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종촌 한글과 불빛의 거리'가 주민들의 관심을 끌며 세종시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촌 한글과 불빛 거리'는 국내 최장 400m '사계 바닥 불꽃거리', 각 300m의 '상가빛거리', '한글빛광장' 등 3가지 주제로 조성됐다. 제천뜰 근린공원 가로수길에 조성된 '불꽃거리'는 사계절을 상징하는 복사꽃과 배꽃, 단풍, 겨울 눈꽃이 어린왕자, 젊은 세종 충녕 등 캐릭터와 어우러져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종촌4교 소나무길 반딧불 조명, 제천 상가변 300m 줄조명으로 구성된 '상가빛거리'는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상가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에 있던 한글 조경석 21개가 재배치된 공영주차장 옆 공원의 '한글빛광장'도 쉼과 한글이 공존하는 만남의 광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와 함께 'I♡종촌' 꽃 글씨 조명, 어린왕자 포토존 등도 가족 단위 시민들의 사진촬영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종촌동은 올해 초 제천변에 음향 스피커를 설치해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100여 곡의 잔잔한 피아노, 클래식 음악이 흐르도록 변화를 줬다. 주인자 종촌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8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승마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일반 800명, 생활 90명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생활승마 참가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일반승마의 경우 체험비 32만 원(10회 기준·보험료 포함) 중 70%가 지원돼 참여 학생은 9만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일반·생활 승마체험은 장군면에 있는 세종스테이블 승마장과 연서면의 세종승마클럽에서, 일반승마는 소정면 원승마클럽에서 진행된다. 희망자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http://www.horsepia.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스템을 통해 오는 22일 자동추첨이 이뤄지고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이후 세종시 누리집(시정 소식-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안병철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승마는 청소년들의 체력 강화와 소통·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충북일보] 속보=기능한국인회가 세종 K-마이스터파크 조성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공인중개사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기능한국인회에 따르면 기능한국인회장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에스디지 법무법인 권순철 변호사는 지난 11일 K-마이스터파크 조성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주장한 공인중개사 A씨를 업무방해, 명예훼손, 공인중개사법위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세종의 경찰서에 제출했다. 기능한국인회는 고소장에서 "피고소인은 고소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인이 산업단지조성과 관련해 S업체소유 건물과 대지를 위장 경매했으며, 세종시 연동면 노송리 산30-1 등 종중 토지를 투기목적으로 취득했다는 등의 취지로 허위사실을 기재한 서면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에스디지 법무법인은 "고소인은 허위사실이 처음 유포됐을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아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 침묵으로 일관했다"며 "그러나 더 이상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것을 묵과할 수 없어 고소를 결정했다"고 기능한국인회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언론을 통한 소모전이 아닌 법의 판단을 기다릴 것"이라며 "고소인
[충북일보] 세종시가 4월 12일까지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아이디어 공개모집을 통해 기부자가 공감하고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세종시만의 특색 있고 참신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시는 접수된 사업제안서에 대해 효과성, 공공성, 발전가능성, 실현 가능성, 지역연계성 등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국민은 최대 5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국민 누구나 전자우편, 방문·우편 등을 통해 아이디어 응모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세종시청 누리집에 게재돼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홍성국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특정후보 공천설로 시끄러웠던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영선(52·사진) 변호사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세종갑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 4명에 대한 경선결과 노종용(47)·박범종(41)·이강진(62) 예비후보를 꺾은 이영선 변호사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종갑선거구 후보는 민주당 이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류제화(40) 후보,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국민의힘을 탈당한 성선제(57) 예비후보 등으로 좁혀졌다. 이영선 후보는 세종시 금남면 출신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다. 민주당 세종시당 부위원장과 교육연수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선후보 법률지원단 선임팀장을 맡았다. 이영선 후보는 지난달 6일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틀을 바꾸겠다"며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삭제를 공약했다. 또한 국민들이 국회의원을 탄핵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 도입과 함께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개혁하고, 책임총리제 신설, 대통령의 거부권 대폭 축소 등 약속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사진) 예비후보가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의 세종갑 출마선언에 대해 견제구를 날렸다. 류 후보는 11일 논평을 통해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지난 8일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겠다'며 세종갑 출마를 선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떠나, 지역구인 논산·계룡·금산을 떠나 세종갑으로 발길을 돌린 김 공동대표의 정치적 선택에 대해 굳이 논평하지 않겠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한 뒤 "그러나 '노무현의 꿈을 이루겠다'는 그의 출마일성에 대해서는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공세를 취했다. 