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 4학년 이수빈 학생의 웹툰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 주관하는 '2024 창작 초기단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9일 건국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만화콘텐츠 창작기반 조성을 위해 19세 이상의 신규 작품을 준비하는 만화가, 만화 지망생의 신규 창작 만화 기획, 개발과 제작비(600만원)를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만화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작품을 완료해야 하며, 국내외 주요 행사, 마켓, 피칭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 학생의 웹툰 '죽을 때까지 사랑해'는 1, 2, 3차에 걸쳐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되었다. 는 10대의 두 여학생이 노인이 되어 펼쳐지는 100세 시대의 덕후 라이프를 담은 웹툰이다. 다양한 장르의 서브컬처 문화를 향유하는 노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사건을 '솜솜 실버타운'을 배경으로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탄금공원 3단계 부지 일부에 식재한 2만여 평의 청보리가 싱그러운 초록 물결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청보리와 코스모스 물결로 물들였던 탄금공원 유휴부지를 올해 시민들이 더 많은 청보리 밭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확장해 조성했다. 청보리밭 사이에 조성된 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으며, 해 질 녘 석양과 어우러질 때 장관을 이룬다. 시 관계자는 "초록 내음 가득한 청보리밭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완연한 봄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보리를 수확한 뒤에 코스모스를 심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산들거리는 꽃 물결의 장관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행쇼(행복한 쇼핑)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소비 촉진 행사인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5월 동행축제'에 맞추어 충주 원도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13~14일 이틀간 관내 유치원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무학시장 일원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과 전통시장을 달리는 로드기차가 운영된다. 15일에는 성서동 젊음의 거리 상권을 달리는 로드 기차를 10회 운행한다. 또 당일 상권 내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해 누리센터, 무학카페, 관아골주차장, 성서중심시장 무대 등에 제출하면 즉석복권(1천500매)을 지급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자유시장 누리센터에서는 장수 노인 사진찍기를, 관아골 청년몰 일원에서는 봄빛 플리마켓이 개최되는 등 원도심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이뤄진다. 조길형 시장은 "원도심 전역에 풍성한 혜택과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충주늘푸른학교 교사 안광숙(75) 씨를 소개했다. 가정주부로만 지낸 안 씨는 충주늘푸른학교 교장의 권유로 2011년부터 초등 1학년인 소망반 담임으로 교육봉사를 시작했다. 12년째 소망반 담임으로 한글을 가르치며 학습자들과 한 교실에서 동고동락하다 보니 서로 정도 많이 쌓이고 한분 한분 다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다고 그는 말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데 저상버스는 유모차 싣기가 좋아서 꼭 777, 888버스를 타고 오신다는 어르신, 한글을 배운 덕분에 은행가서 이름 석자를 쓸 수 있어 기뻤다는 어르신, 열심히 배워서 방통고등학교에 진학하신 어르신 등 중고생 못지않은 열정에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된다고 한다. 그는 20여 년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도시락배달 등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5천627시간을 달성했다. 그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안 씨는 "배움의 뜻이 있는 분들 모두에게 언제나 충주늘푸른학교는 열려 있다"며 "경로당 가듯 즐거운 마음으로 마실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븐없이 만드는 쌀 디저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된다. 농기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대상 인원은 충주시민 96명이다. 교육내용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을 활용한 밥통 카스텔라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미니떡케이크 실습으로 구성됐다. 신청을 원하는 충주시민은 오는 17일까지 충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농업교육과 생활자원팀(850-3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쌀 디저트 실습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며, 관심있는 충주시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창작 국악 인형극 '깨비깨비 도깨비'를 오는 23~24일 2일간 선보인다. '깨비깨비 도깨비'는 '흥부놀부'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한 권선징악이 나타나는 스토리텔링 관객참여형 인형극이다. 인형극은 박첨지 할아버지, 주인공 도깨비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관객이 직접 극에 참여한다. 특히 익숙한 국악 동요 선율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노래와 함께 공감하며 극에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정도형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국악과 친해지고 우리 전통문화를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공연이며,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단, 24일 2회차 공연(10:30)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 단체관람으로 16일 10시부터 전화예매만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중앙탑면과 대소원면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러브버그에 대한 집중 방역을 진행 중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일명 '러브버그(사랑벌레)'로 불리는 검털파리는 최근 야외나 숲이 있는 주택가 등에서 집단으로 다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파리목 털파리과에 속한다. 늦은 봄부터 여름 동안 들판이나 숲 가장자리 입구에서 많이 보이며, 열을 좋아해 주로 낮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나 농작물에 직접적인 해를 주는 해충은 아니고 생태계 청소부 역할을 하는 익충이다. 하지만 보건소는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와 고온 등 기상변화가 검털파리 증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민들의 혐오감 및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 러브버그에 대한 긴급 방역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5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충주 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4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만7천500명에게 지원 예정이다. 충주캠퍼스 학생식당에서 평달 5월, 9월, 11월 매주 화·수·목요일 주3회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보조금 지원으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교통대는 이번 5월에 처음 학생식당에서 진행되고 있어 편의점 도시락보다 학생들이 만족한다는 평가다. 