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가 대학 통합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양 대학은 26일 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통합추진위원회 산하 6개 분과의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 등 6개 실무 분과의 모든 위원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지난 6월 28일 '2027년 3월 1일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대학 통합 합의서에 서명하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전체 회의에서는 교육부에 제출한 통합신청서 내용 보완과 함께 통합대학 출범을 위한 이행 계획, 로드맵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확정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통합 절차가 한 단계 더 진전됐다. 교통대 윤승조 총장은 "이번 전체회의를 통해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통합추진위의 심의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양 대학의 존중과 합의를 바탕으로 통합대학 출범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대학은 그동안 교원, 직원, 학생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위와 통합기획위, 6개 실무 분과위를 운영하며 통합 추진을 위한 실무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가 주최하고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충주장애인어울림댄스페스티벌'이 최근 충주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등록 장애인 50여 명과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이트 클럽 분위기를 테마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평소 춤추고 노래할 기회를 쉽게 갖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페스티벌은 단순한 춤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이해와 연대를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수의 지역 내 장애인 단체, 기관이 참여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전국 최초의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의 화려한 댄스 공연이 있었다. 이들은 공연뿐만 아니라 댄스 체험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홍석주 충주시지부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 응원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경쟁력 역량강화를 위해 26일 '2024 수출기업 위기관리 및 통상아카데미(2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수출·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 안내, 글로벌 이커머스의 이해, 해외 전시회 사전마케팅 기법, 계약서 작성, 바이어 협상 및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로 진출하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카데미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발달장애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취업지원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적합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가정교육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인 직업 훈련 현장인 충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견학과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발달장애학생들을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에도 발달장애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학생이 미래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학생 진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충북TP, 아시아천연물학회와 공동으로 '제4회 충북TP-국립한국교통대 연합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진행된다. '대사조작, 역노화 및 세포농업에 관한 천연물 연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7개국에서 120명의 국내·외 연구진들이 참석해 국제 천연물 산업 동향과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25일: 국내·외 연구진 초청 강연, 신진연구자 학술발표 및 포스터 발표 △26일: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 천연물산업관 방문, 산삼배양근 수확 현장 체험 △27일: 제4회 국제 바이오 포럼 등이다. 윤승조 총장은 "우리 대학은 뛰어난 연구 인프라와 우수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충주 유치로 의료·헬스 분야에서 지산학연 연계를 통한 발전 잠재력을 갖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충주가 혁신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이 큰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 천연물 학회'는 천연물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충북일보] 충주지역 기업 조인메이드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나섰다. 26일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조인메이드는 LED 지팡이 100개(3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LED 지팡이는 어두운 환경에서 보행자의 존재를 알리고 사용자가 장애물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수 지팡이다. 이를 통해 낙상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노인복지관은 이 지팡이들을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노인 복지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수 조인메이드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웅 복지관장은 "매년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행이 돼주는 조인메이드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동량면에 위치한 조인메이드는 지팡이와 안전용품 등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26일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치매애(愛)안심극장' 행사에는 봉방동 치매안심마을의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 관람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병행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상영된 영화 '장수상회'는 치매에 걸린 노년의 주인공 '성칠'을 중심으로, 가족과 이웃들이 협력해 그의 일상을 돕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지역 사회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봉방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6일 충주시 소태면 하청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청 직원 23명은 하청마을 내 밤밭에서 밤 수확 및 줍기를 진행해 수확철에 분주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충주교육청은 2005년부터 하청마을과 자매결연을 한 이래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밤 수확 기간 중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을 보태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노력을 매년 이어오고 있는데, 충주교육청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어려운 농촌사회와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충주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26일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쌀과 화장지로,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과 만성질환자, 저소득층 재난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홈플러스의 '착한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심현지 센터장은 "최근 폭염과 폭우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홈플러스의 물품 기부가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탁받은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권익옹호 △동료상담 △개인별 자립 지원 △탈시설 자립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장애이해 및 인권강사 파견 △자립홈 