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봄을 맞아 지역 내 환경정비에 나섰다. 노은면은 21일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과 봄을 맞아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봄맞이 마을 환경정비'는 노은면이장협의회를 비롯한 노은면주민자치위원회, 노은면새마을남·여협의회, 노은면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도로변과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앙성면 주민자치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우내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와 시설물 관리 상태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걷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시화십리길에 식재된 무궁화 전지작업을 벌였다. 교현안림동 목벌1통 주민은 21일 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주민 20여 명은 자발적으로 마을 청결 활동을 위해 목벌동 도로변과 마을에 있는 방치 쓰레기 약 3톤가량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깨끗한 충주를 만드는 데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직업교육훈련 'ERP생산관리회계운용사무원 과정'을 개강한다. 이달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해당 직종으로의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센터는 교육훈련에 적합한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ERP생산관리 2급, 전산회계 2급, FAT 2급, ITQ엑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정규교육과정과 소양 교육으로 자존감 향상 및 세무회계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또 기업체 실무자의 취업특강과 모의 면접을 진행해 교육 수료 후 적극적으로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올해 ERP생산관리회계운용사무원 과정과 스마트사회복지행정실무 과정, 실무중심간호조무사양성 과정 등 3개의 직업교육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교촌치킨에서 용산동 적십자 봉사관을 찾아 교촌순살치킨 150상자(2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성심맹아원, 진여원, 나눔의 집), 재가요양보호센터, 장애인지원센터 등 25개 시설에 전달됐다. 교촌치킨 윤진호 대표는 "앞으로도 교촌은 더 많은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협의회장은 "항상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는 교촌치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새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새한은 가구조립 부자재 등 다양한 물품의 원자재 공급과 전문가 파견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관련 직무교육 및 현장업무 등을 지도한다. 시니어클럽은 생산라인 등 작업환경 조성, 참여자 소양교육 및 현장 안전관리 등으로 시장형 사업단인 '더드림유통'의 안정적 운영을 모색한다. 시니어클럽에서 올해 새롭게 마련한 더드림공동작업장이 보다 안정적인 고정적 일감이 확보됨에 따라 다양한 가구조립 부자재 포장을 주업무로 하는 임가공 형태의 작업으로 새롭게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 시니어클럽 김익회 관장은 "더드림공동작업장 참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새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업을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한 정순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시니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영양교사·영양사 6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을 함께 찾고, 다양한 의견 교류 및 소통·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202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 안내,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관리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등이 안내됐다. 특히 한 자리에 모인 영양교사·영양사는 학교 자체 실정에 맞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교육청은 희망학교, 충주시와 합동으로 학교급식 위탁처리업체 현장을 방문해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을 확인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택견단 상설공연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21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립택견단은 22일 전남 고흥을 시작으로 매월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로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택견 공연을 펼치고,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은 택견의 견주기를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풍물이 함께 흥을 돋으며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옛택견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립택견단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택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설 공연을 펼친바 있다. 시는 상반기 공연모집의 마감으로 7~8월경 하반기 신청지를 다시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으로 찾아가는 상설 공연을 통해 충주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 계신 분들에게 택견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전국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계기로 택견 중심도시 충주를 널리 알리며, 택견 전승 보급 활동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황영미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황 작가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모범생의 생존법' 등의 청소년 대상 작품을 집필했다. 제9회 문학동네 청소년도서 대상 작품인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는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어떻게든 원만하게 친구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청소년들에게 공감과 든든한 응원의 외침을 주는 소설이다. 황 작가는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의 삶과 심리, 청소년의 자존감 성장법, 작품을 쓰게 된 이유 등 '내 운명의 주인은 나'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과 성인은 29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과 충청북도 평생교육 분야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국·도비 총 4천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 공모사업의 경우 전국 195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12개 지역이, 충청북도 공모사업의 경우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공모에서 평생학습도시 간 컨소시엄 유형에 지원한 충주시는 충주의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성공사례와 평창군 지역 특산물 상품화 전략을 접목했다. 이에 지역경제 성장 효과까지 이어지는 사업 제시로 평생학습도시 간 컨소시엄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낳았다. 또 충북도 공모사업은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과 다문화,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강화의 '충주에 살어리랏다' 평생학습 프로젝트를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이번 국·도비 확보로 학습동아리, 대학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을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산물 활용 다양한 아이템 사업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 경제활동으로 연결되는 평생학습 사례를 배출, 새로운 평생학습 성공 모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선희