김경범 학생처장은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학생처에서 주관하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보다 맛있게, 보다 푸짐하게 준비했다"며 "우리 대학 학생들이 고물가 시대에 식비 부담없이 단돈 천원에 아침밥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시험기간 네 차례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1만4천명, 평상시 세 차례 학생식당 일품식으로 3천500명에게 진행되고 있다. 충주캠퍼스뿐만 아니라 증평, 의왕캠퍼스 모든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최근 충주시 동량면 아동복지시설 '진여원' 입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은 진여원에 소원우체통을 설치, 입소 아동들이 소원편지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은 소원 선물(15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봉사단은 행사를 통해 평소 아동들이 필요로 했던 의류, 운동화, 과자, 생활용품, 학용품, 장난감 등의 소원 물품을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최두용 우체국장은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대적으로 소외된 아동의 정서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아동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008년 이후로 16회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통대는 올해 사업선정 평가에서 △대입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전형 운영 절차 완비 △대입 전형요소 축소를 통한 수험생의 과도한 부담 완화 △학생선발 평가 전문성 제고 △고교 및 시도교육청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쾌거는 정부의 대입 전형 공정성 강화와 대입 준비 부담 완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입 전형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고교 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새로운 고교교육 체계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청년회 회원 30여명은 9일 충주북여자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 및 바른 학교생활 선도를 위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청년회 회원들은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벌이며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학교폭력 신고 요령 안내, 학교폭력 신고번호 '117' 홍보, 최근 청소년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도박 등 신종 범죄유형에 대한 예방, 대처방안에 대해 홍보했다. 박완규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솔선수범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위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의 서비스 제공 가구(80여가구)에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국수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또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 간병과 무료 가사지원 등 일상생활 전반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제식 수공 충주권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주돌봄 백수진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작지만 마음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국수에 담긴 의미처럼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김영석 의원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제9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에서 의회의정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은 남다른 지방자치 공적과 우수한 사회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자랑스러운베스트혁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홍문표 국회의원과 연합경제TV 등이 주관한다. 김 의원은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의회를 만들며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의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며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모아준 성금을 올해 돌을 맞이한 지역 내 세쌍둥이 5가정에 전달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공무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를 전하며, 다자녀 가정 시책을 설명하고 각 가정에 300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9일 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 1월까지 1년간 세쌍둥이 다섯 가정이 탄생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0.6을 바라보고 있는 저출산 상황에 생긴 경사라 더욱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세쌍둥이 다섯 가정을 비롯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살기 좋고 인구가 늘어나는 충주시를 만들겠다"며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이달 1~31일까지 주 1회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치안 현장 중심의 경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학 프로그램은 지문감식 등 과학수사 체험, 범죄예방 환경설계 현장진단, 음주운전 단속 및 지구대 합동순찰,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이뤄진다. 경학 프로그램은 경찰서와 연계된 실습 중심 교과 편성으로 예비 경찰 인력의 실무 역량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주경찰서는 2016년 글로컬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이번 경학 프로그램이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국대와 지속적 협력으로 공동체 치안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무료급식과 식사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330명에게 '어버이날 효도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효도잔치는 이마트 충주점에서 후원한 쌀로 제작한 백설기와 카네이션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마트 충주점 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줬으며,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정동윤 충주점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날 함께 할 수 있어 더 뜻 깊었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홀로 지내는 주변의 어르신들과 자녀와 멀리 떨어져 어버이날을 쓸쓸히 보내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본회의장에서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경로효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돼온 시민 22명과 단체·업체 4곳을 유공자로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한어버이 분야에는 가정위탁모로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 둘을 책임을 다해 훌륭히 양육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계숙희 씨를 비롯한 22명이 선정됐다. 효 실천 기여 단체와 업체은 소태면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교현안림동주민자치위, 문화동재산관리위, 옹골명가 등 4곳이 뽑혔다. 