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가 4일 어르신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찬 노후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어르신의 일상생활과 건강을 국가가 보장하는 것이 이번 공약의 양대 핵심 축이다 . 이 후보는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통한 점심 제공을 주 7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냉난방기 살균, 청소 등을 지원하는 'Care 서비스'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경로당에서 냉·난방비 및 양곡구입비가 남을 경우 간식 구매에 사용되는 부식비로 전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공약도 내놓았다. 노년기 특화 국가 검진 체계를 개선하고, 노쇠 예방 운동프로그램 모델을 국가 차원에서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을 추진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 어르신 친화형 체육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다. 충주시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확대하고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어르신들의 노후는 국가가 나서서 챙겨야 할 문제"라며 " 당선되면 충주시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충주지역 각급 단체와 시민들의 이종배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 릴레이가 줄을 이었다. 지난 3월 25일까지 9개 단체가 지지 의사를 밝힌데 이어 이달 4일 현재 13개 단체가 추가로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지지 선언을 하는 등 충주지역 단체들의 이 후보 지지와 응원이 잇따르고 잇다. 연수동 메가박스 상인회, 충주시 한울산악회, 충주시 한사랑산악회, 충주시체조협회, 충주FC,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3040세대, 충주지역 안보단체, 충주시태권도협회, 충주시격투기협회, 정구협회, 가흥초동문회, 충주시교육협의체 등 13개 단체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3선의 힘으로 그동안 충주를 위해 많은 일을 한 이 후보가 4선이 돼 더욱 강력한 힘으로 충주의 큰 숙원들을 더욱 속 시원히 해결해 주길 바란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이들은 "이 후보는 충주에서 살며 시민과 가깝게 호흡해 오고 주민 민원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등 믿음과 신뢰가 가는 후보"라며 "더욱이 충주미래를 위해서는 깨끗하고 능력있고 일 잘하는 믿음직한 이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충북일보]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4일 제2회 '다시봄이왔나봄' 호암지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벼운 준비운동 후 조를 이뤄 함께 걸으며 구간마다 다양한 미션으로 이뤄졌다. 충주돌봄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걷기대회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충주돌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전안부지원, 생활교육, 가사활동 지원 등을 제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양 대학 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기획위는 양 대학의 기획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부처장·과장·통합 신청서 작성 TF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대학 통합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도출하며 통합 신청 계획서 작성과 관련된 내용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는 양 대학 기획위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위 소개, 효율적인 통합추진을 위해 이미 구성된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할 통합과제 선정과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서 양 대학은 지난달 7일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추진 절차에 돌입했고, 올해 상반기까지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강혁진 기획처장(통합기획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신청서에 담길 주요 통합 과제를 선정해 발전적인 통합 논의의 길을 만들었다"며 "이제부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분과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일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제9기 충주시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발대식 및 지도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또래 상담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학교 학생을 대표하는 또래 상담자 청소년과 지도교사들이 참여했다. 솔리언(solian)은 '해결하다'라는 의미의 솔브(solve)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이언(ian)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연합회는 각 학교를 대표한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이 모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 및 청소년폭력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참여 기구로, 지난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9기까지 운영되고 있다. 또 청소년 도박인식, 언어폭력, 사이버 따돌림 등 청소년폭력과 관련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솔리언또래상담자 홍보영상 제작, 1388청소년지원단과 같이 연합야간아웃리치 등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문제의 해결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4일 지역 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엄재웅 서장은 화재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관계인 대상 안전 점검 등을 진행했다. 앞서 소방서는 지난 한 달간 화재로부터 안전한 선거를 위해 관내 투·개표소 77개소(개표소 1, 투표소 76)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벌였다. 소방서는 9일 오후 6시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투·개표가 끝날 때까지 소방 차량을 개표소에 근접 배치하고, 화재·구급 등 안전사고에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엄재웅 서장은 "투·개표소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투표권이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4일 새벽 1시 20분께 충주시 산척면 상산 교차로 부근에서 시멘트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뒤따르던 승용차도 현장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트레일러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4일 충주 국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재삼 경찰서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정훈 충주교육장, 김인숙 국원초 교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안전수칙 현수막 게시 및 피켓 홍보, 연필 세트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홍보물을 준비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은 앞으로도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와 협업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충주를 찾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1년간 예비 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말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 이에 유인촌 장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보완을 위한 컨설팅을 위해 충주를 방문했다. 이날 컨설팅은 충주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 사업 추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사업의 주요 현장인 관아골과 식산은행을 방문하고 최종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충주시는 더 넓은 교류, 더 매력적인 문화콘텐츠 발굴로 충주와 충청 그리고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 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충청의 중심, 세계를 이어주는! 문화 광역시, 충주'로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게 됐다. 유 장관은 "다양성이란 문화가 지녀야 하는 필수요소"라며 "충주를 비롯한 지자체 13곳 모두 지역의 고유문화를 살려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특색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문화도시 충주에 대한 시민들의 큰
