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에서 다양한 이웃사랑이 펼쳐지고 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명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원했다. 이는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이동권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같은 날, 교현2동 안도성 통장(4통)은 직접 재배한 감자 10㎏ 70상자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 감자는 통장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도움으로 취약계층 62가구와 경로당 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충주시노인복지관 주최로 '유쾌, 상쾌, 통쾌, 청춘교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8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품바 공연, 노래 공연 등을 즐겼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교현2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6월 28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센터 내 청소년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의 부모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일정 안내, 하반기 계획 활동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은이 센터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안 사항들을 앞으로 적극 반영해 학교 밖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하반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체험 활동, 전문 직업인과의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생활 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기계발 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행정복지센터가 6월 28일 '제1회 문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실력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발표회는 국선도, 우쿨렐레, 노래교실, 생활댄스 등 4개 프로그램의 공연과 특별 색소폰 연주로 구성됐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타 지역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한수 위원장은 "수강생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다 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동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6개의 무료 프로그램(국선도, 우쿨렐레, 노래교실, 생활댄스, 탁구교실, 서예교실)을 운영 중이며, 연 2회(6월, 12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희망자는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충주시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출산부터 양육까지의 지원정책과 이용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동·청소년 돌봄 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 지도는 임신, 출산, 양육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시기별 지원 내용과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돌봄시설을 한 장의 지도에 담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수록 시설로는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돌봄시설과 청소년 문화의집, 수련원, 어린이과학관해담별, 관아골동화관, 충주라바랜드, 자연생태체험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총 58개의 문화·체험·놀이시설이 포함됐다. 각 시설의 위치와 이용시간 등 상세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최근 '충주시 아이돌봄 지원조례'를 제정해 돌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시설을 확충하고 가족이 행복한 도시 충주가 되도록 돌봄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2024년 충북 스타트업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 관련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 원격 근무와 지역 창업생태계 이해관계자 간의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통대 LINC3.0 창업지원교육센터가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창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대학 교수, 연구자, 재학생, 분야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선배 창업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됐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는 크게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지역의 청년 창업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충주지역의 창업문화와 네트워크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배출 사업장이며, 시는 1차 지원사업 후 남은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으로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는 해당 측정기기를 3년 이상 운영하고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측정 신호를 정상 전송해야 한다. 단,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측정기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7월 3일부터 12일까지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2025년 6월 30일까지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27일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 후보로 재선의 강명철(충주마)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원도 동해 출장 중인 박해수 현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투표 결과 강 의원이 8표를 얻어 2표를 받은 김낙우(2선·충주라) 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선출됐다. 충주시의회는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의장을 공식 선출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시의회 정당별 의석수는 국민의힘 11석, 더불어민주당 8석이다. 이번 의장 선출은 조길형 시장의 마지막 임기 2년과 이종배 국회의원의 4선 임기 초반을 함께할 인물을 뽑는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또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의장의 정치력과 균형감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현 의장과의 갈등으로 인한 파벌 분열 등 내부 갈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명철 의원은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본회의가 남아 있지만 나를 선택해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충주시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원장 배분을 묻는 질문에
