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충청북도장애인회관에서 충북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7개소와 연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단체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북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충북협회,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충북협회 등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광역사업 상호간의 운영 협조 및 참여 △이용인 및 종사자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연구 공동 추진 등이다. 복지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차별로 이용인, 종사자를 위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외부 공모재단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공동사업을 운영하고, 충북도 장애인복지시설의 의견을 취합해 정책제언 등을 할 계획이다. 이승한 관장은 "충북도의 장애인 지원을 위한 시설 협회와의 협약을 환영한다"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읍면동 평생학습 활성화 및 지역맞춤형 평생학습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년 충주시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을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학습 홍보, 프로그램 운영 및 모니터링, 학습자 지원, 학습자원 발굴 등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마을의 성장과 긍정적인 변화를 돕는 지역활동가를 말한다. 양성과정은 평생학습매니저의 역할과 이해, 프로그램 운영, 모니터링 방법, 학습공동체의 이해 등 직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평생학습에 관심있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또는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은 충주시의 평생학습 인력 기반 확보와 지역사회 학습 선순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의 미래를 함께할 전문인 양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19일부터 24일까지 1주일 동안 수성 관측 행사를 실시한다. 저녁 7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수성 관측 행사는 수성 이외에도 목성, 달 등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 설명도 들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프로그램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저녁 7시 10분 프로그램을 예약해야 한다. 또 22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수성 특별 관측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 관측회는 별박사 특강과 수성 및 별자리 관측, 천체투영실 관람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위해 고구려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고구려천문과학관은 19일 밤 공식 유튜브 채널인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2024년 수성 언제 볼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수성 관측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수성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서쪽 하늘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목성을 찾아야 한다. 목성의 밝기는 -2등급 정도로 1등성보다 10배 이상 밝아 저녁 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대상 필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발생분을 포함한 충주시 전체 개별지 32만1천967필지다. 국·공유지 10만5천407필지, 사유지 21만6천560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나 토지정보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8일까지 시청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팩스,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며, 시는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어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를 적극적으로 열람해야 한다"며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이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산정된 것으로 토지 시가나 실제 거래가격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한 주덕농협 직원에게 최근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4일 주덕농협을 방문한 피해자 A씨가 현금 900만 원을 인출하는 것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고 생각했다. 이에 직원은 인출하려는 이유에 대해 묻자 A씨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것이 있는데 기존 대출보다 이자를 더 싸게 해준다는 전화를 받고, 대환대출을 위해 선이자금을 인출 중"이라고 했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직원은 보이스피싱 범죄로 직감, 즉시 112로 신고해 현장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 박재삼 서장은 "소중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준 주덕농협 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수법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집 보육사업 추진 설명회'를 열었다. 어린이집 원장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보육사업의 주요 변경 사항과 어린이집 지도점검 사례 공유, 어린이집 지원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각종 분야별 교육 일정과 다양한 사업들을 미리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올해 추진되는 보육사업에 대한 어린이집의 이해를 돕고, 보육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신뢰하는 충주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원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최근 협업해 추진한 'Nano-LAB Meta 프로젝트' 우수학생 3명에 대해 지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지역기업 현장탐방 수기 공모 우수학생 2명에 대해 충주지청장 상장을 수여했다. 'Nano-LAB Meta 프로젝트'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공모를 통해 2023년도부터 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가 참여한 과제다. 교수·학생·공공기관이 협업해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학점을 부여하는 수업이다. 신장호 지사장은 "이번 행사가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과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공공기관, 교육기관 간 상생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 체육공원 조성공사' 착공에 돌입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충주시 달천동 293-3번지 일원(부지면적 1만8천411㎡)에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어린이 체육공원은 짚라인, 모노레일, 다목적구장 등 어린이 전용 체육시설과 관리동,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부지 내 10억 원을 들여 대규모 놀이시설이 설치되면 많은 어린이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 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설계 등 행정절차와 토지보상·문화재 조사를 지난해까지 완료하고, 3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어린이 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충주종합스포츠타운(종합운동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과 연계한 체육 인프라 확충, 아동친화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5일 신학기를 맞아 칠금중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경찰을 비롯한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플래카드, 배너 등을 활용해 칠금중 학생들 등굣길에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학교폭력 신고번호 117을 홍보하며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 및 대처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박재삼 서장은 "교육장, 학교장 등 교직원과의 간담회에서 학교폭력 범죄뿐만 아니라,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도박과 같은 신종범죄와 개인형 이동수단(PM)의 불법 운행 시 위험성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학교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식목일을 앞두고 16일 충주시 용산동 형설로 도로변에 식재된 측백나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부터 4년여 간 형설로(영진보람아파트 사거리부터 충주여자고등학교 사거리) 도로변에 새마을협의회 등 용산동 직능단체가 정성들여 가꿔 온 측백나무 200여 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주는 것으로 이뤄졌다. 