[충북일보] 충주시는 4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관내 6개 학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첫 일자리 간담회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공업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한림디자인고등학교의 취업 지원 실무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주시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사업에 대한 발표와 졸업예정자(취업준비생)의 취업 지원 방안 등 지역 인재 관외 유출 방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제안 및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직자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했다. 맞춤형 꾸러미 지원사업은 혼자서 식사가 어려운 고령이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가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진행된다. 지사협은 산사태 피해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정암, 방대마을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식 10종을 구성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용석 위원장은 "산사태로 이동이 어려운 정암과 방대마을 취약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에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묻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 온마을배움터 다모임(워크숍)을 실시했다. 80여 명의 마을배움터 대표들이 참여한 이번 다모임은 올해 운영 계획을 나누면서 서로 보고 배우는 자리가 됐다. 올망졸망마을학교(동량면) 이주희 대표는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끼며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충주행복교육지구에는 돌봄과 특기적성, 청소년활동 등 65개의 마을배움터가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올해 처음 시작한 마을교육회는 연수동, 용산동, 신니면 3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올해 8년 차를 맞는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이 더욱 탄탄하고 내실있게 운영돼 마을 돌봄 및 마을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4~5일 양일간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로부터 교육기부를 받아 주덕초, 달천초, 대림초 학생과 인솔교사 등 모두 89명이 '해피 트레인'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피 트레인' 체험 활동은 지역 아동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KTX 운행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와 함께 추진됐다. 기차 여행 경험이 부족한 아동에게 KTX 여행의 기회와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과 문화적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충주역에서 KTX를 타고 판교역까지 이동하면서 기차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기도 하고, 키자니아에서 여러 가지 직업들을 체험해 보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기성세대의 작은 관심이 미래 세대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을 삶에 대한 영향력은 무한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넓은 세상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동행해 준다면,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주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이 1~5일까지 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에서 교통안전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들은 실제 도로와 인도처럼 구성된 교통안전체험장에서 교통안전 퀴즈 맞히기,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익히기, 표지판을 보고 의미 이해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교통안전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교통안전을 지키는 멋진 어린이가 되겠다"며 "집으로 돌아가서 동생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남산유치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유아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6일 오후 3시30분 청소년 공연동아리에서 연합한 '문화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버스킹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으로 이뤄졌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밴드동아리 '플레어'와 '쏘울 밴드', 댄스동아리 '래디언스'가 참여한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 '드림스타'가 추첨권, 음료 부스, 미니 게임을 준비해 알찬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의집은 이번 공연을 통해 소속 동아리 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역량 강화와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등 앞으로의 활동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문화버스킹'은 문화공연에 관심있는 충주시민이면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열린 공연이다. 곽인순 관장은 "문화버스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공유하는데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제6기 대학홍보대사 '아름'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 학교 홍보대사는 학교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학생들이란 의미를 가진 '아름'이라는 예명으로, 대학 주요 행사의 의전과 대학 이벤트 행사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선다. 또 대학 공식 SNS관리·운영 등 온라인 홍보활동과 대학생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SNS채널 활성화에 힘쓴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14명의 학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윤승조 총장은 "새로운 홍보대사들을 격려하며,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길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4·10총선 충주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66)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58)가 3일 법정방송토론회에서 격돌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CJB청주방송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출연한 두 후보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고액 정치 후원금과 불법정치자금을 놓고 충돌했다. 김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지난번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의 고액 후원금 문제를 거론했는데, 해당 시의원들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합법적이라 해도 정치 개선을 위해 제기했는데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천대가라고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했지 공천대가라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공격했다. 이 후보는 "공천대가라면서 시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으나 김 후보는 "한 시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재산이 25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늘었는데, 관급공사 수주하거나 납품하는 업자는 지방의원 선거 공천을 자제해야 한다"고 공세를 벌였다. 김 후보를 둘러싼 불법정치자금 수수 논란은 김 후보가 먼저 운을 뗐다. 김 후보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4년 전 나에게 1천만 원을 줬다며 경찰에 자수했다고 해 그를 무고
