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오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충주캠퍼스 건축관 로비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8번째 졸업작품 전시회를 여는 교통대 건축학과는 2010년 충북권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국제적으로 상호 인정되는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았으며 학문적 도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에서는 건축학과 5학년 재학생 28명의 졸업작품이 전시된다. 이 결과물은 건축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공공의 가치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작업이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건축가로서의 여정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주최하는 '2024년도 Glocal 취업박람회'에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9일 글로컬캠퍼스 교수연구동 1층 컨벤션 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역 청년,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상담 부스 운영과 도로교통공단 입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입사 1~2년 차 신입직원이 서류전형 컨설팅부터 면접 노하우까지 전형별 채용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도로교통공단의 전반적인 주요 업무 소개 등 공단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전면허시험장 이병수 단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일자리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취업박람회에 참석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취업준비 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 입사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가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지회에서 주관하는 자유시민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이경 통일부 통일교육원 전문강사가 '함께 나누는 통일 이야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근석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평화통일과 한민족인 북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숙 교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에서 성인 문해학습자에게 자유시민 교육과 간식으로 햄버거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 교육을 통해 평화통일 한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25일 충주체육관에서 '제29회 충주시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시의장을 비롯한 종목 체육단체 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23개 종목이 참석한 통합 개회식은 10년 만에 개최됐으며, 2025년 충북도민체전 충주시 개최 성공을 염원하며 종목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개회식 이후 종목별 경기장에서 일정에 맞게 종목 체육단체 주관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진용섭 회장은 "통합개회식을 통해 종목 활성화와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 2025년 충북도민체전 충주시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종목활성화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체육회는 6월 21일 충주시 어르신생활체육대회, 9월 28일 충주시장기 대회도 통합개회식으로 진행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체육회는 25일 탄금공원 자전거길을 함께 걷는 '제2회 칠금금릉동 주민 한마음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능암늪지생태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걷기행사는 탄금공원 정문 광장에서 시작해 목행철교 반환점을 지나 돌아오는 약 4㎞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는 가위바위보 게임, 워크온 홍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간식 및 기념품 지급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행사 안내문에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문을 함께 배치해 분리배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하고, 칠금금릉동 걷기 동아리인 '동네방네 걸어봐유' 회원들이 마지막 주자로 참가해 조깅과 줍기를 뜻하는 줍깅 운동을 펼쳐 환경정화의 효과도 같이 꾀했다. 한두환 체육회장은 "직능단체 및 주민이 주체가 돼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오늘 걷기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이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실천해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해외봉사연합동아리는 25일 충주시 대소원면 농업회사법인 ㈜병풀농원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동아리 회원 10여명은 병풀 잎따기, 선별 작업 등을 도왔다. 회원들은 지난 3월에는 수주마을, 성종2리마을을 2차례 방문해 비닐 벗기기, 비료주기 등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날 농촌봉사활동은 지난해 6월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 교통대 LINC 3.0사업단, 교통대 해외봉사연합동아리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최서진 회장은 "농촌은 고령 노인이 많고 일손 부족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이 많다고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소원면 마을 곳곳의 고령 농업인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학생들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광 대표는 "바쁜 영농철에 학생들의 봉사로 큰 일손을 덜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지난해 대소원면 수주마을에 수해가 있을 때도 도움을 주고 영농철 농촌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려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통대 해외봉사연합동아리는 앞으로 한 달에 1~2번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
[충북일보]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보육과정 전문컨설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훈련받은 외부 전문가(co-leader)가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보육 교직원의 보육과정 실행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공모는 전국 43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충주를 포함한 총 10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업이 9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사영숙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 참여가 충주시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달 중 컨설팅 참여 어린이집 5개소를 선정하고 사업설명회와 연구진 강의, 현장방문·온라인 컨설팅 등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최근 연수동 한 식당에서 열린 '2024년 재가어르신 초청 구순잔치 행사'에 농산물을 후원했다. 