[충북일보] 충주시는 5060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4 인생디자인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은퇴했거나 은퇴 예정인 50~60대 중장년세대 충주시민의 인생 2막을 대비하기 위해 운영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인생디자인학교는 중장년의 수요에 맞춰 건강·금융·문화체험 등 은퇴 후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올바른 걷기, 약사에게 듣는 건강이야기, 조정 및 자전거 체험, 스마트폰 활용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4월 16일부터 20회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및 이메일(cainel@korea.kr), 팩스(845-9581)로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인생디자인학교 과정을 통해 많은 중장년 세대들이 희망찬 은퇴생활과 능동적인 삶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대변화에 맞춰 발전된 교육과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9일까지 4060세대의 행복한 중년기를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은 충주시 거주 40~60세 시민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8주간 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 운동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갱년기의 이해를 돕는 한의약 건강교육, 기공체조 실습, 심신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아로마테리피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들의 기초건강검사, 갱년기 자가 진단을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한의과 치료 서비스 연계 등으로 갱년기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건강 교실은 중장년층에게 큰 호응을 보여 시는 올해 모집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증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보건과(850-342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갱년기에는 신체기능이나 대사 장애로 호르몬이 감소해 다양한 신체적 변화와 우울감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예비후보는 20일 충북지역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충주충북대병원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료격차 해소뿐 아니라 충주충북대병원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충주충북대병원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내 2개 대학에 211명이 증원돼 대구 4개 대학 218명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라며 "충북대가 151명 증원으로 전국 최다이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도 60명 증원됐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는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3대 핵심 배정 기준을 토대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배정규모 결정 시, 대학에서 제출한 증원신청서를 비롯해 복지부 등에서 제공한 유관 자료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 등을 만나 열악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와 충북 우선 배정을 촉구해왔다. 이 후보는 "의대 정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최근 의료대란 속에서도 충북북부지역의 필수·응급의료 정상 운영을 위해 묵묵히 진료를 유지하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회의에서 의료대란 중에도 지역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건국대 충주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 바 있다. 특히 시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에 따라 건국대 의대 정원이 기존 4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된 것에 대해 충북북부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하여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건국대 충주병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100명으로 증원된 건국대 의과대학에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 "의대 정원 증원으로 건국대 충주병원이 충주를 포함한 충북북부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의료 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충주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는 20일 충주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공약은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및 발행 확대 △상권르네상스 2.0추진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자금 2배 이상 확대, 정책자금 대출과 신용도 분리 △업무상 재해위험 높은 자영업자까지 산재보험 도입 △중소기업 불공정거래 피해구제 지원 강화 등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입증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할인율을 높여 충주시민의 소비력을 함께 증대시킨다. 또 환경개선과 테마상권 조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의 효과를 톡톡히 한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발전시켜 상권르네상스2.0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성장기반자금, 일반경영안정자금 등 현재 8조7천억 원 수준인 정책자금을 2배 이상 확대시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돕는다. 정책자금 대출액을 대출총액에서 산입 제외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도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영업자 산재보험, 불공정거래 피해구제 지원 강화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는 20일 금가면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향기누리봉사회에서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반찬을 향기누리봉사회와 지사협에서 대상자들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금가면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숭덕꿈터에서 직접 만든 빵을 기증해 다양한 먹거리를 드실 수 있도록 지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반찬을 직접 만들 드시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직접 찾아뵙고 안부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순덕 회장은 "맛있고 건강한 반찬을 전해드리고자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12명이 20일 산척면 명서리를 방문해 낙석 발생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계획을 청취했다. 방문지인 산척면 명서리 산29-5번지는 지난달 28일 산비탈 면 붕괴로 왕복 2차로 도로 통행이 전면 차단된 상태다. 최지원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들은 붕괴 현장을 살핀 후, 인근 마을 주민들을 만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시 관계자들과 조치계획과 민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해수 의장은 "봄철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지반 변형과 낙석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낙석 발생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사업장 16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은 2016년부터 공공기관·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관내 중·소사업장의 환경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구성·운영된 제도다. 그동안 91개 사업장에 약 182회의 기술지원을 실시해 왔다. 작년 운영결과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기술지원의 전문성, 정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사업장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기술지원은 기술지원단(대기분야 등 16명으로 구성)이 사전에 기술지원 신청 내용을 검토 후 신청 사업장을 방문, 대기·폐수 배출시설 및 폐기물 보관 등 환경관리 전반에 대해 기술 진단을 벌인다. 또 시설별 운영·관리 노하우 전수, 탄소 배출량 감소 방안 등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중·소사업장에서 숙지하기 어려운 인·허가제도, 개정 환경법령과 방지시설 설치 지원 국고보조사업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탄소중립·환경기술지원 제도의 지속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20일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했다. 