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충주시보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방역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해 각 읍면동 방역담당자와 자율방제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해충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및 대응 수칙 △방제장비의 종류와 취급 △방역 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특성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의 발생 증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방역 취약지 837곳(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늪지 공중화장실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분무소독 및 유충구제 사업 등 친환경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소독의 전문성을 높이고, 친환경 방역소독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건사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6일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가구에서 생신잔치를 열었다. 해당 노인은 "혼자 생활하고 있지만 돌봄서비스로 주기적인 안부와 안전 확인을 해줘 든든하다. 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100세를 축하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웅 관장은 "100세를 기념하는 생신잔치를 준비할 수 있어 뜻깊고, 어르신께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백세시대를 맞아 충주시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노후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가 추진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안부·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생활교육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은 시 노인장애인과 (850-6836 ),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중 '다이브 오소'에 참여할 참가자를 특별 모집할 계획이다. '오소 충주'는 선발된 SNS 활동 우수자가 충주 여행 중 사용한 경비(숙박비, 체험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다이브 오소' 모집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다. 참가자에게 축제 전후 기간 SNS에 다이브 페스티벌을 효과적으로 홍보해야 하는 과제가 부여된다. 시는 최대 20팀(개별 포함)을 선발해 축제 기간 중 사용한 숙박비와 식비(체험비 제외)를 최소 1박 2일에서 최대 3박 4일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한정판 충주씨 굿즈 또한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5월 오소 충주'의 경우 '다이브 오소'로 대체된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공연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다이브 오소' 참가자들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 대표 관광 축제인 다이브 페스티벌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드림스타트는 26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음숲 최성옥 센터장의 인성교육 부모역할 프로젝트 '인성이 실력이다'를 주제로 100여 명의 부모가 참여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부모교육은 △가정에서 필요한 인성덕목 self 점검 △인성교육 프로젝트 남과조화, 자기경영, 문제해결 △일상생활에서 꽃피우는 배려의 소통문화 36.5도 올바른 인사소통 등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인성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아동의 양육에 필요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4회 평화통일염원 통일문화한마당 및 충주시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마무리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 주최로 호암체육관과 호암지 일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 평화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 방송댄스,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참석자 모두가 호암지 둘레길을 걸으면서 애국정신과 분단된 조국 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태극문양 바람개비 만들기, 통일풍선 만들기, 태극모양 스티커 새기기, 통일퀴즈, 북한사진전,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졌다. 김문식 회장은 "이번 행사가 나라의 중요성을 느끼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주시협의회는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향한 시민의 올바른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충북일보]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이 2024년 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입원 치매환자 가족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입원 치매환자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부양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환자 가족 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마련해 환자를 대하는 가족태도를 변화시킬 목적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은 꽃바구니 만들기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은 "환자 뿐 아니라 부양으로 힘들어하는 가족들까지 지원해줘 무척 고맙다. 같은 아픔을 겪는 환자 가족들 간에 연대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노 병원장은 "충주지역 거점 공립요양병원으로서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까지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를 최고로 섬기는 BEST 건강파트너'라는 비전을 가진 충주노인전문병원은 노인들의 집중적인 입원치료와 장기적인 요양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충주시 유일한 치매안심병동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사업 현장의 현안과 추진상황 전반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 시장은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가흥 수변생태공원 현장을 찾아 시민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 현장 구석구석을 살폈다. 또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계획 중인 맨발 걷기 길의 위치와 동선 등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금가 하강서원에서 엄정 목계나루까지 탐방로를 개설하는 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 전 구간을 거닐며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거나 보행에 방해되는 요인들을 직접 확인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최상의 생태환경 길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충주천과 하방 벚꽃길 일원을 찾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마련돼 있는지 직접 살피며, 도심 속 힐링 친수공간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할 것을 요구했다. 조길형 시장은 "우리 지역의 강점인 풍부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계획대로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자연에 더 가까이 다가가