협의회는 측백나무가 식재됐던 공간에 팬지, 페튜니아, 비올라, 국화 등 계절에 맞는 꽃을 새롭게 식재해 화사한 용산동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신광하 회장은 "4년여 동안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키운 측백나무를 시민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로변 꽃길 가꾸기 등을 적극 전개해 아름다운 용산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측백나무는 상록성 교목으로 키 약 20m, 직경 1m까지 자라며 냄새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최소화하는 환경정화수로 알려져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는 최근 시인의 공원에 모여 연수상가 일대를 순회하며 담배꽁초 잘 버리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캠페인은 꽁초 투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화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바르게살기 회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연수동 상가를 돌며 재떨이 비치 및 담배꽁초 잘 버리기 동참을 유도하고, 주요 도로 사거리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담배꽁초를 적절히 버리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한수 위원장은 "신연수동에 집중된 캠페인을 올해부터 구연수동(시인의 공원 주변)까지 확대해 신연수, 구연수 2구간에서 시행했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연수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의료급여 예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213명(의료급여기관 7개소)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특성을 분석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나 입·퇴원을 반복하는 경우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하는 경우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 입원하는 부적정 장기입원자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합리적 입원 치료 유도와 부적정 장기입원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안내, 재가 서비스 및 시설 입소 등의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진료비 감소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기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요양병원의 자발적인 적정 진료를 유도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장기입원자의 적정 의료 이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4일 충주역 신축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개선 및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공사 진행에 따른 통행 불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공사장 주변 안전 대책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시공사 대흥건설과 충주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차량 통행 불편 해소,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집중 토의했다. 박해수 의장은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철도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신축 역사 공사는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그에 앞서 시민 불편 해소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환경과학교실' 참여 학교를 오는 4월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환경 분석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 부여 및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매년 운영해 현재까지 총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377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원주환경청에서 근무하는 환경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으로, 수질오염 모니터링 실습과 다양한 환경 분야 강의로 구성됐다. 실습은 흙탕물 등으로 발생하는 물의 흐림 정도를 측정하는 탁도 실험, 물벼룩을 이용한 독성물질 확인 실험, 녹조현상을 발생시키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현미경관찰 등이 포함된다. 강의는 기후변화 등 환경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4월까지 해당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는 일정을 협의해 5~9월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인식을 높여 자연환경을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문화동 12개 경로당에 충주시 대표 명필 서예가인 현산 서동형 선생의 붓글씨로 쓰인 족자를 선물했다. 족자 제작은 문화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 선생에게 어르신들이 가슴에 담기 좋은 글귀를 선물해 이웃과 함께 어울려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주민자치위 요청으로 성사됐다. 족자에는 '책임있는 노인, 지혜를 보태주는 노인, 사랑을 베푸는 노인'이 순서대로 수려한 글씨체와 어우러져 존경의 의미를 명료히 담고 있다. 서 선생은 1981년부터 43년간 서예 연구를 해온 한문학 박사다. 충주지역 대표 서예 단체인 해동연서회 2대 회장으로 충주지부를 이끌며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한수 위원장은 "전달된 족자의 따뜻한 기운을 받아 어르신들의 하루가 더욱 뜻깊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경로당에 방문하실 때 온기를 품은 글귀를 보는 어르신들은 외로움을 잊고 희망을 얻으실 것 같다"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히 데워주는 이번 전달식을 계획한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화동 주민자치위는 다 함께 행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3월 14일 충주시 연수주공2단지 상가 앞에서 '보장구 무상세척 및 스팀 소독 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 보장구는 장애인 삶의 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다. 보장구를 보다 더 청결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세척·소독을 제공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동이 불편해 센터에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5회 보장구 순회 점검 서비스를 지속해 실시하고 있다. 심현지 센터장은 "장애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장구 무상 세척, 스팀 소독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는 최근 2023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3천144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카드 기금은 단양군과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제휴카드 발전 기금 협약을 맺고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지자체(클린)카드, 보탬e카드 이용액의 0.1~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한 금액이다. 김재선 지부장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표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산사태로 도로 일부가 폐쇄된 산척면 명서리 정암·방대마을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택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도로변 산사태로 우회도로를 이용 중인 산척면 명서리 정암·방대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택시 이용권을 2배 이상 확대했다. 