운영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센터는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은 26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취약가구 및 사회적 약자,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 '어울림축제 숭덕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인, 아동, 노인 등 1천300여명이 참여해 후원자 감사패 전달과 다양한 체험부스,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숭덕 페스티벌은 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함께 즐기는 축제다. 1부 행사는 △천아트 체험 △꽃자수 체험 △아로마 체험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등 14개의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로 운영됐다. 2부 행사는 현대엘리베이터 오르락 합창단과 임마누엘 어린이집 발레단 등 다양한 가수공연과 댄스 무대가 펼쳐져 참가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숭덕원 김성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최근 초·중·고·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 이해와 상담기법'을 주제로 글로벌미래교육원 곽동현 원장을 초빙해 전문가 특강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상담의 수요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 상담의 개념, 이상심리학과 다문화 상담, 다문화 학생 집단상담, 부모의 역할과 다문화 가족 상담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실습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올해 이뤄진 연수들이 현장에서 고민하고 필요한 부분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 학생과 가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이들을 상담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우륵문화제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자원봉사단체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우륵문화제는 4개의 전문봉사단 32명이 △요술봉 종이접기(동서남북봉사단) △키링만들기 양말목공예(토리봉사단) △페이스페인팅(뉴페이스봉사단) △풍선아트(하늘풍선봉사단)의 재능나눔을 벌인다.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열리는 우륵문화제에서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석구석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양한 재능나눔 체험부스 운영으로 우륵문화제가 더욱 즐겁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낙정 센터장은 "징검다리 연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륵문화제가 충주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신규공무원 등과 함께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해 참배 행사를 가졌다. 보훈지청 신규직원 등 8명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국가관, 공직관 함양을 위해 참배를 진행했다. 또 봉안담, 자연장 묘역도 둘러보며 국립괴산호국원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 행사에 참석한 강소현 주무관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보훈공무원으로서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보훈공무원로서의 자세를 함양하기 위해 참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창단한지 1년도 안된 노래봉사단이 충주지역 곳곳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봉사의 진심을 전하고 단원들의 노래실력도 쑥쑥 키워가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올해 1월 24명의 회원으로 창단한 '수노아예술단'은 코리아가수협회 충주지부 부설 예술단으로, 민도경 대표는 협회 충주지부장도 맡고 있다. 회원들은 평소 직장과 개인사업 등 각자 삶의 터전에서 생활하다 밤에는 연습실에 모여 노래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주말에는 요양원과 각종 단체에서 주관하는 어르신 위안잔치나 체육대회 등에 참여해 노래봉사에 나서는 것은 물론 누리야시장과 시인의 공원 등에서 버스킹공연을 펼치며 주변 상가살리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금공원에서 6주째 탄금공원 살리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8일 올해 누리야시장을 마무리하는 공연도 책임진다. 오는 11월 2일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코리아가수협회 충주지부 설립 이후 가장 큰 행사로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민도경 대표는 "노래는 물론 타악기, 통기타, 색소폰 연주 등 회원들이 다양한 기량을 갖추고 있어 봉사와 공연 모두 인기가 높다"며 "인성을 갖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IDEA DREAM FACTORY)가 주관한 '하루 공예 교실'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목공예 수업으로, 실용적인 미닫이 수납장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하루 공예 교실'은 지역민들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목공예 수업에 이어 2학기 동안 총 4회에 걸쳐 추가 수업이 계획돼 있다. 10월 은반지 만들기, 11월 아크릴 무드등 제작, 12월 여권케이스 만들기가 예정돼 있으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ID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더 나아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창작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실질적인 창업으로의 연결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2024-1학기 교과 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물 경진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의 우수한 성과물을 공유하고 평가함으로써 캡스톤디자인 활성화 및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총 15팀이 참여했다. 팀은 △초음파 가습기의 소음 저감을 위한 소음기 개발을 주제로 한 해조팀 △기립보조 휠체어를 주제로 한 1조팀 △배관탐사로봇을 주제로 한 겸인지력팀 △스마트 탈출 방범창을 주제로 한 철창살팀 등이다. 경진대회에서는 '배관 탐사 로봇'을 선보인 겸인지력(팀장 : 기계공학과 염무선 학생)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자작차 제작'을 주제로 차량을 제작한 메카트로닉스팀과 '실시간 IOT 모니터링을 통한 침수 방지 스마트 승강기'를 주제로 한 E-GOAL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총 8팀이 수상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통해 전공과 관련된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고,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한 면면을 경진대회로 볼 수 있었다"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협업의 과정을 거치며 많은 것을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응급의료센터를 10월 1일부터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한 달간 단축 운영됐던 응급실 서비스가 정상화된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응급의료센터에서 주민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24시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상화는 전문의 4명을 추가로 영입한 결과다. 기존에 잔류했던 2명의 전문의와 함께 총 6명의 전문의가 응급실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9월 초 7명의 전문의가 사직을 선언했던 상황에서 1명이 줄어든 인원이지만, 24시간 운영을 재개하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달 1일 이 병원 응급실은 전문의 집단사직으로 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운영되는 등 큰 위기를 맞았다. 이에 충북도와 충주시, 소방본부, 충주의료원 등 관계기관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대응해왔다. 당시 마련된 대책으로는 중증환자의 청주·진천·음성·괴산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전원 이송, 경증환자의 충주의료원과 충주미래병원 등 지역 야간·휴일 진료 가능 병의원 확대 운영 등이 있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2024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6-6회차 The Power of Voic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팬텀싱어' 출연 보컬리스트 4명이 함께해 클래식부터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뮤지컬과 성악을 기반으로 한 크로스오버 무대로 진행된다. 