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 3D프린팅 꿀잼 굿즈 만들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단양군민 중 성인이라면 누구나 chatGPT를 활용한 3D프린팅 만들기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ok.danya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대학이 없는 단양 주민을 위해 양질의 시민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군민의 디지털 기초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디지털 생태계 형 직업능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 향상 과정을 운영해 군민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다음 달 8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안)은 부동산공시 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나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 특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의뢰한 뒤 재정산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지역 내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를 거쳐 지방세 및 국세, 각종 부담금 등의 과세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열람 후 이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지난 17일 해빙기 탐방객 안전을 위해 충청북도·제천시 산악연맹과 합동 안전 점검을 펼쳤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2023년 10월 30일 대한산악연맹 산하 충청북도산악연맹 및 제천시 산악연맹과 재난 및 안전관리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평년 대비 강수량 및 기온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해빙기 재난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사무소와 충청북도·제천시 산악연맹이 협력해 안전 점검을 펼친 것. 권열 탐방시설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충청북도·제천시 산악연맹의 긴밀한 상호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강화해 탐방객 안전을 위해 민·관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8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권오규·한명숙 의원, 공인회계사 1명, 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2일부터 19일까지 총 18일간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의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이정임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위원 여러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을 검사하고 분석해 우리 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권오규 의원은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해 예산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산 검사를 마친 2023 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가 18일 철도 물류 활성화와 시멘트 고객사와 상생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쌍용C&E 총 4개 시멘트 고객사가 참여했으며 고객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한국철도와 고객사 간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본부는 한국철도 화물 수송량의 36%를 차지하는 물류 수송의 요충지로 충북본부 물류 수입 중 시멘트 비중은 84.3%에 달한다. 앞으로 이와 같은 고객사와의 소통의 장을 적극 펼쳐 철도 물류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백승필 영업처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고객사 간담회를 통해 한국철도와 고객사 간 상생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이 단양군에 이어 18일 충청권에서 두 번째로 국가 관리묘역으로 지정된 제천 순국 경찰묘역을 방문했다. 지난해 12월 국가 관리묘역으로 지정된 제천 순국 경찰묘역은 1950년 10월 백운지서를 습격한 북한군과 맞서 치열한 격전 끝에 순직한 경찰관 9분이 안장된 애국과 추모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날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목숨을 바쳐 국민과 나라를 수호한 순국 경찰관들의 위훈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의 정서적 공간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월 제천 국가 관리묘역의 활성화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제천경찰서와 제천시청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연내 묘역의 전체적인 시설 정비 및 안내판 설치 등 개보수하고 향후 국가 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1만3천531 필지에 대해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받는다. 열람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를 통해 가능하며 기간 내 해당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 재확인 및 가격균형여부 등 가격의 적정성에 대해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후 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토지와 관련된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등록세 등)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서비스 신청자만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후 제천시에 있는 신청 토지에 대한 결정지가, 이의신청기간, 이의신청 방법에 대해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641-5872~5)으로 문의하면 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내 등록된 경유 차 5천109대에 대해 2024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8천 300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저공해 인증 차량을 제외한 경유 차 소유자에게 환경 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제도로 매년 2회(3·9월)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한다. 올해 1기분 부과 대상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의 부담금이며 이 기간에 소유권이 취득 및 이전됐거나 폐차했으면 등록원부 기준으로 날별 계산해 부과했다. 납부 기한은 오는 4월 1일까지이며 납기를 초과하면 3% 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 방법은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 이체, 은행 입출금기,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통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바라는 시민은 제천시 자연환경과(641-6384~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인 편의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영농 취약계층을 위한 농기계 인력지원단과 농기계 미숙련자를 대상으로 한 농기계 사용실습장을 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영농 취약계층 1천35명에게 256㏊의 농기계 영농작업을 대행했고 농기계 미숙련자를 대상으로 트랙터 70명, 굴삭기 78명, 관리기 66명 등 214명에게 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을 했다. 군은 농기계 인력지원단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1㏊ 미만 농지를 경작하는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독거 여성농업인, 장애가 있는 농업인이다. 경운과 두둑, 비닐피복, 밭작물 파종, 수확 등 다양한 농기계 작업을 대행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올해 농기계 인력지원단은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330㎡당 1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해 적기에 농기계로 조치가 필요한 영농취약 농업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군은 농업기계 미숙련자를 위해 농기계 사용실습장도 본격적으로 운영해 매주 화·수·목요일에 교육한다. 