박해수 의장은 "효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정이 화목하고 연륜이 공경받는 따스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8일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 위치한 섬강 반계배수장 일원에서 '2024년 수해대비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강홍수통제소, 원주시, 강원지방기상청, 한국농어촌공사,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하천공사 현장 관계자 등 8개 기관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홍수로 인한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관계기관 간 수해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홍수기 집중호우로 섬강 수위가 상승해 하천 이용객의 대피가 필요한 상황과 함께 배수문 원격제어장치 고장으로 수동조작이 필요한 상황과 제방유실에 따른 신속한 응급복구 등을 가정해 이뤄졌다. 이율범 청장은 "올해 훈련에는 각각 강수와 수위 관측·통제를 담당하는 기상청과 홍수통제소도 최초로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시현했다"며 "관계기관과의 상시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홍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원주환경청과 홍수 대응 유관기관은 이번 훈련 경험을 토대로 수해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수해 대비 홍수대책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어른을 공경하는 '따뜻한 창구 이미지' 부각으로 충주농협의 경로 효친사상을 전달했다. 충주농협 본점과 10개 지점은 최근 카네이션과 음료, 축하 떡을 준비해 농협을 방문한 원로조합원과 어르신에게 전했다. 최한교 조합장은 "하늘보다 높은 어버이은혜 감사드리고,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어르신들께 행복한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연중 효를 실천하는 직원들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와 (사)대한노인회 중주시지회는 최근 제4회 실버가요제의 예심을 통해 14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충주시노인복지회관에서 충주지역 25개 읍면동에서 65세 이상된 55명의 어르신들이 예심을 거쳤다. 이 중 14명이 최종 선발돼 본선에 오른다. 본선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과 초대가수 최영철, 정정아 등 많은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래경연이 흥겨운 한마당 찬지로 진행된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충청북도 실버가요제 충주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 2명에게 20만원씩이 주어지며, 행복상 6명에게 상금 1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 류호담 회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실버가요제는 처음으로 '경우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가요제가 진행되며, CCS 충북방송에서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8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복지관에 방문하기 전 유아들은 카네이션 만들기, 종이접기, 사랑의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를 통해 지역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졌으며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작품과 떡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노인복지관에 방문한 유아들은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니까 마음이 따뜻하고 기쁘다"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산유치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해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산척면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음료수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 학교는 세대공감동행 '산척GGG프로그램'을 계획해 실시했는데, GGG는 Generation(세대이해활동), Game(신체놀이활동), Giving(나눔실천활동)의 약자다. 이날은 3세대 학생들이 1세대 어르신들께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한 세대이해활동인 5월 가정의 달 계획된 행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다섯 글자 예쁜 말 노래불러드리기, 큰절하기로 감사함을 전했다. 어르신들도 준비한 선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줘 의미를 더했다. 안정 학생회장은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또 산척초중학교의 축제인 천등제도 오셔서 학생들 장기자랑도 보시고, 행복해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발전협의회는 8일 지역 내 출산가정에 출산축하금 30만 원을 전달하고, 아이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협의회는 올해 자녀를 출산한 4가구에 각 3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또 앞으로 지역 내에서 태어날 출산가정 29가구에도 추가로 출산축하금을 지원해 총 33가구에 출산축하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출산축하금은 지난달 이종인 전 충주시노인회 주덕읍 분회장이 지역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돼 달라며 주협의회에 1천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마련됐다. 이상삼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가정을 위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주덕발전협의회의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낮은 출산율로 사회적 우려가 큰 상황에서 지역 내 출산가정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협우회는 8일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2024년 수안보면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 70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향토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점심 식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부대행사로 손마사지, 네일아트, 이혈요법, 충주위담병원 한방차 제공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했다. 특히 장수어르신인 97세 할아버지와 95세 할머니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선물 전달과 관내 학생 3명에게 효행상을 전달했다. 김영길 회장은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지난 세월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경로행사를 준비해 주신 수안보협우회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함께 화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해 민간 주도의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품격있는 정원도시를 만들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법에 따른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으로,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면 도지사가 등록할 수 있다. 충주시의 민간정원은 △소태면 서유숙 정원 △엄정면 우림정원 △살미면 커피박물관 정원 등 총 3곳이 등록돼 도내에서 제천시와 더불어 가장 많은 민간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소태면 '서유숙 정원'은 충청북도 1호 민간정원으로 넓은 잔디밭 위에 에키나시아, 수국, 이팝나무 등 정갈하게 정돈된 정원을 즐길 수 있으며, 한편에 마련된 카페에서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엄정면 '우림정원'은 4.3㏊의 광활한 면적에 메타세콰이아 숲길을 비롯한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즐길 수 있고, 산책로, 돌탑, 솟대, 연못 등 손수 만든 조형물이 자연과 어우러져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살미면 '커피박물관 정원'은 지난달 새로 등록된 민간정원으로 소나무 산책길을 거닐며 충주호의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고, 카페, 박물관, 글램핑장, 체험장 등 다양한 문화활동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정원은 빼어난 경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