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참여 기관·기업·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의문 낭독, 릴레이 운동 기전달, 이어달리기 기전달,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퍼포먼스, 참여 기관·기업·단체 소개, 자원봉사 보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릴레이 운동 깃발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 이어달리기 깃발은 앙성면향기누리에서 첫 번째로 전달받았으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행사와 홀몸어르신 대상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기관·기업이 참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문화와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이어달리기는 향기누리, 예술·공연, 이·미용, 재능·교육, 밑반찬·안부, 캠페인, 캠프·행사, 집수리, 무료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힘이 돼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낙정 센터장은 "기관·기업·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한 안녕한 사회, 안녕한 충주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에 미국 빅데이터기반 경영시스템 실무자 양성과정(이하 본 연수과정)에 8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교육비, 교재비 전액, 비자수속비(일부) 지원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며, 소요되는 예산은 참여 학생 1인당 정부지원금 약 79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연수 과정은 어학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600시간 진행 후 전문적인 미국 취업 컨소시엄 기업체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2023년도 3기 연수생 16명은 미국 취업이 진행 중이며, 매년 취업률 70%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지금까지 7년 동안 누적 취업생은 일본을 포함해 8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4기 연수생 모집은 이달 중순 시작되며,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중 20명을 선발한다. 대학일자리개발원장 구강본 교수는 "K-Move스쿨 운영기관 8년 연속 선정은 우리 대학이 우수 운영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충북일보] 충주시청 축구동호회는 지역 내 기업, 관계기관과의 축구 경기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 업무교류 등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축구동호회는 지난달 28일 엘리베이터 의장품 제조기업인 우진전장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지역 내 기업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직장인 축구대회인 제28회 충주시 생활체육회장배 축구대회에 참가해 지역 내 기업인 에이치그린파워, 현대성우캐스팅, 사빅코리아, 건설기계종사자들과 경쟁하며 준우승을 한 바 있다. 오는 4월에는 현대엘리베이터와의 친선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청 축구동호회는 한국교통대, 충주구치소, 충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정기적인 친선경기를 포함해 충북도청, 증평군, 음성군 등 도내 지자체와의 친선대회 등도 진행했다. 특히 강릉시, 공주시, 성남시, 충주시 등 총 4개 도시 공무원들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를 매년 개최해 지역 간 소통의 모범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정문구 회장은 "충주시청 축구동호회가 축구를 통해 기업, 관계기관들이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며 "축구가 지역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더 열심히 뛸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봄철 묘목 유통 성수기를 맞아 건전한 산림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내 주요 묘목시장을 대상으로 산림종자 유통조사 및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센터는 매년 정기·수시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봄철 유통조사 주요 대상은 산림용 묘목을 판매하는 업체다. 이번에 실시하는 유통조사와 일제단속은 묘목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품질표시 여부(일품종 이명칭 등)' 등의 이행 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성화에 따른 인터넷 종자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불법 산림종자 유통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모니터링 단속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림종자 시장의 유통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선제적인 유통조사를 통해 적법한 종자만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 및 단속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 또한 종자 구매 시 품질표시를 확인해 종자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냉방기기(에어컨)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저소득층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기관 소유 주택에 거주 중인 가구 △2016년 이후에 제조된 에어컨 보유 가구 △2016년 이후 해당 사업에 선정돼 기존에 지원받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가구에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직접 벽걸이에어컨(약 75만 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회복지 시설 지원의 경우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해당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노인복지시설, 아동(영유아) 복지시설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예외적으로 추천할 시설이 없는 경우 기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총 3개 내의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자격기준 외에도 △동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22~23년)이 경과한 시설 △해당 건축물의 준공연도가 10년 이상된 시설 △기존 에어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투·개표소 소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며 조사 대상은 사전 투표소 25개소, 투표소 76개소, 개표소 1개소 등 총 102개소다. 소방서는 소방시설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를 확인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 교육으로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관계자 안전 컨설팅, 특별 경계 근무 추진 등을 통해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투표권이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월간 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에 살미면 세성1리 조두하(61) 이장을 소개했다. 조 이장은 서울에서 30여 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했으나 남은 공직 생활을 고향에서 봉사하며 오랜 꿈인 귀농을 실천하고자 충북경찰청으로 전보 신청을 했고 3년 정도 기다림 끝에 2017년도에 다시 충주로 오게 됐다. 또한 산척면 고향 집이 산업단지로 편입되며 우연한 기회에 살미면에 정착하며 낯설기도 했으나 하루도 빠짐없이 동네를 순찰하는 등 꾸준히 어르신들과 소통하다 보니 살미면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해졌다고 한다. 한편, 조 이장은 올해 주민들의 만장일치 추대를 통해 세성1리 마을 이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퇴직 교육에서 귀농인은 3척(아는 척, 잘난 척, 있는 척)을 하지 말라고 배웠는데 주민들과 어우러지려면 예전 지위는 내려놓고 초보 귀농인으로 하나씩 배우며 지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동네를 순찰하며 취약지역이나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잘 살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조두하 이장'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 예성 3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더 가까이, 충주 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
