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4 뮤지트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4 뮤지트 아카데미'는 총 3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어린이 작곡 프로그램 '감자꽃 음악 아카데미' △성인 자작곡 송메이킹 프로그램 '나만의 노래 만들기'로 2개 창작 교육 △애창곡을 더욱더 멋지게 부르기 위한 보컬 테크닉 강좌인 'K-pop 보컬 아카데미' 등이다. '감자꽃 아카데미'는 한국의 대표적 동시 작가 권태응 선생의 동시를 이용해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이 직접 작곡을 배우고, 동요를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새롭게 진행됐던 송라이팅 프로그램 '나만의 노래 만들기'는 작사, 작곡, 녹음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개성 있고 다양한 곡이 제작돼 직접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재단 담당자는 "올해 마지막 수업인 K-POP 보컬 아카데미는 6월 개강 예정"이라며 "전반기 두 개의 아카데미가 끝나는 시기에 맞춰 바로 개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의 음악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대중음악인의 발굴을 위한 '뮤지트 아카데미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경찰수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현금 6천500만 원을 이체하려던 피해자를 신속한 조치로 피해 예방에 공이 있는 금융범죄예방관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보이스피싱범은 피해자 홍모(75) 씨의 휴대전화로 경찰관을 사칭하며 "예금보호 목적으로 돈을 인출해 놓으세요"라며 피해자를 은행으로 유도했다. 그때 금융범죄예방관이 금융기관에 비치한 명함을 본 피해자의 남편이 금융범죄예방관에게 연락해 경찰과 합동으로 피해를 예방했다. 금융범죄예방관은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정부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1·2·3금융권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 순찰과 금융기관 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신종 금융범죄 대처법 교육, 금융범죄 피해자 등 대상 수사민원 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경찰과 검찰을 사칭해 피해자의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며 접근하거나, 정부와 금융기관이라며 자금이체, 저금리 대환대출이나 추가대출, 저신용자에게 대출이 가능하다며 앱설치와 개인정보 요구, 대출 빙자 선입금 요구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라며 "이런 전화는 끊고 경찰에 문의하거나 신고를 해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5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0회 단양소백산철쭉제 소위원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5일 오전 9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농다리 굿즈 및 디자인 제작 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5일 오후 2시 정원산림업무 협의를 위해 산림청 방문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출자 출연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간부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충주시중원교육문화원 중원책마루 카페에서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월요카페(Monday Cafe)'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월요카페는 입소청소년과 퇴소청소년들의 자립심을 기르고 사회 적응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자립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이다. 이름처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우고 습득한 기술을 토대로 카페를 운영한다. 월요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한 청소년은 "처음엔 손님이 들어오는 게 겁이 나서 손을 떨면서 메뉴를 만들었는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기분이 좋았다"며 "제일 좋았던 건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순간이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일을 하며 돈을 벌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경회 소장은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자립을 연습하고 준비할 수 있는 월요카페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많이 알려져 운영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용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할인pass'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할인pass 제도는 지난해 7월부터 도로공사 충북본부에서 추진하는 민·관·공 협업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 26개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중앙탑 의상실 및 자전거 체험 시 50% 할인 혜택을 오는 3월 25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휴게소 이용 영수증을 전송해 받은 모바일 할인쿠폰을 체험처에 제시하면 된다. 이정남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할인 혜택들이 휴게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충주 관광의 계기를 마련해 줄 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혜택으로 충주가 여행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품자' 꿈나무 육성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품자'란 '신니면 이웃들이 품고, 아이가 자란다'의 줄임말이다. 이 사업은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본인의 꿈을 접는 현실을 막고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사업의 재원은 신니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모은 희망나눔 캠페인 기금으로 마련됐다. 지사협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1명을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30만 원의 생활비 및 교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진 위원장은 "해당 사업은 지사협 위원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기 위해 모아주신 기금으로 추진하는 지사협 핵심사업"이라며 "신니면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실천해 주시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는 22일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직능단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결활동은 봄을 맞아 관광객의 방문이 늘고 있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살기 좋은 중앙탑면을 만들기 위해 각 단체의 자발적 동참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3개 조로 나눠 중원문화길(중앙탑-중원체육공원)과 서충주시외버스정류장(용전리 갈동), 서충주신도시 원룸 밀집지역을 집중 청소하며, 관내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정비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안대희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충주시 대표 관광지인 중앙탑을 주민들이 스스로 깨끗하게 조성해 더 살기 좋은 중앙탑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이번 청결활동에 동참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중앙탑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는 봄철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소각산불예방과 미세먼지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태면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팀을 운영하고, 20일부터 21일엔 충주국유림관리사업소 진화대원 6명이 복숭아 전지목 파쇄를 지원했다. 특히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입산통제구역 출입자 통제 등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소태면 21개 마을 모두가 '소각 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을 통한 산불 예방에 동참했다. 