박유겸은 폭발적인 성량과 안정된 무대 매너로 오랜 시간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이번 공연에서도 그의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 매혹적인 목소리로 팬텀싱어 본선에 두 차례 진출한 테너 최진호가 무대에 오른다. 최진호는 오페라와 팝을 넘나들며, 폭넓은 음역과 감정 표현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 최민우는 뮤지컬, 웹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쌓아온 노련함으로 관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바리톤 이한범 역시 이번 공연에서 주요 역할을 맡는다. 이한범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클래식 오페라와 팝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와 팝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다. 시는 대상자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단계적 접종 일정을 마련했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1일부터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 또 △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은 15일부터 △70~74세 이상은 18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접종에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JN.1 백신이 사용된다.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주요 제약사에서 개발한 이 신규 백신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접종은 지역 내 70여 개 지정의료기관에서 이뤄지며,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접종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접종 대상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인공지능(AI) 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을 통해 총 39명의 전문 인재가 수료증을 받았다. 7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충북지역의 생활과학교실 강사와 과학문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파이썬을 이용한 AIoT △AI와 스마트 모빌리티(지역 산업 연계프로그램) △생성형 AI와 AI 활용 교수법 등이 포함됐으며, 총 20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제공됐다. 박병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충북지역 과학교육 인력의 AI 교육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수료생들이 지역 내 과학 문화 교육 강사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창의재단,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
[충북일보] 국내 최대 에스컬레이터 완제품 생산기지 'K-에스컬레이터'가 경남 거창 본사에서 최근 출범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출범식에는 신성범 국회의원과 구인모 거창군수,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김태일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 대표, 이준섭 K-에스컬레이터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K-에스컬레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서비스와 중소 승강기 관련 업체들이 의기투합해 합작투자법인으로 출범시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동안 저가의 외국산 제품이 점령한 국내 에스컬레이터 시장에서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과 부품 수급 지연으로 인한 사후관리 제약 등 안전성과 신뢰성이 위태롭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K-에스컬레이터는 부품개발 등을 통해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국내 에스컬레이터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포부다. 품질과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가의 외국산 제품에 의존하는 중소업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K-에스컬레이터 본사가 거창에 자리 잡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지난 2019년 승강기밸리산업특구로 지정된 거창은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최근 충주시 달천강수욕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최초상황접수부터 재난복구활동에 이르기까지 통제단 개인별 역할 분담 및 화재, 구조, 구급활동, 유관기관 합동 방어선 구축 등 재난 상황에 맞는 대응체계를 확립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엄재웅 소방서장은 "재난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항시 대응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유네스코의 역점 과제(Fit for Life)에 기반해 무예(스포츠)가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방안을 주제로 모의 유네스코 회의를 개최한다. Fit for Life는 스포츠(무예)를 활용해 교육, 불평등 등 현대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유네스코 스포츠 분야 주력 과제로, 지난해 6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유네스코 국제체육장관회의에서 논의됐다. 모의회의는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대한민국 등 13개 국의 대학생 40여명이 참가해 26일부터 4일 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효과적인 주제 논의를 위해 인종 차별 철폐, 양질의 체육 교육 등 스포츠 분야 과제에 대해 사전 연구와 조사를 진행했다. 모의회의는 유네스코 회의를 모델로 국제회의 의사규칙을 적용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국제적인 역량을 높이고자 전 세계의 공통 과제에 대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본부의 Fit for Life 담당팀장 등 2명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 유네스코와 관련한 자료와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 김규직 사무총장은 "회의에 유네스코
[충북일보] 충북지역 양봉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16회 충북도 양봉인 한마음대회가 25일 충주탄금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병충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양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 김꽃임 도의원, 신효일 충주시의원, 박근호 한국양봉협회 회장, 정수길 충북도 양봉회장, 이면재 충주양봉회장을 비롯해 충북지역 양봉인 6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는 도지사 및 시장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강민광, 박제성, 김중원, 우재학 회원이 충북도 양봉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권금란, 조복자 회원은 충주시 양봉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도내 양봉농가가 참여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양봉 산물을 홍보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양봉 산업 전시 부스가 설치돼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펼쳐졌다. 양봉협회 정수길 충청북도지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충북 양봉인들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양봉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과 강원지역 19개 등록된 환경영향평가업체들이 참석해 최근 개정된 환경영향평가법을 안내받고, 향후 변화할 제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일부 개정돼 시행된 '환경영향평가법'을 중심으로, 환경영향평가업체가 변화된 제도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명하고, 미래 제도 변화 사항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올해 6월 시행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의 이원화에 대해 논의하고, 그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업체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평가제도 전반에 걸친 개선 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원주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업체, 승인기관, 전문검토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내실화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