[충북일보]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이 27일 충주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내 중점관리대상을 점검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충주소방서에서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당면업무 추진 사항을 보고받았다. 보고회에는 충주소방서장과 각 과장, 충주의용소방대 연합회장·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각 과와 119안전센터, 구조대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활동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각별히 당부했다. 또 안성기 소방행정과장 등과 함께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충주2공장을 찾아 화재 안전 관리 실태와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정 본부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충주소방서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신뢰받는 소방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27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무예 체력 인증'을 실시했다. 단월초는 2024년 중점교육으로 건강 체육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충주시 택견 지정학교로 선정되어 매주 택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력 인증은 조선 시대 무과 및 전통 놀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4개 종목(손쓰기, 발쓰기, 무기쓰기, 힘쓰고 달리기)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체력 정도를 연령별로 측정했다. 학생들은 전통 무예 DB 앱을 통해 자신의 측정 결과를 입력하고, 다른 학생들과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김유하(3년) 학생은 "다양한 활동이 재밌었고, 택견을 열심히 해서 다음 측정 때는 기록이 더 향상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성미 교장은 "이번 체력 인증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27일 제천차량사업소 교양실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명된 신입사원은 총 50명으로, 사무영업 19명, 차량 12명, 시설 6명, 전기 13명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됐다. 이들은 치열한 취업 경쟁을 뚫고 선발되어 약 한 달간의 인턴 기간을 거쳤다. 임명식은 신입사원들의 첫 근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명장 및 사원증 수여, 본부현황 소개, 분야별 간담회, 청렴 및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행복공동체 충북본부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믿고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마을 그림책으로 지역 경로당에서 낭독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용원초에 따르면 이 학생들은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과 졸업한 선배들을 인터뷰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와 미리캔버스 등 에듀테크를 활용해 그림책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완성된 그림책을 들고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직접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배움과 창작, 봉사의 즐거움을 경험했고, 어르신들은 옛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낭독회에 참여한 김수정(4년) 학생은 "할머니들께 그림책을 읽어드릴 수 있어 기쁘고 뿌듯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옛 생각이 나고 좋았다.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용원초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세대 간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오후 7시 노은어울림센터에서 '제2회 노은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은면민 1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난타와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출신인 마을 주민 용미중 플루티스트의 플루트 연주가 이어졌다. 또 노은 문학회 회원 11명의 시낭송회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 수강생들의 서예 작품과 마을 주민 박천순 공예작가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민복기 위원장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노은면에서 주민들에게 여가생활의 시간을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민 노은면장은 "주민자치위와 협력해 면민의 여가생활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노은면은 앞으로도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대표 여성 문학단체인 문향회가 제12회 전국여성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등단자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3편 이상)와 수필(2편 이상 또는 A4용지 2장 이내)이다. 작품은 바탕체 12포인트로 작성해 단일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 본문에는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고 표지에만 표기해야 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1명) 100만원, 금상(각 부문 1명) 50만원, 은상(각 부문 1명) 30만원, 동상(각 부문 2명) 20만원, 입선(각 부문 2명) 10만원 등이다. 안애정 회장은 "이미 발표된 작품이나 표절 작품, 등단 사실이 확인될 경우 수상이 취소되고 상금이 회수된다"고 강조했다. 입상자들은 문향회 회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되며, 시상식은 충주시 호암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시화전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은 문향회는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시화전, 문집 발간, 문학기행, 합평회 등 다양한 문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경로당 5개소에 '우리동네 소식알리미'를 설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함께 가꾸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게시판이 없어 각종 홍보물이 무질서하게 부착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파트 경로당 3개소를 제외한 5개 경로당 외벽에 시정 홍보 게시판이 설치된다. 주민자치위는 매달 주요 행정공지사항과 시정홍보물을 게시판에 부착해 경로당 이용객들이 시정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소식알리미' 설치로 교현2동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한 이런 노력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봉 위원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시정소식을 접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으로 행정 소식과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어르신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노인들께서 게시판을 눈여겨보시고, 필요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회적기업 ㈜사람인충주돌봄이 최근 '착한카페 사람人' 일일카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을 통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백수진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충주시 사회적기업으로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람인충주돌봄은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자원공사지원생활도우미 사업 등 다양한 돌봄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착한카페 사람人'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사람인충주돌봄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허니물류가 충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2천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이어졌으며, 기부된 아이스크림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의 충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푸드뱅크 이용자 230여명과 80여개의 취약시설에 전달됐다. ㈜허니물류 이호석 대표는 "아이스크림을 받는 모든 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정기적인 아이스크림 지원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준설과 시설물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 시설물이지만, 쓰레기와 이물질 등으로 인해 원활한 배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하수과 기동반과 위탁용역업체를 동원해 배수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상습침수구역과 주요 도로 등 동 지역의 빗물받이 일제 정비를 완료했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 신고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점검 및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 기간에 대비해 비상 근무조를 편성, 24시간 대응 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관계 당국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어진다면, 보다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 통장협의회가 27일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2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호암직동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찬 회장은 "통장님들이 힘을 모아주셔서 이번 장학사업이 가능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암직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한 번씩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박영찬 통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예상되는 높은 기온과 증가하는 폭염일수에 대비해 종합적인 폭염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27일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시는 올 여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8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 중이며, 폭염경보 지속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할 계획이다. 