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연합봉사단 '누리봄봉사단2기'는 최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일원에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세상(누리)을 봄처럼 희망차게 가꾸자'라는 의미의 누리봄봉사단은 지난달 한국교통대 7개 동아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6개 동아리 총 13개의 동아리로 구성된 대학생연합봉사단이다. 매월 1회 환경정화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 및 연탄 나눔,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글로컬캠퍼스 대학가 도로변과 원룸 단지, 상가촌 일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낙정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2기에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본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행동중재 역량강화 연수 '학급에서 학생 행동중재하기'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주지역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가 적절한 행동중재기법을 활용,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행동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기법과 절차, 상황별 교육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중재실행을 위한 Q&A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BCBA(국제행동분석가) 자격을 가진 전문가와 함께 행동기능평가지(QABF)를 활용한 행동분석과 학생 지원 사례에 기반한 적용기법 활용 등 실제 현장 적용에 많은 중점을 뒀다. 이정훈 교육장은 "협력적이고 다차원적인 행동중재 접근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뿐 아니라 장애, 비장애 학생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학교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해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교사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교육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바하충주시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지원센터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직원 80여명은 최근 에버랜드에서 따스한 봄나들이를 가졌다.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이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주바하센터는 봄을 맞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장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조사한 결과, 에버랜드 방문으로 결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하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이용자들을 소그룹으로 배정했다. 이용자들은 같은 그룹으로 배정된 직원이나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전하게 튤립축제를 즐기고, 타보고 싶었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정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좋은 곳, 재미있는 곳에 가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현실은 어렵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재누리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목재누리센터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 시민의 숲 부지 내에 건축연면적 1천845㎡, 지상 3층 규모로 2026년까지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목재누리센터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김광수 농업정책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목재누리센터 건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설계공모(안), 운영프로그램 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는 목조건축의 구조 검토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 관계자, 시의원, 목재전문가, 건축사 등 9명으로 구성된 건립 자문위원회는 이달 구성됐다. 김광수 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건축기획 단계에서 우리 시에 어울리는 건축 계획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탄소중립 이행에 필수적인 목조건축 실연으로 지역사회의 '목재이용=탄소중립' 의식을 높이고 환경친화적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15일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에 동참하며 헌 옷 수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운동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의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태영 회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생활 쓰레기 감량과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신니면 만들기를 위해 새마을협의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헌 옷 모으기에 참여해 주신 신니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 부녀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단체 등 각 마을에서도 이번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니면새마을협의회는 올해 헌 옷 수거 운동뿐만 아니라 분기별 '줍깅데이', 쌈지공원 및 동락전승지 관리, 도로변 제초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니면을 선물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2024 충주다이브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참가할 시민합창단을 모집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 내 합창동아리(단체), 충주시민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모집인원은 300여명이다. 시민합창단은 별도 지정곡을 연습해 개막식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다이브페스티벌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민합창단과 함께 공연형으로 진행되는 개막식 퍼포먼스, 대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장르별 가수들의 뮤직 콘서트, 전체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존 운영, 국내·외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프린지페스티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충주다이브페스티벌에 열정이 있는 시민들의 참여로 시민참여형 축제로 더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와 작은사랑봉사회는 15일 성내충인동의 한 다자녀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장애 및 희귀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다자녀 가구로, 벽체 및 벽지가 훼손되고 곰팡이로 오염돼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충주지구회와 작은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이날 내부 벽체를 보강하고 도배를 새롭게 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수 회장은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돕겠다"고 말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와 작은사랑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매년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연탄봉사와 집수리 봉사, 청소년 문화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제22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를 우륵문화제 기간인 10월 6일 오후 6시 충주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향토음악인협회는 전국대회인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우륵문화제 폐막일인 10월 6일 열려 전국에서 충주를 찾는 많은 대중 음악인들에게 충주의 전통문화 축제인 우륵문화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향토음악인협회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 전국 28개 시·도지회에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향토음악인협회에서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가요제를 통해 배출한 가수는 박서진, 박혜신, 금잔디, 정정아, 홍실, 이연주, 송봉수 등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또 금상 상금 300만 원, 은상 상금 150만 원, 동상 상금 5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양질의 채용정보 제공과 취업 연계를 위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 운영한다. 