이어 "저는 출마선언 당시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부르면서 노무현이라는 굴레 안에 세종시를 가두려했던 민주당의 오만함과 나태함을 끊어내겠다'고 말씀드렸다"며 비판을 제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류 후보는 "김 공동대표는 다시 세종시를 노무현의 굴레 안에 가두려하고 있다"며 "신행정수도구상이 발걸음을 뗀 지 20년이 되는 동안 세종시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제 노무현이라는 한 개인의 꿈에서 벗어나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하자"고 제안했다. 류제화 후보는 "김종민 공동대표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면 일대에 계획 중인 K-마이스터시티 조성사업이 22대 총선 네거티브 전략에 휘말리면서 무산위기를 맞고 있다. 기능한국인회(회장 윤통섭)는 지난 8일 세종 K-마이스터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부동산중개업자와 일부 정치세력이 벌이는 악의적인 정치공작으로 오해하고 있는 일부주민들이 사업의 합법성과 진정성을 이해할 때까지 무기한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K-마이스터시티 조성사업은 기능한국인회, 대한민국 명장회, 대한민국 전승자회,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등 고용노동부 소속 4개 기술숙련인 단체가 출자해 설립한 케이마이스터파크㈜를 통해 연동면 내판리 473-2 일원 154만5천900여㎡ 규모의 부지에 추진되고 있다. 기능한국인회에 따르면 윤통섭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비전세미콘은 세종시의 기업유치 시책에 맞춰 2023년 세종시로 본사를 이전했다. 국내 숙련기술인(마이스터)들이 모여 경제, 문화, 산업을 아우르는 K-마이스터파크를 실사용자 중심의 민간단지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지난해 12월 2일 서울 국토교통부에서 원희룡 당시 장관을 만나 'K-마이스터파크' 착공 등 세종시 현
[충북일보] 세종을선거구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태환(38·사진) 예비후보가 11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교육·돌봄과 마을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고, 아이를 키우는 일,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미래세대가 많은 세종시의 특성상 교육과 돌봄, 마을의 문제해결 없이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어 다른 어떤 과제보다 우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돌봄 분야 △경쟁력 있는 세종국립대 설립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등 아픈 아이 지원 강화 △기초학력 향상 지원 △정교한 개인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어린이문화센터 설립 △교육분야 현안 해결 적극 지원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마을분야 공약은 △마을공동체·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법적근거 마련 △온동네 초등돌봄 시스템 구축 △마을과 아이들의 안전강화 △공동주택 하자관련 법 개정 △크린넷 수리비용 지원 근거 마련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부분, 실제 해낼 수 있는 내용을 공약으로 만든 것"이라며 "젊음, 경험, 능력으로 시민의 더 특별한 삶을 만들어 낼
[충북일보]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 모은 '향토자료실'이 문을 열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11일 이은수 도서관장을 비롯해 지역향토자료 기증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4층에서 '향토자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부터 향토자료 기증캠페인을 벌여 700여 권의 지역 역사와 문화자료와 지역작가 자료를 모았다. 시립도서관 4층에 마련된 향토자료실에는 과거 연기군의 역사가 기록된 향토지, 지명유래, 문화유산, 세종시 탄생기록 등 세종시의 소중한 자료가 비치돼 있다. 향토자료는 학술조사와 연구 활동 등에 활용된다. 시립도서관은 앞으로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귀중한 자료들을 기꺼이 기증해 주신 기증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수집하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044-301-4332)으로 문의하면 향토자료기증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실천촉구를 위한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 학생 20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미래세대의 주인인 청소년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되는 청소년 자치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기후위기대응에 관심이 있는 세종지역 중·고등학생이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월 1~2회 주말에 운영된다. 세종지역 환경·생태 전문가 멘토와 함께 현장탐방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세종시의 기후위기 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한 조사학습, 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주제 현장탐방 등을 실시한다. 참여 학생들의 학습과 현장탐방 결과는 11월 세종시의 기후위기대응보고서로 발간된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는 세종시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서 지역과 글로벌 기후위기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경험을 쌓게 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지역 우수콘텐츠를 발굴해 기업 1곳당 최대 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세종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를 14~28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지역의 전통, 역사, 문화, 인물, 산업 등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개발 업체다. 지원자격은 지역소재 콘텐츠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세종시에 본사나 지사 등록이 완료된 기업이다.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할 경우 컨소시업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공모를 통해 기업 2곳을 선정, 기업당 1억~2억 원의 개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sjtp.or.kr)와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bojo.go.kr)에 접속하면 사제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8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시즌제 'FAT DOWN RETURN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체지방 감량과 근육량 증가 등 건강증진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세종시설공단은 체력측정과 운동·영양 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을 위한 건강증진활동 시스템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공단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즌제로 운영해 직원 밀착형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첫돌기념 형제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8일 사무실에서 첫돌을 맞은 김도율 군의 세종시 나눔리더 137호 가입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세종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동민·이가영 씨 부부는 아들 도율 군의 돌잔치를 대신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 세종공동모금회는 세종시 나눔리더 137호로 도율 군의 이름을 올렸다. 