화요일에는 관리기와 예초기, 수요일에는 굴착기, 목요일에는 트랙터 교육이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최근 전년도에 전입 신고한 귀촌인을 위해 귀농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10여 명의 귀촌인에게 귀농인 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이날 귀농 설명회에 초대된 대상자는 지난해 전입을 신고한 201명이며 전입 사유는 직업적 이유가 90명으로 가장 높았고 가족과의 편입 53명, 건강·교육·기타 47명, 주택과 주거 환경적인 이유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신상균 읍장은 "도시를 떠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단양군 매포읍 전입을 환영한다"며 "농업을 통한 제2의 인생을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제333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일반안 15건을 처리하고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는다. 주요 안건으로는 △제천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송수연·박영기 의원) △제천시 택시운송 사업 자동차의 차령에 관한 조례안(이경리 의원) △제천시 양봉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권오규·이재신 의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별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지적된 내용에 대한 조치와 보완 여부를 점검한다. 한편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활동은 제천시의회 인터넷방송 및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제천시의회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운영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3월 18일자 11면 보도) 시의회는 무능과 소통 부재로 제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에 대해 오는 22일 열릴 제333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권오규(민주당)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권 의원은 회계 정산 등 재단의 운영 실태를 비롯해 조직 체계, 직원 급여 체계, 임원의 직권 남용, 한방클러스트 회원사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질문한다. 이에 대한 답변은 김창규 제천시장이 나설 예정이다. 권오규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사안을 꼼꼼히 짚으며 제천시의 향후 대책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방재단의 부실 운영 실태는 지난 14일 왕암동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제천 정기회 사업설명회'에서 불거졌다. 당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 기업 관계자들은 재단의 무능과 불통을 성토했다. 이날 회원사들은 한방과 바이오산업 육성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해야 할 한방바이오진흥재의 무능과 불통을 꼬집으며 조속한 시정을 물론 재단 이사장의 퇴진까지 요구했다. 또한 클러스터 총회에 단 한 번도 얼굴조차 비치지 안흔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구경시장에서 단양소방서, 구경시장 상인회, 의용소방대 등 50여 명과 '단양구경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 탱크차·구급차 등 장비 5가 투입됐으며 구경시장의 소방차 출동로 개선과 군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구간은 여명약국부터 까치 먹거리 골목까지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좁은 시장길에 소방 통로를 확보하는 훈련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경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각종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실적 대응 역량을 높여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최근 대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1분기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 '제천경찰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제천 지역의 사회단체장, 대학교수, 시의원, 관계기관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돼 지역 치안과 관련된 정책을 제언·자문하는 한편, 다양한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지난해 치안협의체의 제언을 바탕으로 '택배순찰대 창설 및 푸른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2023년 지역공동체 치안 협의체 우수관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초대 이동연 위원장이 2년간의 위원장직을 마치고 신임 권병기 위원장이 취임하는 이취임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권 위원장은 "범죄 예방 정책과 관련된 제천 시민의 의견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경호 서장은 "치안 파트너인 치안협의체 위원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치안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최근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산간 오지마을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산림이 인접해 있는 산간 오지마을은 산불 발생 시 큰 피해를 볼 확률이 높아 산림화재를 미리 예방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 소화전 점검 △산림 인근지역 산불 대비 현황 파악 △산불 조심 홍보 및 예방 △산불 대비 안전 교육 및 진압장비 점검 등이다. 채열식 서장은 "소방서에서 거리가 먼 산간 오지마을은 화재 시 인명과 재산 피해 감소를 위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기초 소방시설 및 비상 소화전을 수시로 점검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소백산 철쭉제 4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오는 5월 25일 오후 3시부터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에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를 연다. 대회는 단양지역 사투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개인 또는 팀으로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 협의회가 주관한다. 경연 방법은 단양 사투리를 활용한 랩과 노래, 콩트, 연극 등 장르는 무관하며 1팀당 5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대회 심사는 단양 사투리 고유의 억양과 단어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평가 순위에 따라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등 총 6개 팀에게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하지 못한 팀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참가 신청은 단양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작성한 단양 사투리 모음 자료를 참고해 경연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 오는 4월 19일까지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 협의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도 접경 지역으로서의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의 단양 사투리를 전승·보존하고 40주년 기념 소백산 철쭉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시민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결핵 홍보 및 길거리 캠페인을 연다. '결핵 예방의 날'은 2010년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월 24일로 지정돼 올해 제14회를 맞는다. 시는 18일부터 24일을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를 받으세요', '65세 이상 매년 결핵 검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 예절 교육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및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 홍보뿐만 아니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홍보도 진행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결핵실에서 결핵환자의 지속적인 관리, 접촉자 조사와 집단시설 역학조사로 결핵 검진을 하는 등 지역 사회 내 결핵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결핵 예방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결핵 예방 사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지난 15일 '제55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마을 사랑, 학교 사랑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케이크 나눔식 △학교상징(교목, 교화) 소개와 교가 함께 부르기 △현 단양군의회 의원인 김영길 총동문회장의 학교 역사 및 전통 소개 △매년 큰 액수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보건지소장과 엠에스컴퍼니 채민석 대표 동문에게 감사패 전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문인 