사회복지시설인 충주시니어클럽에서 주최하고 많은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 이 행사는 지역 내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쌀과 잡곡 등의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및 지역사회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어르신들이 자리해 구순 상차림, 헌화, 청려장 전달, 축하 떡 케이크 절단, 특별정찬,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최영준 지부장은 "온정 가득한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구순을 맞으신 어르신들께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임선옥 운영부장이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1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재난관리 정부포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임 운영부장은 2011년 2월부터 자원봉사센터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우박 피해 농가 대상으로 도내에서 가장 빠른 선제적 대응 및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 또 충주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무총괄을 담당하고, 도내 최초 충주시통역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아울러 다양한 봉사단 구성 및 긴밀한 관계 유지로 상시 재난극복 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 부장은 "국민포장을 수상하게 된 것은 센터장님과 센터 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지역 안전 및 자원봉사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계 무술인들의 축제, 국제연무대회가 10월 충주에서 열린다. 26일 세계무술연맹에 따르면 국제연무대회는 10월 10~13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개최된다. 종목과 계파에 상관없이 모든 종목의 남녀노소 무술인들이 음악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는 대회다.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회로 격상됐다. 총상금 3천300만원이 걸린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는 물론 해외 참가단의 기량이 상승하고 있다. 다른 무술 축제나 대회에서 볼 수 없는 무술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국제 무술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대회 단체전 준우승팀인 필리핀의 아르니스 국가대표팀과 가나, 뉴질랜드, 베트남, 불가리아, 이란,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등이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충주-베트남 호치민시 지역문화교류에 참가했던 국제베트남학교의 전통 사자춤팀이 특별 공연팀으로 참가한다. 베트남 당국은 사자춤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추진 중이다. 올해 국제연무대회 국내 대표 선발전은 9월 27~29일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2024전국무예대제전과 함께 치러진다. 대회 관련 정보는 세계무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물에너지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부문장, 오은정 환경에너지 본부장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충주시의 물에너지 개발·확대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충주시 수열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술 공유, 충주댐 기반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설 구축 등 물에너지 분야 미래 산업이 포함됐다. 시는 2023년부터 수자원공사와 함께 충주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본 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입찰을 앞두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그동안 댐으로 인해 많은 시민이 불편을 호소해왔다"며 "이제는 물에너지를 통해 충주가 중부내륙 신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수자원공사와 함께 다양한 물에너지 분야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성장의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최근 원아들을 대상으로 충주문화회관에서 국악 인형극 '깨비깨비 도깨비' 공연을 관람했다. '깨비깨비 도깨비'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래동화를 각색해 인형극으로 표현한 예술공연으로, 관람한 유아들은 우리 전통예술인 국악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우리나라 음악을 들으니 대한민국이 더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산유치원은 원아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나라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느린 학습자들'로 불리는 경계선 지능인들을 지원하는 조례가 충북 도내 최초로 충주시에서 제정됐다. 충주시의회는 최근 박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주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는 경계선 지능인의 학교생활과 사회생활, 직업생활, 여가·문화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라 시장은 5년마다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의 중장기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계획과 재원 조달계획을 세워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또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도 넣었다. 지능지수 71~84 사이에 해당하는 경계선 지능인은 현행법상 장애인 등록 대상이 아니어서 각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다. 전체 인구의 13.5%로 추정되며, 충주에서도 2만8천여명이 해당된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충북도 및 교육계와 연계해 학생부터 성인까지 체계적 교육과 훈련을 제공할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4일 오후 1시 1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 방향 충주IC 인근에서 A(65)씨가 몰던 승용차와 B(55)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버스에는 승객 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승용차를 고속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구급·펌뷸런스대원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대원들의 구급활동 역량 강화와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분기마다 추진된다. 이번 교육에는 구급·펌뷸런스대원 등 76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교통사고 예방 교육 △구급대원 폭행사고 대응 및 안전 교육 △구급 민원 사례 교육 △감염 방지 교육 △다수 사상자 대응 교육 등이다. 펌뷸런스대원들도 이날 교육에 참여해 구급장비를 구비한 펌뷸런스 차량의 즉시 출동체계 운영으로 심정지 등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초기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받았다. 윤대섭 재난대응과장은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각지대 없는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지역 주요 관광지 탐방 활동의 일환으로 충주 활옥동굴을 방문했다. 이번 탐방 활동은 충주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점과 개선점, 미래비전을 파악, 향후 정책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계획됐다. 박해수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은 활옥동굴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동굴의 보존 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했다. 또 동굴 관계자들과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활옥동굴의 양성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박해수 의장은 "충주시의회는 활옥동굴을 비롯한 지역 관광 자원 개발에 있어 언제나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활옥동굴은 지난해 4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충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자녀 9가구를 응원하기 위해 24일 축하 지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중앙탑면지사협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위기 인식을 같이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자녀가구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7회째 이어 오고 있다. 사업 대상은 2023년 출생아 가구 중 세 자녀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네 자녀 1가구, 세 자녀 8가구다. 지사협은 각 가구에 상품권 30만원과 떡 등 축하 선물을 지원했다. 