아울러 최근 불씨가 남아있는 화목보일러, 아궁이 등의 재(灰)처리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감시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화목보일러 사용 방법과 안전관리 사항 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곧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산불없는 소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2024년 지사에서 관할하는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지역에 농지은행 사업비 237억을 투입한다. 24일 지사에 따르면 사업별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에 155억 원, 경영회생지원사업에 32억 원 농지연금사업에 40억 원,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에 3억 원 등이 투입되며, 충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농지은행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시행되는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의 은퇴 유도와 은퇴 이후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청년농업인에게 그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다양한 농가 계층과 미래 농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이상 계속 농업에 종사한 65세 이상 79세 이하 농업인 대상으로 농지를 농지은행 또는 청년농에게 매도하거나, 일정기간 임대 후 매도하는 은퇴직불형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상우 지사장은 "농지은행은 사업 추진을 통해 관할 지역 농업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열린 시민,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주제로 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주제 동영상 상영,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과 행사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물은 생활과 경제, 생태계 등 모든 측면에서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자원이므로 아껴 쓰고, 오염되지 않도록 수자원 보존에 관심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UN에서 물의 소중함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의 관심과 협력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 기업협의회 회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성장지원사업 성과보고 및 추진계획 안내, 수송기계전자파센터 추진사항,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구축사업,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구축 등에 대한 사업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자동차부품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클러스터 운영, 기술교류 워크숍, 컨설팅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친환경 미래차로의 변화에 발맞춰 성장해 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는 2018년 9월 발족한 이후 35개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자리잡았으며, 충주시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1일 이틀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의 신체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의료서비스다. 또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완화 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뤄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에게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확대를 통한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의 이해 △임종 돌봄 및 사별가족 교육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환자의 심리사회적 돌봄 등 10개 주제로 진행돼 총15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이수해 앞으로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교육이 실직적인 말기 환자 돌봄 방법을 익힘은 물론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충북일보] 충주시가 4대 미래비전의 하나인 생태환경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시민의 숲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인 충주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호암근린공원 미개발구역 내에 대규모 테마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6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같은 해 8월 착공에 돌입했다. 시는 메타세쿼이아길, 대왕참나무길, 은행나무길의 삼색 트리테마로드와 느티나무 잔디광장, 자작나무원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의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테마숲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가와 휴식 공간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1ha당 약 1천800본 이상의 수목 식재로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도심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수목의 '흡수(흡착)-차단-침강' 과정을 거쳐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식재되는 수목 중 소나무, 홍단풍, 왕벚나무 등 일부는 용탄동 가리공원과 중앙탑면 봉황자연휴양림 등 시유지에 심겨있던 수목 중 수형이 아름답고 품격있는 수목을 활용, 시민들에게 숲의 볼거리 제공 및 도심환경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충주시 선거구 민주개혁진보연합 단일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21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국토부 차관, 인천공항공사 사장, 청와대 비서관의 경력과 실력을 정체된 충주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주 정치교체, 충주 발전의 해결사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 민주개혁시민의 열망을 받들어 무능정권 심판을 이뤄내겠다"며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와의 '리턴 매치'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김 후보는 "김경욱을 선택하면 충주가 달라진다는 믿음과 희망을 드리겠다"며 "더 절실하고 세심하게 시민 한분 한분께 다가가고,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이 바라는 충주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앞서 △교통혁신 5대 공약 △충주 도심 관광집중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의료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대출 확대 △1인 가구 지원센터 설립 △단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작은정원 특별법 제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는 경제공약 등을 잇달아 발표한 바 있다. 또 의대정원 증원을 적극 환영하며 충북대 충주병원 유치와 건대 충주병원 활성화로 충주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20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조 시장은 오랜 숙원이자 역점 사업인 충주호 일원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과 계명산 전망대 조성 사업이 각종 인허가 규제 등으로 사업에 제약을 받고 있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충북도와 중앙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김영환 도지사 공약인 충북소방학교 건립의 충주 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제1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민물생태체험관 건립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 외에도 산척면 급경사지 붕괴, 충주-원주 간 광역상수도 공급, 드림파크 산업단지 등 시정 주요 현안도 공유하며 도와의 공감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현안 사업들의 추진을 위해서는 충북도와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충북도와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역점 사업들을 착실히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는 21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 22 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후 이 후보는 충주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그동안 시민들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충주시장에 이어 3선 국회의원을 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후보는 "당선 후 무신불립의 자세로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뛰고 또 뛴 결과, 매년 역대 최대 국비 예산 확보, 국립충주박물관을 비롯한 32개 국가·공공기관 유치,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이제 겨우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었을 뿐"이라며 "저를 믿고 다시 맡겨주신다면 더욱 강력한 4 선의 힘으로 충주 발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 자족도시' 조성 △사통팔달 고속교통망 완성으로 '교통물류 중심도시' 조성 △세계적인 '명품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3대 중점 공약으로 내세우며, 충주 발전 완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현안점검회의에서 환경정비를 통한 시민행정 만족도 향상을 강조했다. 