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9일 오전 2시 5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충주나들목 인근에서 25t 트레일러가 도로 갓길에 멈춰있던 6.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40대)씨가 추돌 충격에 밀린 화물차에 깔려 숨졌으며, 트레일러 운전자 B(50대)씨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사고 당시 타이어 상태를 살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가 정차 중인 화물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종배(충주·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상이등급 7급 국가유공자의 유족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국가유공자 자녀들이 수급권 소멸시점을 이유로 수당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상이등급 1~6급 유공자 유족에게만 보상금이 지급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또 6·25 전몰군경자녀수당을 유족(모친)의 사망시점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있어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이 의원은 7급 유공자 유족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하고, 수당 차등지급 근거를 명확히 하는 법 개정을 추진했다. 이 의원은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률개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2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 굴착기 등 총 700여 대의 노후 경유차량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4등급 경유차 중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7월 3일부터 16일까지다. 충주시청 9층 기후에너지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 이런 노력은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8일 충북대학교와의 통합을 앞두고 진행된 '통합대학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2일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기존 교명을 제외한 새로운 교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300여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전문가 및 교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9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총장상에는 안전공학과 홍성원 교수가 제안한 '한국국립대학교'가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국립중앙과학기술대학교, 한국과학기술대학교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수상작에 포함됐다. 윤승조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통합대학의 새로운 이름을 위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대학구성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양 대학 간에 합의된 원칙에 따라 통합대학 교명을 선정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결과는 국교통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제285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및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조례안, 기타 안건 11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19일에는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제안설명을 듣고, 20일부터 26일까지 조례안 심사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받은 후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2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을 최종 심사한다. 28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기타 안건,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하며 2024년 첫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해수 의장은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상반기 시정활동을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2023년도 결산승인심사에서 예산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18일 찾아오는 체험활동으로 버블놀이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버블플레이존과 분수터널존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플레이존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버블놀이와 물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무더운 여름철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냈다. 버블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해서 행복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버블놀이를 해서 더욱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유아들이 다양한 놀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 클린에너지파크에서 음성교육지원청과 진천교육지원청 연합으로 마을교육활동가를 대상으로 ESG 자원순환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이 기획하고 총괄 운영했다. 연수는 충주클린에너지파크 환경사업 소개, 재활용 및 소각 시설 견학, ESG 사회혁신 리더 특강, 자원순환 새활용 메이킹 실습과 스토리 메이킹 등으로 구성됐다. 김인숙 교수는 "이번 연수는 인접 지역 활동가들이 자원 순환 현장을 견학하고 생활 속 실천방법을 마을 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마을교육 활동가들이 지역을 넘어 협력적 사회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여한 마을교육 활동가는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활동을 현장에서 바로 실천하고 마을교육 활동에도 적용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취약계층의 체력 보강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사협은 호암직동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20가구에 따뜻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주는 시간을 가졌다. 탁영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이른 무더위로 노인분들과 중증장애인분들이 많이 지쳤을 텐데, 지사협에서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직능단체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위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소원면 자유총연맹은 18일 대소원면 참전유공자비 앞에서 현충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자유총연맹 위원, 지역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과 공적을 기렸다. 묵념, 추념사,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27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대상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식당에서 삼계탕을 대접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또 현수막을 게시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대소원면 자유총연맹과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지적능력 계발과 바른 인격 함양, 지속적인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해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에는 독서골든벨, 영화관람, 독서퀴즈 이벤트 등 3부로 구성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독서골든벨은 학년군별로 지정도서를 활용한 문제풀이 대회로 진행되며, 영화관람은 유·초 이음 활동으로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한다. 또 매월 실시하는 독서이벤트에는 학년군별 지정도서를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영도 교장은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바른 인격과 민주시민 자질 함양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충청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실기고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관련 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29개 고교에서 총 150여명의 고교생이 참여했다. 스포츠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스포츠 실기 종목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대학입학 전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교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며 "스포츠의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 관련 진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는 오는 9월 중 지역 고교생을 대학으로 초청해 학과별 체험 및 개별 상담을 지원하는 오픈캠퍼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는 최근 성심농아재활원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에 7번째로 참여하며 깃발을 이어받았다. 은행 업무를 마친 임직원 18명은 재활원 구석구석을 다니며 잡초를 제거하고 건물 외관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충주금융센터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해왔다. 2015년부터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병기 센터장은 "퇴근 후 여가시간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깨끗해진 환경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의 자원봉사 릴레이운동 참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연수동 신청사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박재삼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조길형 충주시장, 조남금 시공사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1985년 건립된 현 청사는 39년째 사용 중으로, 공간 협소와 안전사고 우려, 치안수요 증가로 인한 민원 접근성 저하 등의 문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사는 충주시 연수동 753-1 옛 국도유지관리소 터에 약 230억원의 예산으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박재삼 서장은 "신청사 준공 후 주민을 위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치안협력 논의의 장으로 활용돼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신청사가 시민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청사가 될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고, 박성래 경우회장은 "신청사가 충주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지역 치안의 산실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조남금 시공사 대표는 "우수한 품질시공과 작업자 안전을 중점으로 성실한 시공을 약속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총은 오는 7월 13일 탄금공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충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학생미술실기대회다. 