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과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는 최근 해바라기센터 영상회의실에서 '범죄피해 지원 제도 연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청주지검 김윤선 충주지청장, 조정호 형사부장, 윤상현 사무과장, 송경호 총무팀장과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김병수 부소장, 원현정 의료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청장과 참석자들은 해바라기센터를 둘러보며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연계 강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해바라기센터는 19세 미만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및 지적장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과 외상 치료, 심리 평가 및 치료, 사건 면담, 법률 지원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다. 여성가족부 위탁·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수탁으로 2009년 7월 22일 개소했다.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직업교육훈련 ERP생산관리회계운용사무원 과정을 개강한다. 이달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과정이 진행되며,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해당 직종으로의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센터는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신니면에 첫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 및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올해 첫 아이의 출생신고는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사라지고 있는 신니면에서 귀중한 생명 탄생을 알렸다. 신니면지사협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출산장려금과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액은 지난해 대비 10만 원 증가해 출산가정에는 축하금 60만 원과 각종 육아용품(2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성진 위원장은 "지방소멸의 시대라고 불리는 만큼 저출산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신니면에 우렁찬 울음소리를 들려준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저출산의 문제극복을 위해 지속해서 신경써주는 지사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낳고 자라는 데 부족함이 없는 신니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22.6%를 기록한 tvN '눈물의 여왕' 12회 내용에서 지역의 일몰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충주 건지마을이 등장해 멋진 풍경을 자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12회 방영분에는 백발백중의 성공률을 자랑한다는 고백 맛집에서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에게 더 늦기 전에 두 번째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건지마을을 배경으로 그려졌다. 동량면 조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마을은 건지마을 회관 쪽으로 경사진 길을 올라가보면 일몰을 볼 수 있는 지점이 나온다. 건지마을은 충주에서 일몰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명소로, 사진동호회와 출사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는 장소다. 이유는 건지마을 일몰명소가 보통 바닷가의 일몰이 아닌 내륙의 산과 강에 둘러 쌓여있는 풍경으로 더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다. 건지마을은 너무 화려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투박하지도 않은 가공된 흔적 없이 자연의 환경으로만 이뤄져 그곳만의 가치가 드러난다. 곡선의 형태로 흐르는 남한강의 물줄기는 마치 한반도의 지형을 연상시킨다. 또 그 위로 해가 질 때 남한강 줄기는 붉게 물드는 모습이 가슴 설레고 황홀함을 안겨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학교전담경찰관 간 간담회' 및 '학교폭력 제로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개선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던 현장 교사 대신 퇴직 교원 및 퇴직 경찰 등 출신의 전담 조사관이 조사를 진행하게 되는 제도다. 경찰은 관내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주교육청에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총 12명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박재삼 서장은 "학기 초에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가 증가되는 경향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학교폭력 없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 성남초등학교에서 '2024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생명존중교육은 충북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초, 중, 고교 70학급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생명윤리 의식함양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은 △생명존중 의미 탐색 △소중한 나 만나기 △어려움을 함께해요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나는 행복합니다 등 자아존중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정훈 교육장은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심리·정서 위기학생 예방을 위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신원마을부녀공동체는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직접 만들고 그린 예술작품 20개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작품은 여성 어르신들이 폐 나무 조각에 그림을 그리거나 실, 말린 꽃 등을 이용해 만든 작품으로, 벽에 걸거나 책장에 세워 장식할 수 있고 받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정경희 대표는 "모두가 함께 만든 의미 있는 물품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안보면 지사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예술작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 속에 희망과 온기가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마을부녀공동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경희 대표 주도하에 여성 어르신들이 모여 뜨개질(목도리, 모자, 수세미 등), 미술, 도예, 요리 등 재능 활동을 하는 단체다. 지난해 수안보면 저소득 홀몸노인들을 위해 목도리와 모자를 기탁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주짓수 호신술 무료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체육회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상대방을 일시적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호신술 생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개인 기술과 방법을 습득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주짓수 호신술 강좌를 개설했다. 올 연말까지 매주 월·목요일 실시되며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내 11번 게이트 생활체육교실에서 운영된다. 참가자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30명을 우선 모집해 6월까지 1차 진행하며, 2차 모집(7~9월), 3차 모집(10~12월)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용섭 회장은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생존프로그램인 주짓수 호신술 무료강좌를 통해 개인의 안전보호, 기술과 방법 습득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호신술을 익히고 보호할 수 있는 뜻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충주종합운동장 내 생활체육교실에서 지난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근력 및 코어운동, 필라테스 및 유산소운동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생활체육교실 31개소에서 에어로빅, 요가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본점과 중앙탑지점, 노은지점에서 '조합원 건강검진 결과 상담'을 진행했다. 농협은 서울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1963년 이후 출생 조합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을 벌였다. 건강검진을 받은 조합원의 20%정도가 농협을 찾아 결과 상담을 받았다. 