솔향기누리봉사회는 2012년 20여 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손마사지, 네일 아트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해가 거듭되면서 생신상 차리기, 목욕 봉사, 효도 관광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 특히 지난해부터 홀몸노인 돌보미 사업에도 참여해 연수동 홀몸노인 3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반찬봉사를 통해 따뜻한 집밥을 전달해 오고 있다. 조광옥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집밥 세트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 모두 행복하게 식사하시고,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솔향기누리봉사회는 오랜 역사가 있는 봉사단체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을 어르신은 우리가 돌보는 지역공동체 의식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수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은 최근 의왕캠퍼스 본관에서 (사)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과 발전기금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철도대학장 정광우 교수를 비롯한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김철수, 이형우, 안준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철도차량엔지니어링은 이승구 이사장, 신대언 경영지원본부장, 윤동민 이사 등이 참여했다. 철도차량엔지니어링은 30년 이상 교통대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수십 명 이상의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는 등 철도차량산업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식을 통해 철도차량엔지니어링은 올해도 1천만 원의 장학금 기탁했다. 이승구 이사장은 "철도차량을 공부, 연구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향기누리봉사회는 20일 홀몸노인을 위한 반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홀몸노인 30가구에 사골국, 얼갈이김치, 연근당근장조림, 어묵볶음, 브로콜리무침 등을 정성껏 마련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성숙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환절기에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된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사골국과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향기누리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을 것"이라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롭고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개학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교실에서 안전 규칙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복도에 설치된 횡단보도 모형을 건너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잎새반 민은혜 교사는 "아이들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연습한 안전 규칙을 기억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늘반 이동건 유아는 "초록불이어도 횡단보도에 멈춰서 주변을 잘 살피고 건널 것이다. 그리고 꼭 손을 들고 건너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탄금중학교와 탄금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친구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새학년 새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교우관계로 학교생활이 즐거워지도록 하는 자극제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교육청은 또 충주경찰서와 함께 칠금중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아울러 중앙탑중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아동학대, 자살/자해 예방, 교통사고 등 학생안전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칠금중 한 학생은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삶과 앎이 일치하는 교육과정 실현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교육청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유관기관(시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보호순찰대 등)과 학교폭력예방 대민 홍보, 교외 학생 안전사고 예방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최근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위생 및 운영관리 강화를 위해 대미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겨울방학 급식시설을 전면 개선한 후 조리를 시작한 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위생관리와 현대화 시설·학생 영양교육을 챙기고, 급식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교육장은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만들기 위해 조리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식재료 납품 실태, 냉장·냉동고 관리 및 보존식 보관 상태 등 위생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또 개선된 급식시설을 꼼꼼히 둘러봤다. 대미초는 급식종사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조리장의 솥, 테이블렌지, 취반기 등의 가스식 조리기구를 전기식으로 교체하고, 조리장 환기시설을 개선했다. 아울러 학생 영양관리 강화를 위해 충주 1호 영양·식생활 교육실을 구축했다. 이 교육장은 "학생들의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더 활발하게 영양교육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교육청은 지속적으로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 및 납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나통신 최근선 대표는 20일 다자녀가구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산동지사협은 기부자의 뜻대로 용산동에 거주하는 4명 이상의 만 18세 미만 자녀를 둔 5가정에 각 20만 원씩 총 100만 원 상당의 운동화 구입 기프트 카드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근선 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려고 애쓰는 다자녀가구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힘든 시간도 있을 수 있지만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우리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자녀 가구의 양육고충을 파악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다자녀가구를 위해 마음을 써주신 최근선 대표와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CTV 등 방송 통신업체인 ㈜다나통신은 지난해부터 고3 수능생 문화생활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출산가정에 기저귀, 외출용 옷, 물티슈 등 2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출산축하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은 아동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박창수 위원장은 "소태면 아기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며 출산율이 점점 올라가는 활기찬 소태면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서 너무 기쁘다"며 "소태면의 올해 첫 아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기준 소태면 만 9세 이하 아동은 총 38명으로, 면 전체인구(1천873명)의 2.2%에 불과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1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성심야구부는 농아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야구팀으로, 전국 고등학교 중에서 57번째로 만들어진 정규 학생 야구부다. 김둘미 위원장은 "충주시민들의 자랑인 성심야구부가 새로이 개척해가고 있는 길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성심학교를 위해 행정기관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교현2동지사협은 2022년부터 매년 성심학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야구용품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 홀몸노인 안부 확인 사업, 저소득가정 아동 영양지원 사업, 노인 나들이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