기부된 성금은 소년소녀가정, 미혼모가정, 백혈병 투병아동을 둔 가정에 전달됐다. 도율 군의 형 범찬 군 역시 지난해 2월 돌 기념으로 세종시 나눔리더 126호에 가입해 세종시 첫돌 형제 나눔리더가 됐다. 도율 군의 아버지 김동민 씨는 "둘째 도율이에게 의미 있는 첫 생일을 만들어주고 싶어 첫째 범찬이처럼 돌잔치를 간소하게 치르고 기부하게 됐다"며 "첫 생일 기념으로 시작된 작은 기부가 나비효과로 이어져 범찬이와 도율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으로 성장할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어머니 이가영 씨도 "범찬이와 도율이가 나눔을 실천하는 첫돌 나눔리더 형제가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돌잔치를 나눔으로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범찬이와 도율이가 건강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불편해하는 것은 불법주정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가 지난 2년간 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고분야는 안전신고, 생활불편, 불법주정차, 자동차·교통위반 등이다. 세종시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민의 주요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세부 신고내역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세종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건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전년 3만9천12건보다 28.6%(1만1천158건) 증가한 5만170건이 접수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종시 신고내역 분석결과에 따르면 인구 1천 명당 신고건수는 읍·면지역 84.5건, 동(洞)지역 105.4건으로 동지역 1인당 신고건수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고분야별로는 불법주정차신고 4만554건(46%), 도로·시설 파손 등 안전신고 2만1천845건(25%), 자동차·교통위반신고 1만4천901건(17%), 기타 생활불편신고 1만1천124건(
[충북일보]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이 가족중심의 공동체문화 구심점 역할을 맡으며 한 달 평균 회원수 5천 명을 돌파하는 등 세종시민들에게 인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은 지난 2021년 8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 수영, 아쿠아로빅, 풋살, 배드민턴, 탁구, 농구, 스피닝, 헬스 등 체육관 본래의 시설과 기능을 갖추고, 모든 세대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연령·시간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스포츠강좌를 마련했다. 행복청이 여기에 각종 예술전시와 공연, 바자회 등 가족단위의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것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한 몫하고 있다. 이 체육관은 최근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세종시에는 맞벌이를 하는 자녀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고 키우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기 때문이다. 체육관 라인댄스는 연고가 거의 없는 신도시에서 '황혼육아'를 하느라 지친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풀고 체력과 건강을 챙기는데 '효자'란 평가를 받는다. 바쁜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새벽반, 점심반, 오후반으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이 체육관 인기의 비결이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예비후보자 A씨를 세종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비후보자 A씨는 당선에 유리하도록 경력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자 포함)에게 유리하도록 경력 등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할 수 없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당선 또는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공표 행위의 경우 중대선거범죄로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8일 새롬동 가득뜰근린공원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힘으로 세종을 새롭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을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YWCA,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직장맘지원센터 등 기관·단체는 이날 양성평등 룰렛 퀴즈를 비롯해 여성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1일 노무상담 부스,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운영했다. 최민호 시장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온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용기를 낸 여성들을 기억하면서 차별 없고 성평등한 세종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교량·옹벽 등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세종시에 따르면 시청 도로과, 도로관리사업소, 읍·면, 민간전문가 등 6개 조로 편성된 점검반은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교량 237곳, 옹벽 6곳, 절토사면 5곳 등 모두 248곳 도로시설 현장에서 안전점검 활동을 벌인다. 점검항목은 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의 파손 여부와 교량의 균열, 포장파손 등이다. 특히 안전 C등급 교량과 30년 이상 오래된 교량, 지난해 성남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캔틸레버교 9곳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세종시를 관통하는 금강과 미호강, 월하천, 용수천 등 주변 '자전거길 X축' 정비를 공개 제안했다. 이 의장은 지난 7일 자료를 통해 "국회와 청와대 집무실, 법원 등 주요기관의 세종시 이전 시점에 맞춰 행정수도에 걸맞은 문화·관광·레저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부족한 편의시설과 시민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그동안 방치된 자전거 길을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생태교통의 한축인 자전거길 정비를 통해 대전, 충남북은 물론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금강을 중심으로 관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세종시와 인근 지자체가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면 좋겠다는 설명이다. 이순열 의장은 "공주와 세종이 자전거 길 정비사업을 상생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공산성, 무령왕릉,산림박물관, 계룡산 등 다양한 관광지와 대백제전, 벚꽃축제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이 가능하다"며 "금강과 연계된 실효적인 정책을 꾸준히 펼쳐 전국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길 중 금강구간(세종~공주 신관동)과 미호강~조천 자전거도로구간 상태가 매우 불량하다"며 "구간이 기형적인데다 가로등이 부족