[충북일보] 충주시가 미래투자를 위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징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공공기록 등록 및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등 실질적인 불이익과 함께 가상자산을 포함한 금융자산 등 은닉재산을 추적한다. 또 호화생활자는 실태조사를 통해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 소상공인은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해 체납액의 분할 납부를 유도한다. 아울러 체납처분 유예 등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등 시민이 납득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감 징수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전국에서 최초로 '군소음 보상금 수령자'에 대한 특별 체납 징수를 실시한다. 군소음 보상금 수령 대상자 중 체납자에 대해 보상금 수령 전 계좌 압류 및 보상금 지급 중단 요구 등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 체납자가 세금으로 조성하는 보상금을 수령하는 부당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효를 실천하는 경로잔치가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 경로행사추진위원회는 26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새마을지도자 용산동협의회는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금가면체육회, 남녀새마을협의회는 27일 금가면 행정복지센터 옆 금가 소공원에서 경로행사 및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목행용탄동체육회도 이날 목행초등학교에서 경로잔치와 한마음 체육대회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걱정과 근심을 잠시나마 잊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지현동, 용산동, 금가면, 목행용탄동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6일 본서에서 금곡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방서 측은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슬로건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견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화재 대피·지진) 체험 △물소화기 체험 △어린이 기동복 및 소방헬멧 착용 △소방차량 탑승 체험 △기념 촬영 등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미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주덕읍 화곡리 서강석(35) 씨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배인호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장 및 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첫 모내기는 조생종 품종의 해담벼로, 총 0.8ha 면적에 심고 오는 8월 27일을 전후 수확해 추석 전 소비자에게 햅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쌀 전업농 회장과 임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농업 발전 방향과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시장은 이날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 시연에 참여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는 냉해,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영농작업과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 농사로 소득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충주지역 벼 재배 계획 면적은 3천864ha이며, 지난해(4천33ha) 대비 169ha 감축 예정으로 주 재배품종은 참드림과 알찬미 품종벼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 '충주고구려비'의 위상과 고구려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충주 고구려 패션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 상금 1천500만 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 주제는 '고구려의 역사 및 문화적 특성의 현대적 재해석'이다. 재단은 심사위원단을 별도로 구성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디자인, 창의성, 완성도, 주제 적용성 등을 기준으로 10팀을 선발하며, 각 1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자격은 역사와 패션에 관심이 있고 의상을 디자인 및 제작할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접수는 5월 31일까지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개최될 예정인 제2회 충주 고구려 축제 '동맹'에서 패션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우리 삶과 밀접한 의복으로 고구려의 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역사와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인 의복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먹거리 등 특색 있는 모습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나도 충주 홍보맨! 충주시 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누구나(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응모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응모작품과 참가신청서 등을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 후 담당자 이메일(goodchungj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충주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사진 및 영상(숏폼) 2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1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시는 2개 분야 총 17명을 선정해 상장과 400만 원(사진), 600만 원(숏폼·영상) 등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주시 홍보맨(김선태 주무관)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수상작은 충주시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공모전 참가자에 한 해 게시물 댓글에 '충주시 방문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온라인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성있고 다양한 모습이 담긴 충주시 모습을 기대한다"며 "홍보맨처럼 충주시 홍보
[충북일보] 세계노동절 134주년을 기념하는 '2024년 근로자의 날' 행사가 26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하고 충주시, 음성군 등이 후원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각 지역 기관·단체장과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근로자 표창, 기념사, 축사, 노동절 기념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너테크 박종호, 한국화장품 류용진이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 코스모신소재 이상무 등 30명이 충주시장 표창, 대성쎌틱 강헌국 등 18명이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HB 한덕희 등 7명은 도지사 표창, IBK서비스 장재형 등 22명은 국회의원 표창, 남산환경 이상훈 등 6명은 충주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19개 기관 표창장이 전수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지역 내 근로환경 개선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소비자가 뽑은 2024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및 상병수당 3단계 시범지역 선정 등 기회가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조령산 자연휴양림과 합동으로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산1-1번지 일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숲사랑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보호구역 관리를 위한 쓰레기 줍기 등 산림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4.1~5.31)을 맞아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산불 예방 활동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금지 홍보도 병행했다. 관내 백두대간보호지역은 약 1천76ha가 지정돼 백두대간의 능선을 중심으로 특별히 보호하고자 하는 핵심구역과 그와 맞닿아 있어 보호가 필요한 완충구역으로 이뤄져 관리되고 있다. 김종룡 관리소장은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보전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며, 올바른 산림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의 축제인 제18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지난 25일~26일 2일 동안 진천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충주시선수단은 2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14개 종목에 참여했으며, 종합순위제가 아닌 종목별 시상제로 이뤄졌다. 전년 대비 참가선수 증가로 진흥상을 수상했다. 해당 대회는 최초로 장애인편의시설 개선비 예산 3억 원이 편성돼 참가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도민체전보다 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먼저 개최돼 더욱 의미가 있는 대회가 됐으며,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도왔다.