물의 고장인 충주를 전국에 알리고 학생들의 미적 감성과 재능, 개성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유아, 초·중·고교생 및 비취학 청소년이다. 총 상금 1천370만원 상당의 환경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는 충주탄금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유아와 초등부는 오전, 중·고등부는 오후에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행정복지센터와 문화동지역자율방재단은 18일 문화동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등 시설 장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요령을 안내했다. 가스기능장과 가스안전관리 자격증을 보유한 이승우 통장은 에어컨 냉매 및 주방 가스 배관 점검 등을 통해 경로당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자율방재단은 어르신들에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참외를 전달했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신설된 문화동 일원 순환 시내버스 노선을 안내하고 노선표를 게시했다. 이선미 단장은 "앞으로도 문화동이 충주시에서 가장 안전한 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무더위쉼터 운영과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문화동을 행복한 동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경 위원이 18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위원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청소년 1명에게 매월 20만원씩, 1년간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 위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헤쳐 나가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져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청소년을 위한 김 위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최근 금가면 잠병리 축동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 회원 15명과 중원농협 임직원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축동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헤어 커트와 염색, 펌 등 이미용 봉사와 말벗 되어주기 등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는 중원농협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안희하 영농회장은 "금가면에 미용실도 없을 뿐더러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에 가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봉사활동을 해준 중원농협과 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충북미용장협회 충북지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능 나눔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군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봉사 프로그램 '훈+로깅'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로깅'은 보훈의 '훈'과 건강관리 및 환경보호를 위한 조깅 중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의 '로깅'을 합친 용어다. 관내 현충시설 방문 및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이다. 글로컬캠퍼스 학군단은 앞으로 월 1회 '훈+로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일상활동과 보훈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은 18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의료 체계 발전 방안 모색, 정보 공유, 임상실습을 위한 인적 교류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보건소 및 산하 기관에서 건국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는 등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보건소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국대 의대생들에게는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숙 의과대학장은 "우수 의료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충주 지역 보건의료 환경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박주호 교수 연구팀(마가은, 임한솔 연구원)은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학 하린 박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서로 표적이 가능한 두 가지 상보적인 항암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이는 첫 번째 나노입자가 암을 공격한 후, 두 번째 나노입자가 첫 번째 나노입자와 결합하면서 다시 암을 공격하는 이중 공격 방식의 항암치료 기술로,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연구팀은 임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헤파린과 프로타민의 상호 선택적 결합 원리를 응용해 두 종류의 상보적인 자가조립 나노입자를 제조했다. 첫 번째 헤파린 기반 나노입자는 암조직 표적화와 약물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고, 두 번째 프로타민 기반 나노입자는 첫 번째 나노입자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추가적인 암세포 사멸을 유도했다. 이런 나노입자 간 표적 시스템은 면역 반응을 자극하여 암세포에 대한 면역계의 공격을 유도하는 면역 유도 세포사멸을 통해 더욱 강력한 항암효과를 보여줬다. 연구팀은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하고, 주변 정상 세포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나노 분야 세계 최고 수준 학술지인 'Nano Today'에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업·제조업조사(2023년 기준)'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의 규모와 구조,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 338개소다.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등 13개 항목이 조사된다. 조사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팩스, 이메일, 배포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조사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며 "경제정책 마련의 중요한 기초자료인 만큼 조사 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최근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 시장형 신규사업단 '더드림카페'를 오픈했다. 동부분관 1층 식당 입구에 위치한 '더드림카페'는 시장형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꿈을 펼치는 카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 및 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충주시 최초의 실버카페다. 현재 카페에는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8명이 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이용시간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메뉴는 고급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와 허브티, 전통차, 에이드, 쿠키 등 고객 취향에 맞춘 메뉴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익회 관장은 "더드림카페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언제든 편히 방문해 다양한 음료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17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택견 세계화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무예를 통한 희망과 유대감 제공이라는 두 가지 핵심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조 시장은 "무예센터를 통해 택견을 알리고 보급하며, 전 세계인이 택견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무예센터의 사업을 역할에 맞게 조정 및 분석하고, 예산 활용도 정리해 밀도 있는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또 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해 수해 대비 중점분야를 꼼꼼히 챙기고, 특정 지역의 문제를 충주시 전체의 관점에서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 운행과 관련해서도 잘된 점과 미흡한 부분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7일 충주 향토사를 기반으로 한 '학교발전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충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키워 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강준희 충주 중산고 교장의 특강이 진행돼 충주의 매력과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교육 현장의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교사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분임 토의가 이어졌다. 참석 교사들은 "선배 교사의 의미 있는 특강과 다른 학교 교사들과의 토론을 통해 고민이 해소되고 열정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교원들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라이온스클럽 제58대 유정일(53) 회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대 회장들이 이끌어 오신 무한한 봉사와 희생의 밑거름으로 반세기를 넘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온 충주라이온스클럽 58대 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하는 봉사'란 슬로건 아래 회원 간 친목과 화합으로 행복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회원들과 소통을 통해 앞으로가 기대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 회장은 충주시 금름동에서 대한측량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