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5월 2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봉사동아리 발대식을 진행한다. 숨&뜰은 업무협약을 맺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사회복지학과 학생 중 청소년 분야에 관심 있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있는 35명의 봉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 오리엔테이션 및 간담회 시간을 갖는다. 숨&뜰은 현재 수다방(자율동아리)을 모집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을 5월부터 운영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스마트IT과 캠프 '친해지길 바래'를 최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했다. 이 캠프는 고용노동부 주관 학교 사업인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 사업으로 충주상고 스마트IT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5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소통을 위해 공동체 활동 게임, QR코드 활용 미션 통과, 실내암벽 클라이밍, 사업 소개, 학생들이 진행하는 동아리와 각종 대회 소개, 호암지 트레킹, 미래IT산업 체험 등으로 추진됐다. 캠프에 참여한 조성빈 학생은 "후배들에게 작년 한 해 동안의 경험을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 매년 이런 행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이민경 담당교사는 "3월초부터 행사 전까지 서먹했던 선후배 간이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학생들이 어떤 일을 하던 소통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한궁클럽 참여자인 한흥용 씨 등 3명은 최근 진천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전에 한궁 충주대표팀(지적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2018년부터 충북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으로 한궁을 지원받아 '다사랑 한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제16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센터 이용자들의 참여도가 높아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유명철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센터 이용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장애인의 사회심리재활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가족구성원이 사회·경제적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기보호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29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18일 1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액 1천268억 원을 수정 의결했다. 또 2차 본회의에서는 서원복 의원의 '경로당 취사도우미 개선방안', 김자운 의원의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cctv 확충', 박상호 의원의 '민속 전통 무예 택견 충주시 상징물 지정'을 주제로 한 자유발언이 있었다. 박해수 의장은 "금번 추경으로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히 집행돼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다음 제284회 임시회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민족 전통무예 '택견'을 충주시 상징물을 지정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충주시의회 박상호 의원은 29일 열린 제28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충주시 상징물도 변화를 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경기도 시흥시는 2003년 10월 목련, 은행나무, 까치로 지정된 시화, 시목, 시조를 지역 연관성 부족과 타 지자체와의 중복 등의 이유로 일괄 폐지했다"며 "그 이후 시민 의견수렴 및 조례 개정을 통해 생태학적 보존 가치가 높고 도내 유일의 내수만 갯벌이자 자연생태계인 '시흥갯벌'을 시의 상징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포천시는 2003년 포천군에서 시로 승격하면서 포천의 고유식물인 포천구절초(국화과)를 시화로 지정했고, 시화를 활용한 도로명 지정(구절초로) 및 경관조명시설(가로등) 설치 등과 같은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렇듯 지자체의 상징물은 단순히 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충주시도 이제 충주만의 차별화되고 대표성을 가진 새로운 상징물 지정이 필요할 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택견'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로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6년까지 6개소에 총 63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신규로 조성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목행, 단월, 서충주, 수안보 4개소 총 117홀을 충북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파크골프 이용객의 급증으로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의 균형 있는 생활체육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해 앙성면(9홀), 신니면(9홀)은 인허가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중앙탑면(18홀), 살미면(9홀), 노은면(9홀), 대소원면(9홀) 등을 추가로 조성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조성 중인 6개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충주시는 기존 파크골프장과 합해, 총 10개소,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이는 전국 3번째 규모다. 시는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면 노년층 생활체육·복지 확대를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파크골프장 시설 확대를 빈틈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
[충북일보] '경로당 취사도우미'를 개선하자는 의견이 충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서원복 충주시의원은 29일 열린 제28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노인들의 여가문화시설 중 경로당이 28.1%로 가장 높았고, 이용하는 주된 목적이 '식사서비스의 이용'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이미 정부와 지자체는 노인정책의 하나로 경로당에 식사를 할 수 있게 양곡을 지원하고, 식사 준비를 도와주는 취사도우미도 파견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렇게 인·물적 지원이 이뤄짐에도 노인들을 위한 식사 제공 서비스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현재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원되는 '경로당 취사도우미'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때문으로 분석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돼 시행되고 있다. '경로당 취사도우미'는 공익형 사업으로, 하루 3시간, 월 10일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많은 경로당에서 매일 취사도우미를 파견받고 싶어 하지만, 한정된 경로당 취사도우미 배정 인원과 활동 일수 때문에 수요에 맞춰 취사도우미를 공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경로당 취사도우
[충북일보]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9일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자율방재단원 61명은 방재단원들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천안시에 위치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교통안전, 화재안전 등 사회재난 체험과 지진, 풍수해 등 자연재난 체험을 벌였다. 한수덕 단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방재단원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협동심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57명의 충주시민으로 구성된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여름철 풍수해, 겨울철 폭설 등 각종 재난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 점검, 재난 예찰 활동, 안전 캠페인 등 재난 예방 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5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 달라지는 점은 관련 조례 개정으로 입학축하금에서 입학지원금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자녀 기준을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 지급방식을 현금 계좌이체에서 충주사랑상품권카드 충전으로 변경하고, 기존 방문신청에서 PC와 모바일로도 신청 가능하게 해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도모했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의 둘째 아 이상의 자녀로 2024년 초·중·고교 입학생이다.