하루 약 25명의 주민들이 마을택시를 이용하고 있으며, 마을 택시 확대 운영으로 마을에서 면 소재지까지 버스로 왕복 2시간 30분이 걸리는 이동시간을 1시간 20분으로 단축해 정암·방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새벽에 출근하는 정암·방대마을 주민 4명을 위해 마을택시 3대가 매일 이른 시간에 운행하며, 필요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마을 택시의 장점을 극대화해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사태로 인한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들과 교통 불편 해소 간담회를 가졌으며, 여기서 제기된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교통수요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신니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난방비 사각지대에 있는 5가구를 선정해 한 가구당 30만 원 총 150만 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이성진 위원장은 "꽃샘추위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대상자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3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 진행된 제28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5건의 안건 중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 1차 변경안'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원안가결됐다. 또 '충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5건의 조례안이 수정의결 됐다. 1차 본회의에서 유영기 의원은 사전발언을 통해 '드림파크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시 투명하고 열린행정을 당부했다. 이어 박상호 의원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충주가 '교육발전특구'에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모을 것을 강조했다. 14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이두원 의원이 여성결혼이민자에 대한 선제적 초등과정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문화 엄마학교' 사업의 검토와 추진을 당부했다. 또 채희락 의원은 기존 '학생 근로활동 운영'을 '청년 근로활동 운영'으로 변경하고 지원조건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는 사전발언을 펼쳤다. 박해수 의장은 "3월은 올 한해 계획한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며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충북일보] 충주여성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충주시 지원으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직업교훈련과정은 총 3과정으로, 분야 및 기간은 △ERP생산관리회계운용사무원과정(3월25일~6월 19일) △스마트 사회복지행정실무 과정(4월 15일~5월 31일) △실무중심 간호조무사 양성과정(5월 2일~6월 21일)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직업교육훈련은 지역사회 및 기업체 요구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해 구직자의 취업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와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면 참여 가능하고, 각 과정당 20명씩 선발한다. 표효순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적극 발굴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14일 음성군 원남산업단지에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소속 원남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독려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산단 입주업체를 개별 방문해 사업자의 안전수준을 자가진단하고,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해당 기업들이 컨설팅·재정지원·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충주지청과 공단 관계자는 "산업안전 대진단은 간편하게 현재의 안전 수준을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해가는 수단"이라며 "지속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을 홍보해서 많은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제천시·단양군)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및 허위사실공표죄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엄태영 의원은 "지난 1월 이경용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2천730억 원 자주 재원 마련' 공약을 주장하기 위해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2021년까지 조성된 한강수계관리기금이 총 8조 6천234억 원에 이르지만 제천·단양이 받은 금액은 0.4%인 309억 원에 불과하고 원주 3천600억 원, 영월 1천36억 원, 평창 1천186억 원으로 제천·단양보다 10배, 9배 더 많은 기금을 받았다'며 정부로부터 홀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엄 의원은 "하지만 사실확인 결과, 제천·단양이 지원받은 기금은 2천502억 원(제천: 1천745억 원, 단양: 757억 원)으로 이는 도내에서 충주 다음으로 많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엄 의원은 해당 내용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누구나 열람이 가능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이 예비후보가 본인의 공약을 부풀릴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입장이다. 또 "평소 환경전문가라고 스스로 치켜세운 이 후보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달부터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그동안 교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해 오면서 학부모 협박, 악성 민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해 정작 본질적인 업무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없다는 비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 예상된다. 충주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퇴직 경찰 및 청소년 전문가, 심리상담전문가, 사안조사 유경력자 등 12명을 1차로 선발했고, 학교폭력 사안 추이에 따라 인력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조사관의 질 높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도교육청 주관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이수하도록 했으며, 교육지원청 자체로 추가 연수를 실시했다. 충주교육청은 청내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충주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종배 예비후보는 14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통팔달 고속교통망을 완성해 충주를 '교통·물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항공물류 허브공항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현재 2개 활주로 모두 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원비행장을 민간과 공용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항공물류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며, 당선 즉시 국방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과 협의해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중부권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우량 물류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관련, 현재 충북개발공사 및 국내 우량 물류기업과 협의 중이라고 했다. 이어 "수도권광역교통망 GTX 노선에 충주를 편입시키겠다"고 말했다. GTX 노선 충주 편입 시 수도권 주민들이 편리하게 충주를 찾게 될 뿐 아니라 충주 시민들도 손쉽게 수도권으로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구간 복선화 추진 △충주~판교 열차 증차 △충주~수서 직통열차 조기 완공 △충북선 고속화 조속 추진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충주는 지금까지 다져 놓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