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건전 지방재정운용 등의 공로로 올해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하면서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 세종시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세종시는 인공지능(AI)과 행정정보를 결합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을 갖추고 공유재산과 개발부담금을 관리해 5억 원 규모의 세입증대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새로 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발비를 절감해 예산 약 35억 원을 줄였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절감된 예산은 세수부족 재원으로 충당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 등으로 재투자하고 있다"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조치원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으로 성장한 지역공동체와 창업가를 소개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21~22일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생산한 양조, 커피 제품을 소개·판매하는 '조치원 팝업 수(水)장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출품한 지역 청년창업가는 지난 2018년부터 세종시가 조치원역 현장지원센터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원한 창업·문화공동체 분야별 교육을 통해 발굴된 사업가들이다. 이들은 양조산업과 다양한 먹거리 등 조치원 지역의 오랜 문화·지역적 배경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중심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반짝 매장에는 △조치원맥주를 개발한 '방랑싸롱' △지역특산주 제조에 나선 '044양조' △삼원도가(호랑호랑) △백경증류소 등 대표적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이 선보인다. 이 자리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자리 잡은 주민공동체의 작품도 전시되며 지역먹거리·생활용품 판매도 진행된다. 주민공동체의 작품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압화 공예 △재봉 제품 △보자기 예술 △레진 공예 등이 전시된다. 캐릭터 손거울 만들기, 보자기 매듭 가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
[충북일보] 세종시 연기면이 21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이불세탁과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비마을 빨래터' 문을 열었다. '제비마을 빨래터'는 지난 8월 연기면과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건설본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사, 세종시니어클럽과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결과물이다. 연기면은 연기복지회관 미사용 공간을 활용해 세탁기 1대, 건조기 1대를 설치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이 교대근무를 통해 세탁·건조를 하고 연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세탁물 수거와 배송 봉사를 맡는다. 이진례 연기면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연기면에 제비마을 빨래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초로 도서를 대출·반납해주는 자율주행 스마트 로봇이 세종시립도서관에 도입됐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도서 검색에서 이용안내, 대출까지 모두 가능한 스마트 로봇을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로봇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확산 '스마트 도서관 구축' 사업으로 배치됐다. 기존 로봇은 도서를 검색하고 도서 위치를 안내하는 역할까지 수행했지만 세종시립도서관에 도입된 스마트 로봇은 직접 대출·반납까지 가능하다. 도서관리시스템 연동으로 도서관 이용안내, 대출베스트 제공, 신간도서검색, AI감정인식 도서추천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사서의 장서정리 업무를 돕는 도서운반, 수거전담 기존 로봇과 함께 스마트 로봇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은수 관장은 "최첨단 로봇을 전국 최초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최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슬로우핸드의 '세종을 담다' 도자기 잔과 시우터협동조합의 '우드 컵받침'이 금상을 차지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 세종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수상작 6점을 발표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모두 90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 등 4개 기준에 따라 전문가 심사와 세종시티앱에 접속한 1천396명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됐다. 심사결과 일반부문 금상에 '세종을 담다' 도자기 잔, 은상에 '이응의 夕' 텀블러, 동상에 세종 랜드마크 키링이 선정됐다. 고급부문 금상은 '우드 컵받침' 은상 '한글 정원 펜던트 모듈 주얼리', 동상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담은 '수제도장'이 뽑혔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각 300만 원, 은상 각 100만 원, 동상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의 올해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전년보다 개선되면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정신건강과 관련된 우울감경험률, 우울증상유병률과 고혈압진단경험자 치료율,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저작불편 호소율 등의 지표는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는 20일 세종시민의 건강수준을 살펴볼 수 있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세종시민은 만 19세 이상 917명이다.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을 포함한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관리수준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을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30여개 주요지표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건강관리 행태가 양호한 상위지표(1~3위)에 11개 지표가 포함됐다. 흡연율, 남자흡연율,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고위험음주율,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 연간체중조절 시도율, 30세 이상 연간당뇨성 신장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이 1위에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평균대비 개선노력이 필요한 하위지표(15~17위)에는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20일 겨울철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전기요) 50개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를 2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울동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도시 6-3생활권 부지 1만1천106㎡에 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2천60.78㎡ 규모로 건립된다.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세부시설은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공동육아 나눔센터, 문화의 집, 체육시설,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해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공개공지와 문화공원 사이의 단차를 없애 경계를 허물고, 인근 문화공원과 연계성을 살렸다. 