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20~21일 이틀간 시청 여민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정환·정승호 전문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정한 사적 노무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직무상 갑질 금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직원들에게 일상 속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렴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샌드아트 공연형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매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65일 24시간 청렴세종' 비전을 실천하는 등 시민들이 신뢰하는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광남 감사위원장은 "전 직원의 자율적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 고운뜰 공원 둘레길을 지난 10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운뜰 공원 둘레길은 기존 산책로와 연계하는 약 2.6㎞의 순환형 산책길이다. 급경사구간은 데크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행복청 이준식 도시공간건축과장은 "고운뜰공원 둘레길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성됐다"며 "둘레길이 지역민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지키는 행복한 '웰니스 라이프'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베어트리파크가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과 이선용 베어트리파크 대표이사가 21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원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베어트리파크는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완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북부권 정원거점으로서 박람회장 내 정원조성·홍보 등 협력 △정원관광 활성화와 정원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나서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베어트리파크는 세종시의 대표 정원관광지 중 하나로 세종시를 정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지난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지난달 30일에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세종시 도시전체를 정원으로 만든다 '참새골농원' 농장정원 1호로 지정 세종시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논밭·과수원 등 도시전체를 정원으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4대 세종시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31일까지다. 지역제한 없이 세종교육 정책에 관심 있는 교육전문가나 공고일(5월 20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의 임기는 2년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위촉일로부터 최교진 교육감의 임기 마지막 날인 2026년 6월 30일까지 공약 이행 실적 평가, 공약 이행 계획 변경 심의, 개선 방안 건의 등 활동에 나서게 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공약이행평가단 공개모집 담당자(☏044-320-1421)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치원어린이도서관에서 '오월의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치원어린이도서관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오월의 영화관' 등 3개 강좌와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월의 영화관 프로그램은 영화 '라스트 필름 쇼' 관람과 지역의 왕성극장 등을 통해 극장의 문화를 이해하고 영화상영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오월의 그림책은 초등 연령별 2회차로 나눠 영어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월의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모든 강좌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강좌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조치원어린이도서관(☏044-715-5570)으로 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전자·정보공학과 황한정 교수와 충북대 이화아니 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이우진 교수 공동연구팀이 '동적 바이노럴 비트' 기술을 활용해 불면증개선과 수면효율 향상효과를 입증했다. 바이노럴 비트는 인공적으로 뇌파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양쪽 귀에 서로 다른 주파수 소리를 보내면 뇌에서 두 주파수 차이만큼 파동을 인식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이러한 주파수 차이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동적 바이노럴 비트'라고 일컫는다. 연구팀은 가정에서 불면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이 같은 '동적 바이노럴 비트' 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했다. 객관적 검증을 위해 연구에는 교차설계 무작위배정과 수면다원검사, 생체지표분석 등의 방법이 사용됐다. 연구팀은 동적 바이노럴 비트를 들으며 잠이 들 경우 불을 끄고 난 뒤 잠이 들기까지 수면잠복기가 51%나 단축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전체 수면효율은 3.8% 증가했다. 교감신경계 활성도 지표인 심박변이가 저주파 영역에서 25% 가량 줄어드는 효과도 확인됐다. 교감신경계 활성화는 불면증을 유발하는 주요 기전이다. 이 지표가 감소한다는 것은 잠들기 좋은 안정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대민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보람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조치원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 3곳에서 24시간 정보전달이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챗봇 서비스는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AI 인공지능 시스템과 연계해 준비된 응답을 출력하는 방식으로 검색을 지원한다. 단순문의에 대한 답변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가능하다. 카카오톡 어플리케이션 검색창에서 공공체육시설 사업장 명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대화창에 키워드를 작성하면 신속하게 원하는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설공단은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프로그램이용자 모집일정, 이용안내, 요금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시민들이 공공체육시설 이용과 관련해 원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챗봇을 도입했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보완과 데이터 피드백을 통해 이용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가운데 세종시모임이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모임이 지난 17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4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회의'에서 전국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 세종시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최윤묵 서창산업 대표가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1호로 