[충북일보] 충주시가 대상포진 무료 대상자를 확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하여 매년 일반시민 2세, 기초생활 수급자 1세로 하향해 2027년 60세까지 지원한다. 2024년 예방접종 대상은 충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6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과 63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 수급자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올해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 지역 내 9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충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평생 누적 발생률은 10~30%로 50세 이상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으로 인한 만성통증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년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4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함께 사는 세상'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차별, 선입견 해소', '장애인 이동권, 학대 금지, 배리어프리 등 핫이슈 알리기',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만들기' 등 장애인식 개선의 내용을 담은 그림(포스터, 일러스트, 웹툰)으로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충청북도지사상, 충청북도교육감상, 충주시장상,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충주시의장상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충주 특산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공고일로부터 오는 4월 5일 오후 6시까지며 선정된 작품은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센터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심현지 센터장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사회적 인식이 지속해서 확산하길 바란다"며 "모두가 차별 없이 동등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문의는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내방 및 전화(845-4544)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축산업 미생물 배양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미생물 공급시설 조성으로 농가에 고품질의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지역거점 공급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는 용관동 소재 중부농기계임대사업장에 지역거점공급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공급하는 미생물은 EM(복합미생물), 아미노산으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공급한다.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증, 친환경 미생물 공급신청서를 작성하고 미생물을 받을 통(20ℓ)을 준비하고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수안보, 대소원면 인근 농가는 지역거점센터를 이용하면 친환경 미생물을 효율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며 "이동 거리 단축으로 농가의 편의성이 많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세쌍둥이 출산 가구를 찾아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지사협은 50만 원 상당의 분유와 유한킴벌리(주) 충주공장에서 지원한 기저귀 등의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출산 가구를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축하 물품은 세쌍둥이의 100일을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세쌍둥이 부모는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100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들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순식 위원장은 "대소원면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나 매우 기쁘다"며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세쌍둥이의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도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아기 웃음소리가 가득한 대소원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6일부터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유휴 인력을 연결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자격은 지역 내 소재 제조업(중소·중견),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기업이며 단기간 근로(1일 4~6시간)를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미만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기존 F-6(결혼) 보유자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보유자까지 확대했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근무일 교통비 1만 원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3개월 이상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 모두 근속 인센티브 20만 원이 지급된다. 참여하고 싶은 기업과 구직자는 충주시청(850-6033)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070-7038-5374)로 문의하거나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지역문화의 계승 발전과 용산동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30회 거룡승천제가 5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1994년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충주시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주민 화합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갑진년 청룡의 해인 만큼 흥겨운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용연수 봉송단 및 제관들, 일반 주민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의 행렬이 지역 내 일원을 순회했고 경건하게 제례 의식을 치름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애자 추진위원장은 "성황리에 거룡승천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내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대표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며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청룡의 해인 만큼 용이 승천하는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용산동이 더욱 힘차게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4일 2024. 1분기 충주-청렴인으로 목행초 김영대 주무관, 친절 직원으로 수회초 배덕규 주무관, 대미초 신종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 주무관은 목행초로 발령받은 이후 현재까지 학교회계 집행,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로, 학교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무원의 기본자세인 청렴 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제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해 충주-청렴인으로 뽑혔다. 배 주무관은 수회초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며 친절한 상담과 밝은 목소리로 통화하는 등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항상 친절한 태도로 응대해 친절직원으로 선정됐다. 신 주무관은 학교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며 특이민원이 발생해도 민원인의 말을 경청하며 웃는 얼굴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교무업무를 지원했다. 