특히 공원과 연계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 중앙광장에는 공동체 구성원 누구나 각 시설별 출입이 자유롭게 개방공간이 조성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가 지난 19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 '늘벗 성장 축제'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7일 마무리되는 늘벗학교 2학기 정기 위탁교육과정으로 진행된 학생(중 26명·고 30명)들의 활동성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이날 한 학기 동안 음악교과, 대안교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뮤지컬, 연극, 밴드 합주, 금관 합주, 합창, 애니메이션 더빙, 댄스,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다. 특히 늘벗학교 모든 학생이 연출, 대본, 배우, 의상, 무대 스태프를 맡아 중·고통합 팀프로젝트로 뮤지컬 '마틸다'를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매주 2시간씩 전문강사와 함께 기초 안무와 노래, 제작 토론, 드라마 연습 등에 참여해 교과 융합적 사고와 협업을 통한 공동체 역량을 키웠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추진해 온 세종시가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세종시는 그동안 생활권별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비롯해 청소년 꿈끼카드 지원, 청소년 창조문화 경연대회, 금강청소년 축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펼쳐왔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내년에 실시될 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20일 시청 여민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운용 관련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조사담당관은 이날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선거일 도래에 따른 시기별 공무원의 행위제한과 주요 위반사례를 안내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방과후 학교 강사채용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를 내년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강사들을 대상으로 개별학교의 면접대상자 선발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학교에서 모집공고 등 1차 서류심사를 생략할 수 있어 학교행정업무를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학교와 강사가 연결되면 학교별 강사 채용계획에 따라 면접에 이어 학교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가 방과후학교 행정업무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돼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교육과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강사 연결 서비스'는 현재 고운초, 새롬초, 새움초, 아름초, 연세초, 온빛초, 두루중, 새롬중, 해밀중 등 세종지역 학교 9곳에서 이용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도 위원회 정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3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110대 국정과제 중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위원회 정비를 권장해왔다. 세종시는 시정 업무혁신 과제 중 하나로 위원회 일제정비에 나서 시 산하 각종 위원회 통·폐합을 추진했다. 정비결과 기존 54개의 위원회 가운데 19개를 폐지하고 17개에 대해서는 통합했다. 14개는 축소, 4개는 비상설화 했다. 또한 실효성 없는 위원회 신설을 지양하고, 체계적인 사전컨설팅을 통해 불필요한 위원회 설치를 줄이는데 힘썼다. 특히 시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에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위촉 때 중복·연임 여부를 집중 검토해 보완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교교육지원센터의 6년간 이야기를 기록한 에세이 '센터클로스의 선물'(사진)을 발간했다. 이 에세이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산타클로스처럼 학생들의 학습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학교를 지원해 온 학교교육지원센터의 6년간 이야기가 담겨있다. 학교교육지원센터는 학교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수업지원교사 지원, 읍면방과후강사 지원, 교육자원지도제작·배부, 체험학습차량 지원 등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생활, 학교행정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읍면지역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마을상생의 길을 찾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발간한 '센터클로스의 선물'을 지역 유관기관과 전국 17개 시도, 175개 교육지원청에 배부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과 읍·면·동 근무 공직자들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마주보기 행사가 마무리됐다. 세종시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20일 어진동에서 마주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읍면동 직원들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마주보기 행사를 지난 5월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4차례 진행했다. 최 시장은 이날 어진동 복컴 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5차 마주보기 행사를 열어 어진동 등 14개 읍·면·동 직원 50여 명과 소통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시청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일반고 15곳, 국제고 1곳, 학교장 전형 일반고 1곳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원서접수 결과 세종지역 중학교졸업 예정자 4천360명, 지역 중학교 졸업자 6명, 검정고시·타시도 지원자 36명 등 모두 4천402명이 지원했다. 세종국제고에는 모집정원 100명에 일반전형 122명, 사회통합전형 18명, 특례입학전형 5명이 지원했다. 세종고는 지난 14일 특별전형 50명, 일반전형 220명 등 신입생 270명을 선발했다.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배정 추첨은 내년 1월 4일 예정돼 있다. 누구나 신청하면 추첨식을 참관할 수 있다. 배정결과 발표는 내년 1월 12일에 이뤄진다. 세종국제고 면접전형은 오는 26일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모든 가족의 거주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다른 시·도 출신 고등학교 입학예정자는 입학 전 배정을 받게 된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내년 1월 26일 이전 인원공고를 거쳐 같은 해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가게를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육성한다. '뿌리깊은 가게'를 지역대표 상점으로 육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해마다 전통과 맛, 서비스가 뛰어난 지역 명소가게 5곳 내외를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대상은 음식점,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제조업 가운데 읍·면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지역에서 10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과 가맹점·대리점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되면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홍보, 맞춤형 경영컨설팅, 최대 1억 원의 세종신용보증재단 연계 특별보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뿌리깊은 가게 자격은 3년간이며 인증만료 후 선정위원회의 재평가를 통해 인증 유지여부가 결정된다. '뿌리깊은 가게' 육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한 뒤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시청 소상공인과 방문이나 우편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12월 한 달간 화재 고위험 대상인 신도심 자동크린넷 집하장 8곳에서 화재 진압훈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세종 신도심 집하장 집진 설비시설에서 두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집하장 관계자 화재예방교육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는 19일 건축직과 사업발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의무인증제도'를 주제로 공공건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건축 아카데미는 녹색건축,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공공부문 의무적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차원 조달청 설계검토 자문위원(친환경분야)은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에 대해 강의했다. 