대학일자리개발원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통해 재학 중 취업에 대한 관심 향상과 졸업생에 대한 취업 연계 서비스의 중요성을 파악한다. 또 전공과 취업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 양질의 채용정보와 취업연계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대학일자리개발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이 학교 재학생, 졸업생에게 지역기업과 우수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지원 전문가의 기업별 1:1상담과 입사서류, 면접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채용정보를 탐색하는 것과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채용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컨설팅을 받아 최종적으로 취업성공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은 최대 1천5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월 평균 200건 이상(연 2천 건 이상)의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강본 원장은 "아무리 좋은 정보와 교육도 접근성이 떨어지면 효과가 절반 이하"라며 "앞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13일 '2024년 숨뜰컵 청소년 풋살대회(숨뜰컵)'을 탄금 풋살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중학생 8팀 고등학생 8팀 등 총 16팀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충주시축구협회와 협력해 안전하게 열렸다. 고미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됐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하는 활동이 정기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는 13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각 읍면동 위원회에서 참가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소통 한마당잔치'를 열어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회원 간의 화합과 봉사의욕 고취, 회원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협의회는 체육행사와 명량운동회, 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회원은 "화창한 봄날 수안보에서 회원들끼리 친목을 다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문흠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생활화해 지역사회를 이끄는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고생한 회원들이 오늘만큼은 그동안 쌓인 피로를 잊고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원은 최근 한국 최초로 북극점을 정복한 최종열 탐험가를 초청해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을 진행했다. 최 탐험가는 북극점(북위 90°)에 도전해 성공할 당시 영하 60도를 견뎌야하는 초인적인 체력과 정신력에 대한 생생한 경험 이야기로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들과 소통했다. 특히 꿈을 향한 도전이 우리에게 탐험이며 경영에서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다는 조언도 함께 나눴다. 수강생들은 "새로운 곳을 정복하면 다시 떠나는 탐험가의 도전 정신과 리더십에서 경영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 탐험가는 △한국최초 북극점 도달 및 동계 에베레스트 등반(8천848m) △세계최초 사하라사막 도보횡단(208일) △세계최초 실크로드 자전거 횡단(1만7천㎞) △한국최초 무동력선 해양 대탐험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을 수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지난달 26일부터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주시 주덕읍에 거주하는 장모(73) 씨가 15일 지원약정을 체결, 이달부터 매월 58만 원씩 10년 간 은퇴직불금을 지급받게 됐다. 장 씨는 충주 최초의 농지이양 은퇴직불금 수령자가 됐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만65~만79세)이 소유한 농지를 농어촌공사 등에 매도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고령 농업인이 이양한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제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 65세 이상 만 79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 이상 계속해 영농경력을 가진 농업인이어야 한다. 또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진흥지역 및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의 논·밭·과수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농지 이양방법에 따라 다르다. 농지를 바로 매도할 경우 1ha당 월 50만 원을, 일정기간 농지를 임대한 후 매도하는 매도 조건부 임대는 1ha당 월 40만 원을 지급한다. 김상우 지사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중앙도서관은 2024학년도 1학기를 '책읽는 1학기'로 정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를 넘어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지식과 교류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독서 프로그램은 1학기 동안 운영된다. 재학생과 소수집단학생(장애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가정, 새터민)을 대상으로 독후감대회, 독서퀴즈대회 등의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 능력을 향상하고,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독후감 대회는 최우수자에게 총장 표창과 장학금 100만 원이 주어지며,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진희 도서관장은 "이번 독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식과 교류의 공간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시상 등 자세한 내용은 교통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중앙도서관은 지역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별 인증 후 디지털 정보센터 사용 및 도서 대출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13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자유수호지도자 실천양성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레크리에이션, 풍물놀이, 초청공연,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주시지회는 명랑운동회(공굴리기, 제기차기 등),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읍면동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근석 지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과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총과 충주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여러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자총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는 여러분이 주인공이니만큼 즐겁고 재밌는 시간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회는 매년 6.25전쟁음식 체험행사, 어울림누리가요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북한이탈주민 돕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4일 교통대에 따르면 '대학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개발하고, 자기인식 수준 및 직업 지식의 확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교통대는 국제교류협정 대학 중 어학연수, 전공 및 진로탐색 인프라, 학생 안전관리 시스템이 우수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을 연수기관으로 선정, 글로벌 해외연수 선발인원 20명을 사전교육(어학, 안전 등)을 거쳐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약 8주 기간 동안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는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현지 교육과정 운영 및 실리콘 밸리에 소재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구글, 우버 등)에 대한 탐방 프로그램도 추진될 예정이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익히는 동시에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생각의 범위도 확장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글로벌 연수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는 12일까지 2주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제2회 학급별 단체 사진 콘테스트 '봄날의 추억' 교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봄날의 추억' 프로그램은 학기 초 친밀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드는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점심시간, 쉬는 시간, 저녁 시간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학생과 교사들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한 교내 곳곳에서 학급별 개성을 살린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학급별로 제출된 사진은 교내 곳곳에 설치된 스크린를 통해 한 달간 송출되고 있다. 