[충북일보] 전국 최초로 매월 8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한 세종시가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 자전거 재배치 요원과 콜센터 상담원을 늘리고 상담 챗봇을 도입해 반납오류 등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세종시는 그동안 생활권 확대에 맞춰 자전거와 대여소를 꾸준히 확충하고 어울링 시스템을 개선해 시민들의 자전거이용을 활성화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락 방식의 잠금장치를 도입해 큐알(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세종시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어울링 이용건수는 2018년 21만3천205건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245만3천124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관리인력 부족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데 한계를 드러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공영자전거는 모두 3천422대로 2018년 1천475대보다 1천947대 증가했다. 대여소도 지난해 말 기준 671곳으로 2018년 452곳보다 219곳 늘어나는 등 어울링 운영 규모가 확대됐다. 세종시는 올해 어울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재배치 인력과 재배
[충북일보] 세종시의 공공수영장이 재정난으로 4월부터 단축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올해 공공요금, 인건비 등 급격한 인상에 따라 운영비를 줄이기 위해 아름스포츠센터, 한솔복컴수영장, 보람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조치원수영장 등 5곳의 휴무일을 단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수영장은 기존 격주 일요일 휴무에서 매주 토·일 교차 휴무로 변경된다. 기존 첫째·셋째 일요일 휴무였던 한솔복컴수영장, 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은 매주 일요일 휴무로 바뀐다.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였던 아름스포츠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등 2개 종합체육시설은 매주 토요일 문을 닫는다. 또한 공공수영장 5곳의 평일 운영 종료시간도 평일 밤 10시에서 오후 9시로 1시간 앞당겨진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 올해 공공요금, 인건비 등이 급격하게 인상돼 운영비용을 절감하면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동안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공공수영장 5곳의 요일별 하루 평균 이용자는 월요일 2천529명, 화요일 2천730명, 수요일 2천61명, 목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새내기·낮은 경력의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멘토링 인원은 배움 멘티 15명, 나눔 멘토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멘토링은 13일 대면식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나눔멘토는 식단작성, 영양관리, 식생활지도, 급식위생, 안전관리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멘티에게 알려주고,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학교급식 멘토링은 지식전달뿐 아니라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선후배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8일 88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조례안 23건, 결의안 1건, 동의안 4건, 기타 안건 1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22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을 수정 가결했다. 나머지 6건은 보류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이현정 위원장은 '세종시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영현 위원은 '세종시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지원 조례안', 박란희 위원은 '세종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상병헌 위원도 '세종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은 오는 21일 열리는 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 선수들이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에 고용돼 안정적인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과 체육회 소속 배드민턴 장동진·탁구 권오선 선수 등 2명에 대한 고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선수들은 2025년 3월 8일까지 1년간 매달 세종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체육선수로 활동하며 각종 국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백인환·손민준 세종 웰키즈 소아청소년과 의원 대표원장은 "민간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체육선수 고용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기업연계 장애인체육선수 고용계약체결 등을 통해 선수단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준배(사진) 세종을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국민의힘 정책·배송 프로젝트인 '국민택배'에 세종시민 제안정책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택배는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국민으로부터 직접 제안 받아 택배배송 방식으로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이 후보는 국민의힘으로부터 세종시 맞춤 국민택배를 전달받았다. 세종시민들이 국민택배를 통해 제안한 정책은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 △국제대회 성공개최와 건강과 활력 넘치는 세종 △국토균형발전과 미래교통 중심지 세종 △미래먹거리 첨단산업의 전초기지, 글로벌 퀀텀시티 세종 △한글문화의 중심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세종 △창의적 인재양성 △촘촘한 안전·복지시스템 구축으로 가족이 안전한 세종 등이다. 이준배 후보는 "세종시민의 피부에 느껴지는 불편부터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들은 세종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될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경제가 먼저 따라와야 한다"며 "모든 것이 경제중심으로 가고 있고 결국 시민들은 세종시가 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도 시민의 대표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