가입을 시작해 현재 33호까지 등록돼 있다"며 "이들은 지역의 사회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고액기부자 모임은 지난 2022년에는 공로지회로 뽑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예산을 제멋대로 집행하는 바람에 올해 정부로부터 보통교부금 206억원을 삭감당하고도 이를 숨겨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김현미(소담동·사진) 의원은 지난 20일 89회 정례회 1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세종시가 방만한 예산집행으로 올해 보통교부세 206억900만원을 삭감당했다"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긴급현안질문에서 "세종시는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자체 노력한 결과 2022년 179억6천800만원, 2023년 55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지만 2024년에는 206억900만원에 이르는 막대한 페널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삭감된 세종시 주요 보통교부세는 행사축제성 항목 72억4천800만원, 지방보조금 항목 14억1천400만원, 예산이월·불용액 항목 29억2천900만원이다. 김 의원은 특히 "세종시의 행사축제성 경비절감 항목 삭감금액 72억4천800만원은 불명예스럽게도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폭의 패널티"라고 꼬집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지난 4월 세종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지난해 포상으로 받은 7억원보다 더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충북일보] 민관협력을 통한 소방정책 발전과 지역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세종소방서 소방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세종소방서는 지역사회 인사, 재난안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로 '소방발전협의회'를 구성해 2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소방안전정책에 관심과 이해가 깊고 분야별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인사 6명으로 구성됐다. 소방서는 앞으로 소방안전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를 추가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특성과 시민생활에 밀접한 소방안전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주요정책 자문과 홍보를 통해 세종소방의 발전과 지역 소방안전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세종시민의 안전과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의회에 적극 참석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에 주민교류와 소통, 지역행정, 종합복지 등이 모두 생활권 중심부에 자리 잡는 새로운 형태의 행정·복지타운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일 6-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와 6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기능을 한 곳으로 모으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와 광역복지센터(광복)는 일반적으로 동떨어져 있지만 6생활권의 경우 복컴과 광복이 서로 인접하고 있다. 행복청은 6생활권의 이 같은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각 시설의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운영프로그램을 통합해 이용자 편리성과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센터, 다목적체육관, 공공도서관,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인·노인·여성·아동을 위한 복지시설과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연구용역은 건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건축협회에 의해 진행된다. 대한건축협회는 △복컴·광복의 운영현황과 우수사례 조사 △복컴·광복 통합 건축모델과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제안 △주변공원 등과 연계 활용방안 도출을 통해 새로운 건축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6-2생활권 복컴과 6생활권 광복 복합화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에 문을 연 바른초밥이 20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시락 25개(34만 원 상당)를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돈가스와 계란 초밥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매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정동 저소득 한부모가구 아동 25명에게 전달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0~21일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지도 방법과 유튜브 영상제작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치원 교사들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유아들에게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가르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새롬동 가득뜰공원에 설치된 간이화장실이 불법 가설건축물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시의회 김현옥(새롬동) 의원은 20일 열린 89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롬동 가득뜰공원에 LH가 설치한 공중화장실은 신고를 하지 않은 가설건축물"이라고 폭로했다. 김 의원은 또 "장군산 상상의 숲에 간이화장실조차 없어 생태체험 가족들 대부분이 주변 숲에서 용변을 해결하고 있다"며 "주변에 공중화장실설치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줄 것"을 세종시에 요구했다. 김 의원은 "가득뜰근린공원 내에 LH가 지난 2017년 설치한 공중화장실은 현재 상하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빗물로 물 공급을 하는데다 오수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악취 등 열악한 위생환경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득뜰근린공원 공중화장실이 이러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도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이곳 화장실이 상수도와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할 수 없는 임시 가설건축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간이화장실은 세종시에 가설건축물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시설물"이라며 "세종시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7년 동안 묵인하거나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충북일보] 세종시 반곡동은 지난 19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마당에서 '수루배와 새나루의 만남, 컬처로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반곡동과 집현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세종컬처로드' 지역예술인공연으로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자 김나린과 퓨적국악 해랑, 마술공연과 저글링이 결합된 매직저글링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마들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도원초등학교가 올해 연서면 마을교육공동체 도화향 마을학교와 함께 '세종 도원 꿈나무 키우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배 과수원에서 농업에 대한 즐거움을 체험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도화향 마을학교가 주관하고, 세종 도원초 학생자치회·아버지회·학부모회·학교운영위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다. 