충주교육청은 청내 직원, 관내 학교, 기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로 충주-청렴인과 친절 직원을 선정해 청렴하고, 친절한 민원행정을 펼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보다 친숙하고 신뢰 높은 충주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4일 청렴의지를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교육청 김동현 장학사, 김유경 주무관이 선서 대표자가 돼 청렴실천 다짐문 낭독 후, 청렴의 표상이며 지조와 절개의 꽃으로 상징되는 매화 꽃바구니를 각 부서에 전달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공정한 세상의 첫걸음은 공공기관과 공직자들의 청렴임을 강조하며, 2024년 청렴 실천 다짐 대회를 통해 더 신뢰받을 수 있는 충주교육이 되도록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 충주시새마을부녀회, 직·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는 4일 충주탄금공원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각 단체 회원과 내빈.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정기환 회장, 최숙자 회장, 김화균 회장, 권오락 회장은 "윷놀이를 하며 상호 결속과 열정을 느끼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됐으며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4일 행정문화위원회실에서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충주시의회를 비롯해 보령시의회, 안동시의회, 임실군의회, 춘천시의회 등 5개 시군의회가 협약해 구성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각 시군의회 의장이 추천한 2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실무협의회는 시군구의회 협의회 정례회에 앞서 주요 안건에 대한 사전 논의를 위해 열렸다. 본격적인 협의회 운영을 위한 관리규약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댐 소재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채택했다. 건의사항은 △물이용 부담금 지원 또는 감면 △댐 수익금 규모에 따른 출연금 배분 비율 현실화 △실질적 지원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등이다. 이번에 채택된 건의사항은 각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공약사항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해수 의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논의와 정보공유로 댐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그동안 댐으로 인해 피해 받은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4일 제36대 이정훈(59) 교육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 교육장은 1988년 교직 생활을 시작해 청주 산성초 교감,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장학관으로 재직 후 이달 1일자로 충주교육청 36대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이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함께 동행하며 감동을 주는 교육공동체를 이뤄 꿈·도전·동행의 충주교육을 함께 실현하자"고 말했다. 이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과 교육전문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력과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교사, 학부모,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충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의 축하 영상으로 축하 분위기를 더했으며, 마지막 순서에는 교육장이 청렴 매화꽃을 부서에 전달하며 취임 행사를 마쳤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4일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설레는 봄, 새학년 등교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제36대 교육장으로 부임하는 이정훈 교육장의 첫 행사로, 2024학년도 새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금초와 탄금중에서 학생 등굣길 맞이를 통해 안전한 학교교육환경을 확인하고, 등교 맞이 종료 후에는 학교장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교육장은 "학생들이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교육청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충주경찰서와 함께하는 교통안전캠페인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제36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이정훈 교육장이 4일 간부직원들과 함께 충주시 탄금대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장은 교육장으로 부임하면서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앞으로의 결의와 교육 소명의식을 다짐하고자 참배를 실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추천받은 취약계층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10세대에 우유배달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고, 매주 2회 가구당 6개씩 우유를 배달한다. 배달된 우유가 쌓여 있으면 배달원이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이명순 위원장은 "최근 1인 가구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과 돌봄을 위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 간의 정을 전하고자 이번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금릉동지사협은 매년 복지 위기가구를 위한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하고 나섰다. 지사협은 지난달 26일 화재로 거주지를 잃은 주민을 위해 4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불과 온수매트,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가구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막막했는데 이웃들의 관심과 지원에 큰 위로가 됐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니 너무 안타깝다"며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피해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지역 내 미등록 경로당을 찾아가 난방비 지원을 약속했다. 미등록 경로당이란 실질적으로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로당으로 인정받지 못한 시설이다. 총 38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신니면 향촌 1리에 위치한 미등록 경로당은 이용 어르신의 회비로 운영돼 겨울철 난방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지사협은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미등록 경로당 겨울철 4개월 난방비 총 6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진 위원장은 "미등록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겨울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미등록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해 주는 지사협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신니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4일 충주경찰서와 여성가구 대상 범죄 예방과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여성 1인 가구 안심물품 지원 △여성 1인 점포 휴대용 비상벨 지원 △여성의 안심 생활환경 조성 공동협력 추진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안심물품 지원비를 1천만 원씩 공동 부담한다. 또 성범죄 피해자 및 우려자를 우선 선정해 안심물품을 보급하는 한편, 별도 신청을 받아 물품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력시설인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와 성폭력상담소도 피해자 등 상담을 통한 물품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적극 협력해 주신 박재삼 서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올해 풍년농사를 위해 영농기에 필요한 농업용수 확보와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충주, 제천, 단양지역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96%로 평년대비 114% 수준이다. 이에 올 한해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효율적 농업용수 공급과 관리를 위해 용수개발사업과 이용체계재편 사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상우 지사장은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관리는 농어촌공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철저한 사전준비와 모니터링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