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을 입학 당해연도 1회 지급한다. 대상자는 입학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혹은 보호자)와 동일세대여야 한다. 단, 입학일 이전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나 6개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는 6개월이 지난 후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지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5월愛(애) 함께해孝(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일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릴 수 있는 '카네이션 석고 방향제 만들기와 편지쓰기', '가족 얼굴 그립톡 만들기' △11일 '동생과 함께 만드는 커스터드 인절미 만들기'와 '함께 즐기는 신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25일 '가족과 함께 만드는 과자기차 만들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곽인순 관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과 가족들이 즐겁게 소통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준비와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cjyouth.kr)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22일과 29일 2차례에 걸쳐 충주시보건소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대원대학교 유경규, 홍선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처치 발생 시 대처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응급상황에서 실제로 대입할 수 있도록 성인 모형을 활용한 직접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심폐소생술은 두 손이 만들어낸 4분의 기적이라 불린다. 심정지 후 골든타임은 단 4분이라 알려져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비정상적인 심장리듬에 전기충격을 가해 정상 리듬으로 회복시켜 소생률을 높이는 응급 도구로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1번씩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기관 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및 사용 안내 등 적절한 응급처치 지원을 해야 한다. 한편, 충주시에는 공공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기관 13곳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고고! 선사마을'을 주제로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자연을 사랑하는 선사 요정들과 선사시대의 다양한 자연생활을 유아 눈높이에 맞춰 체험하는 선사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3회차로 구성됐다. 1회차는 유아 기관에서, 2·3회차는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운영된다. 박물관은 도내 유치원, 어린이집(만 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수 마감 후 추첨을 통해 모집 대상 13곳을 선발한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박물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역사, 문화, 예술 등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5월 2일과 3일 이틀간 이메일(cj_museum@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10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정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9시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리는 2024년도 제1기 장수체육대학 게이트볼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25회 임시회 개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후 3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충북도지사 진천군 방문 도정 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버섯랜드에서 열리는 청천면 어르신 한마음 축제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4시 음성명작관에서 열리는 2024년 1회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보은 대추 산업발전 워크숍 개회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30분 안남 배바우광장에서 열리는 안남면 주민자치회 행복드림 걷기대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거제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4년 민선 8기 공약 이행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년농업인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고품질 딸기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단순히 수확 후 농장 관리 기술 등의 과정뿐만 아니라 수확한 농산물의 브랜딩, 포장재 디자인 기획 후 제작 실습까지 연결한 교육을 추진, 청년농업인에게 통합적인 마케팅 기술을 선보이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청년농업인의 폭발적인 교육 요청으로 5월 포장디자인 제작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3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포장재 디자인 제작 컨설팅을 진행한 후 로고, 홍보물, 포장재를 제작할 계획이다. 충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관내 청년농업인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작목의 청년농업인을 위한 과정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도심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시 성남동에 지하 5층, 지상 36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10년 전세아파트인 '센텀스카이'가 해당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옛 충주세무서 자리에 들어선다. 충주세무서도 지난 2006년 성남동 청사에서 금릉동 신청사로 이전했으나 옛 청사 부지는 이렇다 할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20년 가까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때문에 인근지역 주민들은 아파트 신축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해당 아파트는 84㎡ 134세대, 64.28㎡ 101세대, 62.09㎡ 67세대, 오피스텔 33호 총 335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충주 최초의 수영장, 조식서비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면 개방형 혁신설계로 풍부한 채광과 통풍이 가능하며 4베이, 가변형 벽체, 펜트리 및 에너지 절약형 마감재, 첨단 스마트시스템까지 도입해 설계에서도 프리미엄을 높일 계획이다. 또 맘스스테이션, 펫케어룸, 독서실, 어린이집,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옥상정원, 야외라운지, 펫공원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충주역 지근거리에 위치해 최근 중부내륙철도
[충북일보] 이마트 충주점이 올 2월부터 최근까지 충주시에 쌀 300㎏을 기부했다. 이마트 충주점에서 후원한 쌀은 백설기로 가공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푸드뱅크 이용자 23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 충주점은 매달 정기적으로 나눔실천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후원을 통해 소외되는 계층 없이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충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는 올해 상반기 제출 예정인 통합신청서 작성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 산하 6개 분과위원회 모두가 참여하는 전체회의를 26일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개최했다. 