학생들은 연서면 마을교육공동체의 도움을 받아 등하굣길에 자주 접하는 연서면 기룡리 배 과수원을 배움의 장으로 선택했다. 이 곳에서 꽃 수분하기, 열매솎기, 과일 봉지 씌우기, 수확하기 등 한 해의 수확 일정을 직접 체험한다. 조이준 학생회장은 "등·하굣길에 늘 눈으로만 보던 배나무를 친구들과 함께 직접 키워보고 수확해 볼 수 있어 정말 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밀집된 세종시 금남면 용포로 일부 구간이 아름다운 간판 거리로 본격 정비된다. 세종시는 '꿈꾸는 정원마을 금남, 간판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금남면 용포로105 중심가 400m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뒤 간판표시 방법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금남면 용포로 회전교차로~금남면사무소 구간 도로변·상가 소상공인 업소 79곳과 건물 29동의 불법·낡은 광고물은 거리특색을 살리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된다. 지정된 시범구역에서 고시 기준에 따라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할 경우 예산범위에서 세종시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시된 광고물 등의 표시방법에 따르면 광고물 수량은 1개 업소·1개 간판 원칙이다. 다만, 도로의 굽은 지점과 도로가 건물 앞면과 뒷면에 접한 업소의 경우 가로형 간판에 한해 1개를 추가할 수 있다. 의료시설·약국, 이·미용업소는 픽토그램형 돌출간판 1개를 1면의 면적 0.36㎡ 이하·두께 20㎝ 이하로 추가 설치할 수 있다. 4층 이상 건물의 가장 높은 층에도 해당 건물명을 표시하는 간판을 추가 표시·설치 가능하다. 광고물의 형태·재질·색상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본격적인 영농시작을 앞두고 재해예방을 위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용·배수로에 토사가 쌓여 배수불량, 통수능력 부족 등 문제가 발생했다. 시는 올해 현장방문 조사와 주민의견수렴, 읍면과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 가운데 복구되지 않은 18곳을 선정했다. 이어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농수로의 토사준설, 낡거나 파손된 배수관 교체, 수로관 신규설치, 농로포장 등 안정적인 용수공급과 배수를 위한 정비에 들어갔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보수와 신설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민들에게 영농편의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해외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여행관계자·현지 언론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 공동 팸투어를 열었다. 이번 팸투어는 청주국제공항의 필리핀(마닐라) 노선과 몽골(울란바토르)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이 기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국립수목원 등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문화체험행사, 여행업계 관계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충북지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몽골 여행관계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세종시 대통령기록관과 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관광명소와 충북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세종과 충북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느꼈다. 시는 앞으로 지역 주요 관광자원 소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과 세종시 관광자원 홍보 등을 통해 세종시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박물관단지 2구역에 건립 가능한 문화시설을 파악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6월 5일까지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 대상 면적은 국립박물관단지 전체부지 중 공사 중인 5개 박물관(1구역)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7만여㎡다. 수요조사 결과는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의 기본구상 마련 등에 활용된다. 중앙행정기관과 주요 공공기관 등 170개 기관이 박물관단지 2구역의 문화시설 입주희망 의사, 시설 규모 등 수요조사에 참여한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국립박물관단지가 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지난 4월 박물관단지 2구역에 다양한 문화시설을 유치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계획을 세우고 '박물관단지 2구역 기본구상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함께 지난 17~1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2019년부터 충청권 역사동아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의 교육감과 독립기념관장은 학생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충청권 역사교육 공동사업 협약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고등학교 21곳의 역사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등 170여명이 참가했다. 세종시에서는 보람고, 세종고, 세종장영실고, 아름고 등 고등학교 4곳 5팀, 42명이 참여했다. 학생과 지도교사들은 독립운동사적지를 중심으로 '우리가 알리는 국내·외 독립운동 현장'을 전시기획하고, 전문가로부터 '독립운동 현장 이야기' 특강을 들은데 이어 전시관을 관람했다. 충청권 4개 시·도의 역사동아리가 기획한 '우리가 알리는 국내·외 독립운동 현장' 전시는 8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 중흥키즈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7일 시장놀이 형식의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을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가 지난 17일 350만원 상당의 공부방 가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공부방 가구는 세종시교육청을 통해 늘봄초, 대동초, 새움초, 신봉초, 도담중, 세종중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토목직 공무원들이 지난 16일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 신기술 적용 사례를 견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종시 소속 토목직 공무원 80여 명은 세종~안성 고속국도 건설공사 3공구 연서2터널(NATM 공법), 4공구 조천교(FCM 공법)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토목직 공무원들의 업무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대형 건설공사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신뢰받는 행정 추진을 위해 견학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진로체험프로그램 '박물관사람들-소장품관리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박물관 협력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박물관 관련 직업 중 '소장품관리자'를 학습하고 복제유물을 활용해 실제 유물관리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대상은 세종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 단체다. 교육은 6월 한 달 동안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044-300-8831)로 신청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