최한교 조합장은 "질병이 발견되면 재검과 2차 진료를 신속히 안내해 각종 성인병과 질환을 조기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이 최근 전주 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개최된 2024 제7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KNUT드론축구단은 지난해 열린 제4회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거둔 팀으로, 대학 리그 팀 가운데 손에 꼽는 다크호스다. 이번 제7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는 B, C, W 세 팀이 모두 참가했다. 대회를 앞두고 KNUT드론축구단은 지난해 새롭게 구축된 경기장에서 매주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팀원 간 연습 경기, 상대 팀 전력 분석 등 다양한 훈련을 거듭해 전력을 정비하고 새롭게 합류한 단원들과의 팀워크를 다졌다. 올해 열리는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입지를 굳히고자 하는 KNUT드론축구단은 대학 리그의 강자답게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함께 3, 4위전을 치른 팀야크와의 경기와 결승전에서 벌어진 퀸비GDT팀과의 각축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기 내내 이제껏 연습해온 집중력과 팀워크를 발휘한 KNUT드론축구단은 W팀 C조 2위, C팀 전체 4위, B팀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4년부터 2년간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1순위로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충주 지역특산주 활성화를 목표로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년차 사업의 경우 사업비 총 5억 원을 투입,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 지원과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 및 홍보 체험장 조성 등 4개소에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산주 개발 생산 시설 구축 사업에는 중원당(중앙탑면), 농업회사법인 담을(엄정면)이 선정돼 충주 가루쌀, 다래 등을 활용한 특산주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설치하고 올해 말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는 사업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주류 제조 경영체의 생산성 및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산주 판로 구축을 위한 지역특산주 홍보 마케팅 기반 조성 시범사업에는 농업회사법인 작은알자스(수안보면), 농업회사법인 골든웨일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숙박, 목욕, 세탁업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지난해 이용업, 미용업 총 8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숙박업 165개소, 목욕업 44개소, 세탁업 133개소로 총 3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영업소 준수사항, 시설, 설비 기준 등을 확인하는 현장 평가로 평가의 투명성을 높여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할 예정이다. 시는 서비스 평가의 경우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을 평가지표에 따라 절대평가로 종합적으로 채점해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한다. 평가 등급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 황색 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녹색 등급 업소에 대해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 업종별 최고점을 받은 업소 10%에 대해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한평정원 조성사업 참여자 교육을 통해 2024년 한평정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평정원 조성 참여시민, 시민 정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2년 차에 접어든 한평 정원 사업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고, 정원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수원시 손바닥정원 1천개 만들기 프로젝트 사례 공유, 정원 가꾸기 기초교육,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역할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부대행사로 연수동 정원문화 공동체 '연원꽃뜰'이 추진한 마을정원 가꾸기 영상 상영 및 정원문화 활동사진을 전시해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한평정원 사업이 올해는 참여자 교육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평정원 조성은 시민 참여 중심의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춧돌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15일 소태면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지원발대식을 열고 복숭아 적화작업과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충주시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충주시지부, 관내 농협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복숭아 적화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최영준 지부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함께 고생하신 농가주부모임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주시지부는 영농지원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농업인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드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15일 제천시, 단양군, 인제군, 양구군, 횡성군과 함께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댐 주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강유역본부 내 댐 주변 지자체의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청년이 지역과 연계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를 지역의 창업 소재와 연결해 사업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적인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조사를 통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해 댐 주변 지자체의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또 지역특성과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소멸 위기가 국가적 화두인 요즘 '넥스트로컬' 협약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댐 주변 지역의 긍정적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농촌 크리에이 투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농림부가 신규로 공모한 '농촌 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단순한 농촌문화 체험뿐 아니라 방문객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을 취하면서 재미를 찾는 체류형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향후 농촌 특화 테마 상품의 운영 및 홍보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 2억 5천만 원 중 국도비 약 1억 6천300만 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당일, 1박 2일, 2박 3일 등 기간별 충주 농촌문화 체험, 지역 볼거리 제공, 축제장 등과 연계해 외부 관광객에게 휴식과 재미, 맛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방문객 모두가 잘 쉬고,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을 만들고, 지속적인 농촌 관광객을 확보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중앙탑초등학교에서 1학년 17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안전을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횡단보도, 신호등 교구를 활용해 교통 상황에 따른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역 내 31개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게 6대 안전교육 분야 중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눈높이 맞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작년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이 시민들에게 안전 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안광호 위원은 15일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산동지사협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산동지사협은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을 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광호 위원은 "장애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장애아동청소년 가구의 애로사항 