부서별 봄맞이 환경정비 결과를 보고받은 조 시장은 "실제 현장을 다니면서 눈에 보였던 미흡한 부분들은 보완하거나 정리해야 한다"며 "간판이나 안내판 정비 시 외국인, 관광객 등 충주를 방문하는 분들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구를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 시장은 "새로운 간판이나 장식품 등을 설치할 때는 시민들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수 있는지, 지속가능한 것인지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봄을 맞아 자라나고 있는 잡초는 애기풀일 때 뽑아서 정리해야 한다"며 "잡초의 경우 순식간에 도시 미관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인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눈으로 보이는 것부터 공직자들이 세심하게 챙겨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영원무역에서 용산동 적십자 봉사관을 찾아 아동용 패딩 1천105벌(1천800만 원)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물품은 관내 장애인지원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35개소), 취약계층 가정 등에 전달됐다. 영원무역 성기학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기업의 지속발전이 되는 만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마음과 손길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1일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함께 '신학기 안전한 대학 만들기'에 나섰다. 충주경찰서는 '여성이 안전한 대학교 만들기' 계획을 추진해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설문조사 등 선제적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 대학교와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여성 안심 환경 합동대응팀을 구성, 야간 합동 순찰 활동 실시와 성범죄 등 신고요령·대처 방법 안내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성범죄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대학교와 협업 네트워크 구축 공고화와 경학 합동대응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대학 만들기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한 아이더 충주점은 21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장우산 100개를 기탁했다. 지성국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지역주민에 대한 관심과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저소득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더는 지난 겨울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용품을 기탁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전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청소년부에 3개 팀(예성여고 1·2팀, 충주여고) 및 일반·성인부 2개 팀(KG프레시 충주공장, 제19전투비행단) 등 총 5개 팀이 참가했다. 경연은 심정지 발생상황, 대처 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연출해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김진화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와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의 평가 위원이 심폐소생술 정확성·무대 표현력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예성여고 1팀(학생·청소년부)과 KG프레시 충주공장(일반·성인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승 팀은 오는 4월 5일 충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다. 엄재웅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원은 최근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을 '미디어 콘텐츠 및 라이브 커머스'를 주제로 손건우 배우를 초청해 진행했다. 손 배우는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SBS 마이데몬(2023)', 'MBC 별별 며느리(2017)', 'MBC 워킹 맘 육아 대디(2016)', 영화 '연악: 나의 운명(2023)'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최근 미디어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 기획 영역으로도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특강은 제24기 및 제25기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1인 미디어 확산과 인터넷 뉴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소개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기업과 상품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교통대 2024학년도 최고경영자과정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2개 학기, 3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대재해 예방, ESG 경영, 제조업과 중소기업 특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소통리더십 및 이미지 컨설팅, 현대인의 건강관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요에 맞춰 개발,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 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과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9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사업은 충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36대를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된 차량은 장치비용의 약 10%(28만 원~66만 원)를 납부하면 저감 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충주시에 사용본거지가 등록된 Tier-1이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47대를 대상으로 교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받은 자는 의무 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시는 사용기간에 따라 지원금을 회수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850-36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최근 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규모 사업장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재형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과 송상규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안전건설부장을 강사로 초청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평가 △산업안전 대진단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한편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수준을 진단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기술지원·재정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신청했다. 심미경 지사장은 "많은 사업장이 공단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활용해 산업재해예방에 도움을 받길 희망한다"며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1544-1133)에 연락해 상담을 받는 것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시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북테크노파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을 지켜주는 빛나는 카드 '옐로 카드' 1천 개를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충주교육청 이정훈 교육장, 충주시청 신성장산업팀장을 비롯한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옐로카드'란 교통안전을 위한 도구로,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줌으로써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해주는 교통안전용품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기증된 옐로카드가 충주지역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