[충북일보] 충주시가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모든 산림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산불 감시원 및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은 오전 산불 진화 장비 숙지를 위한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엔 담당구역 순찰을 위해 100㎞ 이상의 거리를 달리며 시민들을 만나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산불 신고 접수 시 현장으로 출동해 초동 진화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읍면동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일일 평균 100㎞의 거리를 다니며 6천여 건의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와 500여 건의 계도를 실천했다. 아울러 시는 주말과 휴일인 6일, 7일, 10일 18개 읍면동에 산불감시원 인력 100명, 산불전문진화대 인력 75명 등 총 175명의 산불예방 활동 외에도 농업정책국 직원 총 65명을 추가로 투입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많은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4.12) 및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지정돼 전국 도서관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는 △영화 라라랜드와 함께 '황홀한 사랑과 격렬한 열정'이라는 주제로 '영화 인문학' 특강 △그림책 작가이자 독립공연예술가인 김리라 작가의 그림책 공연 '미술시간 마술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헌책의 변신, 그림책 업사이클링 '조명북 만들기' △책 속에서 만난 인생띵언 배지 만들기 △블라인드 북 '어쩌다, 인생 책' 등 체험행사와 원화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문인협회충주지회와 함께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시적인 순간' 운영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지역작가의 대표 시와 함께 삶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
[충북일보] 충주시는 이달부터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은 난소에서 직접 채취한 난자를 냉동 보존하고, 임신을 원할 때 해동해 사용하는 시술법이다. 시는 냉동 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100만 원씩 부부당 최대 2차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다. 신청을 원하는 부부는 시술 후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통해 부부의 소중한 가정을 지키고 가임력 보존을 위한 여성 및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어처구니없는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권역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충북도는 충주지역 종합병원과 119구급대의 조치가 적정했는지 등에 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4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11분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70대 여성 A씨가 전신주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른 주민이 몰던 트랙터가 전신주를 들이받았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119구급대는 발목을 크게 다쳐 수술이 필요한 A씨를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에 이송하려 했지만 거부당했다. 건대 충주병원은 마취의가 없다는 이유로, 충주의료원은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과 강원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도 A씨의 전원을 거부했다.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으로 인한 의료진 수급 문제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A씨는 사고 후 약 1시간 뒤인 오후 6시 14분쯤 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복강내출혈이 발견됐다. 이 병원에는 외과 의료진이 없어 해당 수술을 할 수 없
◇"교통·관광·의료…지역발전 가속"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확실한 충주 발전과 미래 비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교통·관광·의료'라는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역 인프라를 구축해 정체된 충주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먼저 '충주-서울 50분 시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주가 지리적으로 중부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교통 여건은 열악한 상황으로, 교통 불편은 문화, 의료, 인구 침체의 복합 문제로 이어진다고 김 후보는 보고 있다. 따라서 그는 수도권 광역철도망에 충주를 포함하고, 과천-충주간 민자고속도로를 추진해 충주-서울 50분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충주 교통 혁신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수도권으로 출·퇴근까지 가능한 직주근접 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가 내세운 핵심 공약 중 하나는 탄금호-충주호 관광벨트의 2개 관광축을 통한 '충주 체류형 관광 활성화'다. 그동안 관광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추진됐지만, 충주가 가진 천혜의 자연유산과 역사적 상징성을 다 살리지 못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대표단과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 시는 이날 윤일근 안전보안관 대표를 비롯해 배동희 부대표, 신규 단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안전보안관을 위촉했다. 안전보안관은 시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안전 무시 관행 근절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한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안전보안관이 중심이 되어 시민사회에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및 생활·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 속 안전 위해요소 신고로 충주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3일 봉방동 소공원 활성화를 위한 주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해수 의장과 봉방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공원 활성화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증가하는 건강증진 수요와 소공원 활성화를 위해 체육 시설 개선 및 공원 시설 신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박해수 의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처가 될 도심 공원을 정비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용자가 많은 소공원을 활성화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설치 인력 양성을 위해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3일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충주 본사에서 충주공고 최진근 교장, 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취지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엘리베이터 설치기술' 과목이다. 충주공고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설치 실습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승강기 산업과 역사 △엘리베이터 개론 △엘리베이터 설치프로세스 △엘리베이터 안전관리 운영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 실습 중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은 물론 안전공제회 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같은 산학연계 교육진행을 위해 지난 1월 '엘리베이터 설치 기술' 교과서를 편찬해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인정 교과 승인을 받았다. 사내 기술교육원 전문교수로 활동 중인 장해준 교수가 집필을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전문가 등의 검토와 자문을 받는 등 교과서로서의 신뢰성과 전문성 확보에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