각 학년 교무실 앞에 게시해 교사와 학생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학급의 개성을 잘 표현한 학급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민아 전문상담교사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과 화합, 유대감을 형성하길 기대했다"며 "앞으로도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와 친구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윤지 학생회장은 "우리 학급만의 특색을 담은 사진을 촬영할
[충북일보] 서충주도서관은 13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두근두근 BOOK 매직 라이브쇼' 공연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독서 권장 내용을 도서관 맞춤 공연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마술공연, 버블 공연, 그림자 공연, 레이저맨 공연, 풍선 공연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5가지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을 한자리에서 5가지나 볼 수 있었다"며 "공연 내용도 어린이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말해주는 내용이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도서관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테니, 서충주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수안보면 신대마을회관에서 '2024 온기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첫 시작을 알렸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고 도내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릴레이 깃발을 이어받으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충주시가 첫 번째 주자로 기(旗)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태양열 LED 센서등 설치) △해오름봉사단(염색, 커트) △예쁜손네일아트봉사단(손마사지, 네일아트) △충주발사랑봉사단(발마사지) 등 7개 단체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낙정 센터장은 "온기 나눔의 따뜻한 물결 속에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온기가 넘치는 행복한 충주시가 되길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 중이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주 2회(수·목요일) 2시간씩 총 8회 진행된다.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또 돌봄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 간의 유익한 정보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홀몸노인 및 만성질환 대상자 40가구를 대상으로 '똑똑똑! 나홀로가구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홀몸노인 고독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hy 충북영업소 충주점과 협력, 주 2회 홀몸노인 및 만성질환 대상자 가정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연수동지사협은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방문 상담을 통해 선정한 대상 가구를 올 4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수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1인 가구의 안전 및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특수시책을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하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수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에 최근 충주시보건소 직원들이 방문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만 12세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이미 치아우식증(충치)을 경험했고, 1인 평균 치아우식증 경험 치아는 1.84개로 선진외국과 비교했을 때 높은 상황이다. 치아우식증은 한 번 발생하면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예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구강 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아우식을 예방할 수 있는 불소를 탄금초 2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도포했다. 박화영 교장은 "보건소는 물론 다양한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마을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충주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협력수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성민 마을교육협력가가 유치원을 방문해 동화구연 및 책놀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콩 주머니 소리 들어보기, 노래에 맞추어 콩주머니 내려놓기 등 다양한 놀이를 경험했다. 담당 최아영 교사는 "마을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배움의 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잎새반 조예준 유아는 "콩을 바구니에 던지는 것이 제일 재밌었다.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영베이스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장애복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충주지역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영베이스는 이번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 대영베이스 최재희 대표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 가정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승민 센터장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영베이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 모두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사례관리, 가족역량강화, 여가문화지원, 장애인식개선, 보장구대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생활개선회는 12일 농업기술센터 식체험관에서 '충주시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전달식을 갖고, 음식(열무 물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18명의 생활개선회 봉사단원들은 충주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과제 실습으로 배운 열무 물김치를 사회복지 단체와 읍면동 홀몸노인 160여 명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4월 열무 물김치, 아삭한 깍두기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김장김치 음식 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김권순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열무 물김치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생활개선회는 18개 지회 67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 여성 학습단체다.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건강하고 조화로운 농촌문화 구현, 재능기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음식 나눔, 농촌일손돕기, 일회용품 최소화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