채민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더불어 학생들이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흥순 교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의 지원과 사랑 덕분에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5주년 단성중학교 개교기념일 행사는 학교 구성원은 물론, 지역 사회와 동문의 결속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이 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단합되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지역 내 학교 폭력 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2024 단양교육지원청 학교 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및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향후 2년간 단양지역 학생들의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심의할 위원들에게 위촉(임명)장을 수여하고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 소위원회 위임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어진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는 충주교육지원청 학교 폭력 전담 변호사 정아름 강사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심의위원회의 역할을 안내했고 2024학년도에 개정된 처리 방법을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전문적인 역량과 자질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교 폭력 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교 폭력 심의를 통해 학생들 모두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16일 한국배구연맹(KOVO)과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한국스포츠 발전을 위해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배구연맹은 질 높은 학생 교육을 위해 역량 있는 유소년 강사를 파견하고 동명초는 교육·학습에 필요한 제반 체육 기구를 제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규교육 과정 중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체육교과 시간에 주당 6시간, 방과후 교육활동에 3시간을 파견교사가 담당 교사와 함께 배구 실습 및 지도를 한다. 또한 한국배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유소년 배구대회에 필수적으로 참가해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의 기회도 마련한다. 한국배구연맹에서 파견되는 최송아 유소년 강사는 제천 남천초 배구부 출신으로 지역 사회에 더 큰 의미로 좋은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고승식 교장은 "최송아 강사는 남천초 재직 시 영어 전담 교과를 가르친 경험이 있어 더 반갑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즐겁고 유익한 배구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푸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역 특화 작물을 활용한 농식품산업에 적극 투자해 군 경제 산업의 중추를 지탱해 줄 고부가가치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단양군 소재 푸드 바이오산업 관련 중소기업에 총 약 2억7천만 원 규모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제품 고급화 △시험연구 장비 활용 △그로스해킹 △국내 전시 참가 △홍보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상품기획 △해외 전시 참가 △시험인증 컨설팅 등 11개 프로그램이다. 사업비는 기업지원비에 기업 부담금(기업지원비의 10%)을 더해 이뤄진다. 사업설명회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은 온라인(http://forms.gle/CY9sfaZdhzjvUD7w7)으로 하면 된다. 지원 사업 신청은 단양군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관련 서류를 갖춰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www.smtech.go.kr/region/rms)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재)충북테크노파크(270-2235),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220-1042), ㈜메리트(041-585-130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중소
[충북일보] NH농협 단양군지부가 지난 15일 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NH농협 단양군지부에서 다른 지역 농협에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로 이뤄졌다. 김재선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억 원 달성 이벤트'와 'N번째 기부금 달성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및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주소 정보 시설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일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에 설치된 주소 정보 시설 중 1만8천581개소(도로명판 3천120개, 건물번호판 1만4천592개, 기초번호판 431개, 지역안내판 12개, 사물 주소판 462개)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모바일 주소 정보관리시스템인 '스마트KAIS' 단말기를 활용해 점검한다. 군은 이번 조사로 시설물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없어지거나 훼손된 시설물은 즉각 보수해 군민들이 주소 정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 정보 시설 일제 조사로 관리 상태를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로명주소의 편리한 사용 기반을 갖추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으ㅏ 제20회 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성금 기탁식이 최근 열렸다. 제천시의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관리하는 대행사 3곳인 ㈜대신환경기술 전성훈 대표와 호암엔지니어링(주) 석관수 대표, 해동종합건설(합) 김홍민 대표가 총 3천만 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이번 기탁식은 제20회 JIM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성금 기탁에 참여한 3사는 제천시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운영수익 일부를 지역에 사회 환원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문화 예술 활동 지원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 JIMFF 이사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뿐만 아니라 제천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업과 기관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영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JIMF
[충북일보] 제천시가 봄을 맞아 각종 전국·국제 규모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올겨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효과가 좋은 8개의 실내 종목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4만여 명이 제천을 방문했으며 3월을 맞아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 사업 개시를 알렸다. 우선 지난 1일 다가온 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야외에서 2024 제천 국제여자야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국내 11팀, 외국 3팀이 참가했던 이 대회로 향후 여자야구대회 개최 시 국제야구연맹의 승인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었다. 이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은 2024 제천 대한항공컵 구단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어울림체육관 등 6개소에서 46개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가성비 높은 대회로 열렸다. 이어 4월부터는 큰 규모의 대회들이 본격적으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우선 오는 4월 19일부터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총 8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025 아시아기계체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제천시의 국제규모 체조대회 개최 역량을 최종 점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3년간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장기 개최하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