및 욕구에 더욱 귀 기울여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안광호 위원과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용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 위원은 2021년부터 꾸준히 아동 청소년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매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실직 일용가구 지원, 초중고교 입학 아동 등에게 3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백미, 라면 등을 기탁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 16일과 18일 양일 간 '2024년 충북·강원도, 시·군 환경 부서장 회의'를 원주 시티호텔과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원주환경청과 충북도·강원도, 23개 시·군의 환경 부서장이 참석해 주요 환경정책과 지역 환경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는 원주환경청의 2024년 주요 추진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의 환경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원주환경청은 2024년 주요 추진과제로 △다양한 환경현안의 지역 맞춤형 해결 △국민안전 최우선의 환경행정 △건강한 지역환경 조성 △내·외부 소통과 협력 강화 등 4개 과제를 제시한다. 또 풍수해 대비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철저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맞춤형 환경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 시·군에서는 환경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점과 시급한 환경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주환경청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율범 청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강원, 충북지역 환경의 질을 계속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 시책 '#화재예방스타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이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수시책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날씨가 따뜻해져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하방마을 벚꽃길, 수안보 족욕길 등을 찾아가 홍보용 등신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소방 안전 정책을 홍보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수칙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차량용 소화기 비치 △소방 안전 교육 패러다임 홍보 등이다. 소방서는 지역 내 주요 방문지를 추가 선정해 특수시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맨발 걷기 10선 조성계획을 15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밝혔다. 시는 이달 초 조성한 호암지 맨발 걷기 길을 포함해 탄금대, 대가미 공원, 시민의 숲, 가흥수변 생태공원 등 도심공원 10곳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가흥수변 생태공원 맨발길은 길이 3㎞로 조성될 계획이며, 맨발걷기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조성한 호암지 맨발걷기 길에 대한 시민 반응이 뜨겁다"며 "사람이 걷는 길이 포함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는 아스팔트 일변도가 아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숲에 만들어질 시민참여 정원을 언급하며 "'시민의 숲'이라는 이름에 맞게 단순히 시민이 이용하는 숲이 아니라, 시민이 조성한 숲이 돼야 한다"며 "시민참여형 숲 조성을 위해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나무와 식물 등을 기증받는 운동도 검토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국소본부장 등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서충주국민체육센터는 상반기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해 운영했다. 참여한 지원자는 총 15명이었으며, 그 중 12명이 최근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단은 충주지역 수상분야(수영강사, 수상안전요원) 전문인력 부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자체 전문인력 양성에 공을 들여 무료 수상 안전요원 육성반을 운영하는 등 자격증 취득 지원과 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제공에 노력해 왔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수상안전요원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체육센터의 수상분야 일자리에 지원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한 직접고용으로 연계될 수 있게 됐다. 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하는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수영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수상분야 전문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신대마을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배재범 대표는 15일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수안보면지사협은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배 대표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외된 지역 아동에게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진 것 같다"며 "배 대표가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회복스트레칭 강사와 회원들은 최근 충주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103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는 충주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는 2020년 2월 개소해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낮 시간 다양한 장애인 돌봄과 재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응 활동과 개인별 맞춤 활동을 제공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다. 차기영 대표(피트미스 충주점)는 살미면에 위치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회복 스트레칭 회원들에게 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를 소개하며 후원금을 마련한 계기를 만들었다. 신숙정 센터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용인들에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외부활동을 제공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대회 겸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가 오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조정 국가대표 선수단을 포함해 20개국, 50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해 올림픽 출전권 17장(비장애인 14, 장애인 3)과 아시안컵 메달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가 열리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7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세계적 수준의 조정경기장이다. 2027년에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생조정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앞서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각국 선수단 환영 행사인 Nations Dinner 만찬 행사가 조정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 연주와 시립택견단의 택견 공연이 펼쳐져 한국의 전통과 멋을 각국 선수단에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제9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9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는 지원신청서와 정책제안서를 접수한 청소년 중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한 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위는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자문 및 평가, 청소년 관련 토론회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위는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4년 제9기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은이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의 고충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내방과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