폭염 저감시설로는 무더위 쉼터 582개소, 그늘막 166개소, 쿨링포그 3개소 등 총 751개소의 점검을 완료했다. 또 현장 근로자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고 냉수, 햇빛 차단용 모자 등 폭염예방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천106명의 재난도우미가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현장 노무직 종사자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 "재난 발생 전 과할 정도로 준비하고, 발생 후에는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무리한 작업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종합대책으로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에서 다양한 이웃사랑 행사가 펼쳐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7일 문화동체육회는 지역 체육 인재 양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체육 꿈나무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림초등학교를 방문한 체육회는 넷볼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4명의 체육꿈나무에게 총 80만원을 지원했다. 문화동체육회는 이외에도 워크온 걷기 활성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한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간 2회 진행되는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이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와 다누리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 및 활동지원사 30여명이 참여해 '인사이드아웃2'를 관람하고 점심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지역 내 체육 꿈나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문화동 체육회와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해주신 문화동지사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6.25 전쟁 7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의 아픔을 직접 겪은 문해학습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정진숙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6.25 전쟁 당시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만세 삼창으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 교장은 "여기 계신 학습자분들은 전쟁의 아픔과 슬픔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신 분들"이라며 "힘든 삶을 지나 이렇게 공부하시는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2005년 설립된 충주열린학교는 '사랑·나눔·섬김'을 이념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반, 성인기초영어, 검정고시 준비반, 학력인정 과정, 컴퓨터 교육 등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가 7월부터 긴급·일시돌봄지원센터로 선정돼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충청북도의 '충북형 촘촘 초등 돌봄 모델'의 일환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양육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한다. 이 서비스는 학교 휴업이나 보호자 부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긴급돌봄(일 단위)과 일시돌봄(주 단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최장 2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택종 센터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55-2803)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조치로 충주시 내 초등학생 가정의 돌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지역 노인들을 위한 '2024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 중이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충주시 노인장애인과와 협력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8곳을 선정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민요 배우기, 판소리, 국악기 독주, 실내악 등 다양하고 흥겨운 구성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공연장을 방문해 "충주의 자랑스러운 우륵국악단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노인들을 모시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도형 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음악을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륵국악단은 하반기에 '2024 찾아가는 음악회'의 대상을 장애인 시설, 어린이 시설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충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감염병 예방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방역은 자체 방역기동대 2팀과 읍면동 자율방재단 350명을 투입해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과 주 2회 야간 방역이 포함된다.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변, 풀숲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차량 분무소독이 실시되며, 야간에는 재래시장, 주택가, 골목, 공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이 이뤄진다. 야간 연무 소독은 차량 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살충 효과와 소독제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시는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방역소독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지역에 대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돼 해충 및 감염병 발생 우려가 크다"며 "체계적이고 꼼꼼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집중 방역기간 운영으로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의 '2024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의료원은 이를 통해 2025년 하반기부터 장애인 전용 건강검진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장애인이 안전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중재를 통해 예방 중심의 장애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까지 전국에 107개소의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선정·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4월 현재 77개소의 당연지정기관과 함께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개 기관이 운영 중이다. 충주의료원은 이번 선정으로 2년에 걸쳐 총 1억 6천750만원의 재정지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받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설 공사 및 장비 구입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에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윤창규 원장은 "충북에서는 현재 청주의료원이 올해 2월부터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충주의료원도 장애인의 검진을 돕는 전담 인력 교육과 시설, 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해 장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