그동안 양 대학은 지난달 7일 개최된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추진 절차에 돌입, 통합의 원칙을 기본으로 분야별 통합 과제에 대한 논의를 교원·직원·학생 대표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별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그간 충분히 논의되지 못했거나 추가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전체회의 과정을 통해 통합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논의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통대 강혁진 기획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신청서에 담길 주요 통합 과제 등에 대해서도 양 대학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는 단계를 넘어 대학 구성원 모두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대 우수동 기획처장은 "이번 회의는 주요 논제에 대한 양 대학의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합의하는 시간이었다"며 "양 대학이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원만하게 논의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18일부터 27일까지 농촌활성화를 위한 '현장활동가 양성과정'의 기본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활동가 양성교육은 충주시 농촌현장활동가 발굴과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이번 기본과정은 참여자가 농촌지역을 바라보는 시선을 키우고, 농촌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강연과 현장답사를 통해 배워가는 기초 이론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한 뒤 위촉된 교육생들은 2024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프로그램의 보조 현장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판길 센터장은 "현장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농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리더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26일 충주상업고등학교 스마트IT과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VR·AR 진로 체험버스를 활용한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진로 체험버스에는 승마 어트랙션 기기와 VR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연동으로 실제 승마와 비슷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개발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체험을 진행,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충주지역 진로체험처인 엘콤은 찾아가는 진로 체험버스와 엘콤의 직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실제 업무가 이뤄지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군을 제공했다. 충주상고 스마트IT과는 SW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SW 개발 도구 및 기법을 활용해 SW분석, 설계, 구현, 시험,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SW 개발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용산초등학교는 30일 급식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에 과중한 부담을 주는 작업을 수행하는 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관리를 위한 테이핑 실습 교육과 부서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근골격계질환은 만성질환의 일종으로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비가역적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승훈 교장은 "근골격계부담 작업에 종사하는 급식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지현동 경로행사에서 이혈요법 전문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현동 경로행사를 시작으로 봉사단은 읍·면·동 경로행사에서 이미용, 네일아트, 발마사지, 예술공연, 이혈요법, 페이스페인팅, 양말목공예(코사지만들기)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혈건강봉사단(이혈요법) 김주문 회장은 "이혈요법은 귀에 있는 혈 자리를 이용해 전신의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상응 치유법"이라며 "올 한 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내년에도 웃으면서 뵙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낙정 센터장은 "성공적인 경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재능 나눔을 펼쳐준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전문봉사단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충주의료원 응급실에 '생명사랑 수거함'을 설치했다. 해당 사업은 자살·자해시도자가 관내 병원 응급실에 내원 시 동의하에 가족(보호자), 혹은 의료진이 시도자 인적정보를 수거함에 넣고, 센터 담당자는 이를 수거해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센터는 관내 자살 고위험군 발견체계를 강화하고자 오는 5월 중, 또 다른 2차 의료기관인 건국대 충주병원에도 수거함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문석우 센터장은 "한국은 아직까지 자살·자해시도를 숨기고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문화가 팽배하다"며 "공적인 성격을 지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더 많은 시도자를 찾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건국대 충주병원이 위탁운영 중이며,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은 26일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과 삼도접경면 주민들의 상호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제22회 삼도접경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앙성면 체육회 주관으로 앙성생활공원에서 삼도 접경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사, 격려사, 축사, 명랑운동회, 친선경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삼도 접경면 주민들은 앙성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색소폰 공연부터 족구, 공굴리기, 신발 던지기 등의 체육대회와 지역대표 9명의 삼도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관세 앙성면 체육회장은 "삼도 접경면 한마음 대회를 통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간 상호 발전의 장이 돼 뜻깊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삼도 주민들은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오래전부터 교류를 통해 친목과 화합하고 있는 가운데 1999년부터 삼도 접경면을 순회하며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내년에는 원주시 부론면에서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중원문화의 중심도시' 충주시 홍보 부스를 찾아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 명예시민인 안정태 회장을 비롯해 정수정 수영구장애인복지관장, 김선미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남필식 부산혁신실천시민연대 상임대표, 김삼문 동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충주시 대표 축제 '2024 충주다이브페스티벌'을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홍보했다. 또 매년 9~10월 개최되는 '우륵문화제', '비내섬 축제'와 물의 도시 충주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자늪카누체험'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태 회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명예시민으로서 항상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역사적 유산으로 가득한 충주를 적극 홍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회장은 '2017 충주 전국체전'의 전방위적 홍보로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후 충주의 관광지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 1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일에 주덕읍민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걷기행사 참여자들은 오전 6시부터 주덕읍주민자치센터 광장에서 가벼운 몸풀기 준비운동 후, 주덕역~백남진달래APT~요도천변~주덕오거리를 거쳐 다시 주민자치센터 광장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이웃들과 함께 걷는다. 읍민 건강걷기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08년 첫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주덕읍은 걷기 행사를 워크온, 쓰레기줍기 청결활동, 정원조성 등 다양한 충주시 사업과 연계해 시정의 내용을 주민들이 느끼고 이용할 수 있는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다. 이희도 위원장은 "주덕읍민 건강걷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 걷기 생활 실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