권영란 위원장은 "지역에 큰 인재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어린 자녀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돌보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유아 4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중원교육문화원의 상반기 공연 단체관람으로, 유아들의 문화예술 감성을 함양하고 공공예절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파란반 담임교사는 "유아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관람하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생기면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늘반 원유빈 유아는 "다 같이 수박을 굴릴 때 너무 재미있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15일 오전 10시 탄금대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만리산 맨발걷기 행사와 탄금대 맨발걷기 행사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300명 사전신청제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 건강도시안내 및 건강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구간은 탄금대 맨발걷기길 약 1.7㎞ 길이로, 올해 새롭게 조성된 구간과 전 구간 평지로 이뤄져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있다. 행사는 박동창 회장의 맨발 걷기 기본동작 시연 및 강의를 통해 올바른 맨발걷기에 대한 교육과 사전질문을 통해 맨발걷기의 궁금한 내용을 청취하고 건강과 자연의 중요성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흙길 맨발걷기는 신발에 의존해 온 발의 감각을 깨우고 평소 쓰지 않는 발의 잔근육을 사용해 반사신경과 균형감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또 작은 돌멩이, 나뭇가지로 인한 지압효과, 면역력 강화, 활성산소 제거, 불면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충주시보건소는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 맨발걷기지도자 양성과정 및 주말을 이용한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7일부터 충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4일 호암직동 일원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5번째로 참여해 깃발을 이어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농가에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30여명의 직원들이 일손을 지원하며 과수 적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시설관리공단은 농촌일손돕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복이 찾아가는 연탄배달,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며, 앞으로 공단이 공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3차년도의 첫 'MOVE-Actual 위원회'를 개최했다. 'MOVE-Actual 위원회'는 교통대 LINC 3.0사업단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전담 PD교수제를 통해 참여 중인 전임 교원과 함께하는 회의다. LINC 3.0사업의 특성에 맞춰 단과대학 및 학과 단위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수행과 전임교원 참여 확대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충주캠퍼스에 위치한 참여 학과의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이뤄져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전임교원 22명이 참여했다. 사업단의 핵심 성과지표 달성 현황에 대한 설명과 미달성 항목에 대한 요청, 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학과 차원에서 LINC 3.0사업단과의 협업 내용에 관한 사항 역시 실시됐다. 각 학과의 전임교원을 대표하는 전담 PD교수들이 모여 있는 만큼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캡스톤디자인, 표준현장실습, 산학연특화교수법(IC-PBL) 등 LINC3.0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지원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한편, 교통대 LINC 3.0사업단은 이달 말과 내달 중순 증평과 의왕캠퍼스에서도 MOV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4일 관내 제조업 계열 인사 관계자를 초청해 보훈가족 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위한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 고용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훈특별고용 관련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업체가 채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보훈가족들의 고용유지 및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방법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성미 지청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우선채용 등 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채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4일 보이스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업의 일환으로 퇴직경찰관으로 구성된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을 위촉했다.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범죄)가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경찰력만으로는 보이스피싱범죄 근절과 예방에 한계가 있는 실정으로, 민·관·경의 총력대응 일환으로 피해예방을 최소화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찰은 사회공헌사업으로 금융권의 은행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담당하는 '금융범죄예방관'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충주에는 1명이 활동하고 있어 예방활동에 역부족이다. 때문에 앞으로 지역의 금융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할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은 무보수 봉사활동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한 민원인에 대한 상담은 물론 경로당, 노인회관 등 금융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홍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충주시 경우회 소속 퇴직경찰관 4명이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에 지원해 이들에 대한 위촉식과 최근 보이스피싱범죄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재삼 서장은 "보이스피싱범죄의 피해가 심각하다. 퇴직경찰관선배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며 "보이스피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달콤한 기억 만들기' 시니어 베이킹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달콤한 기억 만들기' 시니어 베이킹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회당 10명씩 희망자를 모집해 5월부터 8월까지 월 1회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목행용탄동 지사협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베이킹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주민 간 상호 소통과 지역사회 참여를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베이킹 교실은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충주시 건강증진과에서 방문,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베이킹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베이킹을 배우면서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고 맛있는 빵도 먹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도 바뀔 수 있는 기회가 돼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희균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여가시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통역봉사단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봉사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을 갖춘 68명으로 구성됐다. 김낙정 센터장은 "통역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게 참여해 준 통역봉사단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센터는 통역봉사단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