한윤식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이번 공공건축물 인증에 관한 교육이 공공의 탄소중립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행되고 있는 공공부문 사업에 선도적으로 적용해 탄소중립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9일 베스트웨스턴 세종플러스호텔에서 2025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선도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서 인천 청람중 방길환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의 배경과 방향을 설명했다. 방 교사는 중학교에 처음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 도입과 자유학기 진로연계교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총론과 교과별 각론을 영상으로 제작·배포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대상의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 세종여고에서 지역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직업계고 교육과정 전달 연수도 실시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 유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6곳과 1천3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9일 시청에서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엘리스그룹 △㈜제이오텍 △㈜바이오피에스 △㈜네스랩 △㈜한서정공 △㈜에이치이브이 등 6곳 대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 6곳이 세종시에 투자할 경우 모두 466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 6곳도 성실한 투자이행은 물론, 지역주민 채용 등 세종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세종테크밸리 부지 2만2천788㎡에 사옥과 연구·제조시설을 신축하고 사업을 확장하게 된다. '엘리스그룹'은 교육실습 플랫폼기업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위한 인공지능(AI) 캠퍼스, 데이터센터, 연구실 등 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직원 109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의약품 안정성검증 선도기업 ㈜바이오피에스는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한남대 대덕밸리 캠퍼스에 주소를 두고 있다. ㈜제이오텍 역시 대덕테크노밸리에 있는 연구용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자금지원을 받아 성장한 지역유망 창업기업 ㈜노이즈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TIPS) 대상자로 선정됐다. ㈜노이즈엑스는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5억 원, 창업사업화 1억 원, 해외마케팅 1억 원 등 최대 7억 원 상당의 자금을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 회사는 서울과학기술대 졸업생들이 사회적 소음을 친환경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세종시에서 창업한 청년기업이다. ㈜노이즈엑스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 흡음재는 지속적인 자원순환이 가능하고, 소음의 근본적 문제인 저주파 영역에서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는 기술 잠재력이 있는 ㈜노이즈엑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초기 성장자금을 직접 투자했다. ㈜노이즈엑스는 세종예술고에 흡음재를 시범 설치해 제품의 실용성과 우수성을 입증하면서 조달청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층간소음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천장 흡음재 사업을 확장 중이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투자 사업을 진행해 창업초기 투자, 후속투자 지원, 정부사업 선정에 이
[충북일보] 국민의힘 성선제(57·사진) 내년 총선 예비후보가 19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2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성 예비후보는 '성실하게, 선하게, 제대로'라는 자신의 이름을 딴 구호를 내세우며 이날 기자회견에 나섰다. 성 후보는 "세종시는 민주당 10년 장기집권으로 망가졌다"며 "지금 세종시를 재부팅해야 앞으로 10년을 넘어 100년, 1000년 동안 실질수도로 우뚝 설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헌법·교통·경제·문화 등 4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구체적 사례와 실천방안 등을 제시했다. 먼저 개헌에 대해 "국회세종의사당 시대가 열렸고, 대통령 제2집무실, 법원설치 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며 "충청권광역의회와 메가시티 논의 등 분위기가 형성됐을 때 개헌을 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종시 교통문제는 "도로 입체화, 신호체계 개편, 제한속도 합리화, 스마트 주차타워 등 다각도로 접근해야 한다"며 "지역 현안인 KTX세종역, 가람IC, M버스, 버스노선, 광역철도 문제 등도 불합리한 이해관계가 개입되지 않게 시민만을 생각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충북일보]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협의회가 올해 정기·특별감찰을 통해 지역 안전관리 미흡사례 139건을 찾아내 시정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지난 18일 시청 세종실에서 2023년 세종시 안전감찰전담기구협의회를 열어 올 한해 안전감찰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종합계획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안전감찰 전담기구협의회는 시청 실국 10곳과 공공기관 10곳의 지역본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공공기관은 세종시교육청,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등이다. 세종시는 이날 올해 추진한 안전중점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와 함께 내년 안전감찰계획을 발표한 뒤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올해 성과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이행실태 △자동심장 충격기(AED) 관리실태 △여름철 야영장 안전관리실태 △공영주차장 운영·관리실태 △야외운동기구 관리실태 등을 점검해 모두 139건의 미흡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안전감찰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즉시 조치하거나 담당부서에 통보해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이 2024년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은 개설 요청이 많고 아동부터 65세 이상까지 폭넓게 수강할 수 있는 강좌를 중심으로 음악 프로그램 12개, 미술 프로그램 8개, 운동 프로그램 10개 등 모두 46개 강좌가 개설됐다. 신규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발레, 방송댄스, 배드민턴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직장인 대상 사물놀이, 라탄공예 등 야간 시간대 프로그램도 추가 마련됐다. 강사지원 자격은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평생교육진흥원 강사인증제 이수자로 해당 분야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종촌동은 내년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2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18주간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