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은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최지 대회기를 전달받으며 "2025년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에서 개최된다"며 "충주를 찾는 선수와 방문객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르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충주호암힐데스하임 아파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4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나눔장터는 충주시민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여 가족이 판매자로 참여해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반미 샌드위치,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나눔장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건도 사고, 체험부스도 이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건강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4년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정기회가 26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81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에서 우영삼 운영위원장(국원초등학교)이 2024년도 협의회장 경선에서 당선됐다. 또 부회장 4명, 이사 8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 고문 4명이 선출돼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우 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학교 운영과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에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주성, 합리성, 효율성을 확보해 교육 3주체가 상생할 수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행복한 우리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신임 회장은 기업인으로 국원초 운영위원장과 충주교육청 환경보호위원,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사단법인 빅드림 청소년사업단장,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 부총재, 민주평통 사무처 상임위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2대 충주시농구협회장, 빅드림 충주시지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 충일교회는 최근 교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생활가정공동체 에바다공동체를 찾아 옥상 방수공사를 진행했다. 해당 시설은 비가 새서 이용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충일교회는 앞으로 지역 내 50개 기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5일 재가보훈실무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훈복지서비스의 최일선이라고 할 수 있는 재가보훈 현장에서 근로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수 재가보훈실무관 3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또 4대 폭력예방 교육 및 개인정보보호 등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고, 이와 더불어 치매예방교구 사용법 안내를 통해 재가보훈실무관들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도 제공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직원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앞두고 MZ세대 공무원들과 25일 관내 단양·제천·괴산 국가관리묘역 참배를 실시했다. 순직의무군경의 날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병역의무 이행 중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순직한 젊은이들을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매년 4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첫 정부기념행사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26일 실시된다. 이날 참배를 실시한 3곳의 묘역은 2022~2023년 충청권 최초로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으며, 6.25 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군 경찰관들이 안장돼 있는 곳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젊은이들이 간직했을 푸르른 꿈을 국가가 영원히 기억하고, 호국정신 계승과 국민통합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5일 사람사이관계교육센터 정미광 강사를 초빙해 '가정에서 실시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신체·심리·사회적 발달과정에 따른 양육코칭을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가정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는 실제적인 성교육 지도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가정 내 성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와 자녀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연수를 통해 가정 내 성교육의 중요성과 연령에 적합한 실제적인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사춘기 자녀의 발달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자녀 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성장을 이해하고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간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생거진천혁신도서관에서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과학 문화 릴레이 강연-인공지능 시대, 우리 자녀에게 무엇이 중요한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강연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 제공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 인공지능, 바이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오창흙살림아트센터에서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 중인 '도시농부를 위한 텃밭의 과학'을 시작으로, 두 번째 과학 문화 릴레이 강연은 진천군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 우리 자녀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정의 △인공지능이라는 도구의 활용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 등 우리 자녀들을 인공지능 시대 맞춤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한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빠르게 변하는 요즘 우리 아이의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참여해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25일 우리요양원을 방문해 23년도 하반기 행복 1%나눔 후원금으로 준비한 기저귀 등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문고가족 10여 명이 찾은 '우리요양원'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사회적 관계로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곳으로, 충주시지부는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권오락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브랜드전략실은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통합대학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따른 통합대학의 정체성 및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한 통합대학의 비전, 핵심가치와 부합하는 제3의 교명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우수작을 선발해 총장상 1점 100만 원, 최우수상 3점 50만 원, 우수상 5점 30만 원, 장려상 10점 10만 원으로 총 19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 재학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통합대학 교명(국문/영문), 제안 교명 의미 및 추천 이유, 핵심 키워드를 온라인 양식에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원종성 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통합 취지에 맞는 통합대학 교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통합대학 교명 개발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