들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어린이 보호구역 30km/h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하고,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김유찬 교통과장은 "등굣길 캠페인은 의림초를 시작으로 제천시 소재 초등학교를 돌며 이어갈 예정으로, 캠페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확충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국내외 장·단편영화 출품작을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공모한다. 출품 마감은 오는 5월 24일까지다. 출품작은 2022년 1월 1일 이후에 완성된 작품으로 단편은 러닝타임 60분 미만, 장편은 60분 이상이다. 출품 자격은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장편, 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길이와 장르의 영상물이면 된다. 경쟁 부문 중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에 출품된 장·단편은 제20회 JIMFF 이전에 국내 다른 어떤 곳에서도 상영되지 않은 영화여야만 한다. 지역 영화 공모인 '메이드 인 제천'은 충청 지역에 기반한 독립영화 활성화와 창작자 지원을 위한 부문으로, 장르와 소재 불문의 장·단편 영화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출품 자격으로는 키 스태프 중 1인 이상이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주소지를 둔 경우, 혹은 충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학교의 재학생이면 된다. 또한 시나리오상 충북의 지역적 요소가 주요한 모티브이거나 충북 지역 로케이션 촬영이 1회차 이상이면 가능하다. 이외에 충북 공공기관 주관의 지원금으로 제작된 작품도 해당한다.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2024년 제3기 청소년 사서 북틴(book-teen)을 모집한다. 청소년 사서 북틴은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10명 이내)으로 도서관과 사서 업무에 대한 경험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부터 11월부터까지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도서 대출·반납 및 수서와 분류 등 사서의 기본 업무와 동화구연, 북 큐레이션, 서평 작성 등 다양한 업무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다. 북틴으로 활동하면 도서관 우수회원으로 전환(대출 권수 확대), 1365 자원봉사포털 실적 등록(2시간), 명예 사서증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와 지역 내 전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에 참여 작가를 공모한다. 대상은 만 30세 이상 5년 이상 제천에 주소를 둔 '예술인 활동 증명'이 가능하거나 증빙할 수 있는 국가 기술 전문자격을 갖춘 지역 작가 2명으로 전시 주제와 관련된 최소 15점 이상의 작품출품이 가능한 서예, 사진, 미술, 공예 등 시각 예술 분야 예술인이다. 올해의 작가전 전시 주제는 '자유와 열정'으로 공고일 이후 전시 주제에 맞는 작품 2점을 신규로 제작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출품 대상 작품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지역 예술인 2명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창작 활동비 및 도록과 포스터, 현수막 제작 등 전시 홍보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지역 작가는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지역 내 시각 예술 분야 예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전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장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N진 및 학습 멘토링' 운영을 시작했다. 협의체 특화사업 '성장N진 및 학습멘토링'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그룹 학습지도 및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 멘토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나경, 서동희 공동위원장은 전문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재능기부에 대한 감사를 표했고 아이들과의 첫 만남 시간에 교육계획을 안내하고 정보공유, 친교의 시간을 마련했다. 태영자 멘토는 "이번 재능기부로 학습 결핍이 우려되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그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항상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이들이 교육과 문화의 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